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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설밑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안동시가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일상적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추진한다. 일회성에 머무르던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탈피하고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오는 18일까지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에서 부서별 자체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장보기를 실시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새해 덕담도 나누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함께 한 안동시청 공무원들은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저녁 상차림에 필요한 식재료,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장보기를 해주실 것을 추천해드린다”라며, “넉넉한 인심과 정, 맛,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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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간담회 개최
안동시 보건소는 1월 12일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장 외 보건소 3개 부서, 노인장애인복지과, 지역대학 등 유관 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역 대학·보건·복지 자원을 연계, 시민의 생애주기별 건강문제 개선을 위한 내실 있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특히‘굿바이 고당 건강리더’및‘건강도우미’사업은 보건소 중심의 건강관리 한계를 넘어 7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어르신 만성질환예방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리더 및 간호실습생을 협력 도우미로 연계하여 건강취약지역 어르신의 건강행태 변화를 위한 건강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합동간담회를 통해 지역대학· 보건·복지 의료자원을 연계 어르신 만성질환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에 힘쓰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 만성질환예방과 시민 건강증진 향상에 힘쓰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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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부과
안동시는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에 대해 지난해보다 9,869천원 증가한 454,641천원(26,565건)을 부과·고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서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하여 현금카드 또는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인터넷뱅킹, 스마트 위택스, 가상계좌이체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인 1월 31일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면허취소 등 각종 불이익이 발생 될 수 있다며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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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직근로자 인사제도 개선 및 대외직명제 도입
안동시(시장 권기창) 공무직근로자의 인사관리 시스템이 개편된다.그동안 공무직근로자의 채용은 각 사용부서에서, 전보는 인사부서(행정지원실)에서 하도록 이원화되어 있어 이로 인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에 나선 것이다. 2023년부터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을 제외한 일반공무직근로자는 인사부서에서 통합 채용하여 사용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며, 일부 업무 폐지 등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전보인사를 상하반기 2회 정기 전보인사를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민선8기 권기창시장은 취임 이후 무분별한 공무직근로자 신규 채용 불가 방침을 세우고 기존 인력 재배치를 통한 인력관리 효율화를 강조해 왔다. 이에 안동시는 2022년 하반기에 농기계 배송 서비스 확대로 필요한 인력 2명을 기존 공무직 중 업무분석을 통해 전보발령하는 등 4명에 대한 수시 전보인사를 시행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채용단계에서부서 통합관리하는 한편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시와 근로자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현재 안동시 공무직근로자의 정원은 242명이며, 이 중 환경미화원이 88명, 도로보수원이 20명이며 일반공무직은 134명이다.아울러, 안동시는 2023년부터 공무직근로자에게 대외직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경우 6급 팀장 이하 실무 직원들은‘주무관’으로 불리는 통일된 대외직명이 있는 반면, 공무직근로자에 대한 호칭은 불분명했다. 이에 시청 내 공무직근로자 노동조합측에서 요구한 대외직명을 안동시가 검토하여 일반공무직은‘실무관’으로, 환경미화원은‘환경공무관’으로, 도로보수원은‘도로공무관’으로 결정하였다.안동시 관계자는 “금번 대외직명제 도입을 통해 안동시 공무직근로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에 대한 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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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신성장동력산업 혁신 주문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혁신을 주도해 안동 신성장 이끄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 달라”권기창 안동시장이 바이오 백신, 헴프 산업 등 안동 신성장동력사업 현장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비상한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권 시장이 먼저 찾은 곳은, 임하면 소재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 관련 사업장인 ㈜농부심보의 헴프 재배현장이었다. 노수향 ㈜농부심보 대표의 대마 재배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한진관 연구원장, 최웅 사무처장, 최정두 사업추진단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안선미 ㈜유한건강생활 박사를 통해 ㈜유한건강생활의 헴프 제조·수출 실증 사업장도 현장 점검했다.권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산업이 급부상하고 헴프 규제 완화 추세가 진행되는 호기를 맞아, 도전과 혁신을 마중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기회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자”라고 강조했다.이후, 권 시장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양석 센터장의 안내로 GMP 시설과 장비를 시찰하며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했다.시는 올해 백신·바이오 헴프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350억 원(국비200)을 들여 민간이 개발을 기피 하는 백신을 국가 주도 R&D로 생산하는 △신기술 백신 공정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백신산업을 지역 특화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창업 및 벤처 기업 입주공간인 △공공형 기업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또한, 백신산업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한 △국제백신산업육성포럼을 올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비)임상시제품 생산 및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백신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도 구축한다.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2022 우수특구 선정에 힘입어 실증특례 연장으로 특구사업자들의 중단없는 R&D사업 추진 및 전주기 이력관리를 통한 보안관리를 추진한다.바이오·백신 산업의 메카의 미래 초석도 다진다. 연간 2,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전문 훈련기관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안동이 바이오생명산업 거점도시로 자립하는 기반도 마련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백신·바이오 산업이 국가전략산업이자 블루오션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안동은 신성장동력산업의 혁신을 통해 안동발전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기업과 기관들의 연구·생산 활동 지원에 이어 입주공간 마련, 전문가 양성,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만들어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성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백신·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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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북출정식 열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북출정식이 14일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TK(대구·경북)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을 비롯해 김정재·이채익·서범수·홍석준·박수영·배현진 등 친윤계 현역의원 30여명 등 7천여명의 대구·경북 지지자들의 지원 공세를 받았다. 김 의원은 출정식에서 “이기는 리더십, 뚝심의 리더십으로 20년 정치를 일관해 왔는데 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드디어 역전의 골든 크로스를 이뤘다”면서 “이 모든 결과는 김기현이 잘나서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 힘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추고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하는 마음으로 윤 대통령을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을 잘 살게 해달라는 말씀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을 위한다고 하며 어긋난 길로 가고 또는 대통령과 척지는데 당 대표를 잘못 뽑아 대통령과 엄청난 갈등을 겪었던 과거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된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두고 두고 존경받는 보수당의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구미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당심과 민심이 저에게 몰리고 있는 결과가 수치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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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신년 기자간담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월 12일(목) 협의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시대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방정부가 주도해야 하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과감한 정책 혁신 경쟁을 펼쳐 지방주도 “국가 대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이를 위해 2023년도 4대 핵심과제와 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윤설열 정부의 국정운영 지방파트너로써 지방시대를 실현할 중심축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년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선정한 4대 핵심과제는 ▲지방시대 실현 : 중앙지방협력회의 실효성 제고, ▲지속가능 지방정부 5대 실천과제, ▲지방외교법 제정, ▲지방주도 국가 대개혁이다.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실효화하고, 이를 위해 지방지원단을 설치․운영하여,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을 통해 국가혁신을 실현해 갈 계획이다.지속가능 지방정부 5대 실천과제는 ▲지방분권 개헌 및 지방정부 법제화, ▲지속가능 지방정부(지방입법, 지방사법, 지방행정 제도 및 정책 대개혁), ▲재정분권 및 재정협치 강화, ▲중앙-지방정부 기능 재조정, ▲지속가능 균형발전 정책체계 구축이다.지방외교법을 제정하고 지방외교도 강화해 간다. 지방외교관직을 신설하고, 지방정부의 해외공관을 확대 설치하여 국가전략 차원에서의 지방외교 활동을 펼친다. 또한 광역비자 발급 등 외국인근로자 정책 합리화도 추진한다.지방주도 국가 대개혁을 위해 교육, 노동, 복지, 국토인프라, 지역신산업 등 5대 분야 개혁 추진을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와 혁신 경쟁을 펼쳐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지속가능 지방정부 5대 실천과제로 제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방분권 개헌 및 지방정부 법제화를 통해 지방분권국가를 천명하고, 준연방제 수준의 지방정부를 법제화하여 지방정부 권한 및 자율성을 최대한 담보하겠다는 각오다.둘째, 지속가능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시도 행정심판위원회 지방정부 준사법권으로 활용, 자치조직권 조례로 위임, 자치경찰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 부분 시도지사에게 권한 부여, ‘지방정부’용어 공식화를 추진한다.셋째, 재정분권 및 재정협치 강화를 위해 지방세 확충 및 과세자주권 강화, 지방교부세율 인상, 소방안전 재원을 확충해 가고, 특히 시도 교육청으로 전출되는 재원을 줄이고 여유 재원을 시도가 영유아 및 고등․평생교육에 활용하는 교육자치세를 개선해 간다.넷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능 재조정은 보충성의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것을 국가에 요구하고, 국가 행정효율성 확보를 위해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 지방이관도 추진한다.다섯째, 지속가능 균형발전 정책체계 구축을 위해 KBS․MBC 본사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 규모 대폭 확대, 지방시대위원회 조속 출범, 개발제한구역 시도지사 해제권한 대폭 위임, 각종 특구의 지방정부 종합적․자율적 기획․관리도 촉구해 나간다.이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한 지방정부4대협의체는 기자 간담회장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수정안」 제정 및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국회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수정(안)을 신속하게 심의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또한 정부에는 공공기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지방정부4대협의체 본부부터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전부터 지방시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이 결과 역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최초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만들어 졌고, 지방시대위원회 당연직 위원이 기재부장관을 포함하여 16명으로 확대되는 법(안)을 이끌어 냈다. 국회의원 시절 직접 발의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수평적 협력창구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현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며, 국무총리와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 공동부의장으로써 지방시대를 위한 다양한 의제와 과제들의 현실화에 힘쓰고 있다.행안부 장관으로부터는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 상향을 점진적으로 확대키로 약속을 받아냈다.지방 개발의 걸림돌이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국토부장관에게 요구해 당초 시도의 해제 권한 위임 면적인 30만㎡를 100만㎡미만으로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 계획도 이끌어 냈다. 앞으로 실질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통령실 및 관계부처, 그리고 국회와 소통․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안녕한 삶을 위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적 관계로 발전하고, 때로는 혁신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경쟁적 관계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지속가능 지방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롭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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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가예산 확보 전진기지 세종사무소 문열어
안동시가 중앙부처 협력과 소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열었다.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마련된 개소식에는 안동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를 비롯해 경북도와 도내 시군 세종사무소 직원,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세종시에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이번 개소식은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자리 잡은 안동시 세종사무소는 서울사무소와 함께 안동시의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양대 기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움직임과 각종 공모사업 파악 등을 통한 국가 예산확보 활동 지원, 시정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개소식에 이어 권기창 시장은 행안부를 방문했다. 권 시장은 일직면민들의 숙원인 평팔리(군도33호선)선형개량공사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다. 또한 안동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심사가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시에 대외협력 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사무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안동으로 도약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 국가예산 확보, 국가시책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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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통계로 본 격세지감 안동 60년, 위기가 곧 기회
민선8기 안동시가 시승격 60주년을 원년으로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현실로 이끌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숱한 격동의 세월을 관통한 안동시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통계를 통해 살펴본 안동은 상전벽해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1963년 안동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안동시와 안동군은 행정구역이 분리되었다가 1995년 시군통합으로 주민들의 생활권과 행정권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개발·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당시 시군 세대의 높은 참여율로 87.2%가 통합에 찬성하여 안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옥동과 강남동 택지개발로 도시공간이 확장되고, 강변은 수변공원조성과 함께 왕복 6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다. 경북도청이 이전하고 KTX와 고속도로 준공으로 이동권의 제약이 없어졌다. 각종 산업단지가 생기며 굵직한 대기업도 둥지를 틀었다. ▶ 눈에 띄게 발전한 안동, 500배 이상 늘어난 안동시 역량승격 직전인 1962년 말 안동군의 예산은 4,672만 원 남짓했으나, 지금은 1조 8,900억 원으로 물가 상승(당시 쌀 80㎏ 한가마가 3천원)을 감안해도 5~600배 껑충 뛴 셈이다. 또한, 60년 전 버스 19대와 택시 8대, 화물차 71대 등 98대에 불과하던 자동차와 시군 통틀어 1대뿐인 오토바이는 현재 자동차 87,606대, 이륜차 9,705대로 늘었다.도시의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의 문제는 더 큰 발전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전체 인구 급격한 감소, 가구수는 늘어1963년 1월1일 승격 당시 242,043명에 이르던 인구는 베이비 붐 영향으로 1974년 270,188명으로 정점을 찍고부터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수도권, 공업도시 등으로 인구이동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최근에는 출산율 감소까지 심화하며 2022년 말 기준 인구는 154,610명을 기록했다. 이는 승격당시보다 무려 87,433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으로 풍천면에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 상당수의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줄어든 인구에 비해 가구 수는 크게 늘어났다. 승격당시 40,195가구로 가구당 인원은 6.02명에 이르렀다. 현재는 77,759가구로 인구에 비해 가구 수는 폭발적으로 늘었으나, 가구당 인원은 1.99명으로 1/3 가량 줄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 지속, 연령대별 인구분포에서도 저출산, 고령화의 추세가 확연히 드러난다. 승격 당시 9세 이하 인구는 79,978명으로 전체 인구의 33%를 차지하고 60세 이상 인구는 14,620명으로 6%에 불과했다.그러나 지금은 9세 이하 인구가 9,186명으로 전체 인구의 5.9%에 그치는 반면, 60세 이상은 56,027명으로 36%를 차지해 승격 당시와 상황이 역전됐다.출생과 사망에서도 당시 출생아수 10,372명, 사망자 2,531명으로 순증가만 7,841명에 이르는 데에 비해 2022년말 기준으로 출생 676명과 사망 1,984명으로 자연감소가 심화되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 수 대폭 줄어이 같은 저출산 기조는 학교 현장으로도 이어졌다. 당시 초등학교 수는 본교 56곳과 분교 13개 등 69곳에서 초등교육을 실시했고, 학급수도 673학급에 초등학생 수는 41,163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현재 초등학교 수는 33곳으로 줄고, 학생수도 7,969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댐 건설로 농경지 줄고, 산업구조 변화로 대지는 늘어2개의 댐 건설로 방대한 토지(안동댐 56.8k㎡, 임하댐 28.7k㎡)가 수몰되고 3만여 명의 이주민이 발생했다. 또한, 안동시 면적의 15.2%가 넘는 231.192k㎡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이 침해되고 변변한 산업단지, 관광시설의 개발도 가로막히게 됐다.산업구조가 변화하며 토지이용 현황에도 많은 변화를 보였다. 전(田)은 16,516㏊에서 12,478㏊로 4,038㏊가 줄었고, 10,745㏊에 이르던 답(畓)도 8,878㏊로 줄었다. 임야 또한 110,277㏊에서 106,055.9㏊로 줄었으나 대지는 1,383㏊에서 2,312㏊로 늘었다. 줄어든 경지면적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당시 93,284명에 이르던 농업종사자는 최근 29,160명으로 줄었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지방소멸과 도심공동화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역점사업인 안동-예천 행정통합,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 수자원과 폐철도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역점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 산업 육성으로 댐의 경제적 가치를 되찾아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청 이전을 마중물로 안동·예천이 힘을 모아 경북의 신성장거점도시는 물론,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도약할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시 승격 60주년을 원년으로 미래 100년 안동 발전의 대전환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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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설 명절을 앞둔 11일 안동시 옥정동 소재 무료급식시설인 요셉의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안동시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전달된 컵라면은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만 원으로 마련됐다. 위문품은 관내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행사에 참석한 김경도 부의장은 “겨울철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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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권기창 안동시장, 시 승격 60주년 기념
공자는 60세를 이순(耳順)이라고 하며 세상 이야기를 들으면 그 뜻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그것은 세상이 지니는 가치의 존귀함을 알고, 지향할 바를 바르게 판단하고, 행할 나이에 이르렀다는 것과 같다.안동시는 1963년 1월 1일 안동읍에서 안동시로 승격하여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세상 이치를 알고 한 갑자 돌아 토끼해를 맞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즈음 지나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현재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 안동시는 60년의 시간이 지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예산을 살펴보면 1962년 4,672만 원 남짓이었으나, 2023년 1조 8,900억 원으로 2조 원 시대가 눈앞이다. 물가 상승을 생각하더라도 500~600배 껑충 뛴 셈이다. 그러나 25만 명에 육박하던 인구는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2023년 현재, 15만 명 선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지역소멸이 걱정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감소의 원초적 이유는 안동댐과 임하댐의 건설과 무관치 않다.196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공업 입국을 국가 경제의 근간으로 삼았다. 제조업이 성장하고 공업도시가 생겨나면서 공업용수의 수요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5년 6개월의 건설 기간을 거쳐 1976년 안동댐이 준공됐다. 당시 연간 9억여 톤의 물을 포항, 울산, 마산, 진해 등에 공급하였으나, 용수 부족이 예상되자 또다시 9년의 공사를 거쳐 1993년 임하댐을 준공했다.안동은 댐 건설로 방대한 토지(안동댐 56.8k㎡, 임하댐 28.7k㎡)가 수몰되고 3만여 명의 이주민이 고향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또한, 안동시 면적의 15.2%가 넘는 231.192k㎡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이 침해되었다.안동은 하류 지역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미명 아래 국가산업단지 하나 없고, 관광시설 또한 제한적이어서 점점 도시 경쟁력을 잃게 되었다. 댐 주변 지역은 안개 등으로 농작물 피해는 물론이고, 댐을 지척에 두고도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렸다. 주민은 호흡기 질환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가 하면, 수돗물 요금은 하류지역보다 비싸게 지불하고 있다. 이렇듯 두 개의 댐은 ‘물의 도시 안동’, ‘호반의 도시 안동’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간 곳 없고 애물단지로 인식된다.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기회 요소는 있다. 안동댐·임하댐이 건설되고, 옥동과 강남동 택지개발로 도시공간이 확장되고, 강변은 수변공원 조성과 함께 왕복 6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다. 또한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고 KTX와 고속도로 준공으로 이동권의 제약이 없어졌다. 바이오 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며 대기업도 둥지를 틀었다.애물단지로 인식되던 안동댐·임하댐을 우리 지역 고유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보물단지로 바꾸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할 때이다. 낙동강 상류에 사는 우리는 물을 공공재로 인식해야 한다. 낙동강 광역상수원 공급망을 구축하여 하류 지역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덕적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며, 하류 지역민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 지불로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의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수십 년간의 낙동강 물 분쟁은 종식되며, 광역상수도사업이 국책사업으로 단계별로 추진되도록 정부, 경상북도, 낙동강 하류 지역의 공감에 기반을 둔 긴밀한 공조가 절실하다. 2016년 경북도청 이전으로 고려시대 안동대도호부, 조선시대 안동관찰부 이후 안동이 지방행정 역사의 무대 중심으로 재부상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됐다. 안동은 경북의 수도로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며 경북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토대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기존 구미-포항의 한 일 자형 발전 축을 벗어나 경북을 견인할 북부권의 신 성장축의 터전이 마련됐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도청 소재지로 이전되어야 했을 유관기관이 분산 배치되고, 도청신도시는 주민의 행정권과 생활권의 이원화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별도의 행정구역으로 분리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경상북도 도청 이전 시부터 수면 아래서 논의되었던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이 작년부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안동-신도시-예천은 연담도시로서 상생발전을 추구해야 할 공동운명체이다.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인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경북의 신성장거점도시 달성은 물론이고,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미래상을 그려볼 수 있다. 지역소멸 위기가 가중되는 현시점에 신도시가 별도의 행정구역으로 분리된다면 안동·예천이 명맥을 잃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을 인식하며, 경북도청을 유치한 안동-예천 주민의 단결력이 빛을 발할 때이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라는 말이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혼자보다 함께라는 힘이 필요하다. 또한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안동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현안과 난제를 과감한 도전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새로운 안동을 위해 이순(耳順)의 의미를 가슴에 품고 도전과 변화로 미래를 그린다. 세상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역사 앞에 부끄러움 없도록 세상의 뜻을 바로 세우는 2023년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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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행정동우회,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 전달
안동시 행정동우회(회장 권오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지난 4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 행정동우회는 1984년 3월 설립된 회원 약 42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동우회는 이번 이웃돕기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평소 시정 홍보 및 자연정화 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권오진 안동시 행정동우회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모인 성금이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 행정동우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시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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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신년인사회에서 힘찬 새해 다짐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3일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서 힘찬 새해 다짐을 전했다.권 시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미래 안동 100년의 대전환을 위한 주춧돌을 놓아가겠다”라며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희망으로 두근대고, 청년들로 들썩거리는 안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열린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 주관 신년인사회에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리더들이 총출동했다.권기창 안동시장과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이영석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정·관계, 기업인, 언론계, 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균형발전의 신 성장축을 선도할 안동의 본격적인 발전과 경북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김형동 국회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에서 ‘인구감소지역지원 특별법’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구 변경 추진, 내성천 살리기,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 운행 촉구, 안동출입국센터 개소, 문경(점촌) ~ 신도청 ~ 안동을 잇는 철도산업발전 지원 예산 확보 등 안동과 예천의 발목을 잡는 족쇄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라며 “굽이굽이 만들어가는 길의 끝에 마침내 희망의 봄에 닿을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빠르고 영특한 토끼처럼, 안동과 예천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더 높이, 더 멀리 뛰겠다”고 전했다.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올해 안동시의회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거침없이 나아가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민생의정을 펼쳐나가겠다. 더불어 18명 의원 모두가 똘똘 뭉쳐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상생의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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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내년 국비확보 위한 발 빠른 행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4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올해 국비확보에 큰 힘을 보태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식ㆍ김병욱ㆍ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 국비확보 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와 중앙부처 설득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23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김영식 의원은 경북도 국비캠프를 자신의 사무실에 설치하고, 도와 시군의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도의 핵심시책인 메타버스 관련사업의 국비 반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한류메타버스 전당(2억), 메타버스데이터센터 구축(5억),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5억원) 등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 예산을 확보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김병욱 의원은 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의 피해 복구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는데 앞장섰다.또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포항의 철강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 1126억원, 통합관제센터 구축․물류 플랫폼 구축․차수벽 등 기반시설 강화사업 100억원, 산단 빗물 펌프장 설계비 5억원 등 1231억원의 산업위기선제대응 관련예산도 신규 반영시켰다.정희용 의원은 경북 유일의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현안사업 예산이 국회를 통해 증액(신규반영) 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 특히,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24억원), 국립참외연구소 건립 타당성조사(2억원),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3억원), 심해과학연구센터 건립(4억원) 등의 신규 사업 국비확보와 도담~영천중앙선 복선전철 2572억원(국회 증액 234억),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1786억원(국회증액 100억) 등 대형 SOC 사업이 국회를 통해 증액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그 결과, 경북도는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2481억원을 증액시키며 10조 9514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향후,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관간 협조체계 구축,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등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사업별․실국별 대응전략을 수립해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국비확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시군 모두가 한뜻으로 협력해 국비 11조원 확보 목표를 달성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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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해 아침 충혼탑 참배로 2023년 힘찬 출발
계묘년(癸卯年) 새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오전 8시에 안동 충혼탑에서‘신년 참배’를 실시했다.이날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시 간부공무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 120여명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2023년 새해에는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참배를 마친 후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명은 검무산 정상에서 경북도가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해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후 동락관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직원 7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임정규 노조위원장이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를 기원하는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직원들에게 복주머니를 나눠 주며 덕담을 나누고 소통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화두는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로 정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심의 사고로 혁명적 변화가 있어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다”며,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창의형 공직자로 거듭나야 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민 행복을 책임지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