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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제88주년 3.1절 기념식 및 재현행사
▲ 삼일절 기념행사 매년 3 . 1 10시에 전북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 3.1기념탑광장에서 덕과면 발전협의회(회장 강중원) 주관으로 제88주년 3.1절 기념식을 최중근 남원시장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을 가졌다.덕과면 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식전행사 분위기 고조와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당시 만세운동을 현지 주민 110여명이 당시의 복장과 각색으로 재현해 애국선열들의 얼을 되새기는 학생 및 청소년들의 좋은 현장 학습장이기도 했다 ▲ 삼일절 재현행사 본 재현행사는 87년전인 1919.4.3일 일제에 대항 자주독립을 위해 이곳 동해골에서 식목일을 가장해 당시 덕과면장 이석기등이 주민1,000여명과함께 남원~전주간 큰길로 나서서 만세운동중 일본 헌병과의 마찰을 맨몸으로 대항하다 희생된 선열들의 애국 충정심 선양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하는 일본 군국주의 망상의 경각심 고취등 국민정서 교육적 의미도 있다이번 행사에는 가정용 태국기를 600매(2,400천원)구입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배부해 나라사랑 국기달기를 홍보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덕과면발전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선열들의 거룩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위해 광장앞의 부지1,000여평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주차장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충시설물로서의 손색이 없도록 성역화 사업에 역점추진 지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노력 할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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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지 탱크보수 추진 협의회”개최
▲ 인천시장 안상수 인천광역시는 3월 5일(11:00) 시청 소상황실에서 인천 LNG 생산기지 가스누출 저장탱크의 안전하고 투명한 보수 등을 위해 가칭“인천기지 탱크보수 추진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산자부 심성근 에너지안전팀장, 인천시 조상수 경제통상국장, 연수구 김인규 부구청장, 인천시의회 의원, 연수구의회 황용운 의원, 인천환경운동연합 조강희 사무처장,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인천대 토목환경시스템공학과 신은철 교수, 인하대 공과대학 김종보 교수,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재용 기술안전이사, 한국가스공사 임규혁 시설운영본부장, 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 양영명 LNG 탱크개발 센터장, 한국손상조사센터 이규화 소장 등 총 13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회의 주요내용은 “인천기지 탱크보수 추진협의회”위원장 선임 및 협의회 명칭을 결정하고, 현재 가동을 중단한 인천 LNG 생산기지 가스누출 저장탱크 4기(14~17호)에 대한 그 동안의 원인진단 결과 및 보수작업 추진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보수진행 과정에 대해 한국가스공사의 설명을 듣고,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철저한 원인규명과 임시적 보수가 아닌 영구적인 안전대책 마련, 지역사회 및 관련단체 등의 여론을 수렴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는 월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협의회 운영상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의 의견 청취가 가능하며, 한국가스공사는 협의회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정보 등 자료를 성실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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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클라크 R&D 센터 경기도에 설립돼
건강ㆍ위생용품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의 글로벌 R&D 센터,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Innovation Center Asia)가 경기도에 문을 연다.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센터가 소재한 경기도 기흥에서 개최되며, 킴벌리클라크의 CEO인 탐 포크(Thomas J. Falk)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KOTRA 홍기화 사장, 홍석우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서정석 용인시장,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는 킴벌리클라크가 미국 이외에 지역에 설립하는 첫 번째 글로벌 R&D 센터로 정세균 전 산자부장관이 지난해 6월말 미국 킴벌리클라크 경영진을 직접 면담해 연구소 설립을 요청했다.KOTRA는 킴벌리클라크의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가 외국인 투자와 고급연구인력 양성에 큰 파급효과가 있다고 보고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의 한국 유치를 위해 ‘외국 R&D 센터 유치를 통한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총 15억 5천만원의 지원을 하기로 지난 해 9월 20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서도 킴벌리클라크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하는 등 정부의 입체적 유치활동을 지원하였다”고 밝히고, “투자협약식을 체결한지 불과 5개월만에 훌륭한 시설을 완비해『글로벌 R&D센터 개소식』을 갖게된 것을 일천백만 경기도민과 더불어 축하드리며, 킴벌리클라크의 글로벌 R&D 센터로서의 역할과 함께 유한양행, 유한킴벌리의 R&D 부문과의 협력을 통한 수출 확대로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OTRA 홍기화 사장은 "이번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의 국내 설립은 중국, 인도 등과의 치열한 경합 속에서 이뤄져 우리나라가 아시아 R&D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사례로서, 최근 세계적인 기업들이 중국, 인도에 R&D 센터를 설립하거나 확장함으로써 전 세계 고급인력을 빨아들이고 있는 시점에서 킴벌리클라크 글로벌 R&D 센터의 국내 유치는 다른 글로벌 기업 R&D 센터의 국내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의 설립으로 기존에 미국에서만 수행되던 킴벌리클라크 글로벌 R&D 기능의 상당부분이 국내에서도 수행된다. 차세대 진단 시스템, 혁신적 생활환경 위생기술, 첨단 의료기기용 고기능성 바이오 재료 및 혁신적 약물 전달시스템을 이용한 건강 위생제품의 연구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부지 내에 1,580평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5년간 약 4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인력은 석.박사급 80명 규모이다. 킴벌리클라크는 1872년에 설립되어 지난 135년 동안 건강․위생용품에 주력해 온 세계적인 기업으로 클리넥스, 스카트, 코텍스, 디펜드, 풀업스 등의 유명 브랜드가 150개국 이상에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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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수성구청 홈페이지, 새롭게 단장
▲ 수성구 홈페이지 초기화면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은 고객과 함께하는 사이버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이번 재구축된 홈페이지는 메인화면, 메뉴구조와 디자인 등을 전면 개편했으며 공지사항과 인터넷민원 등 각종 프로그램을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신기술을 적용 사용자 편의에 역점을 둔 홈페이지로 업그레이드 했다.특히,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최초로 자신의 민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내민원처리현황’기능과 최신 웹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구성을 즉시 변경할 수 있는‘개인별 맞춤식 콘텐츠’등으로 다양하게 재구성했으며그밖에도 통합민원관리시스템과 콘텐츠 관리시스템(CMS)을 도입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생생하고 활력 있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다.또한 지역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짧은 홈페이지 주소(http://suseong.kr)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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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제93회 임시회 개최
▲ 논산시 의회 개원 장면 충남 논산시 의회 (의장 전유식)는 오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9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정해년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3월 2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07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조례와 일반안건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회기 중 처리할 주요안건으로는 2007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으로 3월 5일 10시 기획감사담당관실을 필두로 본청 18개과와 보건소, 농업기술쎈터,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 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주요업무를 실, 과, 소장 등으로부터 보고 받고 관련사항 질의 및 답변을 받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07 주요업무보고 외에 2006년도 까지 발생한 각종 이월사업(명시이월, 사고이월)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고 행정자치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연석회의를 하기로 결정해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가 기대된다.또한, 조례 및 일반안건으로는 논산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논산시 연산백중놀이 전수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논산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강경발효젓갈산업특구계획안에 대한 의회 의견 청취의 건을 상정해 심사한 후 3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한 후 제93회 논산시 의회 임시회가 폐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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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1 만세운동 재현
▲ 대형태극기를 앞세운 횃불만세운동 시가행진 전경 경북 안동시 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시와 안동청년유도회 공동으로 제88주년 3․1절을 맞이해 지난28일 웅부공원에서 ‘그 날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가졌다. ▲ 횃불을 들고 시가행진을 하면서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음. 이번 행사는 웅부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2부 행사로 웅부공원을 출발해 안동역을 거쳐 안동초등학교까지 약1㎞ 구간을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시가행진을 실시했다. 시가행진에는 지난 23일부터 시민들의 소원을 담아 제작한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횃불 200여개와 촛불 500여개 소형태극기 1,000여개가 물결을 이루며, 3.1운동 당시의 상황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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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월대보름 산불 없는 한 해 빌어
3.1절 등산객의 입산과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 요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부지방산림청 (청장 최덕호)은 이 기간 산불조심에 대한 주의를 특별히 당부하고 나섰다.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금년 산불발생 건수가 예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였고, 방화성 산불로 추정되는 야간산불은 예년보다 2.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예년과 달리 올해는 잦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산불의 대부분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 실화로 서부지방산림청은 정월대보름 전후 기간(3.1~2)을 산불예방 활동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맞춤형 산불예방 활동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 기간 민속놀이․무속행위 지역과 산행인파 집중지역에 공무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고,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에 대한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내에서의 불씨 사용금지와 산불발견 시에는 산불대책본부 및 전국 산림관련부서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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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해바라기 집단재배로 외지 관광객 유치
충북 보은군은 탄부면 임한리 솔밭주변 6ha에 경관농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에는 해바라기를 집단 재배하여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꿈으로써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아울러 대도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보은군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하여 농업 소득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군에서는 경관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지난해 해바라기 재배지역인 전남 해남군과 전남 함평 해바라기 영농조합법인을 견학하고, 1월 29일 해바라기영농조합법인 장기철 대표를 임한리 마을회관에 초청하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그리고 금년사업비로 5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 사업계획을 수립, 임한리 솔밭주변 경작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13농가에서 약 6ha의 해바라기 식재 신청을 받아 추진 중에 있다. 자연경관이 뛰어난 임한리 솔밭 주변에 해바라기를 집단식재한 후 꽃이 피는 8~9월이면 사진애호가등 외지 관광객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밖에도 해바라기 꽃을 통한 밀원제공, 우수 농특산물 판매, 가을 축제 등과 연계한 사진촬영, 메뚜기 잡기 이벤트 행사 등을 실시하여 농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함으로써 농외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해바라기 수확 후 효과가 높을 경우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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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전면 시행
분양가 상한제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해 예정대로 오는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가 내역 공개가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 가량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교위 전체 회의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며,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3월 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법 개정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대부분 당초 안대로 반영이 됐다”며 “법안심사소위에서 충분한 논의를 했기 때문에 향후 법사위 등 절차에서는 내용상 큰 변화없이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공공택지에만 적용하던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가 세부내역 공개를 민간 택지로까지 확대하고 시장, 군수, 구청장이 분양가 심사위를 설치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해서는 분양가 전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정부 안대로 ‘분양원가 공개’ 대신 ‘분양가 내역 공시’라는 명칭을 쓰기로 했다. 분양가 내역 공시 지역은 당초 수도권과 지방 투기과열지구로 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었으나, 수도권과 ‘분양가 상승 우려지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으로 해 대상지역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수도권에 한해 적용하며 평형의 구분은 없다.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가 내역공시에 적용되는 택지비에 대해서는 구입원가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감정가’를 기준으로 한다는 원칙이 유지됐다. 다만 경매ㆍ공매 낙찰가, 공공기관 매입가격 등 객관적으로 입증 가능한 가격은 인정하기로 했으며, 이 가격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에 대비해 대통령령으로 인정 범위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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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북관계 정상화, 북 “인도주의사업 전면 재개”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 둘째날인 28일 우리 측은 경의선·동해선 철도를 상반기 시험운행을 거쳐 연내에 완전 개통하자고 제안했다. 북측은 모든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장관급회담 종료 즉시 전면 재개하자고 말했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평양 고려호텔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관급회담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조발언을 했다고 우리 측 장관급회담 대변인인 이관세 통일부 정책홍보본부장이 전했다. 이 통일 “상반기 내 열차 시험운행…연내 철도 개통” 제안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기조발언에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맞춰 남북관계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며 “올해 상반기 내로 열차 시험운행을 실시하고 연내에 철도를 개통하자”고 제안했다. ▲ 28일 오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제 20차 남북장관급회담 전체회의에서 이재정 남측 수석대표와 권호웅 북측 수석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이 장관은 또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즉각 추진하고 제15차 (대면) 상봉행사를 4월 중 실시하며 이산가족면회소 공사를 즉각 재개하자”면서 “납북자와 국군포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그는 열차 시험운행을 조건으로 경공업과 지하자원 협력 등 경협사업을 진척시키고 사회교류 분야 협력을 제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 장관은 남북관계 정상화 방안을 제안하기에 앞서 북한의 미사일 발상화 핵실험에 대한 유감도 표명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화해협력을 열망하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신의를 저버리는 유감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측이) 우리 측의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특정정당이나 인사 등을 거명해 비난하는 것은 남북기본합의서 상의 상호 존중과 신뢰정신에 배치될뿐더러 건강한 남북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또 6자회담에서 2·13합의가 타결된 것을 평가한 뒤 이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남북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북측, 제13차 경추위·적십자 회담 개최 제안북측 단장인 권호웅 내각책임참사는 기조발언에서 제13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를 평양에서 개최해 서로의 협력문제를 토의하고 중단된 모든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회담 종료 즉시 전면적으로 재개하고 적십자회담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권 단장은 이어 “미사일 발사흔 주권국가의 합법적 자위적 권리”라며 지난해 7월 제19차 남북장관급회담이 결렬된 것은 남측이 외세에 동조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족중시 원칙을 고수하며 상대방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 대한 실천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며 제도적·법률적 철폐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참관지 제한 철폐나 국가보안법 폐지, 합동군사연습 중지 등 이른바 ‘3대 장벽’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권 단장은 또 6·15와 8·15 민족대축전에 남북 당국의 지원과 참가도 촉구했다. 이관세 본부장 “북, 인도적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표명 평가”이관세 본부장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쌀·비료 지원에 대한 언급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오전 회의에서는 전혀 그런 언급, 남북 쪽 모두 없었다”며 “‘쌀’도 안나왔고 ‘비료’도 안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남북 간의 기조연설과 관련해선 “기조발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입장표명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기존의) 장관급회담에서 보다시피 기조발언 내용도 포함되지만 이외의 남북 간 현안이 수석대표 접촉과 실무접촉 등을 통해 다양하게, 폭넓게 얘기 되기 때문에 접촉 통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측의 기조연설 수위에 대해 “기본적으로 북측의 기본발언 수위는 과거에 보면 강할 때도 있었고 실무적일 때도 있었지만 지금 북측의 기조발언 내용은 말씀드린 대로 근본문제, 즉 민족대단합 문제, 제도적·법률적 장치 철폐 문제, 민족대축전 문제 등 평범한 수준에서 제기했다고 본다”며 “특히 인도적 문제는 종료 즉시 전면 재개와 적십자회담 재개라는 제안은 구체적인 인도적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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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에 갇힌 경찰 간부들
2월 28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열린 '유치장 현장 체험'행사에서 경찰간부와 경찰청 인권수호위원들이 마포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후 피의자들이 먹는 메뉴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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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성 (주)로템 대표이사 대구시 방문
자기부상열차 개발회사이며 대구광역시와 MOU를 체결한 (주)로템 대표이사가 2월 28일 오후 2시 30분에 신임인사차 대구시장을 방문하고,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선정, 지하철 3호선 건설 등 대구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자기부상열차 대구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주)로템은 자기부상열차를 개발한 회사로서 프랑스 TGV와 기술제휴로 현재운행중인 KTX 차량을 제작하였으며, 대구지하철 1․2호선에도 차량을 납품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많은 수출을 하고 있는 철도차량제작의 국내 유일한 기업이며, 국산 장갑차 개발 등 군수산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작년 9월 11일에는 대구시와 자기부상열차 대구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재 건교부에서 추진 중인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의 차량개발 분야 주관 연구기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선정에도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늘 대구시장을 방문한 이여성 대표는 경북안동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현대계열사에 오랫동안 근무 하였으며, 지난2월 15일 로템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주)로템 대표의 방문으로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범노선 대구유치에 활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건교부의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선정 공고가 다음주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자기부상열차 대구유치를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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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달구경 가세” 제8회 충주시민과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민족 고유의 절기인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조상의 얼을 되살리고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제8회 충북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엄정면 목계리 남한강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민예총 충주지부, 풍물굿패 몰개, 목계문화보존회, 목계주민이 중심이 되어 3월 4일 오후 5시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길놀이 및 풍물판굿을 시작으로 체험마당, 부대행사가 이어지고 충주시와 시민의 안녕과 복을 비는 소리인 비나리, 고천문 낭독 및 고사, 마지막으로 달집과 억새태우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가족단위 참여객들을 위한 소원지적기, 제웅만들기, 망우리 만들어 돌리기, 고구마, 감자 구워먹기 등 체험마당과 먹거리마당, 가훈써주기, 우리차 시음회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 전통문화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목계는 예로부터 국내 최대의 내륙항이자 수운 물류교역의 중심지로 뱃길이 무사하고 장사가 잘되기를 비는 별신제가 크게 거행된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충주문화원과 지역주민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화합 차원에서 목계별신제를 재현한바 있고, 또한 항간에 국토 동서남북의 물길을 하나로 아우르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 논쟁의 한가운데 서있어 행사의미를 더하고 있다.행사관계자는 “21세기가 문화의 시대라는 것을 감안할 때.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정체성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본다며, “ 가족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먹거리를 풍성히 준비했으니 많이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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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관내 사업장 직원들 건강한 직장만들기 운영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소장 : 오서경)에서는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시간․장소적으로 제약이 많아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어려운 관내 (주)에스엘라이팅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직원 10여명이 2007.2.28~5.23까지(13주간) 사업장을 방문하여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하여(흡연치료, 규칙적인운동, 체중감소, 비만예방, 스트레스 해소) 직원들에게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 사업장을 신청 받아 건강생활실 천 실천서비스(금연상담 및 치료, 운동처방 및 상담, 영양교육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 건강체크)를 제공하여 종사원들의 건강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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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김종간 김해시장 민생현장속으로..
. ▲ 청소차량에 타고 활짝 웃고있는 김종간 시장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쓰레기봉지를 옮기고 있는 김시장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배출장소내 지저분한 쓰레기를 빗자루로 깨끗하게 치우는 김시장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미화원체험을 마치고 차에서 내리는 김시장과 윤국장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체험을 마치고 활짝 웃는 김시장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미화원들과 식사하는 모습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김해시 도시관리국 어윤환 국장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김해시 경제환경국 윤상기국장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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