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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예천'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적인 행정을 펼쳐온 민선 7기 3년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1) 인구·예산규모 급증 군에 따르면 2016년 말 46,166명으로 인구 최저를 기록한 이후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성공적 입주와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펼친 결과 올해 8월말 기준 55,846명으로 전국 군 단위중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몇 안 되는 군으로 소멸도시에서 지속성장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예산규모 성장은 더욱 가파르다. 김학동 군수 민선 7기 출범 후 2019년 5,000억 원 이후 새로운 국비 사업 발굴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을 통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5,650억에서 올 연말에는 6,000억 원 시대를 열게 된다. 이는 민선 6기 출범 당시(3,543억 원)와 비교하면 증가율은 74%로 놀라운 수준의 예산규모 성장이다.2) 기업·기관 유치 및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최근 대규모 사업을 유치했다.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 군유지 34만평을 포함한 약 56만평 부지에 3,00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4계절 30여 종목 스포츠와 레저·숙박 시설을 겸비한 스포시안 관광단지를 2023년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구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5건에 845억 원 투자 유치 실적을 거양해 신규일자리로 327명을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독립·신축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예천소방서는 기존 예천119안전센터 부지에 64억을 투입해 2018년 4월 착공하여 2019년 9월 신청사를 완공하여 현재 3과1단 관할구조대 및 안전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천농어촌 공사는 2019년 1월 문경지사에서 독립하여 물관리 및 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예천경찰서의 경우 현 위치에서 군유지(매입 예정지)와 상호 교환을 통해 이전 신축이 확정되었다. 또한, 예천도서관을 128억 예산을 투입해 지상 4층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문화강좌실,동아리실 등이 있다. 3) 스포츠 메카로 도약체육분야에서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했다.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2022년 아시아 U20육상선수권대회를 군 단위 최초로 유치했다. 이 대회는 아시아 45개국이 22개 종목 선수 및 임원 1,500여명 규모가 참여하는 대회로 예천군 브랜드 가치 상승과 스포츠도시 위상제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를 강력한 경쟁도시인 대구광역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해 연간 16만 5천여명의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예천을 방문하게 되어,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3년은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예천군이 나아갈 방향을 찾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시기였다면 남은 1년은 경북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돔움하기 위해 군민들과 적극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행정 추진에 주체가 되어 주시고 예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관심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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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성장학교 운영
안동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예방하고자 청소년기 정신건강 특화 프로그램인「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학교에 찾아가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에서는 현재 총 8개교(안동여자중학교, 경안여자고등학교, 경안여자중학교,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 예일메디텍고등학교, 풍산중학교, 풍산고등학교)를 마음성장학교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최근 8월 경안여고 1학년 110명 및 예일메디텍고등학교 1학년 27명을 상대로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을 실시하였고, 예일 메디텍고등학교 25명의 교사들을 상대로 교사교육(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경고신호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 디지털 기기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마음성장학교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기 위한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이 있다.또한,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행동 및 자살문제에 대한 이해 및 접근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기반으로 하여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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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키즈FUNFUN클래식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그리스 신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 미래 지역의 클래식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클래식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오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되는‘키즈FUNFUN클래식 -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그리스 신화’는 어린이들의 필독 도서로서 역사, 예술, 문학 등 서양문화의 뿌리가 담겨있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발레와 현앙상블 연주로 감상하는 키즈 클래식 콘서트이다. 뛰어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 하는 영상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 아름다운 몸짓으로 나타내는 발레, 풍부한 감정을 선율로 표현하는 현앙상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키즈FUNFUN클래식‘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그리스 신화’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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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수실경 뮤지컬“퇴계연가”공연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국악단이 주관하는‘2021 뮤지컬 퇴계연가’가 9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매일 저녁 8시에 안동의 관광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퇴계선생의 인생과 철학이 담긴 삶을 관조하고 사유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장원급제 후 백성들의 삶을 돌보고, 중앙 관직을 마다하고 도산으로 낙향하여 서당을 지어 학봉, 서애, 월천 등 수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노년을 맞이했던 성리학자 퇴계선생의 대학자로서의 일대기와 삶을 담담하게 그렸다. 2009년 450년의 사랑‘사모’로 시작하여 어느덧 13회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퇴계연가는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2021년 뮤지컬 퇴계연가는 연출가 이기동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안무 감독 박소연이 함께 협업한 완성도 높은 기대작이다. 박상수 음악감독과 황진현 조명감독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들도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행하는 무료 공연이다. 자세한 문의는 안동국악단 ☎ 054-822-18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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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년 추석맞이 도로정비 나서
안동시는 2021년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하여 도로환경 정비에 나섰다.시는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도로 1,175개 노선 총 1,661.3km에 대하여 노선별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이 기간 동안 여름철 폭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포장파손정비, 비탈면 낙석제거, 배수로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등 각종 도로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특히,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인도에 잡초제거, 도로변 풀베기 등 도로 환경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하여 우리시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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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SK머티리얼즈 타 지역 투자 유감표명
장욱현 영주시장이 6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SK머티리얼즈 타 지역 투자’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주시는 당초 오전 11시 SK머티리얼즈(주) 앞에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배터리 부품공장 타 지역 설립 투자계획 철회와 영주지역 투자확대 계획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참석자 중 일부가 성명서를 반대해 행사가 중단됨에 따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관련 내용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 시장은 “우리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SK머티리얼즈가 상주지역에 신규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하고 “SK머티리얼즈의 신규투자 부지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기업요구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기업에 대한 애정이 컸던 만큼 지역과 상생을 도외시한 이번 투자결정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한 “상주투자는 기업 보안사항으로 SK머티리얼즈가 기업내부 정보를 비공개해오다 이사회 결정 이후인 지난 8월 20일에 상주시 청리산단 부지매입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위험시설은 영주에 남기고 배터리 소재 산업만 상주로 옮겨 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SK머티리얼즈와 합작회사인 그룹14테크놀로지에서 투자하는 배터리 소재인 음극재도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에 해당하며, 기존 영주 모노실란 공장을 상주에 추가 투자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지매입 과정에서 영주시가 문수농공단지 인근 4만 8천여평을 실수요자 방식에 의한 추가확장을 제안했지만 SK머티리얼즈 측이 산업단지 승인과 토지보상, 조성까지 3년 정도 소요가 예상돼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며 “반도체 사업 특성상 당장 내년 6월에 시험 가동을 하고, 2023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 입장에서는 상주공장 외엔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임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이번 일로인해 지역이 분열되고, 지역 기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 혹은 기피현상으로 번지는 것은 우리지역에도 결코 좋은 일이 될 수 없다”며, “앞으로 음극재 못지않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중심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사업 추진을 제안하고, 기업의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주시와 SK가 함께 상생의 방안을 마련하여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나가겠다”며 지역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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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라이브커머스로 농산물 홍보·판매 날개 단다
경상북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이 된 가운데 온라인 생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붐이 일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모바일을 통한 쌍방향 소통에 능숙한 MZ세대의 급부상 등으로 ‘라이브커머스’는 농산물 유통시장에 화두가 돼 전 연령대 소비자들로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북도는 농업인들의 ‘라이브커머스’ 확대 요청으로 당초 66농가를 계획했으나 최종 90농가로 추가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50회(2농가/회당)를 방송해 농산물 판매 10억 원을 매출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올해 8월까지 20차례에 걸쳐 네이버와 배달의 민족 쇼핑라이브를 이용해 사과․복숭아․자두 등 8982세트를 판매해 2억 1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지금까지 누적 시청 횟수 24만 9422회, 좋아요 36만 5166개, 댓글 39만 9497개 등 소비자 참여율이 높아 농가 소득증대, 온라인 홍보·마케팅 효과 등의 기대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지역의 대표 과일인 데일리 사과, 상주 배, 김천 샤인머스켓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추석맞이 특별 판매행사를 도청에서 추진한다.당일 시청자 중 2명을 선정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무료 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교보증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2조 8000억 원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0조 원으로로 커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특히, ‘라이브커머스’는 TV홈쇼핑에 비해 수수료가 3분의 1정도로 저렴하고 판매자와 소비자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전통 유통업체는 물론 네이버 등 포털까지 뛰어들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초연결․5G 시대에 인터넷 발달로 막강한 시장 권력을 가진 젊은이(생각 공유), 여성들(시장 공유), 네티즌(감정 공유)을 타깃 마케팅해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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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제8대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임태섭 의원이, 부위원장에 이재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이달 6일 열린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각각 의결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임태섭 위원장, 이재갑 부위원장을 비롯해 손광영, 김백현, 권기탁, 김경도, 김상진 의원 등 총 7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예결특위는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집행부는 1,470억 원 증가된 1조 4,800억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임태섭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추경 예산안을 살피고,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이달 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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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이진봉씨, 안동시에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기부
강철부대로 유명한 이진봉씨가 9월 3일 오전10시 시장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방송 '강철부대'에서 707특임단 팀장으로 출연한 이진봉씨는 어려운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강철부대」방송 출연료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 받은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는 2007년 육군 특전부사관 171기로 입대하여 제7공수특전여단, 제707특수임무단, 아크부대 등에서 4년 3개월간 복무했다.이진봉씨는 “이 기부금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희망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한 이진봉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희망나눔 확산 및 실천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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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추석 대비 특별방역대책 추진
권영세 안동시장이 9월 6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하고 9월 한 달간은 ‘위드 코로나’체제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로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여 방역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권 시장은 “방역과 지역경제를 두루 살펴, 철저한 방역관리 아래,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대비태세를 굳건히 하겠다.”라며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 집객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소독, 방역수칙 지도와 함께 하회마을, 병산·도산서원, 월영교, 봉정사, 만휴정 등 주요 관광지 6개소에 클린 안심방역단 20명을 운용해 발열체크, 명부작성, 소독실시 등으로 안전한 이동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시는 추석 연휴 중에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반과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11개반 130명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재해·재난, 도로 관리, 귀성객 교통편의, 상수도 급수, 환경관리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권영세 시장은 “오늘부터 17일까지 안동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시는 9월 6일부터 변경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 사적모임 인원은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4명까지 허용,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8인까지 가능 ▶ 결혼식장은 개별 결혼 식장별로 총 50인 미만이 입장 가능하고, 식사제공이 없는 경우에는 최대 99명까지 가능 ▶ 300 제곱미터(㎡) 이상 준 대규모 점포 및 종합소매업에는 안심콜 등 출입명부를 관리하도록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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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산부 영유아 건강 위한 영양플러스 '호응'
안동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임산부, 영유아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이 시민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식생활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보충식품패키지를 일정기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349명의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 결과, 8월말 현재 영양개선으로 125명을 졸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24명은 유지 관리 중에 있다.신청요건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로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소득가정이면서,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전화 예약 접수(수시) 후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여 신체계측·빈혈검사 등을 실시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영양플러스실 ☎840-5929, 5957)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온라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패키지 지원을 통해 맞춤형 영양 개선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임산부, 영유아 대상자에게 다양한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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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류경희 여성단체 회장 '경상북도 여성상' 수상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류경희 회장이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양성평등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류경희 회장은 전통다도예절 전문강사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학교, 하회마을, 향교 등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인성함양과 후진양성 교육에 전력을 다해왔다. 또한 각종 행사 및 지역방문 귀빈들에게 접빈다례 봉사를 통하여 전통문화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특히, 2002년부터 전국유일 여성축제인 『여성민속한마당 축제』에서 화전제, 꽃짐나르기, 전통차 시연 등 행사를 주도했으며, 『안동민속축제 행사』에 퇴계 이황 추모 헌다례 시연을 시작으로 농암 이현보, 안동장씨, 공민왕을 추모하는 헌다례 공연을 이어옴으로써 안동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위인의 뜻을 기리고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는데 크게 기여했다.경상북도 여성상은 경상북도 양성평등기본조례 제62조 규정에 따라 매년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의 여성상,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금년도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9월 7일 경북도청에서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여성상은 경북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안동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지역으로서 지속적으로 인재를 발굴하여 그 정신과 뜻을 계승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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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공개모집
안동시가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지정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행업체의 신청자격은 안동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업체로 안동시 상수도급수공사 대행 규칙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대행업체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안동시의 상수도 급수공사 시공 및 누수수선·수도시설 응급복구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안동시청 상하수도과로 제출하여야 하며, 시는 대행업 지정 기준표에 의거 평점 및 현장실사 등 자체심사를 거쳐 대행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최병환 상하수도과장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높은 시공품질과 다양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겠다.”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공급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동시청 상하수도과(☏054-840-57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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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을철 임산물 절취행위 집중단속
안동시는 가을철 송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특히 임산물 불법채취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산림과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읍면동 직원으로 이루어진 단속반을 편성하고, 오는 9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이후 대대적인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단속반원들은 임산물 주요 생산지 등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집중적인 단속을 펼치며,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말경 안동경찰서와 관내 임산물 주요생산지에 위치한 9개 파출소에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불법행위 단속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ㆍ배포할 예정이며, 이(통)회의, 전광판, 시정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가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임산물 불법채취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고,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산림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관내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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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극복 민생경제살리기에 올인
경상북도가 제2차 추경에서 일자리 경제 분야 예산이 3931억 원으로 당초 보다 671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추경이 확정되면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코로나 취약 계층에 집중 지원하며 상반기에 이어 민생 살리기와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민생살리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추경에서는 특히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분야에 대폭 증액했다.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등에 증액 편성했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고용문제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신중년일자리사업에 2억 원(신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부문의 고졸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18억 원(증액) 등 이다.중소기업 기반확충 및 육성을 위해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온라인 시장에 중소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 지원에 25억 원(증액),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해 추가 신용보증으로 재기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상북도 소상공인 브릿지 보증 지원에 20억 원(신규) 등 61억 원이다.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에 346억 원(증액), 코로나 19 확산으로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한 노점상의 소득 보전을 위한 소득안정 지원자금 지원사업에 10억 원(신규), 코로나 19 피해 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인 2021 희망일자리 사업에 77억(신규) 등 365억 원이다.이밖에도, 대중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해 코로나 피해 시외버스 경영안정화 사업 40억 원(신규),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에 11억 원(신규), 3차 일반택시기사 긴급 고용안정지원에 18억 원(신규)이다.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해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사업 40억 원 등 145억 원이다.한편, 경북도의 상반기 주요 민생경제살리기 성과를 보면 위기계층 일자리 분야에 7만 4495개 일자리를 만들어 실직자 및 자영업 등 휴폐업자의 생계 안정을 도모했다.또한, 중소기업 분야에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를 지원해 7월말 기준 입점기업 3746개사 2658억 원의 매출도 올렸다.소상공인 분야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2021년 발행예정 총 1조 130억 원 중 8월 기준 7754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으로 2153건 426억 원을 지원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하반기에도 민생 살리기 대책을 적극 추진고 민간 일자리의 양대 축인 자영업, 중소기업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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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품질 양파 농사는 육묘부터 시작됩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양파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양파 생산과 수량 증대를 위해 양파 묘상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파 모종의 육묘 일수는 약 50∼55일 정도가 적당하며, 건전한 모종 생산을 위해서는 육묘 전 태양열 토양 소독을 미리 실시해서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파종 직후에는 묘상이 흠뻑 젖을 만큼의 물을 한 번 주고, 이후에는 기상환경을 고려하면서 적절한 관수를 실시하되 토양을 다소 건조하게 관리하면 병해에 강한 튼튼한 묘를 기를 수 있다. 육묘 기간에 토양이 과습하면 양파 묘 상태가 불량해지기 때문에 이랑을 높게 만들어 주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강우에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육묘 기간 중 대표적인 병으로는 잘록병이 있는데, 잘록병은 땅에 맞닿은 줄기 부분이 잘록하게 말라죽으며, 식물체의 상처를 통해 쉽게 이병(罹病)되므로 묘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육묘 초기부터 관리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수시로 묘상의 병해충을 예찰하여 시기적절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 육묘기간 동안 묘상관리를 통해 건강한 묘를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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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기간 운영
안동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를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수용가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민들의 공공요금 납부의식 개선 및 공기업 재정건전성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대상은 2개월 이상 상하수도요금 체납자로서 7월 말 현재 체납액 5억1,600만 원 중 1억9,500만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조하여 6개반 28명으로 체납징수반을 편성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 독려와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미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조치와 정수처분 및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징수불가능한 채권에 대한 결손처분 및 장기 미사용 급수전을 조사하여 직권 폐전할 예정이다.최병환 상하수도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단수 조치를 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요금 납부는 필수적이므로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상하수도과 수도요금팀(☎840-5725~5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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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온라인 접수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국민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는 9월 6일부터 온라인 신청, 9월 13일부터 오프라인(현장)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전망 확보와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신속하고 편리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준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박성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T/F를 구성하고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해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안동시의 지급 대상은 총 14만여 명으로, 지급 예상 예산 규모는 총 360억 원(국비 288억 원·도비 22억 원·시비 50억 원)이다. 시에서는 국·도비 지원과 함께 시비 부담분을 긴급 예비비로 편성해 시민들에게 정부 지급기준액 전액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를 선별하되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며, 성인 개인별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9월 5일부터 안내될 예정이다. 9월 6일부터는 직접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 온라인 조회나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조회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안동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급수단별 신청의 첫 주에는 신청자 폭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9월 6일부터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사의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안동사랑상품권(지류형) 신청은 9월 1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나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대리 신청은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상품권은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어플「지역상품권‘chak’」을 이용하여 9월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한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사용기한과 사용지역, 사용업종에 제한을 받는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 사용지역은 안동시로 한정되며, 사용처는 안동사랑상품권 사용처와 동일하고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정확한 사용처는 전용 홈페이지(국민지원금사용처.kr), 카드사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신청 하는 경우 마스크 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 줄 것”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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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기차 대중화 시대 눈앞 '1만대 돌파 전망'
경상북도가 지난 2013년 전기차 민간보급을 시작한 지 8년 만인 올해 9월 중순 경 지역에 등록 전기차 누적 대수가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경북의 전기차 보급 추이를 보면 2017년까지는 756대에 불과했으나, 2018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해 최근 4년 동안 8000여대 이상을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기자동차 2270대를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1295대)한 것으로 연말까지 총 4183대의 전기자동차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전기차 보급실적은 반도체 수급난, 코로나19 상황 등 전반적으로 보급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각종 세제 혜택과 차종의 다양화, 충전여건 향상 등에 힘입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경북도는 전기차 구입 시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최대 1400만원, 화물차는 2200만원, 버스는 9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한편,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보다 많은 주민이 전기차를 구매하도록 충전 여건도 개선했다. 금년 8월말 기준 지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총 4902기로 지난 해 같은 기간(1751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내년에도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충전 서비스 개선,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술향상과 충전인프라 확충, 환경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증가로 무공해차 대중화 시대는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며,“지속해서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조금 신청방법은 시군 홈페이지 및 저공해차통합누리집(www.ev.or.kr) 공고문을 참고해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차량 계약 후 계약서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해당 시군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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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 개막
'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에서 9월 4일(토)부터 26일(일)까지 약 한 달간 펼쳐진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은 핵심 프로그램(△ 유산전람, △ 무용극, △ 도산서원 야간개장)과 다양한 전략 프로그램(△선유줄불놀이, △종가에서 차를 즐기다, △ 예술로 만나는 세계유산, △ 도산서원의 하루, △헤리티지 스테이지, △ 음악극 등)으로 진행되어, 안동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세계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나온 천년에 대한 존경과 앞으로의 천년을 향한 약속을 담은 전시 유산전람은 축전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회마을에서 상설로 진행된다. 유산전람은 세계유산 안동의 콘텐츠를 재해석하여 수용과 창의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하회마을 진입로부터 시작하여 빛의 연회(벚꽃터널), 숲속 연회(만송정), 유산 연회(구,풍남초)로 진행된다.빛의 연회는 유산전람으로 입장하는 길을 의미하며, 안동의 놀이를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놋다리밟기, 차전놀이, 선유시회 조형물이 그 길을 밝혀준다.숲속 연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된다. 반딧불이가 날아오르고 해먹에 누워 만송정 숲속의 고요함을 즐길 수 있고, 가까운 사람들과 앉아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유산연회는 미디어아트로 시작된다. 야외 신만대루 LED월에서 진행되며 를 비롯한 이 15분여 동안 상영되고, 30분 간격으로 하루 20회 진행된다. 전은 세계유산을 사랑한 4명의 안동작가들이 그려낸 4개 유산의 경치들을 40미터 그림전에 담았고, 은 세계유산 60개를 선정하여 회랑을 차용한 전시구조물을 만들고, 미로 형태의 이색적인 야외 전시로 기획되었다.번남고택에서는 전시가 진행된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한글 족보, 음식디미방 등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담겨있는 한글 자료들을 통해 안동의 한글문화를 재조명 한다. 유산연회의 마지막은 삼신당‘소원나무’에서 마무리 된다. 하회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주었던 삼신당에 IT기술을 접목하여 소원큐브가 만들어진다. 소원지에 하나하나 적어서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QR코드를 찍어 소원을 보내면, 그 소원이 LED길을 따라 삼신당으로 가닿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시 또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이 가진 가치를 숫자 조형물을 설치하여 찾아보는 재미를 주고, 예쁜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지역의 공예가들이 함께 참여한 관광기념품샵도 준비되어 있다.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고 감동을 전하기 위한 전시 은 야간 아트존이 마련되어 있어 세계유산의 밤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하회마을에 전래되는 하회탈 탄생 설화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무용극가 오는 9월 18일에서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하회마을 부용대의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된 무용극는 세계 최고의 발레단인 마린스키 극장의 안무가 ILYA ZHIVOY(일야 지보이)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남식 댄스투룹다 무용단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무용극는 하회마을 부용대의 실경을 고스란히 활용한 특설무대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아름다움과 그에 얽혀 있는 설화를 세계 최고의 현대 무용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9월 초 인터파크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도산서원 야간개장 은 퇴계 선생의 작품들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퇴계 선생은 추위를 이겨내고 꽃을 피워내는 기상을 느낄 수 있는‘매화’를 아껴 100수가 넘는 시를 남겼고, 작품에서‘꽃핀 시절’,‘꽃답게 싹트는 모양’,‘맑은 향기’와 같은 표현들을 찾아볼 수 있다. ‘9월의 봄’이라는 테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금 싹 틔우는 봄이 한국 정신문화의 근본을 찾을 수 있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 그리고 도산서원에서 시작되길 바라는 염원을 반영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7시부터 10시까지로 기존 도산서원 개방시간 외 별도로 축전 기간에만 진행된다. 이번 축전을 맞아 도산서원에는 , , , 을 주제로 오감을 즐겁게 할 공간들을 준비하였다. 코스는 진입로에서 진행되며 매화 문양의 태양광 등과 야광돌, 포토존을 통해 야간개장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산서원 앞마당의 에서는 매화 문양의 고보 조명(gobo light)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도산서원 내부 코스는 이동 동선마다 매화등이 배치되어 있어 따뜻한 9월의 봄을 느낄 수 있다. 코스는 천연대의 나무 의자에 앉아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별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도산서당에는 미디어아티스트 김혜경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혜경 작가는 고미술과 뉴미디어의 만남을 통해 동아시아만의 아이덴티티를 작품에 나타내는 아티스트다. 도산서당 앞에는‘월야영매(月夜詠梅)’라는 주제로 LED Wall Facade를, 도산서당 내에는‘퇴계(退溪) - 물러나 시냇가에서 산다’라는 주제로 Projection Mapping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할 것이다. 이밖에도 하회마을 부용대에서는 9월 4일, 8일,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화려한 불꽃의 선유줄불놀이가 펼쳐져 잊지 못할 9월의 아름다운 밤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에서는 방역부스를 운영하고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람객 인원을 제한하고, 축전 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인원은 PCR검사 실시 등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안동 홈페이지(www.whf2021.kr)나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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