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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의원, ‘자동차 소음 증폭, 공사장 소음 막는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극심한 소음을 유발하는 이륜자동차의 소음 증폭 구조변경(배기음 튜닝 등)에 대한 단속과 신고를 비롯해 주택 밀집 지역, 학교 인접 지역의 소음피해 예방 차원에서 소음측정기기의 설치와 측정 방법 및 지도점검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특정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와 장비의 경우, 아침저녁 시간대에는 사용을 제한하거나 2개 이상 장비의 동시 가동을 제지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소음 및 진동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표지판, 방음, 방진시설 설치를 검토하도록 했다. 안동시의 경우 최근 3년간 공사장 소음단속이 234건이지만, 실제 주민의 소음피해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시장과 사업주의 책무를 비롯해 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관해서도 규정했다. 김새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공장, 건설공사장, 교통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에 대한 관리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고요하고 평온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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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의원, '안동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안동시의회 의원 18명 전체 공동발의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지원하고자, 운영의 현실화를 위해 전부개정 되었다. 적극행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적극행정 제도를 체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 있는 공직사회 실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부개정조례안에는 생활과 밀접한 인가·허가·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아울러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인한 감사 등에서 공무원의 면책 건의와 법률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어 소신껏 직무에 몰입하는 공직 여건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적극행정 운영에 관하여 두 개의 위원회에서 나눠 심의하던 것을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적극행정 업무에 대한 심사와 공무원 지원에 대한 심의 부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에 상정된 원안은 신설된 위원회 관련 조항 중 위원장의 직무에 관하여 ‘위원장 부재 시 부위원장이 직무를 대리하도록 지정하는’ 것으로 수정하여 가결되었다. 이재갑 의원은 “공무원 본연의 자율과 책임하에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결국은 시민을 위한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입안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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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안동시가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5월 17일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6월 7일까지 일반 시민, AED 의무설치 기관 관리책임자, 보건소 직원 28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실시한다.심폐소생술은 기본 소생술과 심장 소생술로 구성되며 최근 일반인이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개발됨에 따라 AED를 사용한 응급처치가 기본 소생술에 포함됐다.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센터의 방문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및 가슴압박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 등이다.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 조사 통계에 의하면 급성심장정지자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미시행 대비 2.1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뇌 기능 회복률은 2.6배 증가한다.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교육 참가자들의 후기가 많았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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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마포갈비, 5월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식사 대접'
안동시 용상동에 소재한 용상마포갈비(대표 권오섭)가 5월 20일(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32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돼지갈비를 무료로 제공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한 권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꾸준히 기여했으며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써왔다.권오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식당을 찾아주시는 지역민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받은 만큼 나누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날씨가 무더운데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기력을 찾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받으니 행복하다”라며 연신 고마워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오늘 행사를 개최해 주신 권오섭 대표님과 식사 대접을 위해 봉사해주신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 새마을 지도자, 통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 복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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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하모니카반, “예끼마을 꽃잔치 예뻐져 봄” 축제 빛내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끼마을 꽃잔치 예뻐져 봄” 축제가 열렸다.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하모니카반이 행사 중 16일과 17일 이틀간 공연했다.이틀간의 공연에는 황성철 단장을 비롯한 9명의 단원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17일(금요일)은 달성군 구지면과 도산면이 우호교류 협력 행사를 가진 날로 구지면에서 방문한 35명이 공연 관람 후 박수갈채를 보내 행사를 더욱 빛냈다.하모니카반은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잠시 휴식기간을 가지다 2022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11명이 임석균 강사의 지도 아래 주 1회 연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안동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조수제 도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기타, 하모니카, 섹소폰, 아랑고고장구가 운영 중인데 그중 하모니카반의 실력이 뛰어나 각종 행사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위원장으로서 뿌듯하다”라며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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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구암동, 우호교류도시 농촌일손돕기 봉사
안동시 임동면과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 40여 명이 지난 18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위해 임동면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임동면 수곡리, 갈전리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 2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암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사과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봉사활동을 끝낸 구암동 및 임동면 주민자치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장소로 이동해 다과를 즐긴 후, 망천2리에 위치한 작약밭에 들러 우호 증진의 시간을 보냈다.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나아가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로 승화해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봉사활동에 함께한 임동면 주민자치위원은 “해마다 일손부족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데,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된다”라며“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되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전했다.송우섭 임동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앞으로도 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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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촘촘한 방역망 구축 위한 주민자율방역단 본격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감염병 예방 및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 18개동, 총 140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을 본격 운영한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택가 골목, 시장 및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발대식에 앞서 주민자율방역단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관내 방제전문기업인 ㈜세스코 소속 온한기 강동하남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요 위생해충의 특징, 방역약품 및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 수칙 등에 대해 진행하였다. 교육 이후 방역물품 및 안전보호구 배부도 함께 이루어져 본격적인 활동 전 준비도 완료하였다.이외에도 강동구는 친환경 방역소독 추진계획을 수립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방역반(2개조 6명)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특히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유발하는 모기에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5월~10월)에는 성충 방제를 위한 연무 방역을 실시하고, 동절기(11월~4월)에는 공동주택 주변 하수구 등의 유충서식지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등 상시 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강동구의 보건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올해에도 주민자율방역단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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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5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0일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교통약자 보호구역과 교통취약구간 안전진단 및 기술(시설물) 지원 ▲연령별, 계층별 교통안전교육 ▲홍보, 캠페인 활동을 공동 실시한다.이는 은평구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은평구의 교통안전수준을 높이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안전한 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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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6월까지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사회보장급여의 수급 자격과 지원 적정성을 점검하는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이하 확인조사)’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시행되며, 이를 통해 구는 143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이자소득 등)을 바탕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등을 점검한다.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4. 1.~6. 28.) 진행 중이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5,907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자료를 현행화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의 보호를 위해 사전 안내와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 제도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구는 지난해 실시했던 확인조사에서 10,933가구의 40%인 4,479가구에 대해 수급 자격을 중지하거나 급여를 조정했다. 또한 변동사항 미신고 등으로 부적정 수급이 확인된 639가구에 대해서는 5억 1천만 원을 환수 중이며 수급자 탈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418가구에 대해서는 특례를 적용하거나 다른 보장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권리구제에도 힘쓰고 있다.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명 기회를 부여하여 꼭 필요한 대상에게 필요한 복지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정기적인 확인 조사로 사회보장급여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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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동행센터 방문인력 안전물품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특이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물품인 ‘전자 호루라기’와 ‘공무원증 녹음기’를 동주민센터에 배부했다.이번 방문인력 안전물품 지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상담업무의 증가와 특이민원에 따른 위험상황 노출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은평구는 ‘동행센터 방문인력 안전 지원 계획’을 지난 4월 수립했다. ▲안전수칙 준수 ▲조직적 차원의 안전관리 기반 강화로 안전관리 담당관 지정, 방문 동행인력 지원, 방문안전 교육 계획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안전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지원된 ‘전자 호루라기’는 손으로 버튼을 눌러 강력한 소리를 내는 방식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위협을 가하려는 상대의 행동을 일시적으로 제지할 수 있다. ‘공무원증 녹음기’는 버튼을 밀어 손쉽게 녹음할 수 있다. 이는 언어폭력 대응을 위한 방어 수단과 사후 입증자료 확보를 위해 활용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복지상담할 때 발생하는 특이민원으로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이 빈번하게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다”며 “방문인력 안전물품 지원을 통해 담당자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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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음쓰 다이어트’ 대회 개최…비용 아끼고 환경도 지키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일상 속 실천으로 ‘2024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5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45%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23년 경진대회를 통해 22년 배출량 대비 1,938톤(3.89%) 음식물쓰레기를 더 감량, 일반가정 감량률 3% 대비 0.89%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의 RFID 종량기를 사용하는 12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2,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상~2,000세대 미만, 4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50세대 이상~400세대 미만까지 세대수 기준 4개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을 파악한 후 △전년 대비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등을 평가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이 우수한 공동주택 총 12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인증패를 수여하고, 총 25대의 노후‧고장 RFID종량기를 교체하는 등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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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상공인 판로 열어주는 ‘동행마켓’ 오픈!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소상공인이 현장마켓과 라이브커머스로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는 ‘동행마켓’을 올해 6차례 진행한다. 1차는 5월 23일~24일 10시~18시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열린다. 펫케어 의료기기, 화장품, 패션잡화, 유아장난감, 액세서리, 주방용품, 식품 등을 파는 20개 업체가 현장 판매 부스를 차린다. 11시~12시 30분에는 전문 쇼호스트가 참여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구민 판매자도 함께한다. 기존에는 강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만 참여했지만, 강남구민이면서 다른 지역에 사업장을 둔 판매자에게도 문턱을 낮췄다. 이번에 10개 업체가 참여해 반려동물 용품, 수제 비누, 도자기 등 자사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이 밖에 참관객들을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버스킹공연, 구매자 현장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커스텀 인형 만들기, 컬러링 엽서 등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강남구청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고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차 동행마켓은 관내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관내 대기업인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았다. 6월 21일~22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하늘정원에서 개최해 백화점 방문객들에게 소상공인의 물건을 알릴 계획이다. 3차는 8월 22일~25일 4일간 코엑스 C홀(핸드아티코리아 전시관)에서 열린다. 남은 4차~6차는 올 하반기에 코엑스, 강남스퀘어 등에서 열린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동행마켓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통신판매업신고증, 상품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지역협의체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주민을 직접 만나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소비자, 대기업-소상공인 등 동행의 의미를 확대해 나가며 서로 상생하는 지역 상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02-3423-54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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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커피 찌꺼기 모아 바이오 연료로…서울시 최초 ‘무상 커피박 재활용 처리 시스템’ 구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와 ‘커피박 재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커피박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재활용까지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협약 주체 간 상생의 의미가 담긴 사업 모델로 구는 예산투입 없이 협력업체의 무상 수거 ·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처분부담금 및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얻고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협력업체는 관내 커피 전문점으로부터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로 사용되며 나머지 99.8%는 종량제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된다. 문제는 버려진 커피박이 환경오염을 가속한다는 점이다. 커피박을 소각 처리하면 1톤당 338kg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매립 시에도 토양오염을 초래한다. 더욱이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지자체의 생활쓰레기 감축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커피박이 발열량이 높아 바이오 연료로 활용가능하고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없어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유기성 자원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최대 우드칩 생산업체인 ㈜천일에너지와 무상 방문 수거를 기반으로 한 ‘커피박 원스톱 처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커피박 원스톱 처리 시스템’은 수거를 희망하는 관내 커피업체가 매일 폐기물 간편 처리 모바일플랫폼 ‘지구하다’ 앱를 이용해 배출신고를 하면, ㈜천일에너지는 익일 해당 업소를 방문해 무상으로 커피박을 전량 수거하고 이후 재처리 과정을 거쳐 화석연료의 대체재인 친환경 우드칩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구는 그동안 커피박 수거 사업의 문제였던 수거 · 운반인력 동원과 보관 장소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전량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연료비용 절감과 대기질 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는 협력업체로부터 매일 수거된 커피박의 수량과 수거 요청 · 처리 현황 정보 등을 제공받아 양천구 쓰레기 감량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작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커피박 분리 배출에 따른 쓰레기 감량 효과를 분석하고, 커피박 관련 기타 업종으로의 사업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6월 중 관내 커피전문점 508개소를 대상으로 무상 방문수거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시스템 수혜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커피박 전용 수거 가방을 배포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정책을 선도해 나간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관내 커피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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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서울 최초 모노레일..개통 100일만에 지역 명물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 동화동에서 서울 최초로 개통된 모노레일이 100여 일 만에 중구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 15일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은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공원에 갈 수 있었던 주민들은 이제 누구나 무료 모노레일을 타고 3~4분이면 편하게 오를 수 있다.안전요원 4명이 교대로 근무해 탑승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안전 정기점검의 날로 정해 운영을 멈추고 기기를 점검한다. 지난 5월 18일 기준으로 모노레일 탑승객은 51,340명에 이른다. 일일 평균 570명이 이용한 셈이다. 평일에는 평균 504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균 721명이 모노레일을 타고 대현산배수지공원을 오갔다.지난달 9일~11일에 이뤄진 이용자 현황조사 결과 남성(40%)보다는 여성(60%)이, 50대 이하(44%)보다는 60대 이상(56%)에서 더 많은 이용률을 보였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60대 이상 탑승자가 80%가 넘는 날도 있었다. 휴일에는 10대 이하 탑승객 비율이 11%로 평일(6%)에 비해 많았다. 유모차를 타고 보호자와 함께 공원을 가는 아이들이 증가한 탓이다.중구는 매월 이용현황을 조사하고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이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건강프로그램 등 다른 사업과 어떻게 연계할지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모노레일을 타고 신당동 쪽으로 내려와 신중앙시장에서 장을 보고 가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한다. 오후 시간대에 모노레일에 장바구니가 가득한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목격담이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었던 장애인과 노약자가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대현산 배수지공원에서 바람을 쏘이는 모습,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오는 주민들, ‘힙’당동에서 맛집 투어 후 모노레일을 타며 추억을 만드는 젊은이들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최근 모노레일에‘호재’가 생겼다. 구는 지난달 26일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응봉친화숲길을 개통했는데, 이 숲길은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타워와 북악산·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거쳐 남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모노레일이 기대 이상으로 주민의 든든하고 튼튼한 무릎이 되어 드리고 있다”면서“‘모노레일 효과’가 남산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공원과 녹지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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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장년 안부 음료 지원 시범사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7일부터 청장년 안부 음료 배달을 시작했다. 65세 미만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 사업의 일환이다.구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파악한 고독사 발생 현황 중 50대가 약 4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고독사 인원 대부분인 약 81%가 수급자로도 나타났다.고독사란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아무런 보살핌 없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는 3일(72시간) 이후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로 분류한다.안부 확인 사업은 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집중돼 있었다. 높은 고독사 비율에도 사업에서 소외됐던 청장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범 운영한다. 매주 3차례 건강 음료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까지 예방한다.대상자로는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1인 가구 중 65세 미만 55가구를 선정했다. ㈜에치와이 강북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익숙한 요구르트 배달원이 월·수·금요일 배달한다.안부 확인용 음료를 배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에게 건강 이상 등 신변 문제가 확인되거나 음료가 방치되는 등 위험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즉시 해당 동 주민센터로 보고하게 된다.안부 확인 음료 외에도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필품 꾸러미도 지원한다. 생필품 꾸러미는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활동할 때 전달하는 가정 방문용 지원 물품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장년 안부 음료 지원 시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리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이 촘촘하게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복지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시적 발굴 체계 구축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및 돌봄 강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 3대 전략을 세워 22개 핵심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플러그, 인공지능(AI)안부 확인 서비스, 용산 복지 등기,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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