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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71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1일 도의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제7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5월 22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포항대흥초등학교 학생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희수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초등학생 등교 시간을 늦춰야 합니다”및“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합시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만화영화 채널 야간 방영 제한에 관한 조례안”,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추가설치에 관한 조례안”,“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인공지능 시대 적응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했다.이날 참여한 학생들은“뉴스에서 보던 본회의장에 직접 와보니 경건하고 위엄있었고, 흔하게 체험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휼륭한 정책들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수 의원은 “오늘 여러분들은 경상북도의회에 방문하여 1일 도의원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도의원이 하는 역할을 실습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 대화를 통한 타협의 방식을 통해 정치과정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미래에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에 처음 도입하여 그 동안 도내 70개 학교, 3,900여명이 체험하였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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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해향교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 펼쳐
울진군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장 김정희)가 지난 20일 평해향교에서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진군 평해읍 소재 평해향교는 고려 공민왕 6년(1357)에 반월산 아래에 처음 지었고, 조선 태종 7년(1407)에 송릉동으로 옮겼다가 광해군 4년(1612)에 지금 있는 자리로 다시 옮겨 세운 것이다. 과거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 중 대성전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평해향교를 찾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 20여 명은 평해향교 내외 풀베기 작업과 배수로 정비, 유교문화관 청소 등 향교 주변 환경정비를 하고 유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리지역 문화유산 탐방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매월 1~2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울진의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해 5월 발족하여 1년을 맞은 문화유산지킴이의 지난 1년 간의 활동에 대해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주변을 가꾸는 데 솔선수범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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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술교류 협약 체결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교)가 특성화 공과대학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와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협력 확대에 나선다. 3사교 이용환 학교장(소장)과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은 지난 5월 21일 3사교회의실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사관생도와 대학생 그리고 양 기관이 함께 성장·발전하기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3사교 학교장과 생도대장, 교무기획실장, 교수부장, 공학처장, 기계공학과장, 대외협력과장이 참석했으며, 금오공대는 총장과 산학협력단장,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 스마트공장융합전공 교수,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학생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인적·물적·행정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교육, 연구 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환 학교장은 “미래 육군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공동연구 활동, 학생 및 교직원 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생도들의 전문성을 높여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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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손성호)가 22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손성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참여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연구계획 및 추진전략 등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및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 및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영주시 농산물 유통 구조를 파악하여 영주시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손성호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의 활동을 통해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실태를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유통비용 절감 및 농가 소득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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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에 총력
안동시가 5월부터 10월까지 가시박 제거 집중 기동대 인력 12명을 채용해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나섰다.가시박은 원산지가 북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 귀화해 자라는 외래식물이다. 1980년대 후반 병충해에 강한 특징 때문에 오이나 호박 접목묘의 대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입됐다.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넓은 면적을 뒤덮으며 자란다. 매년 하천변은 물론이고 농지 및 주택가 주변까지 영역을 확장해 수십m 높이의 큰 나무까지 뒤덮으며 자라기 때문에 다른 식물이 햇빛을 받을 수 없게 돼 말라 죽고 도심 경관까지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2009년 6월 환경부는 가시박을 생태계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했다.이번 가시박 제거사업은 싹을 틔워 자라기 시작하는 5~6월에는 뿌리째 뽑는 방법으로 어린 모종 제거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7~10월에는 줄기 자르기 등으로 가시박이 확산하지 못 하게 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가시박 제거가 필요한 지역을 사전 조사했으며, 꾸준히 분포지역을 파악하고 제거해나갈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가시박은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에 피해를 주고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하는 만큼, 싹이 나오는 지금 뿌리까지 뽑아서 가시박 번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시박 제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생태다양성 보전을 위해 내 집 내 농경지 주변의 가시박 제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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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스포츠 나눔 실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감독 권용식)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을 위한 재능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학생 체육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재능기부는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관내 초·중등 선수들과 고등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5월 21일(화)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꿈나무 선수들에게 전반적인 테니스 기술을 전달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연습경기를 통해 개개인의 경기력 강화는 물론 전문적인 트레이닝 지도를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권용식 감독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가 지역 꿈나무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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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경산시 보건소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안동시보건소가 경산시보건소와 상호 교류 및 화합을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손을 잡았다.안동시보건소 소속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경산시보건소와 500만 원씩 상호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2년째 이어오는 지역 사랑과 협력의 결실로, 두 지역의 교류를 촉진하고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두 기관장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추후 참여 인원을 확대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두 지역의 우정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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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 와룡면 출동!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가 5월 21일(화) 와룡면 지내 복지관에서 ‘출동! 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함께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출동! 드림봉사단’에는 가위사랑봉사단, 안동시청희망복지지원단, 힐링봉사단, 유리민들레봉사단을 포함해 15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을 어르신 쑥뜸, 이‧미용, 목욕 서비스, 환경정화, 방충망 수리, 전기 점검, 심리상담, 물리치료, 행복사진 촬영, 소독, 이동세탁,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노래‧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안동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해 농가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보행 보조기에 반사판을 부착하고, 지팡이와 야광 팔토시를 배부해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썼다.와룡면 지내리 한 주민은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머리도 하고 사진도 찍으니 오늘 하루가 꼭 마을 잔칫날 같다”라며,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고운자 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함께 반갑게 맞아주시는 지내리의 주민들 덕분에 덩달아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활동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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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시? NO! 블링블링 낭만, 구미만의 색 입히다
구미시가 새로운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도입해 도시 곳곳에 구미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도시 주요 길목에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특색있는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 중이다.□ 참신한 디자인으로 도시에 생동감 더해구미시는 12년 만에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6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도시 주요 길목에 대형 조형물 설치로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도시의 관문인 구미IC 진출로에는 대형 ‘WELCOME TO GUMI’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상징하는‘승리의 주먹’을, 운동장 전면에는 넓이 67M의 초대형 입체조형물로 이목을 더했고, 경기장 앞 회전교차로에는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도 설치했다. 각각의 조형물에는 경관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앞으로 주요 장소에 미디어 콘텐츠가 담긴 대형 조형물과 서울에서나 볼 법한‘미디어아트 월’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구미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야간경관 활용, 아름다운 야경 선물시는 최근 자연과 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수변공간과 도심 속 골목 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둘레길의 벚나무에 경관조명 250개를 설치하고 민들레와 초승달, 갈대 조명 등 특색있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야경 맛집으로 소문났다.지난 2월 개통한 비산 나룻길에는 165개의 핸드레일 바 경관조명과 43개의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야간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원평동 금오천 일원에는 옹벽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옹벽경관등과 벚나무에 수목투과등을 설치해 금오천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 조도를 더 높이고 주요 길목에 미디어를 활용한 특화연출 조명 설치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리단길(각산 마을) 골목길과 문화광장 등에 6개의 포토존과 디자인 가로등, 시간대별 다른 로고라이팅 연출로 거리 경관을 개선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가드닝팀(gardening-team)을 결성하고 골목 벽면과 유휴지에 장미와 화초를 심어 생동감과 향기가 있는 마을 길을 조성했다.산호대교에는 뒷부분을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특화연출 조명을 설치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도 3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체류형 관광인프라 늘린다회색 산업도시 구미에 낭만이 가득한 관광 인프라가 늘어나며,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지난 4월 구미 원도심의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개장한 낭만 야시장은 개막 당일 3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대박을 터트렸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특색있는 메뉴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맨발 걷기와 아름다운 야경, 무인카페 고니 벅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월 벚꽃 개화 기간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구미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의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금리단길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북카페 거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 보행로 개선 작업을 통해 보행자 특화 거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미의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특화 거리 조성을 비롯해 진평동 먹자골목과 송정동 송정맛길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을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시도들이 호응을 얻으며, 무미건조했던 산업도시 구미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지속적인 변화와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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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 개최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4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21~22일 이틀간 울진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 주관으로 ‘뛰어라 희망 울진, 날아라 경북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선수단 70명 등 3,8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탁구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경북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해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만 시상한다.한편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영․호남 우호 증진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교류를 10년째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전남 어르신 선수단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경북의 어르신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호 증진과 뜨거운 정을 나눌 예정이다.개회식은 21일 오전에 개최해 인기가수 진성이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으며, 본 행사에는 경북과 전남의 남·여 최고령 참가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어르신 동호인 대표의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몸에 변화를 주는‘스포츠 7330 실천 다짐’을 선서했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어르신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상북도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체육활동을 포함해 복지정책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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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에 나서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캐나다 현지에서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을 위하여 지역농특산품 해외판촉에 나섰다.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영양군이 지난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해외시장개척, 수출용 기자재 등을 지원받아 가공농식품 수출확대에 집중 추진한다. 영양군은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활동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매운맛 수출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다.캐나다 현지 토론토 지역 갤러리아쏜힐(Galleria Supermarket Thonhil)에서 추진하는 현지 주요활동으로는 직판행사, 해외바이어 밴더 상담, KOTRA 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캐나다 토론토지역은 총인구 647만 명 중 교민은 현재 20만 명 정도이며, 최근 K-POP 영향으로 K푸드의 진출이 활발하다. 첫 진출에 5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교민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 수출신호등이 밝아보인다.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하여 농특산품의 현지화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빛깔찬 고추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으며,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판촉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는 소흘했던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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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 앞 회전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 유예없이 단속
영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국가철도공단의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로 단속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영주역 앞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을 재개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안전 확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최근 설치공사는 마무리 됐으나 회전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대형 차량의 통행에 장애가 초래되고 있다.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2015년부터 설치·운영중인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와 이동식 단속 차량으로 회전교차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유예없이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홍보 현수막 게시와 단속 계도장 차량 부착 등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활동도 병행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영주역 앞 회전교차로는 절대적으로 주정차가 금지된 구간이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삼갈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27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하며 시가지 전역 불법 주정차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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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 개최
안동시가 6월 12일까지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번 2차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예끼마을(도산면 서부리) 일원에서 6월 29일 오전부터 투어 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남녀 각 15명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이메일(lyr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 1차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30명 모집에 110여 명의 인원이 신청,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그 결과 약 40%의 매칭율을 나타내기도 했다.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하였으나, 참가신청자가 많아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했으며,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종교계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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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지역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5월 21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 2024 지역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 지역 늘봄선도학교 정책사업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 사업인 ‘굿센스’의 지역 연계 사례를 발표하는 등 늘봄학교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도를 제고하고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 돌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번 협의회는 교장, 교감, 안동시학부모회장협의회, 안동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안동경찰서, 안동시청,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업무관계자 20명이 참석했으며, 늘봄선도학교 정책사업 방향 안내, ‘굿센스’ 지역 연계 사례 발표,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 방안 협의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굿센스’ 지역 연계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질 높은 늘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와 지역의 연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늘봄학교 운영 간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안동 지역의 학교 관리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협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기·수시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늘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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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문경시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 5월 20일 시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 ‧ 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아니한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실시,‘112 안심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6월 말까지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비상벨,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 녹음 전화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웨어러블 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문가 심리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일선 민원 공무원이 안전한 업무 환경에서 직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원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고, 나아가 시민과 상호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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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영농철 맞아 일손 부족 농가 위해 '구슬땀'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특히 고령자, 부녀자, 독거농가, 장기환자 등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15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력 부족은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관 및 자생단체의 농촌 일손 돕기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인해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시름이 깊어진다.”며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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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뜨거운 창녕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창녕군이 부산·울산·경남의 시군구 중 ‘폭염 일수 최다’, ‘여름철 평균최고기온 31도’라는 핫한 타이틀을 가진 곳이다. 이에 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부·울·경에서 가장 핫(HOT)한 창녕군을 시원하게 지난해 부산지방기상청은 창녕군과 협업, 폭염 영향예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했다. 양파와 마늘 수확 작업 등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시기에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염 기상정보를 문자로 발송, 창녕군의 온열질환 사망자 ‘0’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더불어 군은 열섬 효과 완화 및 체감온도 저하,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를 통한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주요 시가지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했다. 2020년부터는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군청, 산토끼노래동산, 도서관 등 군 관리 시설 22개소에 양심 양산 무료 대여소를 설치 운영해 관광객과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곳곳에 무더위쉼터 407개소와 그늘막 4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창녕천 젊음의 광장 일원에 73m 길이의 쿨링포그(친환경 폭염대응 야외 냉방장치)를 설치해 폭염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청과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을 위해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민권협력 다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창녕군은 창녕군그린리더협의회(회장 이재두)와 협업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사거리에서 매월 10일 분리배출 생활화, 저탄소제품 인증마크 제품 사용 및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비사벌문화제 기간 동안 군청 환경위생과 직원과 그린리더협의회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잡화류 등의 다양한 물품 등을 나눔·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1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전국 대표 꽃축제인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관’을 운영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과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공기정화 식물 나눔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를 설치·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지난 4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창녕상설시장 일원에서 경상남도 지자체 최초로 깨끗한 빈 병을 가져오면 친환경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지구자판기 리필 행사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함께 추진 함으로써 주민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다양한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안 지원 창녕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올해 652대 16억7,800만 원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의 경우는 110대 14억2천만 원을 지원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가정·상가 등 비산업 부문의 군민동참형 사업 활성화 필요에 따라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전력 소비량 진단,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안내하는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20가구를 늘려 실시할 예정이며, 매년 대상 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미니사과 등 13종의 묘목 8,800여 본을 1인당 2그루씩 무상으로 군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공무원과 민간단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우포늪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해 영농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10톤가량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민간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사업 추진의 원동력인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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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취업박람회, 일자리 매칭부터 취업역량 강화까지 '퐝퐝'
포항시가 21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상반기 ‘퐝퐝 CHEER UP 포항취업박람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과 취업준비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상반기 최신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포스코PR테크, 현대아이엠씨, 포웰 등 지역 우수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72명을 채용하며,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위해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이력서 작성대와 각 기업 부스에 길게 줄을 선 모습이 연출됐으며,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이 마련한 채용설명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취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준비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마음건강검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들도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올해 포항시는 고용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원해 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내실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취업박람회는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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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4대 폭력 예방 교육 시행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5월 20일(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성평등 공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4대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강사로 초빙된 이 자리 소담힐링연구소 대표는 △4대 폭력의 정확한 개념이해 △최근 직장 내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 사례 소계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 등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포함, 최근 성 비위 사건 등의 사례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춘 강의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소속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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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30m 이내 금연구역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방지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금연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으로 확대되었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울진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지정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첨 등 홍보 기간을 거쳐 2024년 8월 17일부터 확대·신설된 금연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감소시키길 바란다”며“앞으로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울진군민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울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