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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 컨설팅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철환)가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 컨설팅을 개최했다.컨설팅은 경북노인전문간호센터 배은희 원장((협)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이사)을 강사로 초빙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분석, 지역 주도 역량 강화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4개년 중장기 계획을 중심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사업 수행과정을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안동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30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5개 사업, 총 45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안동시 주요 복지 욕구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에 반영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 및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 안동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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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 가져
안동시 사회복지과와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5월 23일 안동시청 융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상호기부를 약속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을 비롯한 5명의 직원이 안동시를 방문해, 업무가 겹치는 두 부서가 교류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동참하고 응원하는 상호기부 전달식을 만들었다. 김천시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지역 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라며, 김천시와 안동시가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안동시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김천시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안동을 방문해 주신 김천시 복지기획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저출생 극복 성금 캠페인도 두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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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 숙지황 한약재 규격품 생산 허가
안동시 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을 위탁운영하는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가 올해년부터 국산 숙지황 한약재 GMP 규격품을 전국으로 생산, 유통할 수 있게 됐다.한약재 규격품이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안전성을 보장하는 한약재를 말한다.안동은 예로부터 지황 재배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숙지황은 건강기능식품 및 경옥고 등 한약재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 한약재로 유통되는 대부분은 외국산이다. 이에 안동시와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고품질 숙지황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앞서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2022년 생강이 식품이 아닌 의료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규정을 거쳐 생산되는 규격품으로 생산 및 출시해 현재 전국적으로 꾸준히 사용량이 늘고 있다. 한약재유통센터는 국산 한약재 규격품 숙지황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구식약청에 의약품 제조·판매·품목 신고까지 완료한 상태이다.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숙지황 한약재 규격품 품목 신고 완료에 따라, 외국산이 아닌 국산 규격품의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숙지황 생산 확대를 기대하며 농업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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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복주회복병원, ‘비사용증후군’ 환자도 걸어서 퇴원할 수 있는 길 열려
비사용증후군에 걸려도 전문재활치료를 통해 요양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집으로 퇴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우리 몸의 근력은 침상생활을 하면 하루에 2%, 1주일이면 약 10~15%가 감소하고, 3~5주가 지나면서부터는 절반 정도가 줄어들어 걷기가 힘들어진다. 특히 고령의 노인일수록 침상생활을 지속하면 걷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팔 다리의 뼈와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이 굳으며, 심장과 폐, 소화 기능이 약해진다.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뿐만 아니라 종국에는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급성질환이나 수술 등으로 오랜 기간 침대에서 생활을 하면서 근력이 약해지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비사용증후군(disuse syndrome), 또는 폐용성 증후군이라고 한다. 비사용증후군의 증상은 국소적으로는 근위축, 관절구축, 욕창 등이 있고, 전신적으로는 기립성 저혈압, 심장기능 저하 등이 발견된다. 여기에 정신적으로는 의욕 상실, 감정 둔화, 지적 인지 저하까지 뒤따르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우주 비행사가 무중력 상태의 좁은 공간에서 비행 을 마치고 지구에 귀환했을 때 다리뼈나 근육이 완전히 약해져서 일어날 수도 걸을 수도 없는 이유이다. 특히 고령의 환자들이 비사용증후군에 걸린 뒤 재활치료가 늦어지면 가정으로의 복귀도 지연되고, 요로감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비사용 증후군(disuse syndrome) 환자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없었고, 입원을 받아주는 병원도 없었다. 다행히 입원을 한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이 안되는 비급여 도수치료를 받아야 해 한 달 비용만 천만원이 넘었다. 그러나 2020년 폐질환과 암환자에 한해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제도가 시작됐고, 지난해부터는 재활의료기관 지정 2기부터 비사용증후군 환자까지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내외과적 수술이나 처치 이후에 거동이 힘든 모든 환자가 회복기 재활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전국 53곳의 병원에서는 비사용 증후군 환자로 진단되면 60일 동안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환자와 동일한 수준의 재활치료를 하루 4시간 건강보험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재활형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병원은 간병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경북지역에는 이런 혜택을 받을수 있는 재활의료기관이 2군데 구미 갑을병원과 안동 복주회복병원이 지정되어 있어 지역민들이 큰 혜택을 받을수 있다 비사용 증후군 환자의 재활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와 1:1 맞춤 재활치료에 근육 강화, 걷기와 균형 훈련 등 사회복귀 훈련까지 포함된다. 비사용증후군에 걸려도 전문재활치료를 통해 요양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집으로 퇴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입원기간이 60일로 제한돼 있지만 웬만한 환자는 60일 내에 집중재활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집으로 퇴원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재정에도 유리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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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제도 개선
안동시가 저출생 극복 및 가정 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육아유연근무 지원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운전자금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각종 기업지원사업 평가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기업지원 사업 제도를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자금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해 기업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안동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우대기업은 최대 5억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며, 안동시는 1년간 대출이자의 4%를 지원하고 있다.안동시는 올해부터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면서 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출산전후휴가 등을 시행하는 육아유연근무 지원기업에 대해 고용보험 사이트 확인을 통해 운전자금 우대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특히 육아유연근무 지원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각종 기업지원사업 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해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저출생 극복은 정부나 지자체는 물론이고 기업이나 단체, 민간의 각 부문까지 모두 힘을 합쳐야 해결될 수 있다”라며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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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맞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안동시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지역별, 연령별, 질병별 다양한 계층을 흡수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과, 파급효과를 겨냥한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연계한 생활 속 건강증진사업, 읍·면·동 지역 여건 등 현실을 고려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특히, 모바일 앱(워크온) 활용 건강걷기 등 전 시민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6대 걷기프로젝트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파란나무 건강체험교실”, 희귀질병에 시달리는 시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까지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시민참여와 실천을 고려한 효과적인 통합사업들을 발굴․추진한 결과다.2022년 경상북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 수상과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평가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안동시가 추진하는 시민건강을 위한 사업이 연속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단체와 건강동아리 등과 연계해 더욱더 시민의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일으키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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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 5월 20일 신규 오픈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오는 20일(월) 본관 5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를 별관 3개 층으로 확장해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별관에 구축되는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를 기준으로 국제진료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전문검사센터 등으로 구획하여 검진 항목에 맞게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RFID(무선인식장치) 도입을 통해 검사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안동병원은 지난 11월 병원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All-in-one) 솔루션 도입을 위해 150억 규모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건강증진센터 시스템에도 반영했다. 이와 더불어 최적화된 스마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전문진표 작성 등의 예약부터 모바일, PC를 통해 간편하게 결과 조회가 가능한 사후관리까지 ONE-STOP 서비스를 구축한다.영상의학센터는 건강증진센터 내 영상의학과 전담 전문의가 검사를 진행한다. 건강증진센터 고객만을 위한 고성능 256채널 CT를 추가로 도입하고 골밀도 장비, 유방촬영기, 초음파, X-Ray 등 모든 최신 영상 장비를 한 곳에 배치하여 정밀검사를 제공한다.내시경센터는 안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한다.7개의 내시경실과 20년 경력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소화 내시경 세부자격을 취득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내시경 진단 및 필요 시 용종절제술 등 동시 치료를 시행한다. 최신 내시경 장비 운영과 10개 병상 규모의 넓고 쾌적한 회복실을 이용하여 편안한 안정을 취할 수 있다.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및 암 검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특수건강진단 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안전보건법 제135조에 따른 수준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2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2023년도 기준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가정의학과 최희철 건강검진센터장은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연간 3,000개 이상 지자체, 기업체, 공무원 검진을 비롯해 국가검진, 종합검진 등 매년 30,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아오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동선, 최신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며, 유소견 진단 시 안동병원 130여명의 전문의가 세부 전문 과목별로 연계하여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신규 오픈한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지역민의 생애 전주기에 걸쳐 질병 예방부터 최종치료거점병원 역할까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안동병원 미국법인(법인명: TNEC)을 통해 안동을 방문하는 해외 손님에게 한국의 의료 수준을 알리는 거점이자,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동병원은 건강증진센터 내 국제진료센터, 외국인환자 전담 컨시어지팀, 병원 내 게스트하우스,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지정받아 의료관광 프로그램인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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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제14회 복지박람회 개최
안동시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한 복지! 사람중심 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4일(토) 탈춤공원랜드에서 ‘2024년 제14회 안동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차전장군노국공주 기간 중 열린 이번 박람회는 나리소년소녀합창단의 귀여운 안무로 어우러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복지유공자 표창, 슬로건 공모 시상에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로 함께 우리는 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안동시수화예술제와 복지골든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화를 사용한 공연을 감상하며 농아인의 예술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역량을 알리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농아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한국 수화 언어를 널리 보급해 한국 수화 언어의 통일성 확립을 도모한다.안동시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 홍보, 장애인 휠체어 스팀 청소 체험, ‘기부를 하면 기부니 좋아져요’ 기부 부스, 안동 희망톡 복지상담소 운영 등 40여 개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홍보·체험·전시·상담 부스도 운영한다.안동시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복지의 메카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자리에 펼쳐 쉽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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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요양병원 분원 통증센터, 5월 7일 '오픈'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안동요양병원 분원(안동시 경동로 830)에 오는 5월 7일(화) 통증센터를 오픈한다. 안동요양병원 분원 통증센터는 서울대학교 통증센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간 후 4개월간의 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와 동일한 방식의 검사 및 치료법을 적용한다.통증센터 유제혁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료 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통증센터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통증분과 인증의를 취득했고, 지난 4월 서울대병원과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의사로 위촉받았다.통증분과 인증의 제도는 국내 통증의학 최대 학술단체인 ‘대한통증학회’가 주관한다. 난이도 높은 교육과정과 학회 참석 및 논문게재 조건을 만족하여 최종시험 합격 후 자격을 취득한다. 통증센터에서는 급성 또는 만성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자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자기기, 독서 등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현대인들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잘 발생하는 목, 허리, 어깨, 무릎관절 등 다양한 정형외과, 신경외과적 통증 질환에 대해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질병의 악순환을 막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인력이 근무하는 재활센터 협진을 통해 ‘전문 재활치료’도 제공한다. 급성기 치료 후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재활전문병동 및 전문재활장비, 전문재활물리치료실, 중추 신경계(뇌, 척수 등) 환자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시행한다.통증센터 유제혁 과장은 “안동요양병원 분원 통증센터는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치료를 제공한다. C-arm, 초음파 등 최신 장비를 통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특수바늘로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치료를 시행한다. 모든 분들이 다시 건강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환자안전과 환자경험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최종치료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환경과 치료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동요양병원 분원은 특성화된 통증센터, 재활센터, 신장센터에서 진료를 제공한다. 신장센터는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의 높은 기준으로 설계된 체계적인 인공신장실 24병상과 최신 인공투석장비를 도입해 치료하며,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한편,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한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도 5월 20일(월) 수상동 안동병원 별관 3층부터 5층까지 확장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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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제14회 복지박람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4년 제14회 안동시 복지박람회」가 안동시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된 ‘행복한 복지! 사람중심 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4일 안동탈춤공원에서 개최된다.나리소년소녀합창단의 귀여운 안무로 어우러진 식전 공연과 라퍼커션 퍼레이드로 복지박람회를 찾은 일반시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하나 되는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더 할 예정이다.또한 복지유공자 표창, 2024년 복지 슬로건 시상, 복지영상 상영 등 함께 누리는 진정한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모두가 하나 되는 비빔밥 퍼포먼스 △오늘을 사진에 담아내다! 포토존 △수화예술제 △복지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안동시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 홍보, 장애인 휠체어 스팀 청소 체험, ‘기부를 하면 기부니 좋아져요’ 기부 부스, 안동 희망톡 복지상담소 운영 등 40여 개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홍보·체험·전시·상담 부스를 운영한다.안동시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복지의 메카 안동에서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돼 지역 내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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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시행
안동시가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픈아이 돌봄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전담 돌봄교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원하는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아이상태 및 진료 결과는 유선으로 부모에게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준다.이용대상 아동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신청은 평일 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당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3시, 3~5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용 서비스는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아픈아이 돌봄사업 제공기관인 안동YMCA(☎ 858-82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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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체장애인 단체 ‘사랑의 나눔 행사’ 가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회장 천경철)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앞마당에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100여 명의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후원으로 모인 의류 등 물품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였다.천경철 안동시지회 회장은 “앞으로도 함께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가 앞장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12개 장애인단체가 장애인복지 및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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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조합원 의료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농협이 4월 22일 건양의료재단과 조합원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간 상호간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고 안동농협 조합원들의 의료비 혜택과 의료시설의 편리한 이용으로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의료법인 건양의료재단에 따르면 안동시 서후면에 소재한 건양요양병원은 암환자와 일반 요양환자, 수술 후 재활치료환자를 각각 구분하여 요양치료가 가능한 재활·도수치료 특화병원이다.안동농협은 금번 건양의료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 협약 의료기관인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과 함께 조합원의 다양한 의료혜택 제공과 이용의 편리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율 증대에 따른 조합원들의 질병관리와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권태형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상생하고, 농촌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의료편익 증대와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조합원의 복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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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7회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 개최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혜)가 16일(화)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김종혜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애인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은 사회,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정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 장애인은 13,502명(인구의 8.8%)이며, 장애인 복지에 편성된 예산은 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억 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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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4시간 마을돌봄터 설치·운영 협약 체결
안동시가 4월 2일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대표이사 김승학)과 24시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 운영을 위해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에서 광성교회 비젼센터 2층(81.74㎡)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안동시는 제공 장소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올 하반기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로 개소할 예정이다.이번에 설치하는 돌봄센터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24시간 운영해, 부모의 야근, 출장 및 병원 진료, 입원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야간시간대를 포함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 저출생을 극복하고 온종일 완전 돌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김승학 대표이사는 “안동시 24시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게 돼 기쁘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경안노회유지재단에 감사드리고,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사유가 발생한 가정의 돌봄 공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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