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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전문리더 육성을 위해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9월 13일부터 교육정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은 △ 퓨전 떡, △ 전통 떡 만들기 총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퓨전 떡 만들기 과정은 쑥·유자단자 떡, 떡 티라미수, 단호박 케이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 떡 만들기 과정은 버버리찰떡, 수수부꾸미, 빙자병·서여향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쌀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안동시에 거주하고,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생은 총 40명(과정별 20명)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7회 동안 운영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ndong.go.kr/agritec)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840-56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은 물론 다양한 레시피를 전수하여 쌀 소비 촉진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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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원관리도우미‘3개월간 활동 리포트’블로그 입소문
안동시는 지난 6월부터 자원관리 도우미 50명을 투입해 동지역 클린하우스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자원관리도우미 중 한 명은 개인 블로그에 3개월간의 활동 리포터를 올림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 안쓰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자원관리도우미는 “처음에는 같이 근무하는 분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고, 남들이 하기 꺼리는 재활용품을 관리하며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어색했었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은 가족처럼 친한 동료들과 함께 자원관리 전문가가 되었다.”라며 “클린하우스에 엄청나게 쏟아져 나온 투명페트병과 플라스틱을 보고 개선될 수 있을지 의구심도 들었지만, 최근 올바른 배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열심히 근무하시는 자원관리도우미 덕분에 시가지가 깨끗해지고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한사람의 홍보와 한사람의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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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천연기념물 용계리 은행나무 지지시설 교체 불가피
안동시는 임하댐 건설로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해 있는 천연기념물 제175호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를,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약15m 높이로 들어 올려 심은 지 27년 만에, 생육상태와 지지시설의 안전여부 등 은행나무의 종합적인 안정성 조사 연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용계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 700년으로 추정되고 높이 37m, 둘레는 14m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수목을 상식(이식)한 상징성이 있다. 은행나무 상식 당시 공법으로 H빔이 지상부 보강구조물로 활용되었지만 이 철강 구조물에 부등침하* 등의 문제점이 인지되어 지지시스템의 안정성 여부와 생육상태 등 전반적인 진단의 필요성으로 용역을 추진했다.안정성 조사 연구는 용계리 은행나무의 생육상태와 지지시설의 적정성 여부 등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조사되었다.은행나무의 생육상태는 활력도 측정기와 지하탐사기(GPR) 등 정밀기기로 측정한 결과 잎의 크기와 새로운 가지의 신장상태, 뿌리 발달상태가 약 80%가 회복된 것으로 조사되어 토양개량 등을 통해 적응된 생육환경의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생태적 안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상식 당시 H빔을 이용한 지지지설의 공법상 문제점과 접합부 등 노후, 은행나무의 줄기와 가지의 부후가 심해져 지지시설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안동시 관계자는 용역을 근거로 향후 용계리 은행나무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개선을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을 받아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과 지지대 설치 정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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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안동시 현장 간담회’
경상북도가 ‘경북 바이오산업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스물 한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17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의 헴프산업 기업인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함께해 백신과 헴프(대마)산업 등 바이오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고민했다.이철우 지사가 직접 주재한 간담회에서 최근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에 착수하는 등 헴프 산업화 실증 작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성공적인 한국형 헴프산업화에 대한 질의와 정책건의가 이어졌다.먼저 원료의약품 해외 수출을 위해 필수적인 헴프제조공장 GMP* 인증을 위한 지원 요청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시설 인증인만큼 안동시와 함께 GMP 시설구축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원료의약품을 펫사료, 보조제 등 반려동물제품에 판매되도록 산업화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향후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규제가 완화된다면 식품, 화장품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제품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산업화가 가능하다며 헴프산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청년창업 관련 건의도 이어졌다. 창업 아이디어만 가진 지역 청년들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컨테이너를 이용한 창업공간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창업사업화 자금지원과 더불어 청년전용 지식산업센터 등 지역 소재 창업인프라를 활용, 창업공간지원을 약속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안동이 가장 혁신적인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안동포와 같이 전통적 농업자원에 머무르던 헴프를 이제는 산업화를 통해 가장 혁신적인 먹거리산업으로 키우자”라며 햄프 산업화를 강조했다.또한,“우선 현재 진행 중인 규제자유 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증해, 향후 규제완화를 위한 법률개정으로 경북형 햄프 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간담회 후 이 지사는 안동포타운 내 헴프재배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헴프 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특구사업자들을 격려,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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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강남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개최
강남동(동장 김예현)에서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강남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 복지마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 및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마을복지계획은 그동안 행정기관이 주도하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서 나아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확인하고 해결방안 등을 마련하여 계획, 실행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이다.이날 행사는 추진위원 위촉장 전달 및 간단한 자기소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마을복지계획 기본교육 등을 실시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부터 추진단 정식 간담회를 통해 주민 욕구 조사, 마을 의제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주민욕구를 반영한 강남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할 예정이다.김예현 강남동장은 “이번 발대식은 주민 중심의 복지정책 구현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채워줄 수 있는 우리 동의 특성을 살린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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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명절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추진
안동시는 인구이동이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코로나19 발생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도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한다.상황실 근무자들은 연휴기간 매일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3회 정도 예정되어 있는 영상회의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각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연휴기간 자가격리자 관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은 격리자들의 이탈방지를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탈방지 문자를 발송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격리자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도 병행할 예정이다.75세 이상 백신접종 어르신에 대한 전화모니터링도 계속된다. 현재까지 전화모니터링 누적건수는 9만 건이 넘었다. 특별한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는 등 백신접종 후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추석이 되었지만, 연휴기간동안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일상으로의 복귀가 좀 더 당겨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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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송하동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
안동시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행복 송하,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은 지난 8월 한 달간 홍보 기간 및 공개 모집을 거쳐 총 44명의 신청자로 구성됐으며 이웃돌봄 등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그 안건들을 중심으로 직접 풀어가고 해결해나가는 주민활동을 위해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위촉장 수여, 마을복지계획 추진 과정 및 방향 안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연 송하동장은“송하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추진단 신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복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제를 내주시고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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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 운영위원회의 및 상견례 가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 출범식에 앞서 운영위원회의 및 상견례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배용규 협의회장을 비롯해 제20기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 위원 73명 가운데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인사 16명 전원이 참석하며 20기 자문위원 활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운영위원들은 자문위원으로서의 각오와 함께 협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고 향후 일정을 조율했다.제20기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는 오는 10월 초 출범식을 시작으로 통일의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자문위원 연수에 참석하는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 자문위원은 배용규 협의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총 73명의 위원들이 위촉되었으며,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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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펼쳐지는 현대무용의 향연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마을로 손꼽힌다. 풍산 류씨 집성촌인 하회마을은 조선 중기 유명한 문신인 류성룡이 자라난 곳으로 유명하며 숲이 우거진 산을 뒤로하고 강과 탁 트인 농경지를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를 가진 전통마을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반영한 가옥 배치가 특징인 아름다운 전통마을이다.국보 제121호 하회탈은 이 하회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탈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14개의 탈 중 11개가 전해지는 데 이 중 이매탈에 턱이 없는 이유를 하회탈 허도령 설화에서 엿볼 수 있다. 고려중엽, 평화로웠던 마을에 재앙이 닥치기 시작한다.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탈을 만들어야만 하며, 탈을 만들 사람으로는 마을의 허도령이 선택되었다. 허도령이 14개의 탈을 만드는 100일 동안은 누구도 들여다보거나 만나서는 안 되지만 허도령을 사모한 의성 김씨 처녀가 99일날 밤 몰래 허도령을 찾아가 몰래 엿보고 말았고, 금기를 어긴 허도령은 저주를 받아 죽게 된다. 탈은 결국 완성되지 못하였고 이매탈은 턱이 없는 탈로 남게 되었으며 김씨 처녀는 죄책감에 스스로 죽고 말았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을 위로하고자 매년 마을 동제 때 김씨 처녀를 수호신으로 맞이하고 허도령이 만들 탈을 마을사람들이 쓰고 춤을 추는 축제를 펼치게 되고, 마을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2021년은 한·러 수교 31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다양한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는 세계적인 발레단인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과의 협연을 통해 허도령 설화를 기반으로 현대 무용극 를 기획하였다. 마린스키 극장의 안무가 Ilya Zhiboy가 연출을 맡았으며, 의상과 무대 디자인도 러시아에서 제작에 참여하였고 한국의 김남식댄스투룹다 무용단과의 협연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30명의 무용수들은 한국적으로 디자인된 무용의상을 입고 허도령 설화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다. 무용극 는 하회마을 부용대 앞 낙동강변 모래사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부용대의 절경을 배경으로 활용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공연 기간 동안 하회마을에서는 이 진행된다. 하회마을을 아트공간으로 구현한 유산전람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산서원에서는 야간개장과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안동 홈페이지(www.2021whf.kr)이나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72)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계유산 하회마을 부용대의 절경과 한국의 전통 설화 그리고 현대무용이 이루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는 9월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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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오는 10월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원에서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매경미디어그룹이 후원하는 포럼으로 금년 포럼에서는 성과주의, 양극화, 불평등, 피로사회, 인간성 상실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심화된 사회문제와 인문학적 위기 극복을 위해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인문가치를 모색한다.개막식에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회장이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인문가치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세션구성은 문화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콘서트 형식의 공유세션, 세계석학들이 모여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가치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모색세션, 시민 참여형 참여세션 그리고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 의제 특별세션으로 기획되어 대중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폭넓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인문가치포럼주간 프로그램인 ‘인문가치 in(人) 안동’ 과 ‘안동포 및 훈민정음 특별전’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되었다.현장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달 9월 16일부터 진행되는 사전등록을 통해 현장 관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한된 현장 참석 인원으로 인해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이 생중계될 예정이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단 행사의 위험성이 커지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기획되어 온라인은 보다 쉽게, 오프라인은 보다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현장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등록 인원을 프로그램별로 제한하고,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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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최종보고회
안동시가 9월 16일 시청 본관 청백실(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안동역사 이전 등 변화하는 도시여건 및 공간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용자 우선시 되는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노선개편 용역에 착수했다.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의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민원과 기초현황조사,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이동패턴 분석을 위한 빅 데이터 분석 및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 조사 등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도출된 노선개편(안)을 바탕으로 2달여간 읍․면․동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건의사항 수렴, 운수업계 협의 등을 시행하여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번 노선개편으로 39개 노선에서 5개 노선이 증가된 44개 노선으로 확대․개편되어 운영되며, 기존 노선 가운데 20개 노선은 경로를 수정하여 운행되고, 9개 노선은 그대로 유지하되, 관광특화노선, 학생 등하교 편의제공을 위한 학생 노선, 읍․면 지역 지선노선 등 15개 노선이 신설된다.또한 기존 노선번호에 권역별 번호를 부여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운행체계를 급행, 일반간선, 순환간선, 지선 4가지로 구분하여 번호를 새로 부여했다. 권역별 번호는 현재 부여 방식과 동일하되, 급행노선의 경우 급행+일련번호(급행1, 급행2…), 일반간선은 출발권역+도착권역+일련번호(110, 111, 210…), 순환간선은 순환+일련번호(순환1, 순환1-1…), 지선은 지역명+일련번호(풍산1, 풍천1…)로 부여된다.노선개편이 시행되면 지역 간 연계강화로 주요 관광지 및 안동역(터미널)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외곽~도심 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노선번호의 체계화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체계 전면개편은 안동시에서 시내버스 운송사업이 시작된 이래 50여 년 만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협조와 운수업계의 협업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대중교통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만큼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성공적인 노선개편을 실행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노선개편 실행을 위한 세부추진 방안마련 및 TF팀 구성을 통해 이르면 오는 11월 말에 노선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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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가 15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민간위탁 타당성 검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안동시 민간위탁 운영의 적합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착수, 코로나19 여파로 연구가 중단됐다가 이달 초 연구를 최종 완료했다. 연구를 맡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이날 최종보고에서 안동시 민간위탁 운영실태 분석을 토대로 한 △안동시 각 부서 및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민간위탁사업 적정성 평가, △안동시 민간위탁 운영에 관한 타당성 검토, △타 지자체 민간위탁 운영사례 분석 등의 연구 자료를 공개했다. 연구책임자 금창호 박사는 “공공성과 수익성이 보장되면서 단순 관리업무를 처리하는 공공위탁 시설의 경우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안동학가산온천·계명산자연휴양림·단호샌드파크캠핑장는 수익성이 담보되고, 낙동강생태학습관·백조공원·마애선사유적전시관은 단순 관리 시설인 만큼 민간위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 분석했다. 보고회에선 단순 경제성 및 효율성만으로 공공시설을 평가할 수 없다는 의견과 함께 민간위탁으로 전환할 경우에 발생할 수익성 등 객관적 수치가 누락되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발표된 연구 자료는 민간위탁 관련 조례 제정 등 추후 공공시설의 관리 주체를 민간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근거가 될 전망이다. 정복순 회장은 “현재 공공위탁 시설의 운영 실태 및 선정 타당성 등을 재점검할 수 있었던 연구활동”이라며 “추후 연구결과를 토대로 안동시 공공위탁 기관 및 시설의 민간위탁 전환 필요성에 대해 정책제안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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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시장 가스사고 예방 거리캠페인 실시
안동시는 14일 추석 연휴를 맞이해 중앙신시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대성청정에너지(주)와 함께 “전통시장 가스사고 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 및 전통시장 이용객,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 취급 부주의 사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에는 음식 조리를 위한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므로 화재사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며 연휴기간에 안타까운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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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대적인 추석맞이 환경정비 실시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소장 권용해)는 지난 13일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출하자와 중도매인 등을 비롯한 유통종사자와 소비자들로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으로, 환경정비를 통해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5일은 전체 시설물에 대해 방역 및 소독을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권용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시설물 정비와 환경정비를 자주 해서 방문객들께 편의를 제공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을 맞아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청과부류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수산부류는 9월 21일 추석 당일 오전 휴무 후 12시부터 정상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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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명절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나선다
안동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산품(농,축,수산물 등 포함)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가격표시제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 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해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로 판매업자는 판매가격표시를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으로 만들어 개별 상품에 표시해야 하며, 개별 표시가 곤란한 경우 진열대 상·하단 등에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등 별도 표시로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이 제도를 통해 안동시는 상점가, 전통시장 내 165㎡ 미만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등의 제수품목,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점검한다.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면서 가격표시제 안내 실시 홍보물 8,000부를 제작해 소매점포,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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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하세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15일부터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농작물과 농업시설물 주변의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면서 수확기에 가까워진 농작물은 예정보다 일찍 수확하는 것이 안전하다.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면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우려되므로 물꼬 관리를 철저히 해서 잠기지 않도록 한다.과수(사과, 배 등)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열매가 떨어지거나 가지가 찢어질 수 있으므로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우고, 지주 상단에 가까운 나무의 지주와 연결해 십자 모양으로 고정한다.태풍이 지나간 후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조 지주를 세워주면서 침․관수된 과원은 물을 뿌려 나무를 씻어준다. 떨어진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한다. 침수나 바람으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요소비료나 영양제를 잎에 뿌려주는 엽면시비를 한다.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닐은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우스 끈으로 단단히 묶어 고정한다.축사 등 시설물은 누전이나 감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선 연결 부위를 점검해서 낡은 전선은 즉시 교체한다. 침수가 되지 않도록 미리 물 빠짐 길을 철저히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요 농작물이 익어가는 시기에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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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2021 시드볼트 종자 art-SEM 사진 전시회 개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오는 9월 17일(금)부터 9월 26일(일)까지(관람시간 10:00~19:00)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층 ‘갤러리 34’전시실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씨앗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총 60여 점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Seed Vault)에서 보유 중인 씨앗을 ※SEM(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의 흑백 이미지에 꽃 또는 열매의 색으로 채색하여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이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식물 유전 자원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씨앗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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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여론조사, 권기창 예비후보 26.3% 선두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차기 안동시장 예비후보 6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권기창 안동대 교수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거 9개월을 앞둔 상황에서 2위권 오차범위 주자들의 맹추격 또한 괄목할 관전 포인트로 모아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가 FMTV표준방송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64.3%로 더불어민주당 20.1%에 비해 높은 강세를 보였다. 안동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권기창 현 안동대 교수가 26.3%로 선두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권영길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14.3%)과 안윤효 현 안동시체육회장(12.1%), 또 권용혁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9.1%)과 김위한 현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장(9.0%)은 각각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하며 각축전을 벌렸다. 김대일 현 경북도의원은 현역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4.2%를 기록해 가장 저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국민의힘 후보 중에는 권기창 교수가 30.1%로 가장 높았고, 권영길 부위원장이 15.5%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안윤효 회장이 13.1%, 권용혁 부위원장 9.1%, 김대일 의원 5.4% 순이었다. 그러나 지지후보가 없거나(15.3%) 잘 모름(8.2%)이 23.5%를 차지해 타 여론조사와 비교해도 앞으로의 향배에 따라 후보 지지율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또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에서 후보들에 대한 선택 기준에서는 경제활성화 추진 능력(33.0%)을 가장 높게 꼽았다. 뒤를 이어 시민들과의 소통능력(26.0%)을 우선했다. 그리고 청렴함 및 도덕성(16.2%), 공직사회 개혁 적임자(11.2%), 정치적 경험과 경륜(4.5%) 순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현 권영세 안동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11%)와 잘하는 편이다(28.4%)라는 긍정적인 평가(39.4%)보다 부정적인 평가(45.9%)가 약 6.5% 높게 나왔다.내년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39.6%)가 홍준표 후보(19.6%)보다 약 20% 앞섰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20.2%)는 이낙연 후보(5.2%)보다 높게 나와 보수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29.3%)·무선(70.7%)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706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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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 '문경~상주~김천 철도 노선 반드시 연결해야'
상주시가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의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73㎞) 연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문경∼상주∼김천 구간 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하는 세종시의 한국개발연구원(KDI) 앞에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는 달리고 싶다! 예타 통과 조속히 처리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는 2019년 5월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이며 올 12월 완료 예정이다. 상주시는 조사 완료에 앞서 오는 11월로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를 앞두고 시민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강영석 시장에 이어 상주교육발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상주상공회의소, 상주시새마을회, 상주시의회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17일까지 계속된다. 이어 김천시와 문경시의 기관·단체 대표도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할 예정이다. 상주시 등이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철도 연결 없이는 지역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상주 시민들이 수도권에 가려면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열차를 타려면 문경이나 김천, 대구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지역 기업들도 철도가 있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수도권과 중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인 철도 없이는 기업이나 관광객 유치 등이 어려워 낙후 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임이자·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 2020년 4월부터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국토교통부장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등을 찾아다니며 철도 연결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철도가 연결돼야 수도권과 낙후된 중부 및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산업벨트 구축이 가능하고 국가 균형 발전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생존과 균형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이 빠른 시일 내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은 총사업비 1조3,714억원을 투입해 중부내륙철도(서울 수서~경북 문경)와 남부내륙철도(경북 김천~경남 거제)의 미 연결 구간(L=73km)을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경북 서·북부의 경제 활성화와 풍부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지난해 문경·상주·김천 시민 310,101명 중 80%에 가까운 244,734명이 탄원서에 서명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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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쓰 안동지킴이, 태화동 관내 저소득층에 쌀 후원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원들이 지난 10일 태화동 관내 저소득층에게 쌀 16포(10kg 단위, 60만 원 상당)를 태화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영탁쓰 안동지킴이는 “이번 후원은 2015년 9월 12일 데뷔 16주년을 맞이해 영탁님의 고향 팬클럽 안동 지킴이에서 취학계층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계속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중옥 태화동장은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영탁쓰 안동지킴이의 관심과 정기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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