-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목 공급업체 선정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답례품목에 대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선정된 답례품목은 한우·장어 프리미엄세트, 참·들기름, 생강청, 게걸무씨유, 잡곡, 사과식초, 고춧가루, 꿀, 프로폴리스, 쌀과자이며 총 15개 업체가 신청해 14개 업체가 선정됐다.군은 이번 추가 답례품목 공급업체 선정을 통해 기존에 예천장터 쿠폰을 주력 답례품으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답례품목을 다양화해 기부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새로 선정된 답례품들이 기부하신 분들에게 필요한 품목이길 바라며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예천군은 작년 모금액으로 경북 1위를 달성했다.
-
울진군,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비확보 총력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2일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환경부를 방문하였다. 손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재해예방사업인 죽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거일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2025년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이후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하여 제반여건을 설명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군 주요 현안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충분히 설명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환경지키미 플로킹 시행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19일과 이달 23일 두 차례, 화왕산 일대와 창녕시장에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플로킹을 했다고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보전하기 위해 창녕읍 내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꾸준히 플로킹(가볍게 달리거나 걸으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플로킹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이 군민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체험활동과 학습지원, 급식, 귀가, 생활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
한국정신문화재단, 양천문화재단과 MOU체결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과 22일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지역의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단체 교류 및 협력체계구축, △서울-안동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의 축제 및 관광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문화관련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천문화재단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2019년 설립이래,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양천가을문화축제 등 주요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양천문화회관 및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공연 및 전시산업의 중심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양천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단체 교류 및 축제·관광분야 노하우 공유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동과 서울의 경계를 허문 외연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안동시,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 훈련 실시
안동시가 5월 22일(수) 안동시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안동경찰서, 경찰특공대, 안동소방서와 합동해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작년 7월 전국에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훈련에서는 경찰특공대 화생방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보건소와 관계기관 30여 명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생물테러 초동 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검체 채취, 검체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등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김남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보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 사례에 각 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제2회 E-스포츠대회’ 실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6월 1일(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그오브레전드’를 주 종목으로 실시하며, 참가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청소년(14~19세, 5인 1팀)이다.5월 25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4팀은 6월 1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본선 경기를 치르게 되며, 전문해설가와 캐스터의 생생한 중계를 통해 E-스포츠를 응원하며 관전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에게 E-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 E-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E-스포츠 체험존 등 E-스포츠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유용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게임문화를 배우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안동시가 오는 5월 27일(월) 안기동 명륜터널에서 풍수해 대비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훈련으로, 매년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번 훈련은 풍수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발생에 따른 교통사고에 대처하고, 차량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이 이루어진다. 이어 산사태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훈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상황에 적합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훈련에는 안동소방서와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동시자율방재단, 안동시재난네트워크, 국민체험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훈련은 불시훈련이며,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훈련 당일인 5월 27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명륜터널 내 차량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의 봄, 청춘’ 개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이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6월 1일(토) 제1회 청소년축제 ‘청소년의 봄, 청춘’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청소년 주도의 축제기획단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행사 당일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무료 개방하며 ▲청소년뮤직페스티벌 ▲E-스포츠 본선 ▲수영장 물놀이 체험 ▲스마트체육관 랭킹배틀 ▲실내 체험부스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이달 21일까지 뮤직페스티벌 부문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참가 자격은 안동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모집분야는 댄스팀 및 밴드팀이며, 포스터에 있는 참가 QR코드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전자우편 및 현장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축제가 청소년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 실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5월 22일(화)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 일정을 태화동에서 직원 및 환경공무관들과 개시했다.태화동은 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단독주택이 많고 거주민 연령도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분리배출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특히 배출방법을 잘 몰라서 본의 아니게 불법 배출 사례가 많아, 오늘 모인 직원들은 어느 때보다 더 홍보활동에 주력했다.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각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오후 한나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께서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
서울중구, 서울중구문화원장, 한진흥업(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중구문화원장(남월진)과 한진흥업(주)(대표 박양춘)로부터 기부금을 각각 1천만 원씩 기탁받았다.지난 1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서울중구문화원장 남월진과 한진흥업(주) 라비두스 박양춘 대표는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모두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남월진 원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박양춘 대표도 “지역의 인재 및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 더욱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재단)은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품은 기업 및 독지가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에게 각종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단활성화 프로젝트 ‘너의 꿈, 함께 해’를 통해 후원처 발굴에 힘쓰고, 더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버드와 같은 해외 명문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길성 중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재단 이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현재까지 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총 47개 설치돼 있으며,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설치예산 1억 500만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3월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설치업체 등과 설치지점 협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신규 설치 지역은 ▲신상도초등학교(상도동 208-5), ▲명수유치원(흑석동 177-8), ▲누리어린이집(신대방동 686-78) 등 총 3개소로, 경사 구간, 초등학교 정문 등 신호·과속 단속이 필요한 장소이다.구는 오는 6월 5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행정예고 의견제출을 받은 후 과속단속카메라 2대, 신호·과속단속카메라 1대 설치공사를 시행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이다.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서면,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동작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 32개소에 LED 바닥 신호등을 구축했으며, 올 상반기 내 ▲노란색 방호울타리 ▲노란색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을 총 10개소에 확충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진입 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통행정과(☎02-820-1514)로 하면 된다.
-
강동구,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한번에… 원스톱 창구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들의 편리한 국세 및 지방세 신고를 위해 5월 한 달간 강동세무서와 함께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를 먼저 신고한 후 위택스로 연계하여 지방소득세까지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두채움신고서’ 수령자 중 세액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에이알에스(ARS) 전화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전화 신고가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에는 신고‧납부를 위해서 종합소득세(국세)는 세무서로,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는 구청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해 세무서와 함께 담당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여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구청 본관 2층 지방소득세과에 원스톱 운영 창구를 마련했다. 스스로 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세무서 및 구청 도움창구에 방문하여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 후 납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수출 사업자 및 국민생활 밀접업종(음식·소매·숙박업)을 영위하는 영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9. 2.까지) 한다. 신용재 지방소득세과장은 “신고 마지막 날인 5월 31일(금)은 사용자 집중으로 홈택스 이용 및 방문 신고 혼잡이 우려되니 편리한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하고,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납세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지방소득세과(☎02-3425-5610, 5600)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중구, 장애인전용체육시설‘함께마당’개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22일(수) 개장식을 열었다.‘함께마당’이라고 이름 붙인 이곳은 중구 구민회관 옆 쉼터(145㎡)였던 곳에 마련됐다.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고 보치아와 파크골프, 농구, 풋살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장애인체육회의 건의로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동 시설을 들이고, 공간의 이름도 정했다. 3미터 높이의 펜스와 1.2미터의 안전보호대도 꼼꼼히 둘렀다.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5,440명으로 전체 주민의 약 4.5%이다. 오는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지체장애인을 위해 전동보장구 배상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충전 부스도 늘리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 평생교육 이용권 확보 등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6월 1일(토) 지난해 5월 발족한 중구장애인체육회가 훈련원공원에서 제1회 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 때문에 장애인의 체육활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라면서 장애인 전용 체육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아울러 “‘함께마당’이 마련된 것을 계기로 장애인들 역시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삶 꾸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강서구, 23일부터 송화벽화시장 고객주차장 확장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더 편리해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송화벽화시장의 고객주차장을 23일부터 기존 24면에서 32면으로 확장 운영한다.구는 지난 2012년부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총 24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했지만, 부족한 주차 면수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새로운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부지를 확보하고, 상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주차 공간 조성 공사를 마쳤다. 공사를 통해 주차 면수는 기존 24면에서 총 32면(일반차량 28면, 경차 3명, 장애인 주차구역 1면)으로 늘어났다. 고객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10분당 500원이다. 야간 정기 주차의 경우 월 6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시장을 이용한 경우에는 점포에서 30분 무료 주차 쿠폰이나 주차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고객주차장 추가 확보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더 편리해지고 전통시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장의 벽화가 매력적인 송화벽화시장은 100여 개의 점포에서 품질 좋은 농수산물과 식품을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을 더 확충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편리해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77)로 문의하면 된다.
-
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과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송파대로를 이른바 ‘걷고 싶은 정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벚꽃 흩날리는 꽃길과 푸른 녹지, 걷기 좋은 어싱(earthing)길이 펼쳐진 가로정원을 조성해 보행자 중심의 서울 대표 거리로 만들 것이다.”지난 21일 오후, 송파구민 및 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뚝섬한강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이날, 초여름 더위에도 서 구청장과 지역주민들은 시 관계자의 상세한 설명에 귀 기울이며 박람회 현장을 누볐다. 국내외 정원 작가, 시민 등 76개의 우수 국제정원들을 차례로 둘러보며 성공적인 벤치마킹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나눴다.현장에서 안내를 돕던 시 관계자는 “‘정원도시, 서울’을 조성하는 데 송파구가 많은 기여를 해 줬으면 좋겠다”며 “기술적인 조언이나 컨설팅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처럼 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35년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송파대로를 볼거리 넘치고 활력 넘쳐 걷고 싶은 서울 대표 거리로 변화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사거리까지 1.5km 구간 ‘송파애비뉴’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로를 재편해 보행로를 넓히고 벚나무를 심어, 볼거리 가득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재구성한다.이날, 구민들의 웃음소리와 호기심 가득했던 정원 관람은 1시간이 넘도록 계속됐다. 구는 현장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향후 송파대로의 조경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정원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도시 서울의 위상에 맞는 세상에 없던 명품가로를 만들어 주민들을 섬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