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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교류협력 강화 간담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6월 4일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자오젠후아 주임위원 일행 공무원 방문단을 맞아 양 도의회와 랴오닝성 의회 간 활발한 우호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019년 12월 경상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처음 체결한 이후 2020년 3월 국내에 코로나 감염이 만연하던 시기 경상북도의회에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 말자)’이라는 구절을 담은 서한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마스크와 방호복을 보내오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상북도의회 친선교류단이 랴오닝성을 방문하여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한 가운데 이번 랴오닝성 방문단이 답방함에 따라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가 함께 상호 더 큰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경제 및 문화관광 등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하여 나가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의 랴오닝성은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더불어 동북 3성 가운데 동북진흥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瀋陽)시에는 한국 총영사관, KOTRA, 관광공사 지사 등 대한민국 공공기관과 1천여 개의 국내기업이 진출해 있어 우리나라와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이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본회의장에서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자오젠후아 방문단 일행에게 경상북도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과 의회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지방정부 외교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랴오닝성의 지방의회격인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친선교류 강화를 통해 한중관계의 상호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양 지역의 교류확대와 공동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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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 주재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6월 4일(화)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9차 정기회를 주재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나라 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하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며, “지방의원의 역할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지방의 살림이 알뜰하게 쓰이는지 감시하고, 민생을 위한 예산은 적극 반영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 “저출산 대응을 위한 양육 지원 예산 운용 효율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 9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자체감사기구를 둘 수 있는 대상에 지방의회도 포함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인사권이 분리된 지방의회에서 감사는 집행부에 요청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없애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역할 수행을 위해 감사권 확보는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은 지방분권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지만, 아직 완전한 것은 아니다.”며, “지방의회가 온전한 역할 수행을 위한 독립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조직·예산·감사권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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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소방 안전사고예방교육‧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가 5일 청송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조회 및 직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 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분야 3위 도지사상 전수 ▲소속 직원 비번 화재진압 미담사례 서장 포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이다. 이번 교육은 석정이 경주 꿈바라기 장애인통합교육센터 대표를 전문강사로 초빙하여 직장‧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 1월에 있었던 경북 문경 시 육가공 공장화재 조사 결과에 따라 유사 사례를 방지를 위해 현장지휘팀 안전점검관을 중심으로 청송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문정환 서장은 “순직사고는 절대 있어서 안될 가슴 아픈 일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더 안전한 활동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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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국가보훈부 출범 1주년 기념 및 현판제막식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이 6월 5일 국가보훈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존 호국원 청사의 현판을 교체하는 제막식을 실시했다. 이번 영천호국원 청사의 현판은 2001년 1월 1일 이후 24년여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교체된 것으로 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 및 현판제막식에는 최윤정 원장 외 영천호국원 직원이 모두 참여해 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더욱 더 품격있고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고, 더불어 보훈문화가 우리의 일상과 주변에 생생하게 체험될 수 있도록 확산시켜 나갈 것임을 선언했다. 최윤정 국립영천호국원장은 ‟올해는 작년 국가보훈부 출범 후 맞이하는 첫해인 만큼 새로운 정책과 다양한 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영천호국원도 국가보훈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정책브랜드인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 품격있고 만족하실 수 있는 보훈예우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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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항일의병기념공원 헌화 참배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가 5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 항일의병기념공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경북북부제1교도소 최진규 소장 및 각 부서장들과 6월 3일 신규 임용된 교정직 9급 직원이 함께하여 추념 행사의 의의를 높였다.추념 행사는 일제 강점기 의병활동에 대한 해설가이드의 설명을 시작으로, 의병기념관 등 시설물을 참관 하였으며, 의병 유공선열의 위패가 봉안된 충의사에서 추념식과 헌화를 진행하고, 의병용사 충혼탑에서 묵념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임현성 차장은 “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이곳을 찾아주신 경북북부제1교도소 직원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또한 우리의 역사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최진규 소장은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은 외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백성과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에서 목숨을 바쳐 싸웠다. 이분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번영되고 정의로운 자유 대한민국이 되었다. 이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들에게 더욱 봉사하는 교도관이 되고, 특히 오늘 새로이 시작하는 교도관 후배들이 국민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여 미래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교도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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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장애인, 고령자도 홈페이지 쉽게 이용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이 학교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웹 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는 도내 전체 1,038개 학교홈페이지 중 5개교(용황유치원, 안동동부초, 은풍중, 영덕고, 포항명도학교)를 선정하여 2개월간 진행했다.이미지에 대한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 △가독성 향상을 위한 텍스트 명도 대비 적용 등 24개 항목 심사하여 평균 준수율 100%를 달성하여, 5개교 모두‘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2023년 12월 재구축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학교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모든 이용자에게 차별 없이 정보를 제공하는 우수 홈페이지로 인증받게 되었다.박용휘 원장은 “이번 품질인증 마크 획득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과 관리자 연수를 통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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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보훈가족에 사랑나눔 성금 전달’
진주교도소(소장 조형근)가 6. 5.(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공수훈자 유족을 찾아 위로하는 행사를 시행했다.진주교도소장은 관내 보훈 가족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나누미봉사단’에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한편 진주교도소는 매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가족들의 공로에 감사드리고 그 뜻을 잊지 않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면 현수막을 게시하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조형근 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위대한 희생을 모든 세대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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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북한 오물풍선 등 피해보상 위한 '민방위기본법' 대표발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최근 북한에서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과 같은 도발행위로 인한 피해복구 법적근거를 담은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부터 북한이 대량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으로 인해 주차된 차량 등이 크게 파손되는 등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등, 이에 대한 정부의 피해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 「민방위기본법」은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였을 경우’로 한정되어 이번 ‘북한 오물풍선’ 사태와 같이 ‘민방위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피해지원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위원이자,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을 맡아오며 국민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민생정치 행보를 보여온 이만희 의원은 적(敵)으로 인한 피해보상 법적근거를 마련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동 법안을 통해, 민방위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적(敵)의 침투·도발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및 방역과 방범 뿐만 아니라, 임시주거시설, 생활필수품의 제공 등이 이루어질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만희 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법안’으로 대표발의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72명이 공동발의자로 대거 함께하며, 사실상 국민의힘 당론으로 추진된 동 법안에 대한 정치권의 높은 관심도가 눈길을 끌었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대한민국을 향한 적(敵)의 도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속한 법 통과를 위해 향후 야당과의 법안 논의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일상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제22대 국회에서도 국민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종합적 마스터플랜의 마련과 실행을 위해 정책적·입법적 노력을 다하겠다”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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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 소통의 자리 가져
구미시가 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 강명구 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과 공식적인 첫 간담회 자리로, 지역의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에 발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마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했다.참석자들은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위산업 R&D 기관 구미 이전‧설립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 대학 지정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지정 운영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구미 국가산업5단지 2단계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또한, 시는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인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다.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은 “구미시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 해결과 함께 주요 건의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22대 국회 개원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구미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에 국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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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8동, 경로당서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호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화곡8동 주민센터(동장 이정애)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팔팔한 8동 경로당 건강패키지’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화곡8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수진)’ 주최로 어르신들의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과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5일 안골경로당, 12일 약수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 응급처치법 및 건강 체조법을 교육하고, 방문간호사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일심경로당, 지난 29일 화곡경로당에서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29일 화곡경로당 행사에 참여한 이○○ 어르신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관리법이 많아 교육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정애 화곡8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화곡8동 주민센터(☎02-2600-76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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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 작가 ‘예니 에르펜베크’ 2024년 부커상 소설 부문 수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자인 독일의 소설작가 예니 에르펜베크(Jenny Erpenbeck)의 부커상 수상을 축하한다.예니 에르펜베크는 동독 출신의 소설가로, 동독의 현실사회주의의 문제와 서구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하는 소설 작품을 써왔다. 2021년에는 은평구에서 제정한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 수상을 위해 은평구에 방문한 바 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에서 50년 동안 문학 활동을 이어온 고(故)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향후 통일 미래의 구심적 활동을 지향하고자 2017년 제정한 문학상이다.은평구는 예니 에르펜베크의 부커상 수상이 전 지구적 차원의 평화 염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의 문학적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가치가 우리 주변에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이 문학인들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유지하는 버팀목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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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전통시장 상인 대상 강의 열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정부정책과 지역 상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난 3일 중구청에서 강의를 열었다.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시장 상인 회장 및 임원진, 전통시장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드와 지역상권에 대한 이해 △지역상권법 등 정부 상권 지원책의 방향 △지방정부‧민간‧지역관리회사의 역할 변화 및 주요 기능 등을 강의했다. 김용한 강사는 특히 “정부정책과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1995년 유통시장 개방 전후로 급변하는 유통 변화에서 전통시장이 생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환경변화 요인에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 상권 지원책의 흐름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 구도로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올해 시도된 중구의 상권 지원책인 상권관리 전문기구 출범은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상인들의 참여가 없다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였다.강의에 참석한 상인회장단은 “평소 알지 못했던 정책 변화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잘 알 수 있었고, 상권발전소가 정책의 큰 흐름에 부합하는 사업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이날 강의는 지난 4월 25일 중구가 민관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출범한 이후 마련한 첫 사업이다.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권관리 전문기구의 역할과 필요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상권발전소는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하여 상권별 특색에 맞는 특화콘텐츠 개발, 상인 의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상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인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전국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 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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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해도 전국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청 바우처 카드를 통해 건강검진이 진행된다.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진 등이 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범죄 피해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건협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이외에도 법무부 소년원 학생 건강검진,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및 가족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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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2024 단오端午! 하회마을 나들이'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에서 오는 6월 8일(토) 「2024 단오! 하회마을 나들이」을 개최한다고 사)하회마을보존회(류열하 이사장)가 5일 밝혔다 . ‘단오’는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음력 5월 5일)로, 과거 우리나라 4대 명절인 설날, 추석, 한식에 이은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를 올리는 날’이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쑥으로 수레바퀴 모양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여 ‘수릿날’이라고 하며 ‘수리’는 순우리말로 ‘수레’를 뜻한다. 이날에는 창포물에 머리 감고 그네 뛰기와 씨름, 수박희手搏戲(두 사람이 마주 서 손으로 힘과 기술을 겨루는 놀이)와 석전石戰(편을 나누어 돌을 던지며 싸움) 등을 즐겼다. 이번 단오 행사는 인류 자산인 세계유산의 가치를 누구나 함께 보고 듣고 체험하고, 널리 전승하고자‘2024년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전통혼례를 시작으로 만송정과 부용대를 배경으로 한 인문 토크쇼와 단오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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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 개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다양한 보훈사업을 선보인다.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기점으로 국민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우선 6월 6일(목)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상북도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이 열린다. 올해는 초청 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비롯하여 항일의병기념공원(청송), 국채보상운동기념관(대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울릉),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 이육사문학관(안동), 운강이강년기념관(문경), 통일전(경주), 대암이태준기념관(경남 함안)의 기념관별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이밖에도 10개의 기관의 현충시설 정보를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와 동시에 실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에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공간에서 저글링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샌드아트 및 마술쇼, 어린이 댄스 공연 등 보훈문화공연이 펼쳐진다.한편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역사골든벨’을 운영한다. 6월 6일(목) 현충일에 개최를 시작으로, 총 1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기념관에서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함께 역사 퀴즈를 풀어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벨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여 생존한 최후의 3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독립군 전투체험대회 ‘다시, 강철독립군’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6월 6일(목)에 진행되는 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바이벌 대회 4회, 사격대회 2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안중근 모형 권총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관에서 추진하는 ‘현대독립군 10만 양성사업’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이어진다. 6월 8일(토) 경북도청 천년숲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 보훈문화제’에서 독립군 사격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5일(토)에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에서 진행하는 ‘평화로․미래로 순례길 걷기’ 행사에도 독립군 사격체험을 진행하여 독립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고자 한다.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의미있게 맞이하고, 경북인들의 호국 정신을 공유하여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나누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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