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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동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성장을 위한 기반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선정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하여 R&D전략 수립, 기업분석, 시장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정부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나 이노비즈(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시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북순환로 387)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부공모사업에 대한 기업의 참여도를 높여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건실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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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초로 부자(父子)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안동시가 성심출판사 김인근 대표의 안동 1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19일 시장실에서 가졌다.가입식에서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하여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안동 15호 김인근 아너는 가입식에서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으며, 이달 3일 및 4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인근 아너는 2016년부터 가업인 성심출판사를 이어받아 인쇄, 출판 등의 사업을 운영 중으로, 눈에 띄는 점은 아버지(김준, 안동1호 아너)의 권유로 부자(父子) 아너로 가입하였다는 점이다. 이번 신규 아너회원 가입을 통해 안동시에서는 최초로 부자(父子)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하게 되었다.김인근 아너는 “아버지께서는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건 없으니, 항상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보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버지께서 성심출판사를 창업하신 지 40년째가 되는 뜻깊은 해에 아버지와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안동시 최초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한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전하고, 우리 시에서도 안동 1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받아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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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시민안전보험 확대 운영
안동시가 일상생활에서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의 생명과 신체피해 보상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회재난 사망특약이 올해 신설됨에 따라, 시는 이를 포함해 총 10개 보장항목에 가입했다. 10개 보장항목 및 보상 한도액은 △자연재해 사망(2,000만 원)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2,000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2,000만 원) △익사사고 사망(2,000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2,0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 △사회재난 사망(1,000만 원)이며, 상해후유장애 경우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장애등급표에 의한 부상정도에 따라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보험료는 안동시가 전액 부담하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주민등록법상 안동시민 및 등록외국인이면 자동 가입된다.지금까지 보험금 지급액은 2020년 10명에게 8,600만 원, 2021년 5명에게 7,000만 원, 2022년 5명에게 4,400만 원이다. 보험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고전담처리반’을 통해 서류 검토 후,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며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난과 사고 피해 발생 시 보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상세내용은 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하면 보장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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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랑 상품권 5천억 규모 발행
경상북도가 설 명절맞이 지역사랑 상품권을 5000억원 규모로 10% 할인해 발행한다고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발행은 최근 3高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조기 발행한 것이다.구입기간 및 사용방법은 지난 1일부터 시군의 판매대행점(지역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실명 확인절차를 거쳐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슈퍼마켓·일반음식점·미용실·주유소·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자는 다양한 발행형태(지류·카드·모바일)로 상품권을 구입해 이용 가능하며 10% 할인 구매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현금영수증 발급, 일정금액 이상 사용 시 잔액 현금 환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사용가능하다.경북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특별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먹깨비앱을 통해 선착순 1일 1000명, 5일간 총 5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추가혜택도 제공한다.이외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도민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1월 한 달간 설 대목 특수를 톡톡히 눌릴 수 있도록 구매한도 최대 100만원, 할인율 최대 10%까지 확대하는『2023년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이벤트도 추진한다.이철우 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먹깨비를 많이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소상공인 매출증대는 물론이고 도민들이 알뜰소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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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안동시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17,000원 이상 ~ 34,000원 미만은 5,000원, △34,000원 이상 ~ 51,000원 미만은 10,000원, △51,000원 이상 ~ 68,000원 미만은 15,000원, △68,000원 이상은 20,000원이다.국내산 수산물이 대상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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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학회, 2023년 150억원 기금 목표 달성위해 매진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가 2023년 계묘년 새해부터 150억 원 기금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안동시청 여직원회(회장 자원순환과장 손순희)에서 솔선수범하여 지난 5일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같은 날, 김범준氏가(아너 소사이어티 안동제14호 회원) 100만 원, 지난 2일에는 안동민속한우영농조합(대표 권기수)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안동시청 여직원회는 1982년 직장 내 여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결속되었던 모임으로, 2022년 연말 해체를 결정하며 지금껏 모아온 회비 잔액 전체를 이웃돕기성금(700만 원)과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안동시청 여직원회 손순희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모인 마음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범준氏는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면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안동14호, 경북146호, 전국2979호)회원으로 대구경북지역 금융인으로서 최초 가입한 바 있다.김범준氏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계묘년 새해 첫날에는 서후면 소재 안동민속한우영농조합(대표 권기수)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2011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누적기부액은 6회 6,000만 원에 달한다. 권기수 대표는 기업이윤 사회환원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계묘년 새해에도 안동시장학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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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경상북도가 6일 도청에서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 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이다.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한 것을 강조하며 모든 부서에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 찾을 것을 주문했다.이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과 포항 지역 철강 수출 급감에도 불구하고 구미산단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또 올해도 전국 성장세를 상회하는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은 고무적이다”며, “지금의 경기침체와 수요둔화는 중소기업이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확대, ▲수출보험료 지원 강화, ▲농수산식품 신규 수출시장 개척, ▲신규 수출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조사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관련부서가 협업해 줄 것 강하게 주문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수출관련 부서는 물론, (재)경북경제진흥원, ㈜경북통상,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협업해 ‘경북 통상진흥 종합대책’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정부의 2023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에 따라 연초부터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한편, 한국무역협회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수출입 평가 및 2023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의 2022년 수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470억 달러로 8년 만의 최대치로 나타났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날 회의를 마친 후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해외 투자유치 기업 발굴 등을 위해 미국, 캐나다로 출장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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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승격 60주년 맞아, 국가예산 8천억 원 확보
지난 24일 2023년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며 안동시가 국비 7,940억 원을 확보했다.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발전을 이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안동지역 국가 예산은 철도·국도 등 국가사업 4,234억 원을 비롯해 신규사업 174억 원과 내년도 안동시 본예산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3,493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특히, 지역 국회의원과 공동노력을 통해 국회에서 증액한 신규사업은 안동 신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놓았다는 평이다. 지난 10년간 공들였던 점촌∼안동간 단선철도 건설 사업비(3억원)와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5억원), 신기술 백신공정기술 기반조성(10억원), 헴프 산업클러스터(12.5억원) 등은 안동의 새로운 신산업 지도를 그릴 만한 사업들이다.제3차에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된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사업은 용역 결과에 따라 수도권과 거리 단축 등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메타버스 수도 경북’과 궤를 함께 한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 5억 원도 안동의 풍부한 전통콘텐츠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 거점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라 할 수 있다.신기술 백신 공정기술 기반조성 10억 원과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12.5억 원도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 백신 및 헴프산업 메카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안동보훈회관 건립(2.5억원)과 ▲안동 생명콩 가공공장 확장 건립(20억 원) ▲이중린의병대장 체험학습관 건립 ▲ 풍천면과 풍산읍 수리지구 하수도 정비사업비(36.3억 원)도 국회에서 증액된 사업이다.안동 중심의 SOC사업도 활기를 뛴다. 서의문에서 도청신도시 입구를 연결하는 풍산∼서후 간 국도34호선 확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33억 원이 반영돼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서후면 교리에서 송천동을 연결하는 용상∼교리 국도대체 우회도로 사업비도 587억4천만 원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와룡∼법전 국도개량(204.8억)과 포항∼안동 국도확장(547.7억), 안동∼영덕 간 국도 선형개량(321.5억) 등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힘을 보탠다. 또한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사업비 2,572억 원도 수도권뿐 아니라 남부권과의 교통망도 한층 개선된다.이 밖에 9월 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현안사업이 대부분 원안대로 의결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오대1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5억 원)과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17.5억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69.8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34.1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12.1억 원),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14.7억 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56억원),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24.3억 원) 등이 반영됐다.시는 2023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별 추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지난 4월과 9월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어 지역정치권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 체제를 다져왔다.권기창 시장은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 열악한 상황에서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 여부에 따라 안동의 미래가 좌우될 수 있다.”며 “2023년을 100년 안동 발전의 기틀을 세울 원년으로 삼아 정부정책과 투자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새로운 안동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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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경상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금리 및 고물가 시대 인건비, 원(부)자재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접수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6일(월)까지 이며, 융자지원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 후, 1월 5일부터 기업과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며,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설 연휴가 끝나는 1월 27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이자에 대해 1년간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7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조건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분야별정보/경제/중소기업지원정보)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도와 중소기업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올 한해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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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9조여원 투자유치 '1.1만여명 고용창출'
경상북도가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기업과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투자유치대상 기업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8개사(대상 1, 우수상 4, 특별상 3)이다. 수입에 의존해 오던 영역을 국산화 해 국내 산업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과 경북에 투자를 결정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한 기업에게 상이 주어졌다. 우선 대상을 수상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올해 4050억원을 투자하고 20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이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력을 바탕으로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여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힘을 실어준 활약이 컸다는 평가다. 우수상을 수상한 기업들에서는 향후 전망을 내다보는 과감한 투자가 돋보였다. 자화전자는 본사가 청주에 있는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 구미국가산단에 투자를 결정해 올해 1032억원의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265여명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첨단 소재인 아라미드 분야에 2110억원 투자를 진행해 구미 국가산단 활성화에 큰 공을 세웠다. 영천 소재 기업인 한중엔시에스는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전기차 부품과 에너지 저장장치(ESS)분야에 신규투자를 추진하고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디에스시는 중국 사업장을 경주로 이전한 국내복귀기업으로 경주시와 지난해 12월에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조기 투자를 완료하고 올 4월부터 사업장을 가동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노고 또한 빛났다. 우전지앤에프는 수입에 기대어 온 이차전지의 원료인 황산니켈을 국산화하여 이차전지소재산업을 발전시켰고 효성그룹과 합작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나노가공기술을 바탕으로 나노 비료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엔에스비는 지난해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투자해 국내외 판로를 확장했다. 벤처 창업에서 출발해 섬유강화 복합재료 장비 업체로 성장 중인 티포엘은 경산 4차 산단에 투자해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경북의 산업을 든든하게 떠받치고 있는 구미시와 포항시에 돌아갔다. 구미시는 올해 원스톱 투자유치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사시켜 이차전지, 반도체 및 방위산업분야 등 총 3조 394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 산단 내 우수기업의 투자 유치 및 14개 유망 기업과 총 1조4321억 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199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외에도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이화형 주무관과 경주시 투자유치과 김여진 주무관이 공로를 인정받아 공무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올 한해 8조8,228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146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SK실트론(웨이퍼)이 1조원, LG이노텍(반도체기판)이 1.4조원을 투자하였고 한화시스템(레이더)과 LIG넥스원(유도무기)이 각각 1100억과 2000억원을 투자했다.또 Sk머티리얼즈그룹 포틴(실리콘 음극제)과 CNGR(전구체, 1조원 투자)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 이처럼 이차전지, 첨단소재,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모빌리티, 방위산업, 원자력 산업 등 성장가능성이 뚜렷한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해 지역경제의 미래 또한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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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에이스 기업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
안동시가 명인 안동소주(대표 박재서)와 ㈜영동농기계(대표 김이한) 2개사를 2023년 안동시 에이스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안동시 에이스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업력·매출·기술력·근로복지 및 지역사회기여도 등의 요소를 평가·선정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이번 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명인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호로 지정(농림축산식품부)받은 명인이 만드는 정통 증류식 소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주 제조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영동농기계는 농민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사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농기계 개발에 힘쓰는 기업이다.선정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하여 지원하고 안동시 및 경상북도 기업지원사업에 우선 추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3년간의 인증기간 중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시청 홈페이지, 전광판, 까치소식 등에 해당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시 에이스기업 선정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대표기업뿐만 아니라 경북도 프라이드기업, 산자부 월드클래스 기업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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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에서 메타버스 수도 선포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지난 16일 박닌성에 소재한 경북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회사현황 청취 및 생산시설 견학, 기업체 임직원 격려, 식수행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600여 명이 참석한 한베트남 경제포럼에서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오전 방문한 크레신은 지역출신의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로 6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3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기업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데이터 케이블,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니, 삼성, 오디로테크니카, 스컬캔디, HP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엠텍은 2013년 2월에 베트남 박닌성에 설립한 이후로 14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밴드회사로 모바일폰의 내외장재 가공제품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둘러 본 이철우 도지사는 “멀리 이국땅에서 삼성전자의 협력사로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경영활동을 하시는 두 분의 대표님들에게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철우 도지사는“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를 디지털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메타버스 수도 선언도 메타버스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정책모델을 설계하고 일자리도 만들어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개척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포했다. 새로운 차원의 지역 주도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만들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 구축, 특구 내 규제특례, 정주 여건 등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베트남과의 경제, 문화, 통상 및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현지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화SRC(경산, 섬유기계제조)는 현지 바이어(S사)와 22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삼성전자 및 LG전자 밴드업체내에 한국산 화장품 및 생활소비재를 납품하는 업체와 세부상담을 추진해 입점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마지막 날 저녁 자문위원, 진출기업,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현지 진출기업체 임직원을 유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개발과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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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가 '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를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먼저,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에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양희완 회장, 새마을포장에 예천군새마을부녀회 강석자 회장,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장춘화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통령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청송군협의회 윤준환 회장 외 4명, 국무총리표창은 경북새마을회 김민성 이사 외 7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지도자울진군북면협의회 엄재완 새마을지도자 외 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으로 도정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경북 새마을대상은 포항시연일읍새마을부녀회 김경란 회장 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단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경산시새마을회, 청도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김천시협의회, 김천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령군지부가 수상했다.끝으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각종 시책 추진상황을 종합평가하는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새마을 환경살리기 활성화,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상주시와 의성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천시·문경시·성주군·청도군, 우수상에는 안동시·구미시·영주시·예천군·고령군·칠곡군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그간 경북 17만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도배, 지붕 및 수도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또 재활용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김장나누기, 에너지 절약, 불우이웃돕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산불, 태풍 등 재난 발생 시에는 누구보다 먼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렇게 잘살게 된 것은 새마을운동 덕분이며, 나 자신보다 자식과 후손들을 위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새마을운동이 우리 모두의 운동이 돼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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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5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 수상
안동시의 명품 브랜드, 『안동한우』가 TV조선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후원하는 ‘2022 TV조선 경영대상 - 브랜드경영 부문’수상의 영광을 누렸다.TV조선 경영대상은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ESG 등 변화와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를 맞아, 창조적인‘혁신’과 과감한‘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과 기관 그리고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賞」으로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 선정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11월 25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동한우』는 12개 대상 부문 중‘브랜드경영 부문’대상에 선정됐다. 5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축산 분야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 널리 알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브랜드경영 부문 5년 연속 대상의 안동한우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는 안동한우 농가와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노력과 방역의 결과”라며 “어려운 한우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으로 농가 소득의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갖춘 국내 최신 시설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3년도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도축·가공·생산·유통을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현대식 축산물종합처리시설로서 안동한우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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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 위해 뭉쳤다
경상북도가 지난 10월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에 반영된 메타버스 5대 육성 거점 조성(산업, 콘텐츠, 인재양성, 디지털미디어, 혁신스타트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경북도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활성화 및 거점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이자 (상주, 문경)ㆍ김형동 국회의원(안동, 예천), 권기창 안동시장, 김영길 문경부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과 메타버스 콘텐츠, 디지털미디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세미나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메타버스 5대 거점 사업으로 안동에 메타버스 콘텐츠 거점과 문경에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심거점 조성을 위한 관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장(場)이 됐다. 이날 세미나는 ▷(발제1) 메타버스 콘텐츠의 미래 ▷(발제2) 메타버스의 산업적 활용 ▷(발제3) VFX분야 해외 사례 및 트렌드 분석 ▷(발제4) 영상제작 특화 Total 스튜디오 도입의 필요성 ▷(종합토론)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활성화 및 거점 조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장은 경북의 인프라와 전통문화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전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XR(확장현실) 데이터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메타버스 콘텐츠의 창작 및 공유를 통한 산업적 활용에 대해서 발제를 한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소장은 메타버스 산업적 활용 형태로 콘텐츠(Contents), 소통(Communication), 경제활동(Commerce), 연결성(Connectivity)의 4C를 제안했다.이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 된 가상 미술관, 디지털 휴먼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콘서트 개최, 디지털 상품의 실 상품화 등 메타버스 콘텐츠의 산업적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의 핵심인 VFX(시각적인 특수효과)분야 사례 및 트렌드를 발표한 이브이알스튜디오 김재환 대표는 버추얼 프로덕션은 시공간 제약이 없고, 제작기간의 획기적인 단축이라는 장점은 있다고 언급했다.하지만, 공간의 한정성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LED Wall 기반의 In-Studio 촬영과 On-Location의 현장 촬영이 융합 될 때 영상ㆍ미디어 콘텐츠의 원스톱 제작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제작환경을 갖춘 문경을 최적지로 꼽았다. 또 디앤디라인 도광섭 대표는 문경 영상산업의 SWOT분석을 통해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심거점 조성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실내스튜디오와 야외촬영장에 버추얼 프로덕션을 추가한 Total 스튜디오의 장점을 살리고 지역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영상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장선점을 위한 홍보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조한석 문체부 정책분석팀장, 최인호 디캐릭 대표, 박지혜 산업연구원 박사, 이승훈 안양대 교수, 오홍석 아크벤처스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토론에서는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거점 조성을 위해서 경북의 가장 한국적인 것을 글로벌한 콘텐츠로 육성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정신문화와 문화유산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융합해 K-콘텐츠의 매력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해야 한다”며, “정부, 국회 및 지방의회가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해 경북을 세계 대표 메타버스 주도 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제조) 거점 ▷인력양성 거점 ▷혁신스타트업 거점 조성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5대 육성거점을 기반으로 인문과 디지털이 융합된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사업과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사업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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