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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특산물,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 직거래 행사 진행
영천시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관내 업체(농가) 15개가 참여한 가운데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영천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천시와 메가마트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대형 유통사와 농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영천의 농특산물인 사과, 딸기, 와인, 작약꽃, 과일음료, 떡류 등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 70여 품목을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특히, 농산물 홍보와 함께 영천한약축제 홍보 및 이벤트를 통해 영천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영천한약축제는 한방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작약꽃밭 개장과 다채로운 한방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이다.행사가 열린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은 부산 지역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기로 손에 꼽히는 대형 쇼핑몰로 부산에서 가장 많은 누적 고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번 영천시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부산·경남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부산 메가마트와의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부산경남 시민분들이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영천시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영천시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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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위한 화합대회 개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5월 7일 경주시에서 전라남도의회와 “2024년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이날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현장방문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는 유쾌한 퍼포먼스의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양 지역 문화 행사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경북도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가져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켰다.이날 협약은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아 양 도의회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영호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영호남이 화합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양 도의회가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금번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을 통해 전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또한,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경북도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양 의회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경상북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는 2015년 “상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하여 양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거대 수도권에 대한 공동대응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전남 여수시에서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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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임기진 도의원, 공직자 보육휴가 확대키로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의회’와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박선하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경상북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임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북도청’ 공무원에 이어 ‘경북도의회’와 ‘경북교육청’ 공무원에게도 연간 5일 이내의 보육휴가를 추가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박선하 의원의 개정조례안(경상북도의회)의 주요 내용으로 ▲ 임신 16주 이내에 5일의 모성보호 휴가 부여, ▲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5일의 범위에서 보육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임기진 의원의 개정조례안(경상북도교육청)에는 ▲ 20년 이상 30년 미만 재직한 공무원에 대한 장기재직휴가를 종전 15일에서 20일로 확대, ▲ 자녀의 군 입영 행사 참석 특별휴가를 종전 1일에서 2일로 확대, ▲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5일의 범위에서 보육휴가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박선하 의원은 “공직사회의 모성보호 및 가족 돌봄 특별휴가 등 가정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은 결국 공무원의 복지정책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대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공공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임기진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공형 모범 사례가 확대되고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유지 및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경북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군을 비롯한 출자·출연기관 그리고 일반기업체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본 조례안은 5월 3일 경상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으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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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영 도의원, “지역소멸 대응 위해선 결국 저출산 해결이 중요”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3일 경상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지역소멸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의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군 중소도시 중심 △청년 중심의 정책대안 제시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경상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사)대구사회연구소·(사)대구경북학회·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주최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황두영 의원은 서두에서 “과거와 달리 사회가 개인화되면서 개인의 삶이 더 우선시되는 분위기”라고 운을 띄우면서 “직장인의 과도한 스트레스, 자영업자의 힘든 삶, 여성의 늦은 결혼 등 복합적 요인들이 출산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MZ세대로 대표되는 청년층은 출산에 뒤따르는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때 본인에게 더 가치 있는 쪽을 택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들 대다수가 출산을 ‘개인의 독립된 삶을 불안정하게 하는 변수’로 인식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정부는 지금까지 저출산 예산으로 총 280조 원을 투입했으나 이런 현금성 지원에 치중한 정책은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라고 설명하면서 “결국 일과 가정 양립의 실현이 저출산 대응의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황 의원은 “지속적으로 우하향 중인 합계출산율이 정책 실패의 방증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현금 지원 등 당장의 출산율 제고에만 초점을 둔 1차원적 접근을 지양하고 경제활동인구, 생산성을 동반 제고하는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 밖에 황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절벽에 내몰린 지방소멸 위기를 막기 위하여 △육아 시간 제도화 △육아휴직 급여 단계적 현실화 △재택·단축 근무제도 활성화 △저출생 극복 중심으로 보조금 제도 구조조정 등을 건의하면서 관련 법령의 전면적인 개편으로 청년층이 직면한 출산·육아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수립되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외국인 이민정책의 대상 차별화 ▲지역대학과 연계한 글로컬 청년창업펀드 조성 ▲시군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간의 유기적인 연결 ▲지역소멸대응기금 활용 ▲유럽 등 선진국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여건 조성 ▲한국 전통적 콘텐츠 개발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콘텐츠 플랫폼 개발 지원 등 지역소멸 대응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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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안동의료원,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실무협의
안동소방서가 지난 3일 저출산 극복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를 위해 안동의료원 직원들과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출산 임박 및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 등을 대상으로 응급조치와 병원이송 등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에 도움이 되고자 소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다. 임산부 또는 산모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가 접수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된 정보가 제공되어 맞춤형 응급처치가 시행되며 또한 해당 병원 이송, 보호자 알림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인근 소방서 및 보건소를 통해서 또는 ‘119안심콜서비스(www.119.go.kr)’ 사이트 접속해 임산부 또는 산모의 출산 예정일, 진료병원, 보호자 연락처,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실무협의를 계기로 관련 부서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들의 출산에 이르기까지 힘들지만 설레는 모든 과정을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든든히 동행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의 24시간 통역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임산부 또한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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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 및 참관행사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가 7일(화) 임창빈(하나산업(주) 대표, 김해시온중앙교회 안수집사) 교정위원에 대한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김해시온중앙교회 유희숙 목사 등 15명은 교정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참관행사에서는 실제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수용동, 작업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수용자와 교정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집회활동을 통하여 수용자를 교정교화하는 데 있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임창빈 위원은 “경북북부제1교도소와는 십수년 전에 우연한 계기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왔으며, 작은 정성이라도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방문해왔다”라며,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앞으로는 위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전보다 더 수용자를 잘 보듬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가족들도 돌보기 힘든 수용자들을 위해서 먼곳에서부터 방문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으며 이어 “보여주신 수용자 교정교화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받들어 교정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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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유치원,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
꿈빛유치원(원장 김희숙)이 5월 7일(화) 유아 118명(7학급)을 대상으로 꿈빛유치원 강당에서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유아들은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리는 꽃의 이름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카네이션 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은 유아들이 카네이션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오감으로 느껴보고, 꽃과 잎을 바구니에 직접 꽂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만 5세 유아는 “엄마, 아빠를 생각하면서 카네이션을 심으니까 엄마 아빠가 더 보고 싶어요. 집에 가서 꼭 안아드릴래요.”, “직접 만든 카네이션꽃을 드리면서 ‘고맙습니다’라고 얘기할 거예요.”라며 부모님을 생각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김희숙 원장은 “유아들이 카네이션을 오감으로 탐색하고 직접 바구니를 만들어 보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과 사랑을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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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봉축법요식 개최
진주교도소(소장 조형근)가 5월 7일(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회복귀과 대강당에서 봉축법요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천진선원 보운스님, 송원사 보광스님,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종교위원 등 17명의 외부인사와 수용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가졌다.보운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삶을 본받아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품는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라고 설법하였다.조형근 소장은 설법해주신 스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람의 귀천을 가리지 않는 부처님의 자비가 수용자들의 마음에도 깃들어 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온전히 살아낼 수 있는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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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쓰 찐사랑, 영탁 생일 맞아 안동시에 라면 기부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내 소모임 ‘영탁쓰 찐사랑’은 가수 영탁의 생일(5월 13일)을 기념해 라면 267박스(시가 700만 원 상당)를 7일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라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영탁쓰 찐사랑’은 가수 영탁의 고향인 안동시에 수년간 지속해서 기부를 실천해 오며 아름다운 팬문화를 조성해 왔다. 전기매트, KF-94 마스크, 홍삼진액, 라면 등 지금껏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영탁쓰 찐사랑’측은 “가수 영탁의 생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이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도 기부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행렬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신동보 안동부시장은 “매번 잊지 않고 우리 시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영탁쓰 찐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가수 영탁의 노래를 듣고 마음을 채우며 라면으로 조금이나마 배를 채울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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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1회차 시연 성공리에 마쳐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河回夜宴)’이 지난 5월 5일,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첫 시연을 마쳤다.첫 시연이 있었던 5월 5일 어린이날은 안동지역을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렸다. 오후부터 빗줄기가 더 거세지고 바람까지 불었으나, 다행히 식전 부대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7시 무렵부터 비가 잦아들고 바람은 잔잔해져 시연할 수 있었다.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 전승 단체인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에서는 정상 시연을 위해 줄불 재료인 숯봉지에 임시로 방수 처리를 진행해 불이 붙도록 조치했다.하지만 낙동강의 수위 및 유속 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배는 띄우지 않고 강변 백사장에서 진행했다. 비가 내린 탓에 관람객이 적어 인파 및 교통량 집중으로 인한 혼잡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이 자리를 지키며 선유줄불놀이를 감상했다.야외에서 불을 사용하는 행사인 만큼, 기상 악화 등 현장 상황 변동으로 시연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는데 적절하지 않아 행사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변경 혹은 취소되는 경우 즉시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공지, 장내 방송, 하회마을 안팎 일원 임시 게시물 부착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인해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고 함께 불놀이를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아 있는 시연도 관람 불편 최소화와 안전대책 강화, 다양한 콘텐츠 확충 등을 통해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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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 어르신께 짜장면 200그릇 제공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가 지난 4일(토) 기존 밥차봉사단과 함께 남안동 로타리클럽(회장 최신강) 회원 7명이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운영해 소외계층 어르신께 맛있는 짜장면 200그릇을 제공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회원인 만수반점 대표 김만수氏의 재능기부로 즉석에서 제면기로 면을 뽑아 짜장면을 만들었으며, 회원들이 조리‧배식 등 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기원정보(대표 이승기)의 후원으로 식사를 마친 어르신에게 달콤한 요구르트도 제공했다. 최신강 남안동 로타리클럽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싶어 짜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맛있는 짜장면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행복하게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고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사랑방 밥차 운영으로 지역민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안동로타리클럽(회장 최신강)은 작년부터 만수반점의 재능기부와 함께 어버이날 기념 짜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원정보(대표 이승기)는 연 2회 정도 초코파이‧우유 등 간식 기부를 통해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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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삼성1차아파트, 5월 7일 경로잔치 개최
안동시 옥동 삼성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이홍영)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화) 고봉삼계탕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삼성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소장 이민구)는 아파트 내 헌 옷과 폐지를 매각한 기금으로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날도 57명의 경로당 회원들께 풍성한 식사를 대접하며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홍영 입주자대표회장은 “아파트 내에서 오가며 만나게 되는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하루가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잔치가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게 다시 오셨으면 좋겠다”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이종윤 옥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하시는 것을 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공동체에서 꾸준하게 추진하는 이러한 행사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행사를 주관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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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 어버이날 맞아 사랑 愛 카네이션 지원사업 실시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식, 박창근)가 5월 7일(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 愛 카네이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사랑 愛 카네이션 지원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이웃 등과 사회적 관계망이 옅어져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건강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관내 초등학교인 송현초등학교 봉사단에서 카네이션을, 송하동 협의체에서 건강식품을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카네이션은 반려 식물로써 어르신들이 스스로 가꾸며 정서적인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화분으로 전달했다.박창근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이 카네이션꽃을 보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송하동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 지역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마을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4년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돌봄 밑반찬 지원사업 △새내기 입학생 책가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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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2동, ‘놀이터에서 열리는 사생대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암사2동 새마을문고 해오름작은도서관이 오는 11일(토), 광나루 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책과 함께하는 놀이터에서 열리는 사생대회’를 개최한다.암사2동 새마을문고(장옥경 회장)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생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어 사전에 신청받은 강동구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어린이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인 그림 그리기부터 ▲식전 그린나래 앙상블 공연 ▲판타스틱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부스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또한, 행사장에서는 책 200여 권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생대회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사생대회 참여작은 당일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금상 2명, 은상 3명 등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암사2동 해오름작은도서관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암사2동 새마을문고 장옥경 회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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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5월 11일 새활용장터 개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고물가에 중고물품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는 요즘, 오는 11일 송파구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중고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성내천 등 지역 4곳에서 ‘새활용장터’를 개장한다.송파구 새활용장터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구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교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 6, 9, 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장소는 성내천(오금동), 잠실나루역, 개나리공원(잠실3동), 가락1동주민센터 4곳이다.개장 첫날인 5월 11일에는 100여 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일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다. 생활용품, 전기제품, 육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참가팀에는 폐현수막을 재사용한 돗자리를 무료로 증정한다.특별히, 성내천 장터에서는 개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눈여겨볼 것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송파구청 직원 기부 물품 부스다. 4월 한 달간 모은 의류, 유아 장난감, 청소도구, 조리도구, 캠핑용품 등 300여 점을 판매한다. 구는 이날 판매금액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내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유아의류, 장난감, 유아도서등 다양한 유아용품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구는 새활용장터의 의미를 살려 자원재활용 부스도 직접 운영한다. ▲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방, 앞치마, 돗자리 등 만들기 부스 ▲1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을 재사용한 허브 화분 부스 등이다. 물품 판매 참여는 일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는 송파구청 자원활용과(02-2147-6374)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물가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하여 자원재활용이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올 한해 송파구가 마련한 새활용장터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과 가정 경제 모두를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를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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