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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새해는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 더욱 힘을 발휘하는 지혜와 강인한 뜀박질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처럼, 지금의 난관도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민선8기 경북도정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역사적 소명을 안고 도민 여러분의 굳건한 지지 속에 출범하였습니다. 역대 최초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TF를 만들었고,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도 함께 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대변인이 되었습니다. 도청 조직에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여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물론이고 인구, 교육, 그리고 외국인 정책까지 포함한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표본을 만들 진용까지 갖추었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방시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선결과제입니다. 대한민국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50년 넘게 지속된 수도권 집중으로 청년들이 경쟁의 소용돌이로 내몰리고, 국민들이 행복하거나 희망을 품기도 힘든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일하고 배울 기회가 넘쳐나서 다시 지방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대가 와야 합니다. 그래야 다양한 가치와 삶의 양식이 존중받는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가 가진 경제발전, 민주화, 새마을운동, 한류 등 성공의 경험과 고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보편적인 가치로 만들어 갈 때 비로소 ‘존경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항상 “우리 경북은 성공할 수밖에 없고, 될 수밖에 없는 땅이다.”라는 강한 믿음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경북도정은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더 큰 성공으로 이어가기 위해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열겠습니다. 청년들이 어디에 살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공정과 행복이 넘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를 견인해온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동해안의 기적, 낙동강의 기적’을 이끌어 지방 성공시대,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듭시다.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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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위대한 시민들과 손잡고 새로운 안동 열겠다'
민선8기 안동시가 대도약의 패러다임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새로운 변화는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로 시작됐다.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겼다. 24개 읍면동장실도 1층으로 재배치해 현장 민원에 신속히 대응했다. 권 시장은 출근에 앞서 매일 새벽 일찍 집을 나선다. 전통시장, 등산로, 강변 체육공원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다. 민선8기 출범 6개월, 안동시는 미래에 대한 구상과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지역민의 숙원과 현안사업이 마주치는 중대한 기로마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선택했다.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로 개편해 각종 시민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인・허가 민원은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했다. 경로당 자율권 사용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등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평생복지도시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경북 최초’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성을 확장했고, 전국 최초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서비스사업을 시범추진하며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다시 찾고 싶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 읍면동의 클린-시티 조성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 또한, 365일 농기계 임대 배송 서비스 확대 시행, 보조사업 농기계·농자재 가격정보 제공, 농산물 공판장의 지역 농민 역차별 해소 등 농촌이 잘살고 농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3대문화권을 개장하고 취임식을 시작으로 인문가치포럼, 국제교육도시연합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마이스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26년 역사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낙동강변을 벗어나 원도심 거리형 축제로 전격 탈바꿈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원도심 상권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렸다.안동인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는 큰 계기도 있었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안동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세계유산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안동 원도심 성장의 열쇠인 송현동 구 70사단 부지 활용을 놓고 국회, 군부대와 긴밀한 소통의 채널을 열었다. 안동시는 6개월의 혁신을 바탕으로 2023년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 인구소멸의 위기, 도심공동화, 고령화, 청년 유출, 구직난 등의 난맥과 얽혀 지방 도시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실정이다.이러한 위기를 이겨낼 방책으로 권 시장은 민선8기 가장 우선 해결과제로 행정구역 통합을 꼽는다. 안동과 예천이 동반성장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행정통합에 따른 실익에 대하여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공론화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애물단지로 치부됐던 안동·임하댐은 보물단지로 거듭난다.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체계 구축하는 등 물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이미 지난 11월2일 안동시와 대구시는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첫 발걸음을 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안동 미래 100년 대전환점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다”라며 “시장직을 맡겨주신 위대한 시민들의 뜻을 되새기고 더욱 낮고 겸손하되 안동 발전을 위해서는 높고 단호한 자세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안동을 열 수 있도록 시정에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 권기창 안동시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송년사 -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자랑스러운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안고 민선8기 안동시장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섰습니다.지난 반년, 짧고도 긴 시간 동안 변화와 혁신으로 안동시정을 구상하고, 미래 안동을 그리며, 희망을 피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기대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으로 옮겼습니다.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와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여, 시민중심 안동시로 공직자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위대한 시민 자치도시 안동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입니다.시민 여러분이 참여하고 제안하고 주도하여, 안동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그동안 안동의 길을 걷고 또 걸으면서, 지역 현안과 지역민의 고민을 소통하고 공감하여 시정에 반영하였습니다.시장실과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고충과 불편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추진하였습니다.시민의 소소한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클린-시티(Clean-City)조성을 위한 깨끗한 안동 만들기로 시민이 체감하고 느끼는 분야부터 변화를 시작하였습니다.변화와 혁신을 위한 안동 리빌딩으로 행정중심에서 시민중심의 범시민 운동 추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희망 있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지금 농민이 겪고 있는 기본적인 당면과제부터 해결하였습니다.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시행하고, 농기계・농자재 보조사업 가격을 현실화하였으며, 농산물공판장 지역농민 역차별을 조정하였습니다. 농사를 짓고 싶어도 일손을 구할 수 없는 심각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여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고,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안동을 위한 준비도 초석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개장과 더불어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이마코 안동총회 개최 등 세계인과 공유하는 안동문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미래 천년 신성장 동력인 3대문화권을 국내‧외에 알리고,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6년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도 원도심 중심의 거리형 축제, 참여형 축제로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동의 심장 원도심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열정, 공직자의 노력과 헌신으로 일궈낸 성과이며, 부족한 부분은 지금부터 준비하여 변화에 변화, 혁신에 혁신을 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유네스코 유산도시로서 자부심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신도청 소재지 안동을 경북의 중심도시로,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을 앞당기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으로 안동과 예천, 도청신도시는 공동 생활권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가 되어야 합니다.최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확정되면서, 어렵게 만든 안동‧예천의 단일선거구가 해체위기에 있습니다.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양 도시의 선거구가 분리되고 도청신도시도 별도의 행정구역이 되면, 안동과 예천은 도심 공동화와 함께 지방소멸은 가속화 되어 미래의 청사진은 없을 것입니다. 안동‧예천이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안동시민과 안동인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물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안동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도 차곡차곡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을 기점으로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한해였습니다.대구시와 수차에 걸친 실무협의와 정책토론회를 거쳐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안동댐‧임하댐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피해의 산물 애물단지로 인식했던 댐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보물단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낙동강 광역상수원 구축사업은 수많은 난관과 과제가 있을 것입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그래도 없으면 새로 만들며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안동의 미래 100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한해 이러한 시정의 성과와 변화는 시민 모두의 참여와 국‧도‧시의원님의 관심과 협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국‧도‧시의원님,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그리고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이제 2022년 임인년을 떠나 보네고,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야 합니다.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시민 여러분과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이 힘이고, 지침이고, 불빛’이라고 말씀드렸던취임식이 떠오릅니다.지난 6개월, 민선8기는 시민 여러분의 믿음을 바탕으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을 더하여, 변화하는 새로운 안동의 미래상을 그려온 시간이었습니다.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로 안동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연말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희망의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여러분의 노고를 뜨겁게 새기겠습니다.2022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30. 안동시장 권 기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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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 한해 취업취약계층 공공일자리 210여 개 제공
안동시가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세계경제위기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210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시가 2022년 한해 시행한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다.상반기에는 1월에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에 24명 채용을 시작으로 2월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45명, 3월에는 공공근로사업에 53명을 선발해 생활 방역과 마을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58명, 공공근로사업에 34명을 선발해 공공서비스, 마을가꾸기 등에 참여토록 하여 수요자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재취업의 발판이 되도록 했다.특히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청사, 전통시장 등 생활에 밀접한 장소의 방역 활동으로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일조하였다.안동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실업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하여 취업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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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형 일자리사업’ 청년 일자리 보고로 뜬다
안동시는 일자리 부족 위기 속에서도 올 한해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기업 및 창업지원 162개사, 인력양성 153명, 인턴십 지원 39명, 취·창업 인원 32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득을 거뒀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 최초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혁신 청년일자리 모델로 안동이 잘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식품 소재, 바이오·백신, 문화·관광분야에 AI융합교육을 통한 인력양성과 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10년간 매년 안동시 가용재원의 10%인 총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이다.안동형 일자리사업은 대외적으로도 널리 인정받으며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2021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등을 수상했다.2년의 구축기를 지난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강화기, 완성기를 거쳐 10년간 1만명의 인력을 만들고, 최소 100개 이상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년벤처와 중견기업도 각각 100개 이상, 20개 가량이 생겨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 일자리 기반을 만들고 청년세대를 지역으로 끌어모아 인구감소 등 지역현안에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올 8월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개소하여 청년기업에 사업공간뿐만 아니라 밀착형 창업보육 시스템 등을 제공하여 청년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지역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처음으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31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BETA 페스티벌 2022’는 지역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안동형 창업 축제로 지역 스타트업 전시, 네트워킹 파티. 아이디어톤 대회, 유명 기업인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안동의 창업 열기를 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의 대학 및 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도시, 청년들로 들썩이는 성장도시 안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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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재생에너지보급으로 에너지복지 실현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2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자가용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사업비 1억2천만 원으로 개인 주택에 자가용 태양광 3kW 설비 65가구, 지열 17.5kw 9가구를 지원하였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5개소에 건물지원사업으로 1억2천만 원을 지원하여 태양광, 태양열 건조기를 보급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등 공공건물 5개소에 태양광설비 설치를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시는 에너지절약사업으로 복지시설 고효율냉난방기 22개소 지원, 노인복지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1개소 지원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효율개선 및 고효율기기 지원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에너지자립화를 위하여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에 에너지복시실현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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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2년도 의정활동 성과 및 ‘23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한 해 동안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2022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3년 의정운영 방향’을 12월 28일 발표했다. 배한철 의장은 “2022년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상북도 민선 8기가 시작됐고,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했다.”면서 “지난 한 해 경북도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고, 농업과 산업, 문화와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또한 “2022년 주요 현안을 둘러싼 갈등을 도민 공감대 속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1년 간의 주요 활동 성과로 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➁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확대 기틀 마련 ➂ ‘더 나은 경북’을 위한 경북도의회 대내외 위상강화 ➃ 정책대안을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 등이라면서, “새해에는 미래먹거리 마련을 통한 경북 대전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에 의정역량 집중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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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자리경제과, 동료들이 뽑은 시책 추진“최우수 부서”선정
안동시 일자리경제과가 2022년 안동시 시책추진 종합평가 우수부서 선발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시책추진 우수부서 평가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공무원인 서무팀장 49명의 평가와 심사로 이뤄져 더욱 값지다.시는 올해 일자리 분야에서 △지역물가 안정 및 근로자 복지증진, △안동형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가스시설 안전관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서 직원 간 팀워크 발휘로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내부적 평가 이전에 올해 대외적 수상 이력은 더욱 눈길을 끈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상, 상사업비 6,500만 원, 역량강화비 500만 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중기부장관상),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장관상, 지방교부세 1억5,000만 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특별교부세 1억 원), ▷경상북도 주관 2022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도지사 표창(상장), ▷2022년도 정부혁신평가 우수부서(장려),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김지혜 주무관이 선발되기도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고, 현장 중심의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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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로 소외 없는 도시‘성큼’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2년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로 소외 없는 도시에 성큼 다가섰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보훈선양사업과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으로 희생·공헌자의 공훈을 사회가 함께 기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올해 5만 건의 사회보장급여 변동자료를 조사하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7,400여 건의 사회보장급여 신청 조사로 저소득층의 위기 상황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하였고, 9월부터는 보훈예우수당은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은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하여 보훈가족 예우에 힘을 보탰다. 이뿐만 아니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신축을 추진하여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제고하였다.올 8월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 한시적으로 월세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도 기여했다.정진영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으며, 시민들이 위기에 대한 불안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희망안동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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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가스 공급관 4.6km 신설 782세대 공급
안동시는 올 한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시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에는 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태화·용상동을 비롯한 소외지역 11개 구역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여 공급관 4,608m 구축, 782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하였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임동면 중평2리 마을에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58세대에 가스 집단공급을 통한 연료 사용환경 개선으로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에 힘썼다. LPG를 사용하는 서민층 300세대, 일반가정 100세대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고무호스를 강관으로 교체하였으며,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령가구 등 가스 사용에 취약한 서민층 2,700세대에 가스 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였다. 한편 시는 에너지 취약계층 5,056세대에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등유, 연탄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에너지 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에 매년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농촌지역에는 LPG배관망 구축을 지원할 것이며,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LPG사용시설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에너지 복지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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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공공요금 동결로 지역 물가안정 큰 보탬
안동시는 올 한 해 계속되는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 속에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며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올해 들어 소비자물가지수가 6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밥상 물가도 덩달아 크게 치솟았다.이에 안동시에서는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분기별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을 동결 조치했다.그리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물가모니터 요원을 파견하여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축산물 등 서민물가를 모니터링하여 물가동향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또한,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6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소비자 물가안정을 유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운영 및 지방공공요금 관리 등으로 지역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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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MC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중심의‘기능성바이오소재 미니클러스터’(이하 기능성바이오소재 MC)가 2023년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MC(Mini Cluster)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율형 산학협의체 MC사업은 2005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농공·산업단지 내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이 연계하는 산·학·연 협의체를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기업 간 자율적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성장 촉진 및 산업단지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주요 활동내용은 ▲(네트워크) 기술 세미나, 과제발굴, 네트워킹그룹 활동 등 정보교류 활동 ▲(R&BD 촉진) R&BD 기획컨설팅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산업재산권 출원,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등 기업지원 활동이다.이번에 선정된 ‘기능성바이오소재 MC’사업의 참여기업 및 지원기관은 총 41개로 주관기관인 ㈜웰츄럴바이오(대표 : 김영환)를 주축으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22개 기업과 산업단지 외 8개 기업을 포함한 총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원기관으로는 안동시, 안동대 산학협력단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하여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협의체 활동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년간 국비 2억 2,000만 원, 시비 2억 원, 자부담 600만 원 등 총 4억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바이오소재산업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업확장 및 제품다각화를 통해 기업성장을 유도하여 관련 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자율형 산학협의체 MC 사업 선정을 통해 기술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기반으로 공동과제 및 수익모델 등을 발굴하고, 정부 R&D 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해 기업의 성공적 구조 전환 및 기술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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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호' 안동 미래 100년 대전환점 만든다
민선8기 안동시가 대도약의 패러다임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새로운 변화는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로 시작됐다.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겼다. 24개 읍면동장실도 1층으로 재배치해 현장 민원에 신속히 대응했다. 권 시장은 출근에 앞서 매일 새벽 일찍 집을 나선다. 전통시장, 등산로, 강변 체육공원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다. 민선8기 출범 6개월, 안동시는 미래에 대한 구상과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지역민의 숙원과 현안사업이 마주치는 중대한 기로마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선택했다.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로 개편해 각종 시민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인・허가 민원은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했다. 경로당 자율권 사용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등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평생복지도시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경북 최초’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성을 확장했고, 전국 최초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서비스사업을 시범추진하며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다시 찾고 싶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 읍면동의 클린-시티 조성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 또한, 365일 농기계 임대 배송 서비스 확대 시행, 보조사업 농기계·농자재 가격정보 제공, 농산물 공판장의 지역 농민 역차별 해소 등 농촌이 잘살고 농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3대문화권을 개장하고 취임식을 시작으로 인문가치포럼, 국제교육도시연합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마이스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26년 역사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낙동강변을 벗어나 원도심 거리형 축제로 전격 탈바꿈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원도심 상권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렸다.안동인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는 큰 계기도 있었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안동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세계유산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안동 원도심 성장의 열쇠인 송현동 구 70사단 부지 활용을 놓고 국회, 군부대와 긴밀한 소통의 채널을 열었다. 안동시는 6개월의 혁신을 바탕으로 2023년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 인구소멸의 위기, 도심공동화, 고령화, 청년 유출, 구직난 등의 난맥과 얽혀 지방 도시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실정이다.이러한 위기를 이겨낼 방책으로 권 시장은 민선8기 가장 우선 해결과제로 행정구역 통합을 꼽는다. 안동과 예천이 동반성장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행정통합에 따른 실익에 대하여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공론화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문경-도청신도시-안동간 철도 연결과 안동버스터미널-도청신도시 간 직선도로를 개설을 추진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교통망 연결도 모색해 나간다. 기업도시 안동의 도전과 변화도 이목을 끈다. 경북산업용 헴프규제자유 특구와 헴프 상용화 스마트재배단지 조성, 바이오·백신 클로스터 조성과 오픈이노베이션 구축 등 바이오·백신·대마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을 육성한다. 또 경북바이오2차 산업단지와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조성해 기업 유치,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애물단지로 치부됐던 안동·임하댐은 보물단지로 거듭난다.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체계 구축하는 등 물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이미 지난 11월2일 안동시와 대구시는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첫 발걸음을 뗐다.안동댐 관광자원화도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월영교 위쪽에 상설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상시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댐 진입로와 낙동강 교량에 빛과 조명을 입혀,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활성화해 나간다. 안동호 안에는 마리나 리조트와 유람선 운행, 수상호텔, 경비행기, 수상버스 등 안동만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원도심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유휴부지인 구)안동역에는 야외워터 파크와 키즈테마파크 등 문화관광타운이 조성된다. 폐선 부지는 자전거, 트레킹이 가능한 마라톤코스로 개발된다. 옹천역 등 간이역은 오감만족 콘텐츠로 변신한다. 와인, 극장, 수족관 등 다양한 주제의 터널이 조성되고 기찻길 옆에는 근대를 추억할 수 있는 거리도 조성된다.도산권역 3대문화권은 미래 안동의 새로운 관광 허브로 키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포럼 등 각종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여 세계인문가치의 전진기지로 도약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전통문화형 관광랜드마크로 조성하여 안동관광의 성장동력으로 만든다. 안동종합스포츠타운과 산불지역 산악레포츠 시설의 조성을 앞당기고, 파크골프장과 수상 레저스포츠 기반을 구축하여 시민의 여가활용과 스포츠관광을 확대한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포석도 눈에 띈다. 메타버스 신시장을 주도할 K-콘텐츠 산업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지역 예술행사 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할 안동종합예술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콘텐츠진흥원과 창업 기업 콘텐츠 개발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대한민국 창업경진대회, 100억 규모 청년 창업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형일자리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과 질적 성장도 추진한다.교통 소외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클린시티 조성을 이어나가 안동 리빌딩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에 대한 돌봄서비스 확대,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영위 및 평생교육 지원에 집중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산물도매시장에 지역민 전용 선별장 운영, 농산물도매시장 공판장 증설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증축을 추진하고,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지역발전에 제한을 가져온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취락지구 중심으로 우선 해제하도록 추진하고, 공공의과대학 유치, 대학병원 설립도 추진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안동 미래 100년 대전환점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다”라며 “시장직을 맡겨주신 위대한 시민들의 뜻을 되새기고 더욱 낮고 겸손하되 안동 발전을 위해서는 높고 단호한 자세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안동을 열 수 있도록 시정에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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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원희룡 국토부장관에 현안 사업 건의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26일 서울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조정 등 현안 사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국토도시실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제51차 총회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시도지사에게 권한 위임된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비수도권에 한해 30만㎡에서 100만㎡까지 확대하고 해제가능 물량 범위 내에서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했다.협의회와 별도로 이 지사는 경북지역발전 및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대구경북신공항 조기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건설 등 경북 SOC사업 5건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은 원전・수소・백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 SMR, 울진 원자력수소, 안동 생명그린밸리 산단이 후보지로 선정되도록 요청했다.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건설의 경우 중남부권 물류경제공항과 글로벌 공항경제권의 핵심 축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공항 건설과 미주노선 및 대형기 취항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3.5km이상 규모로 건설되도록 요청했다.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은 신공항 활성화에 최대 시급한 과제로 서대구~의성간 66.8㎞, 2조 44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으로써 현재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중으로 이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건의했다.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추진 요청 건으로 통합신공항 이전지의 연계 도로망구축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포항・구미국가산단 산업물류 수송의 원활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군위간,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확장,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JCT~상주JCT), 포항 기계~신항간 총 4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착수 내용이다.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건설은 김천~구미간 22.9㎞구간의 경부선 기존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 대구경북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2023년 상반기 기본계획수립 및 설계 용역 추진을 건의하고 경산~청도간은 제4차 국가철도망수정계획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적 현안은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쳐 해결하되, 중앙은 지방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실현하도록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중앙의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면서 “통합신공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도로철도 연계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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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윈터아트페스티벌 참가 예술단체 모집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지역 공연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2023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023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은 지역의 자생적 활동력을 가진 민간 예술단체들에게 전문 공연장, 갤러리 등의 시설활용 및 실비를 제공하여 전문 예술 활동유도와 단체의 역량강화로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수준 있는 예술 활동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고 2년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공연 및 전시 민간예술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공연 및 전시 전문 전형위원으로 구성된 심층 PT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특히 2023년 단체 선정 심사에서는 안동시 거주 예술인들이 70% 이상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 기회제공 및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업 실효성 및 다면평가로 최종 선정된 공연부분 단체는 최저 250만 원에서 최고 900만 원, 전시부분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여 2023년 2월 ~ 3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갤러리에서 단체들의 특색있는 레퍼토리 역량을 표현할 예정이다. ‘2023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은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 장려와 생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추운 겨울에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2023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방문 및 이메일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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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순회교육‘큰 호응’속에 마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23일까지 경로당 임원 1,072명을 대상으로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순회교육’을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2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전반에 대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2022년 안동시 경로당 운영지원 세부 지침’회계 교육자료 책자를 자체 제작·배부하여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했다.교육내용은 △민선8기 안동시장 공약사업인 경로당 회장 활동비 및 부식비 지원, 경로당 회계업무 지원 △경로당 지원 변경사항 및 사업별 지원기준 △보조금 지원과 집행 및 정산 방법, 유의사항 △안동시 자체 경로당 맞춤형 회계 서식과 작성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제공하였다. 시는 교육을 통해 건의 사항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여 2023년부터 경로당 운영지원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 예정이다.특히, 주요 건의 사항 중 회계 절차 간소화, 회의비 인상, 다과비 사용 방법 완화, 출장 여비 자체기준 등은 자체 개선키로 했다.경로당 임원들은 “그동안 회계 교육이 없어서 회계처리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회계 자료집을 제작해서 교육 진행으로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매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장을 찾아 경로당 임원들과 함께 진행한 회계실무 교육은 직접 의견을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한 행복경로당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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