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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으로 범일국사 다례재 구경 오세요.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굴산사지 일원에서 오는 30일 제4회 범일국사 문화축제가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강릉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범일국사 문화축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이번 문화축제는 제1122주기 범일국사 다례재를 비롯해 살풀이, 극락무, 법고, 민요, 사물놀이, 굴산사지 유적답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30일 오후 1시 30분 구정면 학산리 오독떼기 전수회관에서 ‘굴산문.영동지역불교문화’ 라는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이규대 교수의 진행으로 범일국사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한편, 굴산사는 범일국사가 신라 문성왕 13년에 창건한 사찰로 굴산사지 주변에는 국내 최대의 당간지주(보물 제86호), 부도(보물 제85호), 석불좌상(문화재자료 제38호) 등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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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떠나는 동유럽 음악여행
ICCN(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은 세계문화 콘서트의 일환으로 체코-슬로바키아 듀오(피아노.바이올린)를 초청해 22일 오후 7시 강릉시 관동대학교 콘서트홀에서 미쿨라스 슈나이더 트라나브스키를 포함해 슬로바키아 유명 작곡가들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코-슬로바키아 듀오는 유럽, 아시아 등 국제무대에서 공연해 왔으며 주로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수준 높은 음악을 소개하는 데 헌신하고 있고, 지난 2009년 가을 커피축제 때 느꼈던 브라질 삼바공연의 감동을 슬로바키아 음악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이번 콘서트는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관과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공연 후에는 슬로바키아 전통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다과회가 준비 되어있어 친구, 가족, 연인이 함께 봄날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ICCN 최희경 사무국장은 “2012년 가을 강릉에서 열리는 강릉ICCN세계무형문화축전을 위한 사전홍보의 일환으로 ICCN은 앞으로 다양한 세계문화를 강릉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을 주관하는 ICCN은 강릉에 세계 사무국을 둔 국제기구로 세계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진흥을 통하여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2008년에 설립, 지금까지 대한민국 강릉시, 미국 산타페, 헝가리 페치 등 16개국 20개 도시와 6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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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항연이 펼쳐지는 강릉으로 오세요.
경포벚꽃 2011년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경포벚꽃잔치가 경포대 일원에서 본격적인 봄의 향연이 시작된 가운데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올해 경포벚꽃잔치는 급격한 유가상승 등으로 에너지 위기 ‘주의경보’가 발령되고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야간 조명등을 경포대 주변 지역(3.1기념탑~참소리 에디슨박물관 입구)에만 점등할 계획이며, 밤 11시 이후에는 점멸할 계획이며, 가수 초청공연 등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최대한 간소하고 알뜰하게 운영키로 했다.주요 행사는 제2회 경포벚꽃잔치 시민 노래자랑이 경포대 위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밸리댄스팀, 대학 동아리 댄스팀, 청소년 난타팀, 주민자치위원회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며, 먹거리 장터는 저동발전협의회 주관 아래 저동부녀회 등 지역 상가를 입주하게 해 자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또 경포벚꽃잔치를 시작으로 마을의 특산물을 이용하는 마을단위 축제가 이어져 주민소득 향상과 함께 농촌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장이 마련된다. 복사꽃축제 오는 23~24일 주문진 장덕리 일원에서 열한 번째 맞는 복사꽃축제는 △복숭아 묘목 나눠주기 △전통놀이 체험 △마을사진 전시회 △바람개비 만들기 △ 보물찾기 △소원담아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문화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제7회 해살이마을 개두릅축제가 29일에서 내달 1일까지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 마을에서 열린다.약재와 보양식에 많이 쓰이는 엄나무 새순인 개두릅을 활용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개두릅 새순따기, 엄나무 문설주 만들기, 관노가면탈 만들기, 창포머리감기, 창포비누 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행사와 관노인형극, 사물놀이 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투호, 제기차기, 그네, 널뛰기, 소목도리 걸기 등의 민속경기가 열리고, 창포, 원두막, 징검다리, 전통놀이 공간 등의 볼거리가 제공된다.특히 개두릅나물밥, 엄나무밥, 곤드레나물밥 등의 먹거리가 초록 봄의 입맛을 돋울 것으로 기대되고, 이와 함께 농산물판매장이 열려 개두릅, 엄나무주, 엄나무 엑기스, 엄나무 묘목, 기정떡, 오리쌀 등 청정 농산물 구입이 가능하다. 개두릅축제 또,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데 강릉이 낳은 천재여류 시인 난설헌 허초희(1563~1589)를 기리는 ‘2011년 난설헌 문화제’가 23일 강릉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교산.난설헌선양회(이사장 이양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서율무용단 공연을 비롯해, 들차회, 시낭송회, 백일장, 다례제, 수공예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심원자)가 주관하고 강릉시와 동포다도회가 후원으로 열리는 난설헌 허초희 제422주기 추모 헌다례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내 생가터에서 열려 강릉이 낳은 천재 여류문인 난설헌의 시혼과 예술적 재능을 기린다. 행사 가운데 한.독 여성작가 초대전과 난설헌 시문학 국내.외 출판자료 전시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각각 기념공원 내와 홍길동전 박물관에서 계속 이어진다. 난설헌 문화제 제4회 범일국사 문화축제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구정면 학산리 굴산사지 일원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가 주최하고 범일국사 문화축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이번 문화축제는 제1122주기 범일국사 다례재를 비롯해 살풀이, 극락무, 법고, 사물놀이, 민요, 굴산사지 유적답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 1시 30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오독떼기 전수회관에서 ‘굴산문.영동지역불교문화’ 라는 주제로 범일국사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강릉시 관계자는 “경포벚꽃잔치를 비롯해 복사꽃축제, 개두릅축제 등 지역축제와 난설헌문화제, 범일국사문화제 등 문화축제를 통해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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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벚꽃잔치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
강릉 경포대를 중심으로 경포도립공원 일원에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은 지상낙원이 따로 없을 만큼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국도 7호선에서 경포대 방향 진입로부터 경포호수까지 약 4㎞의 구간은 4월 초쯤엔 연분홍 벚꽃으로 물들고 이를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로 연일 북적이며, 바다와 호수 그리고 벚꽃이 어우러지는 경치가 단연 일품으로 2011년 경포 벚꽃잔치가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경포 벚꽃잔치는 급격한 유가상승 등으로 에너지 위기 ‘주의경보’가 발령되고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야간 조명등을 경포대 주변 지역(3.1기념탑~참소리 에디슨박물관 입구)에만 점등할 계획이며, 밤 11시 이후에는 점멸할 계획이며, 예년과 달리 가수 초청공연 등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최대한 간소하고 알뜰하게 운영키로 했다. 주요 행사는 제2회 경포 벚꽃잔치 시민 노래자랑이 경포대 위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밸리댄스팀, 대학 동아리 댄스팀, 청소년 난타팀, 주민자치위원회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들과 먹거리장터는 저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저동부녀회 등 지역 상가를 입주하게 해 자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경포 벚꽃잔치는 알뜰하게 운영하고 진행하는 만큼 주민 모두가 참여해 봄을 마음껏 느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며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23~24일은 주문진 장덕리 복사꽃축제,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사천 해살이마을 개두릅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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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장 지방자치발전 공로대상 수상
김학기 동해시장이 4월 7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1 한국을 빛낸 사람들』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행정공직공로부문 ‘지방자치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2011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한 이 시상은 정치, 사회, 문화, 과학, 스포츠분야와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선정,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하는 것이다.김학기 시장은 특히, 제3회 ANGVA 동해EXPO 성공개최 유공 대통령상,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분야최우수상, 제10회 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등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 공로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김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11년을 새로운 10년을 열어가는 원년으로서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행복한, 시민이 안전한 국제특구 안전행복도시 창조를 위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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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위해 순회친절교육
강릉시는 ‘친절은 최고의 무형자산’이라는 목표로 실과소,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객중심의 친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순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허가 및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친절교육은 김갑철 친절교육 강사를 초청해 친절도 향상에 초점을 두고 민원지적과 외 21개 부서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민원서비스 역량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실시됐으며, 특히 민원인을 응대하는 자세, 기술 등 서비스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일부 읍면동에서는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아침 5분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민원실 환경개선 등 자체적으로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 및 인허가 담당공무원은 강릉시의 얼굴이라면서 지속적인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통해 고객감동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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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20회 청소년백일장 개최
제15회 원주 청소년 예술제 기념 제20회 청소년 백일장이 4월 9일 오전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원주예총이 주최하고 원주문협(회장 이무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문학창작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년째 원주지역의 문인들이 진행 해오고 있다.참가자격은 원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참가부문은 시, 시조의 운문과 산문으로 나뉘며 준비물은 필기구와 야외용 돗자리 등이고 원고지는 행사장에서 제공하며, 단체 참가신청은 각 학교별로 오는 4월 8일 12시까지 E-메일 (kounmae@hanmail.net)로 접수받고, 개인은 당일 9시 50분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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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코미디 ‘넌센스‘동해에서 공연
국내공연 사상 초유의 8천회를 돌파한 뮤지컬코미디 "넌센스"가 오는 4월 9일 오후7시30분, 10일(토) 오후3시, 7시30분 2일/3회에 걸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19년간 관객 웃기며 국내 뮤지컬 역사의 전설이 되어버린 한국대표 뮤지컬! 넘치는 끼와 유머로 무장한 최고의 대중적 뮤지컬로 롱런신화로 다섯 수녀님들의 배꼽 잡는 대반란. 우리나라 뮤지컬 코미디사상 최고의 히트작인 '넌센스'가 국내 뮤지컬 중 최초로 지난 2008년 5월 7000회 공연을 돌파한 후, 19년 동안 장기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넌센스‘는 단 고긴 원작의 오프브로드웨이 원작을 번역해 1991년 6월 8일 인켈아트홀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호암아트홀, 세종문화회관대극장, 리틀엔젤스예술회관, 연강홀 등 ‘중후한’ 중, 대 극장을 돌면서 공연해 왔다.이번 동해시 공연의 입장료는 지정좌석에 따라 R석 13,000원, A석10,000원이며, 장애인과 경로우대자는 50%, 문화예술회관 참여회원은 30%의 입장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30인 이상 단체와 청소년, 전입세대 등에게도 20%의 감면혜택이 주어지며, 티켓은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나 콜센터(1588-7890), 문화예술회관(530-2241,2)에서 판매하고 있다.넌센스는 지난 91년 초연된 이후 늘 대박을 터뜨리는 뮤지컬로 매 공연마다 관객점유율 90%를 넘었고, 관객 동원(250여만명), 최장기 공연기록, 최고 흥행기록 등 깨어질 수 없는 숱한 국내 공연 기록들을 세우며 한국 대중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2007년, 7년 만에 대학로에 진출하여 지금 대학로 창조아트홀에서 개관 기념 작품으로 공연 중인 뮤지컬 ‘넌센스’는 젊은 연기자 위주로 아담한 소극장 버전으로 공연하고 있음에도 대성황을 이루고 있어 그 저력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언제나 관객과 함께 웃고, 함께 노래함으로써 현장감이 넘치는 짜릿한 추억을 남기는 뮤지컬 ‘넌센스’의 행진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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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439호 강원감영지 2차 복원사업
원주시는 2002년 3월 9일 사적439호로 지정된 ‘강원감영지’에 대해 4월 부터 구 우체국 건물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차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감영지 1차 복원사업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34억6700여만 원을 투입 기존건물인 선화당과 포정루에 대한 보수와 중삼문, 내삼문, 청운당, 행각을 복원했고 관리동을 신축하여 1차 복원을 마쳤으며, 1차 복원중인 강원도유형문화재 3호 선화당과 포정루에 대한 문화재보호 구역에서 구 우체국 건물터를 포함한 9608㎡의 면적에 대해 국가사적지로 지정되어 관리하여 왔다. 1차 복원사업을 마치고 2011년에 2차 복원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기존 우체국 및 강원체신청건물의 대체부지 마련 및 신축 이전하는 기간으로 인해 중지되었다가 2010년 12월 우체국 및 강원체신청이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2차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2차 복원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우체국건물 및 부지매입 등 재산교환에 133억 원이 투입되었고, 복원사업비는 30억 원을 책정, 3개의 누각(관풍각, 환선정, 봉래각)과 방지를 복원하게 되며, 사적공원으로써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조경사업도 병행하여 201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현재 강원도에 건물철거 계약심사를 마쳤고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본격철거작업에 들어가게 되며, 이어 문화재발굴조사를 거쳐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철거와 관련하여 주변상가와 주민들의 일상생활 및 상업 활동에 어느 정도의 불편이 불가피하겠지만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사적439호 강원감영지는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 당시의 건물이 원래의 위치에 잘 남아 있고, 중삼문, 내삼문, 공방고터, 책방고, 보도, 담장, 행각 등이 있던 흔적과 같은 관련 유구가 비교적 잘 남아 있고 강원감영 이전의 원주목 관아의 건물터 등이 그 아래층에 그대로 잘 남아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관아 건물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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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독립영화의 감동을
강릉시 영상미디어센터가 저예산 독립영화 상영회를 갖는다. 이번에 상영되는 독립영화는 ‘울지마, 톤즈’와 ‘바흐 이전의 침묵’ 2편이며, 올해 강릉에 독립영화 돌풍을 일으킨 ‘혜화,동’에 이어 작품성 있는 영화와 지역관객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시간은 ‘울지마 톤즈’는 3월 25일 오후 5시,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2시 등이며, ‘바흐 이전의 침묵’은 3월 25일 오후 7시, 26일 오후 5시, 27일 오후 4시이며, 관람은 무료로 강릉시 영상미디어센터(행복한 모루 4층)에서 상영된다. ‘울지마, 톤즈’는 故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다큐멘터리로, 수단 남부의 톤즈에서 딩카족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몸 다해 그들을 사랑하다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다. ‘바흐 이전의 침묵’은 신이 내린 음악가, 혹은 음악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으며 천재성을 인정받은 바흐의 삶과 음악을 성찰하는 영화로 친숙한 모차르트나 베토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음악가 ‘바흐’를 조명하며, 또 하나의 위대한 음악가, 바흐에 대한 호기심을 관객에게 자극하고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담담하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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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청소년 토지문학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국문학의 산실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지역의 중,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문학 인재 육성을 위한 ‘2011 청소년 토지문학아카데미’를 연다.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원주문인협회(회장 이무권)가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 토지문학아카데미는 오는 4월 23일(토) 첫 강의를 시작으로 5월 1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4회 동안 박경리문학의집 4층 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지역에서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무권 시인을 비롯해, 장시우 기고가 겸 시인, 이승렬 시인, 임교순 아동문학가의 강의로 진행될 청소년 토지문학아카데미는 선착순 20명을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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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운영위원회 개최
원주시는 2011년 1월부터「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Korea Healthy Cities Partnership)」의장도시로서 협의회 사무국을 설치하여 운영중으로 오는 3월 22일(화) 오후 2시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협의회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원주시를 포함한 11개 도시(부산진구, 서울 성북구, 서울 중구, 광주 동구, 경기 광명시, 경기 시흥시, 충남 부여군, 전남 장흥군, 경북 안동시, 경남 창원시)와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이 참가한다.시는 의장도시로서 2011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역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최우선 과제로 건강도시사업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을 조성하여 정부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 60여 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건강도시 사업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또한, 건강도시 인증제 도입을 통하여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지자체에 대하여 심사 절차를 통해 승인하는 정책을 도입 함으로써 앞으로 건강도시사업 활성화와 시민 건강지표 개선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더 나아가 건강한 도시 환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원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운영위원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건강도시 백서 제작, 건강도시 국내·외 우수사례집 정기 발간, KHCP 건강도시상 시상제 도입 운영, 건강도시 자문 학술위원회 규정 제정, 건강도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계획 수립 운영, 건강도시 지원 법적근거 마련,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건강도시 국제기구와의 연계 사업 추진과 건강도시 인증제 도입, 건강도시 국제 네트워크 확대 등 그동안 추진하지 않았던 새로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시관계자는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의 이사도시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의장도시로서 새로운 건강도시 정책을 입안 결정하는 주도적 역할이 확대됨은 물론 건강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건강도시 정보 교류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대표 건강도시로 한 차원 높은 건강친화형 도시로 급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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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 개청당시 사진 기증식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동해지부 김흥우 지부장이 시 개청 당시 모습 사진 41점을 지난 3월 8일 오전10시 동해시에 기증했다.김흥우 지부장은 지난해 시 개청 3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다시 보는 그때 그 모습” 사진 전시회에서 전시한 작품을 동해시에 기증해 향후 박물관 등에 보관 전시하여 후손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김학기 시장은 귀중한 역사 사진 자료를 후세대를 위해 아낌없이 기증한 숭고한 뜻에 답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하고 보관․전시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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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雪景) 감상하러 강릉으로 오세요.
오죽헌 설경 최근 들어 강릉지역 잦은 폭설로 대관령을 비롯해서 경포, 정동진 등 주요관광지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포대 설경 강릉지역에는 지난 11일 1m의 눈이 오고 나서 27일 25㎝ 가량의 눈이 더 내려 주요관광지는 눈꽃이 만개하여 빼어난 장관을 그려내고 있다.강릉 시내에서 바라 본 대관령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하고 대관령 옛길, 소금강 등의 산책로 나뭇가지에 핀 눈꽃송이는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경포호 설경 또, 경포해변에서 정동진까지 겨울바다를 따라 내린 눈은 온통 소금밭을 연상케 하고, 하얀 눈에 몸을 숨긴 소나무 숲을 걷노라면 어느덧 자연의 일부가 되는 착각 속에 겨울바다의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특히, 조선시대의 전통가옥인 강릉선교장은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함 속에 은은한 운치를 자아내며 다섯 개의 달이 뜨는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는 온통 은빛 세상을 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 세상이 눈으로 덮인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온 세상이 하얀 왕산면 대기리 산촌 마을은 너무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설경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한 강릉은 겨울여행의 최적지이다” 며 “겨울의 끝자락에서 가족, 연인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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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문학공원, 소설 土地책전 전시회
박경리문학공원과 원주투데이가 공동주최하고 강원역사교사모임(회장 강희재)이 주관하는 『소설 土地로 보는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소설 土地책전 전시회가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 까지 박경리문학공원 느티나무 아래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강원역사교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책전』이 열려 박경리문학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우리나라 근대사를 소설 토지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박경리문학공원에서는 3월 1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 KBS 스페셜 ‘고종황제, 그 죽음의 진실’ 과 ‘65세 노인은 왜 폭탄을 던졌나 - 강우규 의사’를 박경리문학의 집 5층에서 상영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원주여성문학인회(회장 홍연희)에서는 새봄을 맞아 ‘꽃피는 봄이 오면’ 박경리문학공원으로 봄나들이 시화전 과 시낭송회가 열려 삼일절 하루, 박경리문학공원은 아름다운 시 감상과 함께 박경리 선생의 토지를 통해 일제 지배에 항거한 우리민족의 독립의지를 느껴 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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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크루즈훼리 동북아와 환동해권 지중해시대 개막
동해항을 중심으로 성황리에 운항하고 있는 한/러/일 DBS국제크루즈훼리 이스턴 드림호가 2009년 6월 29일 역사적인 취항 이후 운항 2년차인 현재 여객과 화물 증가로 항로의 조기 안정화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동북아와 환동해권의 지중해시대 개막에 대비하여 일본 쓰루가항등 크루즈훼리 신항로 개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동해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으로 수출되는 버스, 승용(합)차와 굴삭기, 지게차, 카고트럭등 건설중장비와,원단, 샷시 등 건축자재, 다양한 화물의 운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동해항 국제여객선터미널 부두에는 러시아로 수출되는 많은량의 중장비, 승용차등이 선적을 항시 대기하고 있다.이처럼 블라디보스톡 화물량의 증가는 2012년 APEC 개최 등 극동러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른 개발 수요이며, 향후에도 러시아 정부의 연해주등 침체된 극동러시아 지역의 경제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지역의 물동량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시베리아 횡단철도(TSR:Trans-Siberian Railway)의 블라디보스톡항 철로 연계를 통하여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화물 운송시스템으로 본 항로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크루즈훼리 여행은 저렴한 비용으로 여유롭고 낭만적인 다양한 선상 체험을 하면서 국외여행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관광 비수기인 동절기(12월~1월)에 많은 러시아 관광객의 동해항 입항으로 선석이 매진되고, 내국인 이용객의 90%이상이 서울, 수도권등 각지에서 동해시를 방문함에 따라 시의 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동해시는 크루즈훼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에서는 크루즈훼리의 기항지인 블라디보스톡과 인근 나홋트가시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내 의료관광 희망병원을 모집, 선정하는 한편 향후 관련 조례의 제정과 의료관광협회사무실을 개설(동해시, 러시아 2개소)하는 등 동해시 관광산업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긍정적 파급효과 창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DBS크루즈훼리의 기항지인 일본 사카이미나토시 인근 효고현등 서안지역 업체들의 동해자유무역지역과 북평산업단지 입주가 가시화 되고 있다.지난해 강원도(동해시)와 MOU를 체결한 11개 업체중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주)이즈미코퍼레이션은 부지 25,000㎡ 투자액 470억, (주)Praxis는 부지 6,500㎡ 투자액 91억을 2011년 상반기(3월) 공사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kRK는 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 입주신청을 예정하는 등 높은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웠다. 나머지 업체들도 공장부지와 입주조건등을 적극 검토하는 등 추가로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 의향을 나타냈고, 이러한 성공적인 투자유치는 한/러/일간 국제크루즈훼리가 운항됨으로써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입주 환경이 조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한편, 동해시는 금년 하반기 취항을 목표로 일본 최대의 관문항이며 우리시의 자매도시인 쓰루가항까지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DBS크루즈훼리(주)는 지난해 7월 22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쓰루가항 연장운항 면허허가를 받았으며, 우리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인 금년 상반기 시험운항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취항할 계획이며, 쓰루가시는 교토, 오사카 등 대도시가 인접해 있으며 각종 산업단지와 다양한 문화유산 관광지등의 접근성 향상으로 여객과 화물의 획기적 증가가 기대된다.앞으로 동해항이 한/중/러/일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다가오는 동북아와 환동해권 지중해시대 개막에 대비하고 바다로 미래로 나아가는 세계속의 물류 중심항만 동해항 활성화를 위하여 신항로 개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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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92주년 삼일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원주시는 제92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삼일절의 태극기 게양기간은 3월 1일(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요 간선도로의 가로기는 2월 28일(월)부터 3월 1일(화)까지 2일간 게양하기로 했으며, 비․바람, 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강하하여야 한다.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해 시청에서는 1층 민원실에 국기판매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태극기 달기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제92주년 삼일절을 맞아 시내 전역에 태극기의 물결이 펼쳐질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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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의 텃새 및 철새 이야기 ‘강릉의 새’ 책자 발간
강릉시가 지역을 찾는 철새와 텃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강릉의 새’ 책자를 발간, 대한민국 최대 조류 종 다양성이 살아있는 탐조관광 천혜의 땅으로서의 강릉을 홍보하고 있다.시가 발간한 영동지역의 텃새 및 철새이야기 ‘강릉의 새’는 동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경포호와 배후습지, 남대천 등을 찾는 조류의 사진과 특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총 183쪽 분량의 책에는 고니, 검둥오리사촌, 검은머리흰죽지, 고방오리 등 겨울철새 46종을 비롯해 중대백로, 개개비, 휘파람새 등 여름철새 34종, 원앙, 황조롱이, 쇠부엉이, 굴뚝새 등 강릉텃새 21종과 황새, 흑두루미, 흰물떼새 등 나그네새 44종 등 총 145종이 수록되었다. 특히, “강릉은 호수, 하천, 바다, 산림 등 매우 다양한 자연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매우 다양한 생물상을 동반한다” 며 “동해안 지역을 따라 산재된 석호를 비롯한 주요 하천 하구의 기수역과 주변지역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이동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 및 월동지역으로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고 강조하고 있다. 또 조류의 일반적인 특징, 탐조장비 사용법, 조류의 이동 방법, 조류와 습지의 관계, 습지의 기능, 야외 탐조기술, 조류의 주요 서식지 등도 소개하고 있으며, 강릉과 더불어 우리나라 이동성 조류들이 집중적으로 관찰되는 신안군, 서산시, 순천시, 부산 낙동강 하구 등 타지역의 사례들도 함께 소개했다. 책자에 실린 사진은 생태전문가인 박주영씨와 조류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황재홍씨가 그동안 경포호와 남대천 등지에서 찍은 것으로 희귀조류들의 특징이 잘 묘사돼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 책에 수록된 사진은 지난 10여년 동안 강릉지역에서 관찰된 250여종의 새들 중에서 145종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담아 놓았다” 며 “처음 탐조를 시작하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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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만끽하러 강릉으로 오세요.
무릉계곡내 삼화사 풍경 지난 11일부터 강릉지역에 내린 폭설이 ‘제설의 달인’ 강릉의 명성에 걸맞게 제설작업이 거의 완료되어 도시기능이 폭설 전으로 정상화 되었다.강릉시내 지역은 물론,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대관령, 정동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하여 강릉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하게 제설작업을 완료했다.시에 따르면 10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지만 관광지 주변과 주요 관광도로의 교통이 정상화 되면서 오히려 대관령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는 눈꽃이 만개하여 빼어난 장관을 그려내고 있다. 망상해변내 오토캠핑리조트 설경 최근 모 방송사의 1박 2일 촬영이 있었던 조선시대의 전통가옥인 강릉선교장은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함 속에 은은한 운치를 자아내며 다섯 개의 달이 뜨는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는 온통 은빛 세상을 연출하고 있다.특히, 경포해변에서 정동진까지 겨울바다를 따라 내린 눈은 온통 소금밭을 연상케 하고, 하얀 눈에 몸을 숨긴 소나무 숲을 걷노라면 어느덧 자연의 일부가 되는 착각 속에 겨울바다의 낭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또한, 강릉 시내에서 바라본 대관령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하고 대관령 옛길, 소금강 등의 산책로 나뭇가지에 핀 눈꽃송이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으며, 동해안의 최대 항구 주문진에는 제설작업을 마쳐 청정 수산물을 사러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최명길 관광과장은 “민관군 총력 제설작업으로 도시기능이 거의 회복되었다” 며 “겨울의 끝자락, 겨울 여행의 최적지인 강릉에서 가족, 연인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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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일요일까지 도시기능 완벽 회복 목표
100년만의 폭설로 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강릉시가 오는 19일과 20일을 ‘제2차 강릉시민 눈치우기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최명희 강릉시장은 16일 ‘시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오는 19일과 20일 ‘제2차 강릉시민 눈치우기 날’을 운영, 도시기능을 완벽하게 회복하도록 하겠다”며 “이날은 구간별로 차량을 통제해 제설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므로 차량운행을 자제하는 한편 시민들께서는 남아있는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또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IOC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있다”며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 군인, 경찰 등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IOC현지 실사준비는 물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니 힘들고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견뎌달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18일 실시되는 IOC현지실사구간 도로와 시내 주간선도로는 어느 정도 도로의 기능을 회복했으나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워낙 많은 눈으로 인해 제설작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오는 일요일까지는 도시기능을 완벽하게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특히 “이전에도 우리 강릉은 태풍루사, 매미, 대형산불 등 더욱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이 있다”며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IOC현지 실사단 손님맞이에 적극 앞장서 강릉인의 위대한 힘을 다시 한 번 보여달라”고 당부했다.시민들께 드리는 글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100여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며 제설작업을 하고 계신 시민, 군인,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우리는 지금 눈폭탄으로 인해 너무 힘든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우리 강릉시에서는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 군인, 경찰 등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IOC현지 실사준비는 물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IOC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있습니다.현재, 18일 실시되는 IOC현지실사 구간도로와 시내 주간선도로는 어느 정도 도로의 기능을 회복했으나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워낙 많은 눈으로 인해 제설작업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힘들고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견뎌 주시기 바랍니다.오는 일요일까지는 도시기능을 완벽하게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오는 19일, 20일은 “제2차 강릉시민 눈치우기 날”로 하고자 합니다.시민들께서는 남아있는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우리시에서는 19일, 20일 구간, 구간별 차량을 통제하여 제설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니, 차량운행을 자제하여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강릉시민 여러분!이전에도 우리 강릉은 태풍루사, 매미, 대형산불 등 더욱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이 있습니다.다시 한 번 강릉인의 위대한 힘을 보여 줄 때라고 생각합니다.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IOC현지 실사단 손님맞이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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