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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른도 즐거운 “산성마을의 어릔이날” 이벤트 개최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즐거운 “산성마을의 어릔이날” 이벤트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어린이는 깡통열차를 타고 산성마을을 여행하고,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워터롤, 비눗방울놀이, 페이스페인팅, 키즈타투 등 차별화된 ‘어린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니 골프게임, 호버 활 게임, 안동맥주·하이진저 시음회&판매 등으로 야외 쉼터에서 힐링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엄마까투리 캐릭터들과 특별한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으며, 어린이 입장객에게는 풍선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즉석 경품추첨을 통한 공방&체험관 무료/할인 체험권 증정과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 시 무알콜맥주/음료 제공 등 입장객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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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팬클럽 ‘탁클래스’ 모교 안동고에 장학금 전달
안동고등학교 출신 트로트 가수 영탁(본교 51회)의 팬클럽인 ‘탁클래스’가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을 기념하여 그의 모교인 안동고등학교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2020년을 시작으로 안동고등학교에 4년 동안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기증한 영탁 팬클럽 ‘탁클래스’는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고 가수 영탁이 국민들에게 더욱더 큰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영탁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더불어 영탁 팬클럽 ‘탁클래스’는 앞으로도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을 기념하여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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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봄의 절정 5월 '경북 곳곳에 축제의 흥이 넘친다'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은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되어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현대적으로 해석한 新풍류문화,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5일 19시 개막식에는 왕의 교지를 선비 본향 영주에 전달하는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기간 내내 서천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선비의 가치를 투영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축제 주 무대인 서천둔치에는 ‘선비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지역 및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 1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거쳐 주 무대까지 대형(4m) 선비 꼭두각시 인형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푸드트럭과 관내식당에서 운영하는 선비야시장, 지역예술인 공연과 오징어게임, 달고나, 오물조물 공방 등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한편, 선비촌에서는 마당극 덴동어미, 줄타기, 저잣거리 퍼포먼스, 현대 선비 코믹퍼포먼스 등 전통 연회가 열리고,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발자국 런웨이 물감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다채롭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10시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이 진행되고 주 무대인 성밖숲에서는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플라잉 퍼포먼스, 참외가요제, MBC 태교음악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등 흥이 넘치는 가요행사가 축제기간을 채운다.시그니처 광장에서는 생명주제관과 참외특별관이 마련되며 엄마의 품과 참외를 상징한 높이 15m 공존의 탑이 세워져 큐브모양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실감영상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하루 2번 성주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별이 퍼레이드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23~‘24 한국방문의 해 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다. 27일 열리는 축제메인 프로그램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여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그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시민디자인 불꽃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장식한다.또 서커스, 마술쇼, 퍼포먼스 등 불과 빛의 길거리 공연인 형산강 프린지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공연을 가미한 포항 거리 퍼레이드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속 가능한 ESG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존, 친환경 산업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반영한 ESG미니 박람회,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재활용 분리배출 등 ESG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상주 청보리축제·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5월 4일 개막하며, 영천한약축제(19일), 영주소백산철쭉제(27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5월을 채울 예정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며 “경북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여행을 계획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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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파트너시티 10주년 기념 맞손
일본을 방문중인 안동시 대표단(단장 권기창 시장)이 4월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안동시와 가마쿠라시의 파트너시티 1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은 가마쿠라시청에서 마츠오 타카시 시장을 비롯한 국제교류 담당자 등과 함께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축하하며, 향후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武士)정권으로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한 곳으로 독특한 가마쿠라 불교문화로 연간 약 2,000만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다. 특히, 최근에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농구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본고장으로서 한국 내에서도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안동시와 가마쿠라시가 교류를 맺게 된 인연은 2005년 “간고등어길 걷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구 규모, 탈춤 등 유사한 경제·문화적 공통점을 갖고 현재까지 양 도시의 민간단체인 우호교류협회가 앞장서서 청소년사진전, 축제공연단 상호방문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실시해왔다. 또한, 2013년 7월 23일 파트너시티 협정 체결 이후 “세계유교문화서예대전”,“안동시 해외 자매·우호도시사진전”,“안동시 해외자매·우호도시 랜선투어”등에 참가하였고, 2022년 안동에서 열린『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당시 마츠오 타카시 시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교류의 끈을 이어왔다.마츠오 타카시 가마쿠라시장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맞아 양 도시가 문화와 민간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행정·문화·관광·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상생 교류의 10년을 열어가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되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21세기인문가치포럼』에 정식으로 초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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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5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5월 5일 개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 모디684 앞 메인무대에서 ‘제15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개최된다.노국공주 선발대회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과 함께 안동으로 몽진한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공민왕 일행이 소야천에 다다랐을 때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데서 유래한 놋다리밟기도 진행된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2006년 여성민속한마당 행사부터 시작해 올해 15회를 앞두고 있다. 5월 5일 노국공주로 선발되면 놋다리밟기 공연 시 공주로 활동하게 되며 장학금도 지급된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용모, 상식, 특기 등을 심사해 동부 공주, 서부 공주를 비롯해 예절상, 교양상, 미소상, 맵시상, 인기상 등 7명의 공주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모두 전통한복을 입고, 흰 신발과 흰 양말을 신어야 한다.제5회 대회까지는 안동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6학년까지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30여 명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제6회 대회부터는 경상북도 대회로 확대되어 경북 도내 초등학생으로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노국공주를 선발하기 위한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시연될 예정이다. 모집은 4월 26일(수)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가 40명 이상일 경우에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예선을 걸쳐 본선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회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안동문화원 홈페이지(www.adcc.or.kr) 혹은 안동문화원 (054) 859-082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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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맞이 봉축탑 점등식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 스님)가 주관하는 봉축탑 점등식이 4월 29일 오후 7시에 웅부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봉축을 이끌 표어는“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으로 개개인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면 그 자체가 바로 부처님 세상이며 불자는 물론이고 우리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아 부처님 세상을 이뤄가자는 뜻이다.희망을 밝히는 봉축탑은 웅부공원, 송현오거리, 법흥교 입구 등 3곳에 설치한다. 또한, 시내 곳곳에 거리 연등도 설치한다.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봉축법요식” 행사는 5월27일 오후 7시에 웅부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법요식에서는 희망을 기원하는 발원문 봉독이 진행되고, 코로나-19로 중지된 제등행렬도 올해부터는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안동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점등식 때 밝힌 등불처럼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져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이 넘치는 활기찬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마음의 평화가 가득한 점등식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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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비경 도산권에서 미래 관광 논의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도산권역에서 ‘경북 북부권 상생회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부서와 지역관광재단(DMO)으로 구성된 상생회의체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도산권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 거점도시 안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첫날 강연에서는 ‘챗GPT 시대의 지방 활성화-로컬 컨텐츠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전창록 교수가 로컬관광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방시대 로컬관광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경북 북부권의 로컬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농암종택, 맹개마을, 수운잡방, 도산서원, 264청포도와인을 둘러보고, 특별히 준비된 가양주와 종가음식을 체험하면서 도산만이 가진 관광 자원에 대한 부러움과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월에 개장한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상설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상호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도산권은 가양주와 와인처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숨어 있는 관광 콘텐츠가 많은 곳이다.”며, “경북 북부권이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로컬관광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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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도시 시민주도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문화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는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인「시민공회 모디」의 시니어분과에서 오는 28일까지 키오스크 실습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최근 무인 및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사용하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키오스크 사용이 생소한 시민들, 특히 시니어 세대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 분과에서는 “자신감Up! 행복감Up! 디지털 세상 속으로”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총 80명의 시민을 모집하고 10명의 시니어 분과 위원들이 직접 8명씩 맡아 10팀을 구성한 후 실제 무인점포 또는 키오스크 사용 매장을 방문해 실습할 예정이다.해당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시니어 세대가 직접 강사가 되어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동남 시니어 분과장은 “무인 점포와 같이 직원은 없고 키오스크 기계만 있는 매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조금 먼저 배운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나눔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자신감을 드릴 수 있어 너무 보람된 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시니어분과는 지역의 시니어 문화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모임으로 안동시민 누구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참여 및 시니어분과 활동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6으로 연락하면 보다 상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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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평생학습축제 및 안동시 청소년가요제 평가회 개최
“축제가 끝난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최상의 축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4년 만에 개최된 평생학습축제 자체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유수덕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의 첫 인사말이다.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3 안동평생학습축제 & 안동시 청소년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4월 13일 자체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는 주최 기관인 안동시와 주관 단체인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주), 청소년가요제 주관단체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우)를 비롯해 우수부스 운영기관 대표로 안동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60여 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았다. 이틀간 개최된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가요제에 안동시민 12,000여 명이 참여하고, 50여 개 기관·단체·학습동아리가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했던 마음치료 프로그램인 「마음약국」부스가 남녀노소 전체의 큰 호응을 얻어 이틀간 3,5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개선점으로 ▷우수 부스상 시상 ▷청소년가요제 수상자의 차년도 행사 축하공연 ▷학습동아리의 무대발표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시니어층의 참여도가 낮아 향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청소년가요제의 전국단위 개최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안동시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한글배달교실에 참여하는 고령의 학습자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수업 시 진행했던 문해시화전과 문해골든벨 등을 연계하여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한 노년층의 참여를 늘리자는 의견도 있었다.유수덕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평가회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내년 축제는 1년 전인 지금부터 준비하여 더 다양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하며 평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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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의 어릔이날” 이벤트 ‘꿀잼 보장’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시 도산면 소재)가 2023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미리 즐기는 어릔이날 이벤트’를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캠핑을 컨셉으로 무알콜 맥주와 함께 어른들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온 가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테마파크 내 산대극장에서는 20미터의 챌린지형 대형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워터볼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향촌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키즈 타투 및 비눗방울 놀이가 진행된다. 푸드트럭을 비롯한 안동하이진저 등의 주류시음이 종루광장에서 운영되고, 선비체험관 잔디마당에서는 캠핑용품을 활용한 가족 피크닉존이 준비된다. 또한, 저잣거리에서는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며 산성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깡통열차도 운영된다. “산성마을의 어른어린이날”이벤트 체험은 테마파크 입장권(일반 5,000원, 안동시민 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유료 체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의병체험관에서 3D 의병 전투체험과 활쏘기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선비숙녀변신방에서는 한복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익스트림 어드벤처 체험이 가능한 연무대도 즐길 수 있다. 남문광장의 도자전시관에서는 연령에 맞춘 다양한 도자기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저잣거리의 전통문화 아카데미 공방 꽃담에서는 야생화를 주제로 우리 꽃 디자인, 천연 염색, 전통 예절 및 다도 교실, 다양한 의류 및 생활 소품 등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향촌의 문화상점 동주에서는 문화예술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보테니컬아트, 스트링아트, 팝아트, 식물공예, 꽃바구니 만들기, 바다젤리 캔들 만들기, 가죽공예, 탈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전통극공연장에서는 8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코믹, 마샬아츠, K-POP 댄스를 활용한 넌버벌 퍼포먼스인 “난리법석 버꾸통”, 9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는 매주 토, 일 오후 2시부터 스테이션 로맨스 음악극으로 고향인 안동을 찾은 남자의 추억을 담은 “안동역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설화극장에서는 3월 29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미디어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으로 퇴계의 보물을 훔치려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낸 “히든카드” 공연이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미리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에 많은 시민분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셔서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입장료 : 일반 5,000원 / 안동시민 4,000원- 의병체험관 체험료 : 7,000원/1인- 활터 체험료 : 3,000원(10발)/1인- 선비숙녀변신방 체험료 : 10,000원/1인- 연무대 어드벤처 체험료 : 6,000원/1인- 홈페이지 : www.andong.go.kr/theme/main.do - 문의 : 054-857-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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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대구 ․ 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종배)와 지난 14일 병역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재학생들이 군 복무를 경력 개발의 기회로 활용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병역이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진로설계 1:1 맞춤 상담 실시 △병역진로설계 및 현역 모집병 등 병역이행 홍보 콘텐츠 제공 △재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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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안동민속축제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원도심(구. 기차역, 문화공원·웅부공원) 일원에서 민속 콘텐츠를 중심으로 단독 개최된다.그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지역 축제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면, 이제 전통 민속의 역사성과 고유성이 살아 숨 쉬는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단독 개최해 독자적 정체성을 선보인다. 특히,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축제 명칭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변경했다. ‘안동민속’의 두 기둥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구심점으로 대규모의 연희자가 역동적인 볼거리와 감동적인 역사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흥행을 이끌고 지역 민속 콘텐츠 전반으로 활력의 마중물을 되돌려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지난 탈춤축제에 이어 원도심 개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교보생명에서 구 안동역사(모디684)로 이어지는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해 주 무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눠 테마 별로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민속 콘텐츠를 통한 거리형 축제가 핵심이다. 교통이 통제된 도로 위에서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일탈성을 강조하고 참여형 축제로 관람객의 자율성을 구현한다. 우선, 경동로 6차선에서는 안동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에 관람객과 시민, 상비군 등 1,000명 이상 참여해 대형화·체험화한다. 또한, 대형민속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에서는 최고의 흥과 신명의 한마당이 연출된다. 부대 행사로 안동양로연, 안동사투리경연대회, 여성민속한마당도 축제기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상권을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거리마다 추억의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전통주와 하이볼이 가득한 ‘민속 bar’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배치했다. 축제장 내에는 안동 농특산물·전통술 전시, 향토음식체험, 안동한우축제, 음식의거리 야외포차, 플리마켓 구역도 조성했다.메인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춘서커스’가 공중곡예, 비보이 집체, 서커스 발레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널뛰기’, ‘줄타기’ 등 다양한 초청공연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디스코팡팡, 미니바이킹, 회전그네, 워터볼 등 원도심 내에서 작은 놀이공원도 즐길 수 있다.권석환 안동문화원 원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안동만의 문화적 소재를 축제콘텐츠로 개발하여 안동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지역의 문화적 동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성이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 질을 높여 안동 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속문화의 정수가 담긴 안동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발길을 이끌고 마음을 움직이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의 신명과 흥으로 화합하고 도심 전체가 신명과 흥으로 들썩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도시 구석구석 전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차전장국 노국공주 축제는 1968년 「안동문화제」로 제1회 행사를 시작하여, 1976년 제9회부터 「안동민속문화제」, 1985년 제15회부터 49회까지는 「안동민속축제」라는 이름으로 ‘민속문화의 寶庫, 안동’ 답게 안동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1997부터 2022년까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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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대한민국 안동품’ 로고 관광 업체 모집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대한민국 안동품’로고를 활용할 지역 관광 유관업체를 24일까지 공모한다.해당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관광상품이 전통성과 높은 품질을 널리 인정받아 왔으나, 패키징(포장) 디자인을 향상하고, 나아가 일관성 있는 공동브랜드를 부착해 소비자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자 기획되었다.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인 ‘대한민국 안동품’은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제주도에 탐나라상상공화국을 설립한 강우현 대표가 사업을 맡아 안동상품의 자부심과 품질을 보증하는 ‘대한민국 안동품’을 영문과 한자로 표기할 수 있도록 공식 로고를 개발했다. 오방색을 주요 색깔로 하여 포장지, 종이가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패턴을 개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개발된 안동관광상품 공동브랜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안동품 영문, 국문 로고’와 공식 로고를 기반으로 한 ‘활용형, 낙관형’로고, 응용패턴 등 총 3종 10개의 로고 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4월 24일까지이며, 한국정신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개인과 단체, 법인 등의 관광상품, 특히 안동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고 안동 가치를 녹여 낸 관광상품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되면 올해 연말까지 브랜드 이미지 사용이 가능하다.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을 통해 안동의 관광기념품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브랜딩 사업 및 지속적인 관광브랜드 관리 및 활용을 이어갈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패키징 디자인 활용을 통해 관내에서 제작이나 판매되는 상품의 가치를 더욱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활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연구팀(☎054-840-3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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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유네스코 3관왕 매력 어필
안동시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관광을 알린다.올해 20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 기관과 함께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한다.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맛집을 소개하고 관광거점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최초 등재의 타이틀을 보유한 안동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안동 관광홍보관에서는 하회탈 점핑돌 만들기, 도산서원 도산서당 3D퍼즐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탈놀이단 공연, 전통놀이 게임, 안동관광 홍보물 전시․배부 코너를 마련하여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안동, 어디까지 알고 있니?’설문조사, ‘안동노닐기’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안동시 관계자는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국내 최대 박람회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안동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안동만의 매력을 선보여 안동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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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제안 도시실험 사업 '생활 실험 百서' 참여자 모집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시가 오는 26일까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생활 실험 百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 실험 백서는 안동시민이 일상 속 환경, 주거, 세대, 관계 등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문화적 해결방안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도시 활력·일상을 바꾸는 실험 프로젝트는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0명(팀)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워크숍과정에서 리빙랩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그리고, 워크숍을 통해 수정 보완된 프로젝트 내용을 지역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실행비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안동시민이 우리 지역의 도시문제를 발견·해결해보는 자발적인 활동을 통하여 시민의식 확장이 되길 바라며, 도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창출과 다양한 시민활동이 더욱 성장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상세 공모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4월 11일(화)부터 4월 26일(수) 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7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