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밤에도 찾고 머물고 싶은 구룡포 '야간 경관조명 불 밝힌다'
포항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매일 일몰 시 환한 불을 밝히고 있다. 앞서 시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인가옥거리 내 구룡포공원 계단(피어라계단)에 지난 2022년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감의 미디어아트를 설치한 바 있다. 이곳은 지난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며 매력적인 야간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명 설치는 미디어아트가 운영되지 않는 날과 시간대에도 구룡포의 밤을 밝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추후 거리 내 소공원 등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명은 매일 일몰시에 점등되며, 눈이 부시지 않고, 배경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빛을 주로 사용해 일본인 가옥거리만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구룡포공원 입구 계단을 따라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을 따라 올라가면 아홉 마리 용을 상징하는 동상 옆에 부드러우면서도 화사한 커다란 민들레 형태의 조명이 눈길을 잡는다. 또한 골목 위를 비추는 고보조명(특정 글자나 그림을 렌즈에 투과시켜 비추는 조명)에는 동백꽃과 예쁜 글귀들이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바뀌는 색색의 조명은 고요한 구룡포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야경의 명소로 손색이 없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번화한 도시의 해안 야경도 아름답지만, 고요한 구룡포 밤만의 멋이 있다”며 “이번 야간 경관 설치로 밤에도 찾아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구룡포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낙인 군수, 일정 쪼개 양파재배 농가 방문해 수확 거들어
요즘 농촌은 그야말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만큼 바쁜 계절이다. 창녕의 들녘은 마늘과 양파 수확으로 눈코 뜰 새가 없다. 수확이 늦어지면 뿌리가 썩어 수확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양파와 마늘을 수확한 논에 다시 모를 내야 해서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판이다. 지난 11일과 12일, 성낙인 창녕군수가 한창 양파를 수확하고 있는 영농현장 몇 곳을 둘러봤다.
-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야외음악회 “행복한가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 중인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이 다가오는 6월19일(수) 8시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야외음악회 “행복한가요”를 개최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문화예술단이 주관하는 야외음악회의 추진배경은 민관협력 컨소시엄 3자(안동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동시가족센터)가 함께 하는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마음on 가족easy)”에 소외된 장애인 1인 가구를 발굴하여 정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게 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야외음악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행복한가요는 예술단의 오프닝 연주로 시작된다. 출연진은 트로트의 민족 김혜진, 뮤지컬가수 이지나, 안동가수 송진영, 이자빈, 트롯메들리 전문 가수 금소연이 출연하고, 연주자로 알토섹소폰 김용철, 트럼펫 남명호의 평행선으로 신명나는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영남문화예술단 김용태 단장은 “음악회라는 축제의 장을 통해 위로와 희망,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예술단도 함께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천진숙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음악회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리며,“이번 음악회가 지역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교육청, 2024 안동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6월 11일 안동교육지원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안동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및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정례회 및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전교회장, 학생회임원, 학생자치 담당 업무 교사 등 58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장과 초등학교 전교회장의 소통 및 공감의 시간,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연수, 학생 자치 업무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학생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사례의 연수로 이루어졌다. 초등학교 어린이회 임원은 교육장님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학교별 당면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 자치활동이 보다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안동 관내 초등학교 전교회장, 학생회 임원,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학생자치 운영을 위해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학생과 교사들이 본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학교와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상주시, 미국 데이비스시와 20년 우정 확인
상주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이 국제자매도시 간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학생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상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미국 데이비스시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부터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은 홈스테이 기간동안 상주시 학생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각종 체험활동과 관내 학교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상주시 학생들과 함께 경주와 서울지역의 주요 명소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일상을 체험하고, K-Culture 공연 관람을 통해 한류 문화 공유하는 등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한 케빈 윌리엄스(Kevin Williams) 씨는 “상주시의 호의에 감사드리며, 상주시 학생들이 방문하는 가을에 데이비스시에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생들이 각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데이비스시와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송군,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 나서다
청송군이 11일(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오기 전 물놀이 행락객이 많이 찾는 청송읍 청운교 일원을 찾아 이승택 부군수 및 군 관계자,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장비 설치 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군 전체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준비운동을 반드시 실시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22일 ~ 6월 21일) 동안 지역 내 노후 및 취약시설물 5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영주시, 교육혁신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영주시가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정부가 지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범운영기간인 3년이 지나면 정식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방안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협업해 영주시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4일 경상북도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전략수립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준비해왔다”며, “영주교육지원청, 학교 및 기업체와의 지역협력체 구성 협약을 통해 최적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 시범지역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달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결과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
손병복 울진군수, 관내 주요 사업장 점검 나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11일 ‘2024 군민 섬김데이’일환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내 주요 사업장 5곳을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남 산포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임시가동을 통한 시설점검을 하였으며, 산불피해 복구사업 일환으로 작년 준공된 읍남리 사방댐을 둘러보며 인근 주민들의 안전 등을 살폈다. 또한, 호월리 산불피해지 춘기복구조림 지역을 방문해 조림 예정지 확인 및 식수 등을 살폈으며, 화방천 정비사업 교량건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점검을 하였다. 북면 나곡5리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현장에서는 군민들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상수도 공사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작업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후 북면사무소를 찾아 현업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등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오는 1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2차 관내 사업장 점검을 실시한다.
-
예천군‧구미시 각 지자체 공무원들 기부 품앗이 진행
예천군이 경북 구미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품앗이 기부로 지자체간의 우호를 다지고 지역간 협력을 강화했다. 예천군 공무원과 구미시 공무원은 지난 10일 각 지자체에 700만 원씩 상호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정착에 힘썼다. 한편 예천군은 2023년 9억 7천7백만 원을 모금해 경북에서 1위, 전국에서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기금 시범사업으로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을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예천사랑상품권, 예천장터쿠폰, 농·축산물 꾸러미세트, 뚜또젤리,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이 있으며, 한우·장어세트, 참·들기름, 생강청, 호두기름, 게걸무씨유, 잡곡, 현미흑초, 사과식초, 고춧가루, 꿀, 프로폴리스, 쌀과자를 추가 선정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구미시 공무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 교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품앗이가 지자체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경시, 2024년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
문경시가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다양한 계층의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과 함께하는 2024년도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갑질 등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시장과 직급 간,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공직자가 가져야 할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환기하고 갑질 문화 타파를 위한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김제훈 전문 강사가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시장과 신규 임용 공무원을 패널로 선정하고 청렴에 관한 질문에 대해 투표한 후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렴과 관련한 법령이나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의견차이나 고충이 많은 사례에 대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내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서 참석한 공직자 및 실시간 송출 교육 영상으로 교육받은 직원들 모두의 관심을 높였으며, 직원 간의 이해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년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에 대해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청렴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청렴의 가치와 직원들과의 존중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문경시가 청렴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천시, ‘보조금 바로 알고 옳게 쓰기’ 자체 교육 시행
김천시가 지난 1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시는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향상을 위해 공공관리연구원 배성기 원장을 초빙해 △지방보조금 정의와 예산편성 △보조금 집행 유의 사항 △정산 업무 처리 절차 △부정수급 제재 및 주요 감사사례 안내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보조금 감사사례를 안내하여 부정수급 예방을 강조하는 등 교육대상자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 발표 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우리 시도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무관용·엄정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2023년부터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신청 전 사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어, 시청 홈페이지 배너 접속을 통해 2024년 지방보조금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
이만희 의원, 국민의힘_재난안전특위_당정협의회 개최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국민의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재난대응 및 북한 오물풍선 피해지원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이만희 의원은 국민의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후 북한 오물풍선 피해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담은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의원 72명과 함께 발의에 나서며 첫 행보를 보인 이래, 두 번째 특위 행보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당정협의를 앞장서 주최한 것이다. 이번 당정협의에는 전례없는 강한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정부의 여름철 수상안전부터 풍수해와 폭염대책을 세심하게 점검하였다. 특히 이만희 위원장은 특위 개최 직전 발생한 전북 지진에 대해서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이 함께 긴밀히 협력할 것을 위원회를 대표해 정부 측에 당부했다. 또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전국적으로 총 12건에 이르는 차량과 주택파손 사례가 보고된 만큼, 이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이만희 의원이 앞서 발의한 「민방위기본법」 과 같이 피해지원 근거마련을 위한 현행법의 조속한 개정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당 정책위의장으로 특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발걸음을 한 정점식 의원(3선, 경남 통영·고성)은 “이만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 재난안전특위가 국민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고, 이후 김도읍 의원(4선, 부산 강서)을 시작으로 특위위원들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산사태, 어린이 생존수영 실습 등에 대한 관계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대비를 차례로 주문하였다. 이만희 위원장은 “최근 폭우와 폭염 등 글로벌 이상기후로 인한 사회적 피해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범정부적인 재난안전 인프라와 대응계획 점검을 위해 국민의힘 재난안전특위가 앞장선 것“이라 이날 당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힘 재난안전특위 위원장으로서 국민안전을 위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주기적인 당정협의는 물론, 전문가 간담회와 민생현장 방문점검 등을 주최하는 등, 책임있고 유능한 집권여당의 자세를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한편, 이날 특위에는 간사를 맡은 이달희 의원 외에도 김도읍 의원, 정점식 의원, 강대식 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정부측은 당초 참석하기로 한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 등이 전북 지진으로 현장복귀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김주이 안전정책국장, 소방청 김용수 대응총괄과장 등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
송언석 의원, 국민이 바라고 민생을 살리는 연속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재정 세제개편특위 송언석 위원장( 경북 김천시 , 3 선 국회의원 )이 12 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이 바라고 민생 을 살리는 재정 · 세제 개 편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열었다 . 재정 세제개편특위는 1 차 로 ‘종합부동산세 합리적인 개편 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돌입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지만 , 민주당은 11 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하는 등 독단적인 의회 폭거를 이어가고 있다” 라며 “책임 있는 특위 활동을 통해 국민이 원하시는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민생을 살리는 대책을 마련하겠다 ” 고 했다 .송 위원장은 “2023 년 기준 종부세 납부자 중에서 1 가구 1 주택자의 비율이 무려 27% 에 육박하고 있으며 , 징벌적 과세에 반발해 행정심판을 요 청한 건 수도 5,830 건으로 2021 년 264 건 대비 20 배 이상 폭증하는 등 종부세 에 대한 국민의 반발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국민의힘은 대선 공약인 세 제 정상화를 실현하고 , 중산층의 부담을 완화해 민생을 살리는 세제개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정권의 무리한 징벌적 과세로 1 주택자 , 중산층 , 연금생활자에게까지 세금 폭탄이 떨어졌다”라며 “조세 원칙에 맞게 종부세 전반을 종합적이고 합리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당 정책위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측 참석자인 기재부 김병환 1 차관도 “최근 활발히 논의가 이루어 지고 있는 종부세 , 상속세 등 세제개편과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충실한 의견 수렴과 당정 간의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의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비공개회의에서는 안종석 가온 조세정책연구소 소장의 발제와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기은선 강원대 경영회계학과 교수의 토론으로 종합부동산세 개편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 후에는 특위 위원과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 간의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회 이후 송언석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1 세대 1 주택에 대한 종부세와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많은 의원들이 동의 했고, 종부세 폐지에 따른 지방교부 재원의 축소 우려 등도 제시되어 향후 특위 위원들이 모여 의견을 정리할 예정”이라며 “필요시 특위의 의견 을 당과 협의해 당론으로 발의하거나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반영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송언석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점식 정책위의장 , 박 덕흠 , 김은혜 , 정희용 , 서명옥 , 이종욱 , 최은석 , 박수민 , 이달희 국회의 원과 김병환 기획재정부 1 차관 , 정정훈 세제실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 했다 .특 위는 오는 6 월 18 일 ‘재정준칙 도입 필요성 및 방향’, 6월 20일‘ 상속세 및 증여세 등 자산세 개편’, 6 월 27 일 ‘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세제 개편 과 재정 지원’, 7 월 4 일 ‘도약 경제를 위한 기업 세제 개편’ 등의 정책 토 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
박선하 도의원, ‘경상북도 청렴도 향상 조례 개정안’ 발의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6월 1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 정책 추진기반 마련과 청렴교육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청렴도 향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의 개정 배경은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 관련 현안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부패방지 및 청렴 교육 강화로 도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반부패·청렴정책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 청렴정책 추진 기반 마련. 둘째, 청렴 해피콜 대상 업무 담당공무원 대면교육 의무화, 셋째, 청렴 해피콜 대상 업무 관계자(민원인 등)에 대한 청렴교육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청렴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경북도의 청렴정책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6월 21일 경상북도의회 제3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황두영 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신뢰성·효율성 필요”
황두영 도의원(구미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에 대한 세부 관리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정책연구용역 수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연구용역 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내용으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정책연구과제의 선정 및 관리 △정책연구용역 실명제 △정책연구용역 결과의 평가, 공개 및 활용 등에 관하여 규정하여 전반적으로 정책연구용역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황 의원은 “경북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정책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용역에 대한 활용도 등에 대한 지적은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것”이라면서 “본 조례 제정으로 주요 현안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 및 추진의 체계적 관리와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전체적인 정책연구용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 많이 본 기사
-
-
1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 저전동농요 교류공연 개최
-
2
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확대
-
3
와룡면, 변신해요, 깔끔 Hair’ 이미용 동아리 사업 추진
-
4
용산구, 이태원 감성 담은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
5
은평구,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
6
동작구, 지역 문화유산 개방해 지역명소로 만든다
-
7
서울중구, 약수시장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개최
-
8
안동농협, '원로 조합원 孝 큰잔치' 개최
-
9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 관내 환경가꾸기 실시
-
10
재부창녕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