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고향사랑 명예愛전당 제막식 개최
안동시가 3월 28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고향사랑 ‘명예愛전당’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고향사랑 명예愛전당은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뒤로 지금까지 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뜻을 영구히 간직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제작됐다.‘안동의 희망 여기에 심다’를 주제로 제작된 이번 고향사랑 명예愛전당에는 24명의 기부자가 이름을 올려 안동의 미래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2년 연속 고향사랑 1호 기부자인 광교세무법인 김명돌 대표를 비롯해 재경안동향우회 금경수 회장 등 10명의 기부자가 참석해 제막을 축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지속적인 발전은 고향을 위해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가능하다”라며, “기부자의 뜻을 잘 새겨 기부금이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행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제막식 행사에 앞서 를 개최해 직접 기부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부금 사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안동시, 봄축제 맞이 관광택시 요금 할인이벤트 진행
안동시가 봄축제(벚꽃축제&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개최를 맞아 3월 25일부터 5월 말까지 관광택시 요금을 3만 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관광택시 이용객 선착순 200명에 대한 2만 원 할인 혜택과 함께 축제 기간 이용 시 최대 5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안동관광택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후기 작성 시 안동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안동시는 지난 1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을 개설하고 다국어(영·중·일)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 원(승합 25만원), 초과 시간당 2만 원(승합 5만 원)이 추가되며, △예약 안내, △관광코스, △취소․환불 규정 등 상세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054-855-0515)로 문의하면 된다.남상호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축제 연계 요금 이벤트, 택시기사 친절교육 강화 및 가이드 품질 향상 등 관광택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스노우파이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19일 시장실에서 ㈜스노우파이프(대표 김정익)와 글로벌 AR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게임체인저(트랜스포머 AR)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한 마케팅 ▶세계적인 IP의 AR 플랫폼 관광산업 및 글로벌 워케이션(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 연계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한 포토존 등의 기관 협력 ▶캐릭터의 발굴 및 결합을 위한 협력 등이며 글로벌 AR 플랫폼 활용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AR(Augmented Reality)은 ‘증강현실’을 뜻하는 말로, 현실에 기반을 둔 환경에 컴퓨터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보는 것을 말한다. ㈜스노우파이프는 2014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게임을 제작하고 수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트랜스포머 AR게임을 활용해, 주요 관광 명소(위치기반–GPS)와 특산품(사물 기반)에 트랜스포머 캐릭터를 소환해 흥미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안동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동관광 발전과 지역경제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 2024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 접수
안동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완속충전기 설치 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https://ev.or.kr/)에서 원하는 수행기관과 설치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어가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내년도 국·도비사업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안동시가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13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국가투자사업 발굴 보고회, 2월 농업분야 별도 보고회 이후 추가 사업을 발굴해,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미래 성장동력 기반이 될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금까지 국·도비 신규사업 37건을 발굴하고 계속사업 49건을 포함해 총 86건 2,207억 원 규모에 이른다. 안동의 신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용헴프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차세대 농업로봇 디지털융합제조서비스 기반구축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구담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녹전 매정·원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있다.발굴된 사업은 3월과 4월 경북도의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반영해 기재부로 제출된 후 9월부터 국회 심의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미비 사항을 보완해 중앙부처 등을 집중 방문하고, 총선 후 ‘예산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치권의 지원도 결집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예산안 반영이 어려워졌다”라며 “역점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경북도, 중앙부처 등과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치권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주문했다.
-
4년 차 맞은 안동형일자리사업, 지역 상생발전 위해 뛴다
지자체(地)와 기업(産), 대학(學)이 협력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안동형일자리사업이, 4년 차를 맞아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추진된다.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71억 원을 투입해 창업기업 육성, 인턴십 지원, 지역 특화 산업 R&BD 활성화 및 전문인력을 양성한다.세부 사업별 추진계획 공지와 사업 신청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누리집(andongjob.kr)을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용유지 지원사업(2억 원), 지역 유치 백신‧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고도화 사업(10.5억 원),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사업(2억 원), 전통주 마스터 청년창업 인력 양성사업(0.6억 원)을 시행해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 시와 국립안동대학교는 사업추진의 효율성 증진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사업단을 기존 5개 센터에서 3개 센터로 통‧폐합하고 성과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또한, 지난 2월 창업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출범한 스타트업협회(회장 세중투어몰 박종선)와 주기적으로 소통해 수요자의 시각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3년간 195억 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499개 사,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160명, 맞춤형 인력양성 1,192명을 통해 총 299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 15~29세 기준 고용률이 지난 2020년 말 기준 27.9%에서 2023년 말 기준 40.5%로 12.6%P 상승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성과 관리를 통한 체질 개선과 효율성 증진으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동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성장을 위한 기반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시는 선정기업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R&D전략 수립, 기업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올해 및 내년 정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나 이노비즈(Inno-Biz /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 /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증 등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2023년 처음 시작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은, 7개 참여기업 중 2개 기업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185백만 원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2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sosanggong@gepa.kr)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전화(☎ 054-900-3800)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기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며, 정부공모사업에 기업의 참여도를 높여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농협 안동시지부, 안동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농협안동시지부(지부장 이광현)는 3월 11일(월) 시장실에서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기금은 지난 2000년부터 안동시와 농협 안동시지부, 비씨카드㈜가 공동 협약을 체결해 안동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사용액의 0.1~1%를 적립한 것으로, 안동시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직원 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돼왔다.이날 안동시가 전달받은 금액은 81,252,000원으로 이 기금은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농협과 상생으로 적립된 기금을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는 직원 복지증진에 사용해, 직원의 업무 의욕 고취와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동소주의 우수성, '해외시장에서 통했다'
경상북도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ProWein 2024에 (사)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최근 세계 주류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한류 붐에 힘입어 75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올해 30년째를 맞이하는 ProWein 2024는 세계 최대 B2B 주류 전문 박람회로 17개 전시관에 61개국 5,764개 사가 참가하는 전시회다.특히, 세계적인 증류주 인기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 마련된 5전시관 증류주 특별관(ProSpirits)에는 45개국 322개 사가 참여했고, 안동소주는 프로바인에서 한국 처음으로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홍보관에 입점한 기업은 지난 1월 설립한 (사) 안동소주협회(대표 박성호) 7개 회원사로 명인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밀과노닐다, 회곡양조장, 안동디스틸러리, 명품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이다.기업들은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상품 위주의 전시와 홍보관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음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독일 현지 증류주 권위자·해외 바이어·언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통주 전문가인 줄리아 멜러(The Sool Company 대표)의 진행으로 안동소주의 역사와 전통성, 제조 방법과 업체별 주력상품을 소개하는 홍보 행사를 열었다.홍보는 배부한 책자를 보면서 술을 시음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박성호 안동소주협회 회장은 “역사와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의 잠재력을 알리고, 세계인의 입맛과 정서를 사로잡는 브랜드로 시장확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 기준 마련에 이어 올해 BI와 공동 주변 개발을 위해 경북도와 안동시, 업체에서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명주 도약을 위한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안동소주 매출액은 2023년 170억 원으로 2022년 140억 원 대비 17.6% 증가하였으며, 수출 실적은 7억원으로 ’26년 까지 10억원을 목표로 국제 증류주 포럼, 해외 박람회 참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세계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안동소주가 스카치 위스키, 마오타이, 산토리에 버금가는 K-경북 위스키로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오를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업무협약(MOU)
안동시가 1인 가구가 살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공동추진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3월 6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철환), 주식회사 KT(경북법인단장 윤성욱)와 손을 잡고, 돌봄이 필요한 60세 이상 노인·장애인·은둔형 외톨이 등 1인 가구 중 100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인공지능 「AI 스피커」를 설치한다.이달부터 「AI 스피커」 설치 대상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시범 설치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하여 설치·운영할 계획이다.음성 호출(“살려줘!”, “도와줘!”) 및 TV시청 패턴(이상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해, 위급상황 시 KT 텔레캅, 119 안전신고센터가 즉시 출동하는 365일 24시간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맞춤형 콘텐츠로, 말벗, 복약 관리, 일일 안부 확인, 음원 제공으로 고독사, 치매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정서적 지원도 가능하다.윤성욱 KT 경북법인단장(경북법인고객담당 상무)는 “최근에도 「AI 스피커」를 통한 KT 텔레캅과 119 안전신고센터의 빠른 대처로 혼자 사는 어르신을 응급조치한 사례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KT의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상시 돌봄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권기창 안동시장, 관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방문 행보
권기창 안동시장이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OKF와 SK플라즈마를 지난 28일 차례로 방문해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OKF 이상신 회장과 SK플라즈마 유용재 공장장을 비롯해 기업 임원진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OKF는 멀티 음료 제조공장으로 2008년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해 3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현재 18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이상신 OKF 회장은 “전 세계를 누비는 OKF 음료가 안동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ESG경영 실천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안동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했다.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제조․판매기업으로 2015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해 현재 210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이다.유용재 SK플라즈마 공장장은 “SK플라즈마는 2018년 안동으로 이전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동시의 바이오특화산업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방문을 환영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안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기업은 더 많은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유한건강생활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직접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있다.
-
안동농협, 안동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일자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동농협이 2월 26일 안동농협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여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안동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시범사업으로 65세이상 안동농협 조합원 및 원로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지원반과 현장지원반으로 구성했다.안동농협은 노인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두가지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영농지원사업, 시장형은 시니어농업·농촌 지킴이 사업으로 운영한다.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은 “ 전국 농협 최초로 시행되는 금번 협약으로 시니어분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긍정적 영향력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
안동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시행
안동시(시장 권기창)의 청년들이 각종 어학·자격시험 응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작년에 개정한 「안동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2024년 안동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청년의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시행되는 어학,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의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한 청년에게 응시료 실비를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응시료가 10만 원 미만인 경우 합산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만 19~39세인 자(1984.1.2.~2005.1.1. 生) ▲지원금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동시에 거주 중인 자이면서 2024년 실시되는 시험에 응시한 지역 청년이다.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andong.go.kr)을 참고하면 되며, 접수는 상반기 5~6월, 하반기 11~12월 중에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을 통해 구비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작지만, 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년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 중인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에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나볼 수 있다.
-
안동시, 포항시와 손잡고 백신 중심 바이오 특화단지 도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6일 경북도, 포항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 공동 신청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첨단전략기술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를 지정했으며, 2023년 5월, 바이오 분야를 추가 지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 선정과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안동은 바이오 백신 산업의 수도로서, 바이오 분야 R&D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안동지원에서부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백신 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후보물질비임상시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바이오 1, 2차 산업단지 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바이오 의약품 분야 선도기업들이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생산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교통 측면에서도 KTX 중앙선개통 및 대국경북신공항 개항 예정(2030년)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우수한 인프라뿐만 아니라 국립안동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30선정과 함께 LINC3.0 사업단 운영으로 산학연계를 통한 백신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백신전문인력육성지원센터 내 WHO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유치로 이제 안동은 글로벌 백신산업에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안동시의 ‘백신 개발에서 생산까지 이뤄지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에 포항시의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방사광가속시연구소, 포항공과대학 등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특화단지 신청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는 구미 반도체, 포항 2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해 3대 국가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특화단지 공동신청을 계기로 안동시와 포항시 간 바이오 분야 산업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하며,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 선정
안동시가 취업상태에 있지 않고, 공식교육 또는 취업을 위한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는 니트(NEET) 청년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약 4억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며, 지역특화 참여대상으로 19~39세(경북도 및 안동시 조례) 청년 중 졸업 예정 대학생(졸업 유예생 포함), 직업훈련 참여 후 미취업 상태의 청년, 단기간 고용(근무경력 2년 이하) 후 현재 무직 상태인 청년 등을 포함한다.프로그램은 ▲단기(최소 5주 이상, 20명) ▲중기(최소 15주 이상, 40명) ▲장기(5개월 이상, 30명) 과정으로 안동시는 총 9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동아리 활동, 지역기업 연계 취·창업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각각 ▲단기(50만 원) ▲중기(150만 원) ▲장기(2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시는 운영기관으로 함께 공모한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협업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 후 참여 청년을 모집하고, 사회적경제허브센터(안기1길 48, 3층) 및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동흥2길 21)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22일(목)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고재광 지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하면서, “도내 청년 인구 비중이 높은 구미시에 이어 우리 시가 두 번째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공모했을 정도로 시로서도 도전이다. 니트(NEET)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로 사회 진출을 끌어내기 위한 사업인 만큼 청년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다시 구직 단념에 빠지지 않도록 고용노동부와 함께 구직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많이 본 기사
-
-
1
ELS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 “금융사기 180인 검찰고발 및 피해전액 배상 촉구
-
2
김병걸 가요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전야제로 개최
-
3
대박난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지역경제 살리는 마중물'
-
4
안동시, 세계유산 하회마을서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
5
2024 새마을의 날 기념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
6
영주시 농특산품, 북미 시장 ‘공략’ 나서
-
7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및 장학금 기탁
-
8
포항시-경북도-안동시, ‘원팀’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
-
9
양천구, 제13회 양천마라톤대회 성료…4,500명의 심장 함께 뛰었다!
-
10
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 및 암산경관폭포 5월부터 운영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