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의 꽃꽂이 작품 받아 보셨나요?"
안동중학교(교장 김시오)는 2009년 교육복지투자우선 지역 지원사업 학교로 지정돼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리정서 영역의 하나로 매주 화요일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이란 ‘사람들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 건강의 향상을 위하여 식물과 정원 가꾸기 활동을 사용하는 일련의 과정’이며, 나이, 배경, 능력, 인종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효과적이며 유익한 치료적 접근방법이다. 특히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발달 면에서 문제를 가진 청소년에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처음에는 남학생이 꽃꽂이, 부케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는 원예치료 활동을 어색해 했어나, 자신이 만든 원예 작품을 교실에 갔다 두었더니 반 분위가 화사하게 바뀌었다고 친구들이 관심이 보이자 기분도 좋고 친구들과 더 가까이 지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좋아했다.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승현 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이 꽃꽂이 작품을 만들어 가지고 왔을 때, 기쁨과 감동을 받았으며,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좋아했다.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최미경 강사는 “원예치료가 청소년의 문제행동이나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여러 연구물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마음에 자신감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동중학교 김시오 교장은 원예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심어보는 여러 가지 원예활동을 통해 학업스트레스의 해소하고 원만한 교우 관계 형성을 도모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향상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 될 것이라고 했다.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교육취약계층을 학생을 위해 학교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교육․문화체험․심리정서․복지의 총체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관련 사진-
-
김천시, 제4회 임산부의 날 기념
김천시 보건소(소장 박문식)는 제4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출산을 장려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지난 10월 9일 김천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출산 ․ 모유수유장려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의 숫자는 풍요와 수확의 달(10)과 임신기간(10)을 의미하는데 「임산부의 날」을 통해 전 국민들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2005년 12월 7일 임산부의 날을 제정하여 매년 10월 10일이면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하는데 올해 김천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출산장려지원 정책 및 가족보건사업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장려하기위해 시민들에게 홍보물 배부 및 상담을 하였다. 그리고 이번 캠페인에는 사단법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김천시지부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농협 하나로마트를 출발하여 성남교를 지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농협 하나로마트로 되돌아오는 가두캠페인에 참여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출산장려와 모유수유를 장려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들에게도 다자녀 출산과 모유수유를 장려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경북도 광역협력팀, 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 펼쳐
경북도 광역협력팀(김용륜 팀장)직원들은 11일(日) 휴일도 반납하면서 구미기독실버빌(노인복지 시설, 구미시 원평동 소재)을 찾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복지시설을 찾은 직원들은 당일 구미 금오공고에서 치러진 도청전입시험 감독관 근무로 받은 수당 전액과 평소 틈틈이 모은 용돈으로 구입한 각종 생필품, 과일 등을 성금과 함께 어려운 시설 노인들에게 전달하였다. 이후 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봉사활동 유의사항을 전달 받고 어르신 간식도우미, 1:1 말벗도우미, 실내청소, 주변 화단정리, 산책동행 등 뜻 깊은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김용륜 광역협력팀장은 “추석이후 발길이 끊어진 어려운 이웃을 직원들과 함께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에 많은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도민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분기별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천시, 구성면 경로당 순회교육 및 건강강좌
(사)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는 지난 10월 9일 오후 1시30분 구성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이상덕 지회장, 박보생 김천시장, 강중희 구성분회장, 이재경 구성면장, 조준현 초등학교장, 여윤기 파출소장, 이강화 우체국장, 이정동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구성면 경로당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교양강좌 및 건강교육과 위문공연 등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이부화 (사)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 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구성분회 임원의 교양강좌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 조마보건지소장의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예방교육을하였으며, 2부는 김천대학 실버나레이트 은빛 봉사단의 위안공연의 순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상덕 (사)대한노인회김천지회장은 “우리 노인회는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노인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많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정이 바르게 되어야 마음이 편하고 몸도 건강하다. 이처럼 건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어르신이 모범이 되어 사회를 밝히는데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다.”고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고민을 피력하며, “고령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시에서는 노인 복지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김천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은 저출산에 원인이 있고 일자리가 없어 타지로 떠나고 있으며, 다산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가장 많은 역점을 두고 있다. 우리 어르신들이 자녀들과 김천에서 생활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므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어모 산업단지는 토지보상 90%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지주들이 높은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어 공단조성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천발전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시정에 협조하고 다 같이 미래 60년을 건설하는데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2부에서는 최복동 연예인협회장의 구수한 입담으로 지역가수 춘향이와 이몽룡의 춤, 장구타령 등 김천대학 실버나레이트 은빛 봉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어 즐거운 시간을 가져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노인건강에 관한 강좌와 흥겨운 공연들을 자주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음료 봉사는 구성농협 협찬으로 농가주부모임 회장(김종애)외 4명이 따뜻한 차를 어르신들께 대접하여, 참여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
구미 장천면종합복지회관 문화복지호로 순항
구미시 장천면(면장 이성칠)에서는 10월 12일(월) 오전10시 장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09년 하반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노래교실반, 서예․ 한자반을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자리에는 개강을 격려 축하하기 위해 이성칠 면장을 비롯한 안인호 산동농협장, 기승권 오상고교장, 엄영태 오상중교장, 권성태 장천초교장, 홍창범 상담소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 20여명과 수강생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장천면장은 인사말에서 면민의 숙원이었던 장천면종합복지회관이 지난 8월25일 준공식을 가졌으며 헬스장 및 새마을문고공부방을 개방하였지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도시에 비해 적은 면지역에 취미교실운영이 미약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오늘 노래교실 및 서예․한자반을 개강하게 된 것을 면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면민들에게 건강 및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인호 산동조합장과 권성태 장천초등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장천면이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 지원에 맞추어 면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임을 강조하고 기관단체장들도 수시로 찾아볼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평생교육원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우리면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노래교실반은 12월말까지 매주 2회 월요일(10:00-12:00), 화요일(14:00-16:00)에 강사 최민 가수가 90명의 노래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노래수업을 진행하고, 서예․한자반은 매주 월,수요일 (19:00-20:30)대한민국서예대전의 입상경력이 있는 강사 김미자 선생으로부터 15명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부터 금오공대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요가를 12월말까지 15주간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장천면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장천면민들에게 문화혜택을 많이 받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고구마로 이웃사랑 실천 할래요!”
안동중학교(교장 김시오) 자원봉사 동아리 ‘팅커벨’의 학생 20여명이 풍산읍 안교리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고마구 캐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중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팅커벨’이 10월 11일(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연계해 실시된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참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땀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등 평소 친숙하지 않던 농촌체험도 아울러 경험하게 하는데 일조를 기했다. 밭 흙 속에 발이 빠져 신발을 버리고 신발 속에 흙이 들어간다고 주저하던 학생들이 처음에 일머리를 몰라 서로 불협화음이 일었으나 시간이 흐르자 곧 어른들 못지않은 일솜씨를 발휘, 인근 주민들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또한 농가에서 정성껏 준비한 고구마 새참을 먹으며 즐거워했으며, 순간만큼은 천진한 학생들로 돌아가 자신의 손으로 수확한 고구마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며 땀 흘린 후의 휴식과 먹을거리에 대해 논하기도 했다. 고구마 농가의 김형진씨는 “처음에 복지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어린 학생들이 과연 어른들이 하는 이 같은 농사일을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지역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중함도 깨닫게 해주고 농가의 어려움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승낙을 하였고, 결과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스러우며, 아이들로만 생각했던 학생들이 대견 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최현욱(2학년) 학생은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처음엔 무척 힘이 들었고, 설명을 들었지만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몰라 애를 먹었지만 차츰 방법도 알게 되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일 했으며, 친구들과 흘린 땀방울들이 고구마를 재배하시는 농가와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는 생각에 좀 더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말했으며, “보람된 하루를 만들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다음에 또 봉사하러 오고 싶다.”고 했다.안동중학교 김시오 교장은 향후 동아리 활동이 더욱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기를 희망했으며, 우리지역과 타인들을 생각하는 가슴 따뜻한 학생들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관련 사진 -
-
성소병원 100년 역사 사진전 열어
개원 100주년을 맞은 성소병원(병원장 박승국)이 지나간 10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사진전을 열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1909년 성소병원 임시진료소 전경 이번 100년 역사 사진전시회는 성소병원이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전으로 성소병원에서는 10월 12일 오전 11시에 8층 대강당에서 김삼환 성소병원 명예이사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증경총회장)와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교계 및 지역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감사예배 후 오픈하는 100년 역사 사진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사진은 1909년 10월 1일 개원 당시 임시 진료소 사진 두 점이다. 이 사진은 1900년대 초 안동시의 모습을 짐작하게 하는 귀중한 사진 자료로 당시 성소병원이 안동교회 구 교육관 자리에 초가집 옆으로 군용 천막을 치고 임시 진료소 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안동시 화성동 일대와 광석동 부근 등의 민가 등이 함께 담겨 있어 중요한 사료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성소병원 100년 사진전시회에는 1928년 성소병원이 의성에 분원을 냈다는 당시 언론 기사자료와 함께 1920년대와 30년대를 살펴보는 사진도 여러 점 소개되는 등 20세기 초반 안동의 모습을 짐작하게 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 사진전시회에는 성소병원의 지나 간 100년 역사가 담긴 사진 100점과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을 알 수 있는 사진은 물론 경안성서신학원의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사진과 함께 성소병원의 재단인 서울 명성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100년 역사사진전을 준비한 성소병원 박승국 병원장은 “100년 전의 사진 한 장이 우리에게 중요한 사료이자 살아 숨 쉬는 역사의 산물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100주년을 맞아 성소병원의 지난 100년 역사는 물론 새로운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비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성소병원 개원 100년 역사는 대구 경북에서는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경북대학교 병원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며 전국적으로도 세브란스병원과 전주예수병원, 광주기독병원에 이은 여섯 번째의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 2009년 성소병원 전경
-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단체장 간담회 개최!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현)은 안동시 1만 3천여 장애인들의 복지와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안동시 7개 장애인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9일 오후 11시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휘동 시장을 대신한 이승한 주민문화생활국장을 비롯해 김창현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경상북도 신장장애인협회 이기학 회장, 안동시 지체 김영식 회장, 청각 김화섭 회장, 척추 김시일 회장, 교통 손용습 사무장, 시각 박경구 회장, 지적 오금주 회장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사항을 건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1시간여 진행됐다.이번 간담회는 안동시 1만3천여 장애인들 모두를 아우르는 7개 각 장애인단체장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로서, 얼마 전 업무를 시작한 복지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서로 잘 협조하여 진정 안동시 장애인들의 편익을 위하자는 취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승한 안동시 주민문화생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과 9월 간담회와 운영위원회가 있었지만 안동시 장애인들을 위해 또 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장애인단체를 대표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을 모신 만큼 오늘 이 자리는 난상토론장으로 생각하시고 각 단체장님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제시 하면 관 차원에서 최대한의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지체장애인협회 김영식 안동지회장은 좋은 장소 좋은 시설에서의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마련해준 김휘동 안동시장과 안동시에 감사드린다고 전제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는 써비스가 되어야 할 것과, 장애인 체육 부문 중 특히 수영에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물리치료 시설과 장비가 부족한 점을 들어 장애인들이 모두 타지로 이동하는 점을 지적하고, 경제적 시간적 손실에 비중을 두어 물리치료 시설과 장비의 확충 보강을 요청했다.청각장애인협회 김화섭 안동지회장은 아직은 청각장애인들의 참여가 저조한것 같으나 점차 많이들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척추장애인협회 김시일 안동지회장은 대체로 만족하나 화장실이 불편해 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척수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우려했으며, 체력 단련실에 척수인들이 이용 가능한 장비나 기구가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명했다. 또한 행사시 장소섭외의 어려움과 휴일행사시 담당공무원들의 지원을 희망했다. 교통장애인협회 손용습 사무국장은 다른 시와 비교 분선을 철저히 해 7개 장애인 단체와 복지관이 서로 연계성을 가지고 각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지적장애인협회 오금주 안동지회장은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복지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신장장애인협회 이기학 회장은 신장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 마련을 건의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협회 박현구 안동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은 눈이 안 보이므로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이 따름을 언급하고 이에 따르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확충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처럼 각 장애인 단체별로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수렴한 이승한 안동시 주민문화생활국장은 여러분들의 고견은 예산에 반영하여 빠짐없이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이러한 자리를 자주 가지도록 해 안동시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시정 하겠다고 피력했다. - 관련 사진 - ▲ 이승한 안동시 주민문화생활국장 ▲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창현 관장
-
2009년도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 실시
영주시 보건소는 환절기를 맞아 10월1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접종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22,000여 명에게 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인플루엔자 접종일정은 주민이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동별 접종일자를 지정하여 시행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외국인과 결혼 가정)에 대한 무료접종을 시작으로 동 주민 센터와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펼쳐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사람, 조류,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유행으로 유행성독감 백신을 맞아서는 예방 효과가 없으므로 , 노약자등 우선접종 대상자가 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성인들은 예방접종 받는 것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외국인과 결혼한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장려사업 발굴로 인구 늘리기 시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09년도 유행성 독감 예방 접종과 관련한 상세 일정은 영주시와 보건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주시 보건소에 문의(631-4000, 639-6475)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제4회 임산부의 날
칠곡군(군수 배상도)에서는 “제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칠곡군 『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와 연계하여 임산부 배려 및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과 한자녀 더 갖기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며,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안동병원, "우수검사실 인증" 획득
안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로부터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검사실 인증은 대외적으로 검사의 신뢰성을 보증하는 의미로 검사결과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다른 기관으로부터 검사를 의뢰 받을 수 있고, 각종 임상연구에 검사결과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된다.우수검사실 인증제도는 진단검사의 신뢰성을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도입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팀이 분야별로, 1천여개 이상의 평가항목을 점검하는 등 심사기준이 매우 까다롭다.안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2004년부터 매년 우수검사실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10일 심사평가를 통해 향후 2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인증분야의 세부항목을 보면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 ▶종합검증 ▶현장검사(시범사업) 등 총 8개분야이다.안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첨단검사장비 가동으로 혈액, 화학, 미생물, 혈청 등 다양한 각종검사가 24시간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혈액은행 운영관리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24시간 전문의 진료,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한가위 연휴기간동안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실시하는 등 명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추석 명절은 연휴가 짧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진료과별로 의료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환자발생시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명절에는 특히 어린이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소아청소년과는 연휴첫날인 10월2일부터 10월4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외래 전문의진료를 실시한다.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음식물 부작용 등 응급질환에 대한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량재해 발생에 대비해 대량재해 이동 구호차량 및 팀 정비, 헬기이송 연결망, 1339 응급정보센터 연계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특히 정부가 지정한 3대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는 응급환자 도착 후 1시간이내 진단, 처치, 필요할 경우 응급수술까지 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3대응급중증질환이란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질환으로 1분1초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에 신속한 처치와 첨단장비 및 시술능력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명절 연휴기간 진료문의는 안동병원(840-1004),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840-0105), 소아청소년과(840-0127)로 연락하면 된다.
-
김천시청 공무원들 독거노인가정 방문 봉사활동
김천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불우한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용배 부시장을 비롯하여 본청과 읍면동 직원 등 4~5명으로 구성된 180개팀 800명이 지난 9.23부터 추석전까지 『우리가 어르신들의 효자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녀가 없어 쓸쓸하게 생활하고 계시는 노인가정을 방문하여 반찬만들기, 청소, 말벗 나누기 등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처럼 가려운 부분을 긁어 드릴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29(화)은 주민생활지원국장과 복지위생과 직원 8명 등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인 남면 옥산리 권월님씨 집을 방문하여 2시간에 걸쳐 마당에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반찬만들기, 집안청소, 식사수발,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1:1 결연사업을 연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사랑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류석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러한 활동이 1회성에 끝나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되어야겠다고 말하며 ‘추석을 맞이하여 외로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릴 수 있었으며 나 자신에게도 아주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
공군 16전비,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9월 29일(화) 부대 인근 경북 상주시 낙동면 신상 1리 마을회관을 찾아 맞춤형 의료지원 활동을 벌이고, 16비 군무원단은 유천면에서 독거노인 성금전달을 실시하는 등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 낙동면 지역은 공군 사격장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공군 16비 의무대대는 의료봉사팀을 꾸려 마을을 찾아, 사격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대군 신뢰도를 제고하였다.특히, 경북지역은 전형적으로 농업을 주업으로 삼고 있어 고령인구가 많아 현실적으로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기가 힘들다. 의료봉사팀은 이날 마을회관에서 이동식 진료장비를 활용해,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개인건강상담 등 다양한 의료활동을 벌였다. 이번 진료에는 중풍, 치매 등 노인성 질환과 평소 개인 건강 관리 상담을 실시하였고, 한방과는 이 날 봉사활동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내방하여 인기가 좋았다.그 동안 공군 16비 항공의무대대는, 군의관과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팀을 구성,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1회씩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이번 의료봉사는 2009년 통틀어 세번째이다. 신상 1리 주도호(61세) 마을이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환절기를 앞두고 만성질환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 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이렇게 찾아와 의료서비스를 해 준 공군 16비 여러분의 정성에 참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의료 봉사를 준비한 공군 16비 항공의무대대장 정재식 소령(37세)은, “지병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필요한 건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니라 아픈 상처를 보듬어 줄 따스한 말동무”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대민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지역 선행활동에 앞장서온 16비 군무원단도 같은 날 명절을 맞아 홀로 사는 유천면 독거노인 3명을 대상으로 위문 방문을 하고 그동안 조성해온 기금으로 소정의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더불어 한가위를 맞아 430여만 원의 농·수산물을 구입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
김천, 이웃과 함께해서 더욱 넉넉한 한가위
추석을 맞아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서홍, 부녀회장 나명순)는 지난 9월 28일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 20여명은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며,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고, 헌옷가지와 폐품 수거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53만원 상당의 계란과 김을 구입하여 총 40분에게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장은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손을 한번 따뜻하게 잡아드리는 것만으로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으니, 앞으로 평소에도 자주 찾아 뵈야겠어요.”라며 함께한 회원들과 즐거운 다짐을 했다. 덕촌리의 한 주민은 “명절이면 내 가족 내 주변만 생각하게 되는데, 항상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찾아가서 챙겨주는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있기에 개령면이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단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개령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 개령면사무소에서 개최된“찾아가는 현장민원실”운영에도 음료봉사를 자처하는 등 지역사회의 대소사에 열성을 갖고 참여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 많이 본 기사
-
-
1
강동구, 제5회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개최
-
2
청송소방서, 과수원 농촌일손돕기 실시
-
3
송하동, 송하6통경로당 개소식 개최
-
4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연계 진로직업 페스티벌 운영
-
5
서구동,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푹 빠짐
-
6
양천구, 자연과 함께 즐기는 ‘도심 공원 속 실내 놀이공간’ 눈길
-
7
시민단체들, ELS피해 전액배상과 책임자 전원고발 촉구
-
8
양천구, 내달 8일 역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축제 연다!
-
9
송파구, 석촌호수 수질개선, 올해도 계속 된다!
-
10
경북-대구 행정통합 위한 실무단(TF) 첫 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