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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 BETA 페스티벌 2023 개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경북 최초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Be an Entrepreneur aT Andong)-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해 올해 3년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문화의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올해 BETA 페스티벌의 큰 특징은 지역 내로 한정한 기존 사업 범위를 벗어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는 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생·예비창업·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와 창업포럼,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또한, 취업박람회와 안동시 사회적기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행사에서는 우수 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 아이디어톤 대회와 기업의 IR피칭, 스타트업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전시관 마련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했다. 투자 및 창업컨설팅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창업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창업의 기회가 주어지는 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며, “안동이 창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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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하늘에서 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 축제장에 관광객들이 빼곡하다. 지난 1일 전야제부터 9일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옛 안동역사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3배 커진 축제 공간에 안동만의 매력적인 탈과 탈춤 콘텐츠를 가득 채워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했다. 옛 안동역사 부지내에는 특설무대를 만들고 주요 먹거리존, 열기구 체험, 안동 특산품 부스, 시장 상인회 등을 마련하고 탈춤공원에는 탈춤공연장을 비롯해 전통주체험존, 한우축제장, 놀이동산, 각설이 마당 등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웅부공원과 문화의거리, 음식의 거리 등에 버스킹 무대, 음식축제, 라이브 음악공연 등이 진행되며 축제의 흥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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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의 탈춤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공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이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일부터 9일까지 여드레간 열리는 가운데 ‘한국의 탈춤’과 국외 탈춤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국제적 탈춤공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탈춤은 흥겨운 가락과 멋진 춤사위에 풍자와 해학을 실어 상호 간 갈등을 해소하며 화합을 이끄는 흥과 멋이 살아있는 문화콘텐츠이다.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중 17개 단체를 만날 수 있고 10개국 11개 외국공연과 더불어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탈놀이 대동난장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한국의 탈춤은 지난 2022년 11월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유구한 문화적 전통으로서 공동체에 정체성과 연속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의 정신에 부합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돼 온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축제 시작 이후 27년간 전통탈춤의 전승과 대중화,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의 탈춤이 인류가 함께 즐기고 향유하는 무형유산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번 탈춤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7개 한국의 탈춤이 펼쳐졌다.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가산오광대, 강령 탈춤, 강릉관노가면극,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송파산대놀이, 수영야류, 양주별산대놀이, 은율탈춤, 통영오광대, 김해오광대, 속초사자놀이, 예천청단놀음, 퇴계원산대놀이 등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제주입춘굿도 상연됐다.또한, 10개국 11개 단체에서 참가한 신비로운 외국 탈춤의 세계에 빠져볼 기회도 제공됐다. 중국 웨이팡 샤이시 민속예술단, 인도네시아 세마락 부다야, 인도네시아 수무나 무용단, 이스라엘 시놉시스, 일본 토이킨, 말레이시아 알라 판공과 아낙사니 쟈스민, 몽골 구링구 무용단, 러시아 로베스니키, 싱가폴 나디 싱가푸라, 대만 아크로바틱 예술단, 태국 치앙마이텝보딘트 민속 무용단 등이다.또한, 안동 웅부공원 영가헌에는 인류 문화유산인 '가면'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사람들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얼굴들'이라는 탈 전시도 진행했다. 총 5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재앙 퇴치와 풍년 기원의 주술적 가면, 2부는 고대설화를 각색한 아세안의 가면극, 3부는 권선징악의 의미를 담은 베트남의 뚜엉(핫보이), 4부는 필리핀 지역 가면, 5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등을 집중 조명했다.이외에도, 이번 탈춤 축제에서는 오! 마이탈, 오작교 아리랑, 해, 달 그리고 호랑이 등 색다른 마당극과 창작극 공연도 펼쳐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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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민난장 1,000여명의 거대한 퍼레이드 행렬, 도심 거리 축제장 만들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에 외국공연단, 비탈민댄스 참가 시민 등 1,000여명이 거대한 행렬을 이뤄 댄스 퍼레이드를 펼쳤다. 안동 대구은행부터 옛 안동역사 부지까지 이어진 행렬에 시내 상가 거리가 꽉 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10개국 11개 외국 공연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참여형 거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관람객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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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에 4만여명 관광객 '탄성'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이어져온 하회선유줄불놀이에 역대 최고 인파인 4만여 명이 몰려 들어 탄성을 터뜨렸다. 세계유일의 전통 불꽃놀이로 입소문 나면서 이날 하회마을 만송정과 주차장, 강건너 화천서원 일대까지 절경을 감상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다.만송정에서 타기 시작한 줄불이 부용대 65m 절벽까지 올라가자 낙화의 불기둥이 부용대 정상에서 불꽃을 터뜨리며 떨어졌다. 낙동강 위로 달걀불이 또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장관을 연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일의 전통불꽃놀이이자 800년간 이어온 풍류의 절정을 보여주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수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대중성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 옛 풍류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 희소성의 가치를 품격높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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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MZ세대 다모여라 신나는 K-POP 댄스 타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탈을 쓰고 K-POP을 즐기는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 프로그램이 열리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최신 유행 K-POP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들까지 신나는 댄스 파티를 즐겼다. K-POP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는 ‘우리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는 주제로 모디684 광장에서 탈을 쓰고 K-POP을 즐길 수 있다. 2013년부터 2023년 상위 가요 인기곡이 무작위로 재생되면 흥과 끼를 가진 시민과 관광객의 댄스 타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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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탈춤공원, 다함께 넘실넘실 탈춤의 흥을 타볼까?
탈춤 축제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수많은 관광객이 탈춤을 따라 배우며 전통의 신명과 흥에 푹 빠졌다.탈춤공원에선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탈춤과 함께 축제 공식댄스인 탈랄라 댄스 따라 배우기가 펼쳐지고 있다. 인간 문화재를 통해 배우는 하회별신굿 탈춤과 새롭게 만든 탈랄라 댄스는 탈춤의 열정과 신명에 취하고자 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탈랄라 댄스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여러 동작 가운데 쉬운 동작 여섯 가지를 조합해 만든 축제 공식 댄스로 ‘탈춤추세’라는 음악에 맞춤 춤이다. 이번 탈춤 축제는 누구나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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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도심상가들도 '탈과 함께 블링블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한창 개최되는 가운데, 안동 원도심에 화려한 탈과 탈춤으로 꾸민 가게들이 축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가게 내·외부를 탈로 꾸미고, 재치 있는 메뉴 개발과 포토존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의 주제인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에 맞춰 상가 디스플레이와 음식 메뉴 개발 콘테스트가 열렸다. 원도심 내 지역 상가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전 도심이 축제의 분위기로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한다.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일원의 상가 참가 신청을 받았고 탈춤 축제 기간(10월 2일~9일) 중 심사하게 된다. 대상 1팀에 100만 원, 최우수상 2팀엔 50만 원, 우수상 4팀에는 20만 원, 장려상 4팀에는 5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결합형 축제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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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5회 안동한지축제' 개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대표 이병섭)가 주관하는 제15회 안동한지축제가 오는 10월 8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사흘간 풍산읍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일원(풍산읍 나바우길 13)에서 펼쳐진다.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안동한지축제는 국내 3대 한지 생산지역(안동, 전주, 원주)인 안동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한지공예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한지 공예인을 발굴하고 한지공예품 판매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축제이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한지 거울▶보석함 ▶연필꽂이 ▶부채▶서책 만들기 등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한지백일장, 한지뜨기, 한지 가훈쓰기, 한지 캘리그라피, 한지 소원쓰기, 민화그리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안동한지전시체험관에서는 을 통해 접수된 총 106점(일반부 101점, 학생부 5점)의 작품 중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가운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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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50사단 3260부대원 차전놀이 펼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메인무대에서 지난 3일 선보인 '차전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에 50사단 3260 부대원들이 참여하면서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20대의 왕성한 군인 300여 명이 동부와 서부, 두 패로 나누어 '월사 덜싸~'를 외치며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박진감 넘치는 어깨 싸움을 펼쳤다. 이를 지켜보는 수많은 관람 인파가 대동단결로 집결하면서 축제장 일원에 열띤 응원전이 전개됐다.안동시와 육군 50사단은 지난 7월 11일 업무협약을 계기로 송현동 일격여단 연병장 일대 체육공원 조성, 사단 장병 및 가족들의 안동 주요관광지 할인과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단장병 차전놀이 경연대회 개최 및 지역축제 참여 등에 상호협력해오고 있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차전놀이 공연은 안동만이 가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남성 대동놀이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약 1천여 년 전인 후삼국시대 때 후백제 견훤이 안동으로 진격했을 때 김선평, 권행, 장정필 등 삼태사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견훤을 물리치고 승리한 것을 기념하며 전승됐다. 남성대동놀이의 예술성을 지닌 안동차전놀이는 한 팀에 수백 명씩 힘을 합세해 움직이기 때문에 협동 단결성이 강한 놀이인 동시에 민족의 혼을 상기시키는 가장 훌륭한 민속 문화유산이다.이날 본 공연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이 동부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김동길 3260부대장이 동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혈기 넘치는 왕성한 군부대원들이 탈춤축제에서 열정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군부대와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협력의 터전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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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흥행 돌풍 이어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킬러 콘텐츠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축제는 구.안동역사를 축제의 공간이자 원도심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 품으로 안겼다. 늘어난 공간만큼 안동만의 킬러콘텐츠로 가득 채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앞으로 각종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탈춤축제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탈탤런트, 탈춤외전, K-POP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 시내가면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특히, K-POP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는 ‘우리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 20시 모디684 광장에서 탈을 쓰고 K-POP을 즐길 수 있다. 2013년부터 2023년 상위 가요 인기곡이 무작위로 재생되면 흥과 끼를 가진 시민과 관광객의 댄스 타임이 시작된다.또한, 시내가면 버스킹은 10월 9일까지 구시장, 음식의 거리, 북문시장, 용상시장, 문화의 거리부터 수상동의 카페예당, 송현동의 루프탑 송현 킹덤, 옥동의 르에스파니, 카페나우까지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국악 트로트 등 분야별 전문 연희자의 공연을 라이브로 진행한다.탈춤외전은 시장상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제의 흥을 공유하고 안동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10월8일까지 중앙신시장, 남서상가, 용상시장, 음식의거리, 문화의거리, 구시장 등지에서 열린다.지난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에는 수십만여 명이 다녀가며 축제 분위가 한창이다.전야제인 10월 1일 초청가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2일 개막식에는 해외공연단과 국내공연단, 탈춤단체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원도심 길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특히, 주제공연, 드론쇼, 대동난장, 불꽃놀이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3일 열린 K-POP 콘서트에는 전국에서 온 청소년 약 7,000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유일무이한 가장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을 탈과 탈춤의 매력 속으로 이끌겠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의 삶과 애환이 서린 옛 안동역을 시민의 품으로 돌리고 80년간 단절됐던 원도심 남북을 연결하면서 안동 발전의 새로운 추동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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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 개최
안동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앙시장길 일원(태평양 약국~경북농약사)에서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를 개최한다. 소·소·문은 소주·소고기·문어를 뜻하는 말로, 안동 전통주와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중앙신시장 활성화를 위해 탈춤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을 비롯한 초청 가수 공연, 신시장 라디오, 신시장 경매, 신시장 영수증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앙신시장 내의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육회, 문어, 간고등어,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 포차가 운영되어 중앙신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 콘서트’가 이번 축제 특설무대에서 함께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 콘서트’는 대중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를 알리기 위해 중앙신시장 상인회에서 유치했다. 8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이날 공연에는 ‘찰랑찰랑’을 부른 이자연을 비롯해 ‘안개’를 부른 정훈희, 조승구, 백미현, 진혜진 등이 함께하며, 개그맨 이정용이 MC로 무대로 올라와 공연의 묘미를 더한다. 김상선 중앙신시장 상인회장은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중앙시장길 일부구간을 통제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안동 소주, 안동 문어, 안동 한우를 기반으로 성장한 중앙신시장이 경북 북부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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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베니치아 카니발'과 문화교류 맞손
축제의 거장으로 불리는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위원장인 마시모 안드레올리 일행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축제장을 방문한다. 마시모 안드레올리 축제위원장 일행은 10월 7일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탈춤축제에 참여·관람하며 안동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소화한다.이번 방문은 올 2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열린 ‘2023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흥미롭게 관람한 것이 큰 계기가 됐다. 특히, 축제에 참가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안동시 그리고 안동시의회 관계자의 탈춤 축제 홍보 활동과 초청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진 것이다.방문 기간 마시모 축제위원장 일행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원도심 축제장은 물론 안동의 세계문화유산도 함께 둘러볼 계획이다. 마시모 축제위원장은 유럽 컨소시엄 역사 재연의 설립자로 이탈리아 국가 역사 협회의 회장직 역임과 동시에 유럽의 문화유산 전문가이기도 하다. 안동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유산, 인류무형, 기록유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흥미로워하며 안동의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김오중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양은 ‘베네치아 카니발’, 동양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축제로 인식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위원장의 안동 방문으로 탈과 탈문화를 선도하는 동서양 대표 도시 안동과 베네치아의 문화 교류 협력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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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K-POP 콘서트, 청소년 팬 7천여 명 매료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한 안동 K-POP 콘서트에 전국 7천여 청소년 팬들이 모여 뜨거운 함성을 외쳤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10월 3일 안동 탈춤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Dive in Andong’을 슬로건으로‘2023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했다. STAYC, BewhY, 8TURN, ATBO, 우디, 리듬파워 등 총 6팀의 화려한 무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탈춤 공원 전역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운 수천여 명의 청소년들은 아이돌 스타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맞춰 열띤 응원으로 함께 호흡하며 힙합과 케이팝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2일 개막해 9일까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7천여 K-POP팬에게 탈춤 축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안동의 관광·문화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POP 콘서트를 통해 경북 북부권 지역민들의 문화 공연 향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탈춤축제의 흥행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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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축제 전야제부터 3일간 30만 명 다녀가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황금연휴 3일간 30여만 명이 다녀가며 탈춤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확장성을 확인했다. 전야제인 10월 1일에는 홍진영, 박현빈, 박상민 등 초청가수들이 참가하여 축제장의 분위기를 높였고, 축제의 첫날인 10월 2일 저녁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순간 최대 1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해 개막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이 참가한 원도심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주제공연, 드론쇼, 대동난장, 불꽃놀이가 진행되어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인 10월 3일 개천절에도 막바지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들이 몰려들어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탈춤축제는 올해 공간확장과 콘텐츠 확대, 그리고 탈춤축제만의 정체성을 살린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탈춤축제가 가진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신호탄을 날렸다. 평일로 접어드는 내일부터는 각종 경연대회와 탈춤공연, 버스킹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며, 다가오는 7, 8, 9일에는 또다시 3일간 연휴로 이어지면서 탈춤축제의 신명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탈춤축제 마지막 행사일인 10월 9일에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각종 시상식 그리고 대동난장,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