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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 잼버리 청소년’ 안동과 함께 해요
안동시가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한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참가자 부담을 덜기 위해 권기창 시장은 지역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무료 숙박 지원을 협의하고 긴급 시설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방학을 맞아 대학 기숙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시는 6일 오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각국 잼버리 참가자 모집 방안을 논의하고 본격 유치에 들어갔다. 이미 4백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과 안동 방문을 논의 중이다.특히, 호주와 타진 중이다. 일이 성사되면 참가자 320명이 안동을 찾게 된다. 이와 함께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청소년도 올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안동 방문 등 지금껏 영국 인연을 바탕으로 영국대사관과도 긴밀해 접촉 중이다. 이에 안동시는 참가자들을 위한 탄력적인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정신문화의 도시 안동은 예로부터 손님을 정중히 대접하는 접빈객의 문화가 전하는 곳이다. 안동시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은 청소년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관광과 문화, 음식을 선보이며 K-전통의 진수를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각종 행사를 무료로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월영야행’ 행사 시설을 그대로 남겨둔 채 가용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야영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무료 숙소를 제공해 심신의 힐링도 도모할 예정이다.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력해 1,700명 규모의 숙박 장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인문정신연수원, 선비문화수련원, 안동시청소년수련원 등도 가동한다.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모든 시설도 개방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안동에 머무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지역 병원과 연계해 의사, 간호사를 급파, 현장 의료진료소를 꾸려 온열질환자 예방 등 폭염 상황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맛과 멋과 흥을 제대로 선보여 가장 매력적인 국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라며 “무엇보다 안동시 역량을 총동원해 한국을 찾은 손님들이 숙박과 식사 등에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게 여정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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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야행 '시즌2'도 대박 흥행몰이
안동의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체험 행사 ‘월영야행’ 시즌 2(8월 4일~6일)가 대박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낮에는 한 폭의 산수화 같던 월영교 일대가 밤이 되자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완전히 변신했다. 월영교 다리 위로 불을 밝힌 전통 등간이 고즈넉한 야밤의 나들이 행렬을 맞이하고 사방이 탁 트인 안동호 둘레길 야간 경관은 인생 포토존을 완성했다. 드넓은 호수 위를 유유자적 떠다니는 황포돛배와 형형색색의 문보트는 청량감 넘치는 여유로운 힐링을 선사했다. 한여름 밤, 월영교 일원에서 열린 월영야행 행사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의 매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모았다.‘여름밤을 걸으며 즐기는 문화유산’이라는 콘셉트로 밤 나들이객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문화재 스탬프 투어, 역사 퀴즈대회, 문화 토크 콘서트, 문화재 AR프로그램, 고택공포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각종 재미있는 체험·전시·문화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다.월영교 산책로에는 수공예품 및 다양한 특산품이 판매되는 월영장터와 과거의 주막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월영주막을 운영하고, 영락교(인도교)에는 푸드트럭을 통해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월영교 행사장 일대 주요 거점마다 대형달과 안동의 문화재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월영야행에 활용된 문화유산과 문화시설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눈에 띈다. 국보 법흥사지칠층석탑을 비롯해 보물 임청각, 석빙고, 경북유형문화재 안동운흥동당간지주 등 다양한 문화재와 함께 시립박물관, 공예문화전시관, 예움터마을, 안동쪽빛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문화시설이 아름다운 월영교 야경과 풍성한 이벤트로 한 데에 엮여 명실상부한 야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게 됐다.안동시 관계자는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과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시가 야간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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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야행 행사서 ‘탈춤 플래시몹’ 펼쳐진다
안동 월영야행 행사장에서 탈춤 플래시 몹이 펼쳐질 예정이다.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사업을 추진해 8월 5일과 6일 양일간『월영야행 탈놀이 대동난장』행사를 개최한다.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 갖기’ 사업은 전통‘탈 문화’를 시민 삶 속에 정착시키고자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나만의 탈 만들기 및 탈춤 플래시 몹 교육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거뒀다.나만의 탈을 갖게 된 100여 명의 시민은 오는 5일과 6일 월영야행 축제장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탈을 쓰고 월영교 일대를 퍼레이드한 후 탈춤 플래시 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첫날(5일) 19시부터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열리는 ▲탈 만들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월영공원으로 이동해 탈 퍼레이드, ▲탈춤 플래시 몹 공연, ▲탈춤 난장으로 마무리된다. 행사 둘째 날(6일)에는 반대로 월영공원에서 출발해 개목나루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삶 속에 탈 문화를 확산하고 탈춤 플래시 몹이 안동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도시 프로젝트로 진행된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월영교 개목나루(5일) 및 월영공원(6일)에 설치된 문화도시 홍보부스에서 가능하다.[기타 문의 사항 :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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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년들,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하며 웃음꽃 피워
일본 청소년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안동 한지공장에서 한지공예품을 만들고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했다. 한국 유교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도산서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한·중·일의 유교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한복체험을 즐기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을 알아갔다.체험단은 야마가타현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하여 민단 관계자 4명과 공개 모집한 야마가타현 거주 일반시민 8명, 청소년 7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 안동에 머물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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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특별한 야간 여행,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樂]’
안동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안동 달빛투어‘달그락(樂)’을 진행한다. 오는 8월 5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달그락(樂)’은 문화 해설과 함께 안동의 핵심적인 야간관광 명소를 걸으며 특색 있는 체험과 먹거리,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투어 참가자들은 오후 6시 30분에 모디 684(구 안동역)에서 출발해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웅부공원, 태사묘, 음악분수, 월영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한다. 특히,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달빛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마술, 마임 등 다채롭고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투어의 참가 신청은‘달그락’누리집(www.dalgeurak.kr)에서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참가비 일부는 지역 화폐인 안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페이백)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안동에서 멋진 추억을 쌓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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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야행에서 즐기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
안동시립박물관이 한국국학진흥원과 협력하여 8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회를 개최한다.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서책 인출을 위해 제작된 목제 책판으로 305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718종 64,226장의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유교책판”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원하고 유교책판을 관리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획했다. 세계기록유산과 유교책판의 가치와 의미, 책판의 제작과 책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함은 물론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책판의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인류의 유산인 유교책판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전시와 함께 마련된 인출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월영야행 축제 기간인 8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로 관람시간이 조정된다.관련 문의는 안동시립박물관(☎054-840-3763) 또는 한국국학진흥원(☎054-851-07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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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재야행, 이틀간 5만 명 몰려 ‘큰 인기’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안동 월영야행 1차 행사에 약 5만3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테마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긴 장마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문화 토크 콘서트, 역사 퀴즈대회, 문화재 AR 프로그램 등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월영교 전통등간 전시, 행사장 곳곳의 조명거리, 안동의 문화재를 테마로 한 대형달 등의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2차 월영야행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영공원에서 진행되는 역사 퀴즈대회와 문화 토크 콘서트는 오는 4일 19시와 20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고, 탈놀이 대동난장은 5일과 6일 2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평일에는 체험 프로그램 등은 진행되지 않지만, 상시 방문객들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과 일부 푸드트럭은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문화재와 더 친숙해지며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는 4일부터 개최될 2차 월영야행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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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확장 개장'
안동시가 올여름 어린이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28일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야외 물놀이장을 확장 개장했다.매년 운영해오던 물놀이장이 협소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1개소와 물놀이 시설 4개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물놀이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이곳에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12종의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휴게실을 마련했다.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오전/오후 각 600명씩 2부제로 운영한다. 오전은 10시부터 13시까지, 오후는 14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방학이 끝나는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평일은 17시까지만 운영한다.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야외 물놀이장 규모를 확장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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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을과 마을 잇는 문화도시 깊은 안동 프로젝트
안동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깊은 안동 프로젝트 ‘등 밝은 가일마을 수화수채’행사와 ‘성좌아트홀 기획체험전’을 개최한다. ‘등 밝은 가일마을 수화수채’행사는 7월27일 18:30분부터 가일마을 마을회관에서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방가사‘눈물뿌린이별가’,‘꽃노래’경창 ▲‘가일사랑가’합창 ▲저수지 둘레길 퍼레이드로 마무리된다. 부대행사로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창작시 도마와 민화 부채, 가일마을 등이 전시된다. 이어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목,금,토,일 13시부터 18시까지 안동성좌원(구 성좌교회)에서 주민과 청년예술가가 함께 준비한‘쌓고 쌓이는’ 기획체험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체험전은 과거 한센병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돌과 벽돌을 하나씩 옮겨, 피땀으로 건축한 구)성좌교회의 역사성을 모티브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공동체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을문화를 알리면서 문화도시 안동의 디딤돌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안동 문화도시 깊은 안동 프로젝트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특색 있는 마을문화 기반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서경지 마을, 가일 마을, 안동성좌원 등 3개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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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 운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또,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닷새간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 주관으로 월영교 일원에서 2023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을 개최한다. 시는 당초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려 하였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제성 요소는 배제하고, 잔잔하고 차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장마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월영야행의 테마별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다.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월영교의 전통 등간과 행사장 곳곳의 야간조명으로 거리를 가득 채우고 안동댐 수자원과 전통등을 활용한 전통유등 체험과 문화유산 드론쇼를 통해 안동의 세계문화유산 이미지 제고 및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 일대의 문화재 스탬프 투어, 역사 퀴즈대회, 문화 토크 콘서트, 문화재 AR프로그램, 고택공포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각종 체험·전시·문화공연을 통해 안동이 가진 역사와 전통이 깃든 문화유산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월영교 산책로에 수공예품 및 다양한 특산품이 판매되는 월영장터와 과거의 주막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월영주막을 운영하고, 영락교(인도교)에는 푸드트럭을 통해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월영교 행사장 일대 주요 거점마다 대형달과 안동의 문화재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야행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과 안동의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동의 문화유산이 지역을 넘어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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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LINC3.0사업단, 메가쇼 팔도밥상페어 참여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LINC3.0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메가쇼 팔도밥상페어’에 참여했다. 이번 메가쇼는 농생명바이오 분야에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관련 분야 전문가 특강, 멘토링, 참여 기업과 매칭 등을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학생 10명은 이번 메가쇼를 통해 농생명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홍보 마케팅 테크닉을 배울 수 있었다. ‘메가쇼 팔도밥상페어’는 전국 농산업체가 모여 각 지역의 농특산식품을 판매하고 국내외 소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메가쇼에는 LINC3.0사업단 14개 가족기업(선지농산, 달콤공장, 풍경있는집, 연화단지, 264청포도와인, 명인안동소주, 임하양조장, 안동한우불고기, 밀과노닐다, 안동브루잉컴퍼니, 깃들푸드시스템, 박가정, 제이오푸드, 메이트팜)이 된장, 과일청, 패브릭 상품, 두부, 청포도와인, 안동소주, 임하생막걸리, 한우불고기, 진맥소주, 안동맥주, 약과, 수제소세지, 곱창, 오미자청 등의 품목으로 참여했다. 안동대 임재환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메가쇼 행사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 홍보 및 판촉 성과, 바이어 매칭을 통한 B2B 계약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안동지역의 전통 주류팀이 함께한 안동보틀샵은 행사기간 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우수 농식품기업의 제품은 성황리에 판매돼 품절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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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제29기 어린이 민속교실 운영
안동시립박물관이 전통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인『제29기 어린이 민속교실』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매주 토, 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어린이 민속교실은 놀이와 만들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수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올해 개설한 프로그램은 옛 조상들의 삶의 터전과 지혜를 알아볼 수 있는 △야외민속촌 관람 △스마트 앱을 활용한 AR·VR체험 △월영교에 담긴 역사이야기 △안동대표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료비와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에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색다른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린이 민속교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누리집http://www.andong.go.kr/fm 을 참고하거나 학예연구팀 ☎054-840-3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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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름 물축제 ‘수(水)페스타’ 취소
안동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아흐레간 개최할 예정이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 물축제인 ‘수(水)페스타’를 취소한다.시는 당초 낙동강변 둔치에서 대형 물총싸움, EDM파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지자체에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북 도내 지자체의 축제 취소에 동참하기 위하여 행사 취소를 결정하였다.다만,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하여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은 예정대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경북 도내 인근 지자체들이 호우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만큼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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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 스타배우 뜨니, 안동 관광도 뜬다 ’
안동시가 엔데믹 이후 폭증하는 국내외 관광수요를 흡수하고 ‘뜨는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TV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신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는 ▲웰니스 ▲촌캉스 ▲워케이션에 발맞춰 TV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한 안동관광 붐업(Boom-up)에 나섰다. ‘세븐틴 In The Soop’, ‘시골경찰 리턴즈’, ‘악귀’, ‘나는 솔로’ 등을 연이어 제작 지원하며 TV작품 흥행에 힘입어 안동 관광명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먼저, 올해 초 방영한 한류아이돌 세븐틴의 맹개마을(도산면 가송리) 힐링 체험기‘세븐틴 In The Soop’은 유튜브 조회수 2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숨겨진 안동의 명소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3월에는 안동시 임동면 일대를 배경으로 MBCevery1‘시골경찰 리턴즈’를 방영해 안동만의 호반관광자원, 명품 고택과 고즈넉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전 국민에게 각인시켰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드라마‘악귀’는 김태리, 오정세 등 스타 배우를 통해 미스터선샤인-만휴정에 이은‘드라마 촬영명소 도시’로 입지를 다지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하반기에는 TV는 물론 OTT 화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ENA·SBSPlus‘나는 솔로’가 7~8월 중 8주간 방영되어 여름 휴양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산서원 등 잘 알려진 관광명소는 물론 시사단, 고산정 등 숨겨진 명소를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고 안동의 대표 음식과 핫플레이스를 전국에 소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킬러콘텐츠를 보강하고 전방위적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관광매력도시 안동의 도시이미지를 드높이며 글로벌관광도시로서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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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안동, 자유롭게 문화를 누리는 도시로 변모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누리는 문화도시로 변모한다. 시는 신체적, 물리적, 시간적 장애를 극복하고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자유롭게 문화활동에 참여·향유할 수 있는 문화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성좌원 : 문화도시 통해 오해와 편견의 벽 허물기 시작 안동성좌원이 2020년부터 시작된 문화도시 활동을 계기로 70여 년 동안 쌓인 오해와 편견의 벽을 서서히 허물고 있다.안동시는 2022년 구.성좌교회를 문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삼고 마을마을네트워크사업, 시민역사투어, 깊은안동 프로젝트로 소록도 주민들과 작품 교류전 사업 등을 통해 성좌원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역사회와 소통․공감하는 창구를 마련해왔다.현재 성좌원은 단절의 상징처럼 보였던 철문을 스스로 철거하고 소외의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구)성좌교회는 성좌아트홀로 새롭게 태어나 2021년 별자리:별이 남겨진 공간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지난 5월부터 경북문화재단과 안동성좌원이 함께 예술인과 기업·기관과의 사회적 협업을 통한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움직임’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성좌아트홀에서 음악공연, 깃발 전동차 릴레이 등 워크숍도 예정되어 있다.성좌원 관계자는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로 진일보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성좌원의 사례가 장애를 넘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는 선도적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 서울의 2.5배 면적, 마을 단위 문화거점 발굴로 물리적․시간적 제약 극복안동시는 서울의 2.5배 면적으로 전국 시 단위 도시 중 가장 면적이 넓다. 게다가, 전체 시 면적의 95%인 읍면 지역에 인구의 30%가 살아가고 있어 지역문화 확산에 물리적·시간적 제약이 매우 큰 편이다.시는 읍면 단위 마을 주민의 참여로 특색 있는 마을문화 거점을 만들기 위한 마을마을 네트워크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2021년 5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는 10개 마을에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하고 그 중 공동체가 활성화된 6개 마을을 중심으로 고유한 마을 문화를 발굴하고 브랜딩하는 사업을 지원했다.북부권역의 북후면 옹천리 마을과 와룡면 이하리 산매골마을, 서부권역의 풍천면 가일마을, 동부권역의 임동면 맛재마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공방 등 마을 내 다양한 공간을 문화도시 거점공간인 문화지식공유방(약칭: 문지방)으로 지정했다. 시는 향후 참여 대상을 25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 문화향유 공간 확장! 도시재생, 민-관 협업 등으로 윈(win)-윈(win)시는 읍․면 지역뿐 아니라 시민의 70%가 거주하고 있는 10개 동지역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시민 문화거점 공간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특히, 문화도시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적극적인 연계·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내 방치된 공간을 개방하여 문화도시 시민 기획자들이 문화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구도심의 문화적 재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기업의 ESG경영과 연계해 문화향유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4년 기존 문화원의 확장 이전이 예정됨에 따라 지역 앵커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문화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시민 문화공간인 ‘지관서가’로 조성하는 계획을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구도심 중심에 인문학 거점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과 행복한 삶, 문화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문화도시를 통해 제약 없는 보편적 문화서비스 생태계 구축 박차시민문화플랫폼 모디684 조성 및 무료 대관을 통해 시민들의 회의, 전시, 교육, 공연공간 사용의 제약을 없앴다. 시민거버넌스 중 시니어분과는 노령층 키오스크 사용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사회활동에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활동을, 교육분과는 세대공감 모임을 통한 단절을 극복하려는 시도 등 지역사회 전반에 경계 없는 문화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모디684의 시민 이용 증가로 이전·확장이 필요해짐에 따라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를 활용한 시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시민 문화향유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문화도시 사업 확산을 통해 지역에서 누구나 성별, 나이, 장애, 지역 등으로 인해 제약받지 않는 문화시설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