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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명품관광거점도시 조성에 박차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의 정신으로, 2023년 한 해 안동시가 명품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선유줄불놀이 상설공연화’로 마지막 공연에는 4만 5천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K-Foods 해외 현지 음식 축제 참가’ 등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였고, 관광시설의 효율적 정비 및 관리체계 구축으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특히,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를 개발하여,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여행지, 숙소, 음식점, 체험, 쇼핑 등의 정보제공과 실시간 예약 및 결제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지역 관광기념품 판매소 및 여행자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관광거점센터 조성, 안동호를 활용한 ▲마리나리조트 및 수상레포츠 단지 개발, 폐선부지를 활용한 ▲테마화거리 조성사업, 구 안동역을 활용한 ▲문화관광타운 조성 등 지역특화 관광인프라를 구축했다.또 △수상 공연장 조성, △미디어파사드 연출, △야간경관 콘텐츠 강화,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등 이색적인 관광인프라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선사하고자 사업을 추진 중이다.안동시는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이래, 국·도비 포함 총 975.6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하여, ▲30개 핵심사업, ▲13개 전략사업, ▲7개 연계협력사업으로 세분화하여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월영교와 선성현문화단지를 중점으로 소외 계층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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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지역 상권 ‘활기’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상권활성화사업에 자체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상권별 특화 요소 발굴을 통한 상권의 지속적 성장기반 마련 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자체 예산으로 상권별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2022년에는 기반 마련에 집중했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시장 및 상점가별 특화 요소를 개발하고 정착을 유도했다. 구시장은 풍물시장, 중앙문화의거리는 천생연분데이트길, 음식의 거리는 소소한상점거리, 남서상점가는 청년창업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2년 차 사업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22억 원의 예산으로 18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장별 축제를 개최하여 각 시장에서 가진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중앙신시장 소(소주)·소(소고기)·문(문어) 축제,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풍산시장 전통주와 김장 축제 등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위한 전통시장 투어 운영도 큰 주목을 끌었다. 안동 원도심의 주요 구간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스토리 중심 테마별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통시장-관광지 연계 투어 프로그램 운영,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수도권 고객의 전통시장 유입으로 시장의 고객 다각화와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 그 외에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는‘전통시장 행복경영매니저 지원사업’, 영세 상인의 화재보험료를 지원하는 ‘화재공제 지원사업’등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 전통시장·상점가 환경개선과 소상공인 도약을 위한 시책 추진안동시는 3고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조기 소진에 따라 기존 10억 원이었던 출연금을 5억 원 추가 편성하였으며,‘소상공인 특례보증,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으로 8억 원의 이자를 지원하고, 공공배달앱 운영지원,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했다.또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하여 안동사랑상품권 10% 연중 할인을 시행하고 발행 규모도 대폭 확대하여 12월 말 현재 판매액 950억 원을 달성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환경개선을 통한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하여 전통시장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하고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북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어 침체한 북문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시책 추진으로 모든 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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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재활용 권유식 대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안동재활용 권유식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5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 남선면에 소재한 안동재활용은 고철 전문 수집 및 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로서 성금 기부, 집수리 및 생필품 지원 등으로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권유식 대표는 4년째 안동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2천만 원에 이른다.권유식 대표는 “마음을 나누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와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헤아려 4회째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안동재활용 권유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시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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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일자리 창출과 창업도시조성 실적 껑충 점프(JUMP)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해인 2023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창업 도시 조성 분야에서 눈에 띄는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지난 3월 7,484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수립한 세부계획에 따라 한 해 동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10월말 기준 7,726개 실적을 거두어 103%의 달성률을 기록했다.세부적으로는 △ 전국 최초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하여 기업과 함께 만드는 지역혁신 일자리모델로 지난 2021년 시작된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올해 3년차 사업을 진행하면서 62억 원을 투입하여 146개사 기업 지원, 41명 인턴십 지원을 통해 총 41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또한, 각종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하여 43개 팀을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안동대와 안동과학대에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지원과 1사 - 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망라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지역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는 48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 13개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18억원의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컨설팅을 비롯한 간접지원사업 또한 꼼꼼히 챙긴 한 해였다.아울러, 민간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151명 대상으로 추진하여 소득 보전과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안동시는 이와 같은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민선8기 시정 방침인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 도시」구현을 위하여 끊임없이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과와 효과성을 판단하고,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2024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에는 더욱 일자리 실적이 비상(飛翔)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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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기준 마련으로 '세계화 시동'
안동소주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안동소주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했다. 지난해 말 최종 합의 도출한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은 안동시에서 생산된 곡류 100%를 사용하고, 안동시 소재 제조장에서 생산된 증류식 소주로 ▲원료 쌀 품질기준(수분 16% 이하, 싸라기 7% 이하, 이물 0.3% 이하 등) ▲증류원액, 정제수 외 첨가물 사용금지 ▲OEM금지(타 양조장 반입 증류·양조원액 사용금지) ▲알코올 도수 30% 이상 ▲6개월 이상 숙성(오크통 숙성 포함, 오크칩 사용 금지)을 기준으로 한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통주 시장 규모는 1,629억원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혼술 열풍을 타고 2021년 941억원보다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의 전통주 시장 규모도 2022년 194억원으로, 2021년 143억원에 비해 35% 커졌다.경북도는 지난해 초 ‘안동소주 세계화’를 선언한 후 스코틀랜드의 수출상품인 스카치위스키와 같이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안동소주 국내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2022년 134억보다 25% 성장했고 수출액은 2022년 6억원에서 2023년 7억원으로 증가했다. 안동소주는 750년 음식 유산으로 스카치위스키보다 그 역사가 200년 앞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로서 세계시장에서 요구하는 K-위스키로 거듭나기 위한 경상북도와 기업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는 안동소주의 국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한 기초작업인 BI(브랜드 정체성)와 공동주병을 도입하여 고유의 역사성 부각과 명주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업체 간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안동소주를 주로 전통적 도자기 병에 담아 판매했으나 이 같은 브랜딩은 세계화 전략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 업체 등 관계자의 분석에 따라, 트렌디한 디자인의 주병과 안동소주의 차별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BI를 도입해 참여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마다 서로 다른 제품 특징을 라벨로 구분 짓도록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안동소주 제품과 잔 등을 묶어 파는 세트상품 개발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 국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의 역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이나 앞섰고, 중국의 백주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명주”라며 “안동소주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주 수출길 확대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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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풍년과 무사안녕’ 기원하는 초매식 열어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조합장 권태형)이 4일 오전 7시 30분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출하주, 중도매인, 유통관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첫 경매에 앞서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초매식 행사를 실시했다.경북 북부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인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최초로 원물형태 사과를 자체 선별 후 경매에 부치는 방식을 도입하여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노력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이런 노력으로 전국 지역농협 공판장 최초로 매출액 2,500억원 달성을 넘어 역대 최대 매출인 2,95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권태형 조합장은 이날 새해 인사를 통해 “작년 한해도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을 믿고 전속 출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사과유통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출하주 및 유통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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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돌 세무사, 2년 연속 고향사랑 1호 기부자 이름 올려
2023년도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총 6,132건에 6억 7,982만 원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경북도청을 포함한 23개 경북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 기부 건수로는 가장 많고, 기부금액으로는 예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 1일 안동시 일직면 출신으로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광교세무법인 용인지점 김명돌 세무사가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 고향사랑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시 관계자는 “안동 사랑의 마음을 전해 주신 6천 명 넘는 많은 분들과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해 주신 김명돌 세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많은 출향인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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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회장 강석영)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지난 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약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는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 및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 안동시의 축산업 발전, 동물보호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 강석영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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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계약원가심사 통해 30억여 원 예산절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시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 총 314건 1,034억 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30억 6,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운영한다.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2.96%로,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21건 23억5,800만 원, 용역 134건 6억4,800만 원, 물품구매 59건 5,900만 원이다. 예산 절감 주요 내용은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수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이다.권용해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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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학회, 2023 장학금 기탁 줄이어
2024년 갑진년 청용의 해를 앞두고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동방환경산업(대표 김도현)는 폐기물 수집운반 및 중간처리 등 건설 폐기물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업체로 안동시장학회가 설립된 2008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방환경산업은 12월 22일 장학금 1천만 원을 안동시 장학회로 기부하였으며 누적액이 5천5백만 원에 달한다. 또한 고려산업(주)(대표 권오경)는 콘크리트 제품 생산 전문업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하는 향토기업으로 12월 21일에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하여 누적액이 1천 2백만 원에 달한다.이어 12월 26일에는 철근콘크리트 및 토공사 등을 전문으로 시공하는 한맥건설(주)(대표 김한종)은 미래세대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안동시장학회로 기탁했다.친환경식생블록 및 수로관 등을 전문으로 제작 생산하고 있는 (자)대덕산업(대표 심재덕)도 5백만 원을 기탁하여 누적 금액이 3천6백만 원에 달한다. 대덕산업은 매년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그리고 안동의 문화예술 향유와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온 회원 700여 명의 영남예술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김미경)도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마지막으로 ㈜이건이엔씨(대표 홍춘표)도 29일 장학금 1천만 원을 안동시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실내건축 및 건축공사 시공 전문업체이며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술과 안전성을 확보한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기탁자 대표들은 “모두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역의 어린 세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지역을 위한 관심과 나눔의 실천은 물론, 우수한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항상 지역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 주는 기업과 단체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주신 귀한 기탁금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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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6억 원 달성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28일 기준 6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8일 5억 원 달성에 이어 열흘 만에 이룬 성과이다. 이런 가파른 추세는 답례품과 전액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소액 기부가 급증한 것으로, 10만 원 이하 기부 건수가 12월 전체 모금액의 95%를 차지할 정도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미국 코넬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유순 교수가 모친의 고향인 안동에 기부 최고액 500만 원을 기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 한해 안동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인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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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2023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안동시는 연초 2023년 안동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약 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해 왔다.특히,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 △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 △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 안동시 에이스 기업 선정 및 지원사업 등 개별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으로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경제위기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육성시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시책들을 발굴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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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발로 뛰는 소통 행정으로 지방소멸 극복 총력
안동시가 올 한해 발로 뛰는 소통 행정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방소멸, 저출산, 수도권 쏠림 등 지역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국비 확보, 기업유치 등 안동만의 전략을 세워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성장동력을 모색했다.올 3월 제천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토론회’ 참석에 이어, 5월 안동시를 비롯한 18개 지자체가 손잡고 국회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지방이 소멸하면 중앙도 소멸한다는 공멸의 위기 속, 지방 생존을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다.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권기창 시장이 직접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김형동 국회의원과 동행하며 국회를 찾아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이 최대 반영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였다.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의 깜짝 안동 방문 시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특히 올해는 생명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원년인 만큼 유망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가 가했다. 11월과 12월 연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찾아 지역 앵커기업으로 바이오 중심 도시로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자는 비전을 공유했다.아울러 기업 유치의 10월 핵심 전담 조직인 안동시투자유치자문회를 공식 출범,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바이오 우수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11월 기준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등의 상급기관 방문이 월평균 50차례, 총 543회나 된다. 가장 가까운 대구를 왕복 기준으로 200㎞로 가정하면 총 10만㎞, 지구 2바퀴(지구 둘레, 4만㎞)가 훌쩍 넘는다.아울러,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소통하며 시책 추진에 내실을 기했다. 물산업, 사계절축제, 투자유치 등 5월부터 11월까지 47개 부서, 853차례 시의회를 찾아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중지를 모았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안동시는 9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 등 행정, 문화·관광, 보건, 농축산, 안전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30건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도청 이전, 생명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환경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오랜 기간에 거쳐 이뤄낸 성과에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듯”이라며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오듯 어려운 난간에 부딪히더라고 시정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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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국가투자예산 11조 5,016억원 역대 최대 확보
경상북도가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1조 5,016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 11조 5,016억원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 6,576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 8,440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수치다.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액 10조 9,514억원 대비 5,502억원 증가(5.0%)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6조원 규모의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발굴하여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는 국책 건의사업 5조 5,500억원을 반영시켰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을 통해 1,076억원을 증액시켰다.2024년 경북 국가투자예산 분야별 현황을 살펴보면, ‣SOC 분야 3조 471억원, ‣R&D 분야 6,403억원, ‣농림수산 분야 1조 6,028억원, ‣문화관광 분야 3,073억원, ‣환경 분야 9,022억원, ‣복지 분야 4조 955억원, ‣산업 및 에너지 등 기타 분야 9,064억원이다.주요 SOC사업으로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35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10축) 2,907억원,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2,377억원,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철도 30억원 등이 반영되었다.국회 예산심의 기간 쟁점이 되었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273억원, 용융염원자로 원천기술개발사업 73억원, SMR제작지원 센터 건립 2억원 등 원전 관련 예산을 모두 지켜내 에너지산업의 백년대계 토대를 든든하게 마련하였다.아울러, 대구시 도축장 폐쇄 예정으로 인한 파장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안동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장 증축사업 예산 30억원, 울릉군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6억원 등 시급한 현안사업이지만,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예산을 모두 반영하는데 성공했다.이와 함께 초거대 AI클라우드팜 실증 및 AI확산환경 조성사업 40억원,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2억원,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사업 6억원, 첨단 백신 등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되어 경북의 미래성장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4년 국비 11조 5,016억원이라는 최대 국비 확보는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어렵게 확보한 핵심사업 예산이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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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도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
안동시가 21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답례품으로 46개 품목을 선정했다.내년도는 올해보다 18개의 품목이 늘어나 한옥숙박권, 캠핑장이용권 등 관광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품목을 포함하고 있다.2024년 답례품은 사과, 쌀, 한우 등의 농축산물 8종과 간고등어, 소주, 김치 등의 가공식품 23종, 금속공예품, 비누 등의 생활용품 8종, 그리고 문보트탑승권, 계명산휴양림이용권 등의 관광서비스 6종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정해졌다.시는 답례품 선정 결과를 안동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공급업체와 협약체결을 거쳐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 후 내년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안동 방문 유도를 위해 다양한 생활용품과 관광체험 이용권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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