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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차전놀이, K-민속 열풍 가능성 열어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킬러콘텐츠인 안동차전놀이 공연이 6일 모디684 대로에서 시연됐다. 35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차전놀이 정기공연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안동차전놀이는 동채 둘을 십자형으로 엇갈리게 놓고 중간의 교차점을 밧줄로 묶은 다음 그 위에 지휘자인 대장이 타고 힘센 동채꾼들이 동채를 어깨에 메고 전위에 머리꾼, 후위에 놀이꾼과 하나의 편을 지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싸우는 싸움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다.후삼국 시대에 이 고을의 삼태사가 고려의 왕건을 도와 고창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군을 무찌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승된 놀이로 안동 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천리천을 경계로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낙동강 백사장에서 매년 정월 보름을 전·후에 행해 왔다.남성대동놀이의 예술성을 지닌 안동차전놀이는 한 팀에 수백 명씩 힘을 합세해 움직이기 때문에 협동 단결성이 강한 놀이인 동시에 민족의 혼을 상기시키는 가장 훌륭한 민속 문화유산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최고의 대동놀이 진수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차전놀이만이 갖는 우렁찬 남성의 기백을 전달했다”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세계적 콘텐츠로 육성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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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투리경연대회, 대상에 나희영·김정남 듀오 선정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는 가운데 6일 민속판 무대에서 제13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가 개최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안동사투리경연대회는 안동지역의 문화와 일상을 안동사투리로 풀어내는 대회로 재미와 감동이 녹아있는 문화공연이자 경연이라 할 수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총 10팀 23명이 참가해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2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나희영·김정남의 ‘아이고야! 안동사람들 고약데이’, 최우수상은 강명임, 이선자의 ‘울 어매가 왜 이르이껴?’, 우수상에는 정용학, 이종찬, 이기수, 김태순의 ‘대학 나온 미늘’이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 김혜숙, 장경자, 조희옥의 ‘삼봉이 보고잡다’, 인기상 2팀은 ‘신윤선, 오경란, 계화순, 권민교의 ‘우랑보다 안동식혜’, 남익지, 남혜신, 박영희, 권중례의 ’눈물은 왜 짜니껴‘가 받았다.안동방언은 바다가 멀고 들이 적은 경북 내륙지역의 특성을 지닌 방언이 독특하게 전해오고 있다. 사투리 속에 위트와 해학이 깃들어 친근한 맛이 백미이다.이번 대회를 통해 사투리를 잊지 않고 발굴하고 보존해가는 일도 지방시대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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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자매도시공연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전국 각지의 색다른 민속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중 자매도시공연으로 ‘이천거북놀이’, ‘관노가면극’, ‘송파산대놀이’이 진행되고, 초청공연으로 동춘서커스, 밀양백중놀이, 대접돌리기, 진주검무, 민속널뛰기 등이 열리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이끈 행사는 동춘서커스였다. 공중 곡예, 비보이 집체, 서커스 발레 등의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에 아련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동춘서커스단은 1925년 목포에서 결성되어 196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배삼룡, 이주일, 허장강, 서영춘 등의 스타를 배출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커스단이다.축제 둘째 날에는 밀양백중놀이, 대접돌리기(버나) 공연이 펼쳐지고, 축제 셋째 날에는 진주검무와 전통춤이 상연됐다. 밀양백중놀이는 머슴들이 풍년을 바라는 의미로 농신에게 고사를 지낸 뒤 여흥으로 여러 놀이판을 벌여 애환을 달래는 풍자놀이다. 대접돌리기(버나)는 우천으로 줄타기가 취소되면서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선보인 공연으로 대접이 공중을 비행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성지혜 전통예술무용단이 펼친 진주검무는 궁중 잔치에서 행해지던 춤의 하나로 조선 시대 무사복을 갖춰 입은 8명의 무용수가 두 줄로 마주 보고 서서 장단과 타령에 맞추어 칼을 휘저으며 추는 춤으로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5월 8일 15시에는 한국민속문화원 민속널뛰기 공연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민속널뛰기는 민속놀이의 일종인 널뛰기에 곡예기술을 가미하여 흥겹게 재현한 놀이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다양하고 우수한 민속놀이도 이번 축제에 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민속판무대에서 대성황을 이룬 이천거북놀이는 수수 잎으로 거북이 형상을 만들어 마을을 돌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 집집마다 복을 비는 놀이로 관중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오는 5월 7일 11시 30분 민속판 무대에서 진행될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 관노가면극은 강릉 단오제 때 관노들이 공연하던 것으로 대사 없이 춤과 동작만으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무언(無言) 가면극이다. 송파산대놀이는 서울시 송파구에서 전승되던 탈놀이로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연극적인 민중놀이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되어 있다. 5월 7일(일) 13시 30분 민속판 무대에서 공연한다.내년에는 또 다른 자매도시인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 서울 종로구, 충남 공주시 등의 민속도 초청하여 공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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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여성 화전 경연 대회 ‘경주시 최우수상’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셋째 날 민속판 광장에서 제11회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가 열렸다.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여성 및 단체(5명 1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꽃을 이용한 화전 경연을 벌여 우리 전통을 되살리고 여성들의 숨겨진 솜씨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포항시, 경주시 등 10개 팀이 참가해 작품을 출품하고, 화전의 전통성, 화전의 맛, 아이디어 및 창의성, 관람객 시식을 통한 성실도를 반영해 심사를 받았다.대회 결과, 경주시가 최우수상, 예천군과 봉화군이 우수상, 성주군과 안동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화전냠냠 민속놀이맴맴’ 가족체험객을 모집하여 화전도 맛보고 민속놀이도 진행하여 가족체험객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접빈다례, 두리차회를 열어 관람객에게 차와 다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도예절을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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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5월 5일 어린이날 안동에서 공주님 탄생
안동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안동 구.기차역(모디684) 앞에서 열린 15회 노국공주 선발대회에서 노국공주 2명이 선발됐다.이번 노국공주 선정에 앞서 경북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실시했고 최종 36명이 본선에 올랐다. 5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동부공주에 권나경 안동부설초 3학년 학생, 서부공주에 남지원 안동강남초 3학년 학생이 선발됐다. 또한, 예절상(안유림, 구미 비산초 6학년), 교양상(권지민, 안동부설초 3학년), 미소상(이예진, 안동영호초 4학년), 맵시상(전가온, 안동송현초 3학년, 인기상(김세은, 울진초등학교 5학년)도 각 1명씩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무대 행진, 인터뷰, 무대 인사 등을 시연하고 특히, 개인기, 퀴즈 풀기 등을 통해 재기발랄한 재능을 뽐냈다.노국공주에 선발되면 소정의 장학금과 1년간 열릴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에 공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노국공주 선발대회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과 함께 안동으로 몽진한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민왕 일행이 소야천에 다다랐을 때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 안동놋다리밟기이다.한편,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여성민속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제15회 대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선발된 노국공주는 안동시의 얼굴로 안동놋다리밟기 행사에 노국공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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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됐다.“꿈은 이루어진다 Dreams Come True”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진행됐다.태권도 시범과 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MBC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리머니(축구공 나눠주기)가 진행됐다. 이어, 식후공연으로 무용공연, 마술공연, 키즈밸리댄스, 점프윙스, 안동 출신 트롯신동(권도훈,조승원,서지유)의 미스터트롯 콘서트 등이 펼쳐졌다.안동시는 제101회 어린이날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19소방훈련, 경찰특공대,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가상현실(VR)체험, 승마체험, 야구교실 등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부스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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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6차선 도로 위에서 즐기는 민속의 향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4일 모디684(구.기차역) 앞 6차선 도로위에서 개최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이날 서제를 시작으로 축제가 본격 열려, 민속판 스트릿(교보생명~모디684)에서는 읍면동 윷놀이·널뛰기 대회가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열렸다. 윷놀이 1등은 서후면이, 널뛰기는 와룡면이 거머쥐었다. 또한, 놋다리밟기 체험, 차전놀이 체험, 만들기·음식 체험 등이 가능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읍면동 부스마다 오랜만의 대동화합의 웃음소리가 시가지를 떠들썩하게 했다.민속판 무대에서는 동춘서커스단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며 이색적인 광경에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민속 고유 행사인 안동상여소리도 대로변을 이동하며 눈길을 받았다. 무엇보다,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공연이 열리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이목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안동판스트릿(모디684~행운카세차장)에서는 헴프씨드 시리즈 상품과 가양주를 전시하고 농특산물, 전통술 전시판매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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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먹는다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운영을 개시하자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대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진행한다. 안동대 ‘천원의 아침밥’은 학기 중 평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200인분의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하며, 메뉴는 한정식 또는 간편식(김밥&과일&음료)으로 준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천원의 밥상’은 국내 쌀 소비 촉진과 대학생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 김태영(무역학과·4) 학생은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과 맛을 갖춘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동대 김병규 학생처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할 것이며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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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 제25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3개 획득
안동영명학교(교장 이관희)는 5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울진에서 개최된‘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를 거머쥐며 스포츠 명문 학교로의 위상을 알렸다.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1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장애를 극복해 가며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안동영명학교 선수단은 평소 성실하게 연습해 온 실력을 발휘한 결과 김문옥(전공1, 창던지기 금), 이호철(전공2, 200m 달리기 금), 유태경(전공1, 씨름 금)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이관희 교장은 "열심히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쁜 소식을 전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대회에 참여한 학생들도 "연습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너무 기쁘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멋진 추억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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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 세계 유일 민속 콘텐츠’ 안동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공연 개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대표하는 민속 콘텐츠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오는 6일과 7일 모디684 앞 대로에서 펼쳐진다. 먼저, 5월 6일(토) 오후 3시에 안동차전놀이가, 이튿날인 7일(일) 오후 3시에는 안동놋다리밟기 정기발표공연이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차전놀이보존회와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가 주관한다. 안동차전놀이는 대단위 인원이 집단적으로 민첩하게 움직여 단결과 협동성, 일사분란한 행동 통일을 이뤄 웅장함과 역동성을 자아낸다.안동차전놀이는 1,0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후삼국시대(930년)에 고을의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고창(안동의 옛지명)의 병산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을 때 고려의 왕건을 도와 후백제의 견훤이 이끄는 군대를 물리치고 승리함으로써 고려가 후삼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승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대동놀이이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으로 피난하여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너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전승됐다.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공민왕이 포로가 되었다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 △실풀기를 시작된다.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원무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 △웅굴놋다리 △줄놋다리 , 자기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 △꼬깨싸움 후 △한 줄 놋다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권석환 회장은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가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고 후대에 오롯이 전승·보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민속 콘텐츠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공연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축제의 신명과 흥이 온 도심을 들썩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발표공연 이외에도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는 축제 기간 닷새간 콘셉트를 달리하여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놋다리밟기(5.4 / 15:30~16:00, 5.5 / 13:30~14:00, 5.6 / 16:00~16:30, 5.7 / 15:00~16:00(정기공연), 5.8 / 15:30~16:00)※ 차전놀이(5.4 / 18:30~19:00, 5.5 / 18:30~19:00, 5.6 / 15:00~16:00(정기공연), 5.7 / 18:30~19:00, 5.8 / 18:3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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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저전동농요 정기발표회 개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안동저전동농요’ 정기발표회가 5월 8일(월) 오후 2시 모디684 앞 대로에서 펼쳐진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가 주관한다. 저전동농요는 농사현장에서 서후면 저전리 농민들이 오랫동안 불러오던 안동 특유의 노동요이다. 벌모를 심고, 호미로 논을 대던 시기에 힘든 농사일을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소리를 맞춰 노래를 부름으로써 흥을 돋우며, 피로를 풀고 일의 능률을 높였다.공연은 △물 푸는 소리△집터다지는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 △두벌논매기소리 △보리타작소리△달게소리로 진행된다 조석탑 회장은 “안동저전동농요는 영농방식이 기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쇠퇴의 길을 걷게 되어 전승·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진행되는 저전동농요 발표회가 무형문화재 전승·보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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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오리지널 K-컬처 선보여'
안동시가 대표 봄 축제로 변신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5월 4일(목)부터 5월 8일(월)까지 닷새간 안동 원도심(교보생명~행운카세차장)과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안동시는 민속 콘텐츠를 테마화, 대형화, 힙하게 재구성해 안동을 대한민국 대표 민속도시로 새롭게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와 연계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와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행사를 구심점으로 무형문화재공연, 풍물경연대회, 대형초청공연, 민속체험,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 안동예술제, 버스킹, 어린이 놀이기구 운영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개최된다. 축제 첫날(5월 4일)은 ‘도전! 대형 차전놀이’로 구성했다. 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 초청공연인 동춘서커스, 안동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 경연대회에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개막식이 펼쳐진다.축제 둘째 날(5월 5일)은 ‘노국공주와 어린이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메인 무대에서는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노국공주는 안동놋다리밟기 공연 시 공주로 활동하게 되며 장학금도 지급된다.축제 셋째 날(5월 6일)은 ‘차전장군의 패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먼저 무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혼례시연&신행행렬재현, 자매도시 공연인 이천거북놀이, 오후 3시에는 안동차전놀이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제13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축제 넷째 날(5월 7일)은 ‘안동이시더’를 주제로 국악한마당, 자매도시공연인 관노가면극, 송파산대놀이, 안동제비원성주풀이, 안동상여소리,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 새봄맞이 음악회 행사가 열린다.축제 마지막 날(5월 8일)의 주제는 ‘우리 어매, 아배’이다. 무대에서는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12시부터는 실버가요제가 개최된다. 총 6팀을 선발하는데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어 저전동농요, 안동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가 진행되고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축제장 6차선 한편에는 플리마켓도 준비했다. 체험, 먹거리, 액세서리 등 15개의 종류로 진행되고 중간 중간 쉼터를 마련하여 휴식도 가능하다.안동판 스트릿(모디684~행운카세차장)에서는 안동 특산품 코너를 마련하였다.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농·특산물 홍보관, 헴프시드 홍보관, 향토음식 홍보관, 안동 전통술 홍보관, 안동한우축제가 5일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민속판 광장(모디684 광장)에서는 어린인 놀이시설(바이킹, 타가디스코 외)과 민속 BAR가 운영되며, 5월 6일에는 금성유료주차장에서 경상북도화전놀이대회가 개최된다.안동펍 스트릿(음식의 거리, 중앙로 일부)에서는 야외포차와 음식 부스, 사회적 기업 전시, 전통공예, 안동포 및 베틀 체험, 소상공인 판매전, 소원등 달기가 운영된다.한편, 시는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구, 안동역 뒷편 주차장(강변늘푸른타운아파트 경유해 진입 가능)과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안동시 영가로 25) 및 중앙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안동시 음식의길 29) 등을 운영한다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 질을 높여 안동 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민속문화의 정수가 담긴 안동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아울러 축제의 신명과 흥이 시민과 관광객들은 물론 도시 구석구석 전해져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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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의 어릔이날” 30일 하루 1,500명 방문
안동시와 ㈜안동테마파크가 준비한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의 어릔이날’이벤트(28일~30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날씨가 맑은 30일에는 1,500여 명이 방문해 미리 어린이날 이벤트를 즐겼다. 테마파크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오며 신바람 난 아이들은 부모님 손을 잡고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벤트 놀이시설인 깡통열차, 워터롤, 트램펄린, 에어바운스에서 아이들의 함성 소리가 쉴새 없이 울려 퍼지고, 엄마까투리 캐릭터들이 아이들과 놀아주며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주말 상설공연인 넌버벌 액션 코미디 활극 ‘난리법석 버꾸통’도 관람객과 소통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 의병체험관, 선비숙녀변신방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다. 미니게임, 경품추첨으로 체험시설 할인권, 무알콜 맥주 등 푸짐한 이벤트 상품을 증정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료입장임에도 주차장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테마파크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추가하여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주말 나들이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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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이강국)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시민운동장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꿈은 이루어진다 Dreams Come True”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준비했다.태권도 시범과 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MBC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리머니(축구공 나눠주기)가 진행된다. 이어, 식후공연으로 무용공연, 마술공연, 키즈밸리댄스, 점프윙스, 안동 출신 트롯신동(권도훈,조승원,서지유)의 미스터트롯 콘서트 등이 펼쳐지게 된다.부대행사로는 50여 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19소방훈련, 경찰특공대,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가상현실(VR)체험, 승마체험, 야구교실 등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부스들을 선보인다.또한, 에어바운스와 수영장이 설치되고, 어린이 사생대회와 축구대회도 개최돼 어린이들의 신바람을 더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가족 모두가 현장에 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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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안동 농특산물 만나요
안동시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개최를 맞아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알리고, 농가 및 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농특산물판매활성화 부스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안동판 스트릿’에서 운영된다. 농특산물판매활성화 부스가 차려지는 안동판 스트릿은 구.기차역에서 안동파크호텔까지 이어지는 6차선 도로 100m 구간이다.시는 안동농특산품 및 전통주 부스, 향토음식대전 및 음식 체험 부스, 헴프씨드 시리즈 및 가양주 부스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단순한 직거래장터의 개념에서 벗어나 무료 시식 및 시음뿐만 아니라 칵테일·하이볼 만들기 및 누룩 밟기 등 시연행사,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안동식혜 및 명태보푸리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안동의 먹거리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즉석노래자랑, OX퀴즈,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농협에서 이벤트에 활용할 다양한 상품들을 협찬하여 농특산물 홍보에 탄력을 붙일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거리를 만들겠다”라며 또한 “지역 축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