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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주민자치회-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 중구동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중구동 주민자치회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4월 24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단체는 안동시 중구동의 지역공동체 발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자치회활동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긴밀하게 협조하고 중구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중구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 복지사업 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사길 플리마켓”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시, 양 단체는 상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지원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중구동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마을의 자생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안대성 중구동 주민자치회장과 우병식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시의 원도심인 중구동을 다시 한번 활성화해, 주민들이 살기 좋고 많은 방문객이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민공동체 사업 및 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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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정화활동 실시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도선)가 26일 봄을 맞아 맑은물사업본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안동시 상수원보호구역은 포진교~용상취수보 구간으로 안동시민과 의성, 예천 지역민이 마시고 있는 수돗물의 근원인 상수원이다.이번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깨끗한 원수 확보와 수질관리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버려진 각종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또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기적인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비는 물론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어패류를 잡거나 수영, 목욕, 야영, 취사행위 등 각종 금지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김도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기초가 되는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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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촬영지, 문경! 관광 핫플레이스로 우뚝!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덕분에 문경시 곳곳이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2023년 5월부터 문경읍 용연리와 문경시의 수려한 자연 및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 인기를 힘입어 극 중 용두리로 표현된 문경읍 용연리와 읍 소재지 방문객이 늘고 있고, 특히 지난 20일(13회), 21일(14회)은 백현우, 홍해인의 데이트 장소인 철로자전거 구랑리역과 홍수철(곽동연), 천다혜(이주빈)가 놀러 온 놀이공원인 에코월드 등 문경시 주요 관광시설이 노출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눈물의 여왕’이 tvN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관광객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문경시는 극 중 용두리 슈퍼와 같은 인기 촬영 세트 재설치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와 협의 중에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지난 21일 방송분(14회)이 최고 26%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28일(16회) 마지막 회가 방영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다수의 촬영장 등 드라마, 영화 제작 환경이 우수한 도시로 지역 촬영 시 적극 지원할 테니 제작사들이 많은 방문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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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문경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아름다운 동행
상주시 기획예산실(실장 임희식)과 문경시 기획예산실(실장 임기홍)이 4월 25일(목),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속 2년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기획예산실 직원과 문경시 기획예산실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를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 응원했다. 상주시와 문경시는 이웃한 지자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서로의 주요 현안 시책 등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희식 기획예산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확산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가 더불어 성장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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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한마음
포항시새마을회가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마음에 감사하며 잘사는 포항, 신바람 나는 포항시새마을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과거 54년의 세월을 포항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줬던 것처럼 앞으로의 지역의 미래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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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침도 먹고 공부도 하고 '대학생에게 큰 호응'
구미시가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들의 높은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구미에서는 올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가 참여한다.올해부터 기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단가가 한끼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됐으며,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1,000원(도 500, 시500)을 추가로 예산 지원하고 대학측에서 자율적으로 일부 비용을 부담해 학생들은 1,000원을 부담하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지난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공대에서 곽호상 총장과 직접 배식활동을 펼치고 재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그에 따른 고민들을 나누며 응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학업과 취업으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기에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청년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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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친환경 부품으로 확대
최근 EU는 ELV(End of Life Vehicle Regulation, 차량순환성 및 폐차관리규정) 규제강화와 자원재순환 정책에 따라 2030년부터 신차에 친환경 및 재활용 재료(스틸,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사용 의무화를 발표했다. 특히, 그중 25%는 폐차 부품을 재사용하도록 명시해 국내 완성차 또한 유럽 수출을 위해 이 기준을 따라야 하며 제품의 내구성 개선 등과 같은 기술력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대응해 온 김천시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전환 생태계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금까지 튜닝카와 첨단자동차, 드론 분야를 주력으로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키워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부품 분야의 신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전략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게 됐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시험 평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DB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평가 기준 확립 등을 내용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지는 어모면 다남리 일원으로 김천에서 현재 조성하고 있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주행시험장과 인접해 있어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며,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이 김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천이 미래차 부품산업을 견인해 나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략산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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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바른 분리배출‘지구를 사랑하는 첫 걸음’
영천시가 지난 25일 기후 위기 극복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린환경센터 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선별을 위한 시민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기적으로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새마을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지원협의체, 이·통장연합회, 푸른환경운동본부, 지구시민연합 등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종량제 봉투를 파봉해 재활용품을 직접 선별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은 생활자원회수센터 내 재활용품 쓰레기 처리 과정을 견학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2년 9월 구축됐다. 이 시설은 건축면적 3,076㎡로서 1일 처리 용량 1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로, 광학 자동 선별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계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쓰레기 배출 시 분리배출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 취지이며, 일회성이 아닌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에서의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 및 재활용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쾌적하고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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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24일 매화면 소재 딸기농장과 왕피천 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농업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가족들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은 “치매인 어머니와 나들이 가기 어려운데 가족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도 하고 왕피천 공원에서 솔바람 기차 타기,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힐링 나들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가족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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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학년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운영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부터 11월까지 안동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중 희망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은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적응적인 태도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을 고취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 활성화 및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기관이 방문하여 다양성 이해, 장애 인권교육, 체험교육을 주제로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안중환 교육장은 “장애공감문화 형성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확산시켜 장애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되며,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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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활동 펼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4일 용상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용상동은 인구 2만여 명 이상이 살고 있는 안동시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대학교 1개소, 초․중․고 4개소 등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가 더욱 절실한 곳이다.특히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각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안동시 관계자는 “쓰레기가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되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되고,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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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녹전면 녹래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2년부터 추진한 녹전면 녹래리 478번지 일원(335필지, 502.986.3㎡)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과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시는 2021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 필수적인 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한편, 사업 완료에 따라 지적공부상에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으로 산정된 조정금을 안동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예정이다.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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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이 2024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하여 4월 25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문경새재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산림보호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추진했다.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정한 세계 기념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 산불조심,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내 위법행위 근절 등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였으며, 더불어 문경새재 등산로 일원에서 산림정화 활동도 추진했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보호는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크므로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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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안동시 학교·유치원 운영위원장 연수 개최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25일 대회의실에서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6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새로 구성됨에 따라 학교운영위원장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및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의무, 회의진행 절차, 주민참여예산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운영위원들이 지켜야 할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과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전통과 미래를 잇는 안동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운영위원회 역할과 참여가 대단히 중요하므로,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안동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안동시 학교‧유치원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서영진 안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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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한다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고, 해외수출 증대와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활용·경량소재를 미래차 부품에 적용하는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어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인근에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 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DB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기준 확립 등의 사업추진으로, 관련 기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송언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이번 사업의 선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2024년 국비예산 10억원을 기확보해낸 바 있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으로 관련 기업들이 김천에 더욱 몰려들 것이며, 우리 김천은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부품 관련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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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발효공방1991과 업무협약(MOU) 체결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효공방1991(대표이사 이동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민간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살려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확약했다.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이사는 “영양군과는 2019년 모회사인 교촌F&B(주식회사)가 양조장 복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양군의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전통 발효 상품 개발 및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의 길을 찾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사업에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발효공방1991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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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구축한다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5억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 중에서 식품 로봇,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전국 3개소 구축하는 것으로 경북은 식품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공모를 위해 농식품부에 ‘K-키친 프로젝트’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를 제안해 농식품부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시키는 등 센터 구축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경북도는 포항시 융합기술사업지구 일원(부지 6,636㎡)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155억을 투입해 기업 입주공간, 기술실증센터, 키친인큐베이팅 등의 공간을 갖춘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센터는 시설·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과 기업의 요구도가 높은 기술개발과 실증연구 분야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 NSF* 식품기기 인증 시제품 제작 및 시험 분석료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 아울러,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개발을 적용하고, 나아가 외식업체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으로 미래형 K-키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센터 운영은 생산 유발액 382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67억원, 취업유발 26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푸드테크 기업 육성은 단순히 식품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주방 소재 및 장비업체, 외식업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초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경북의 반도체, 배터리 산업을 잇는 새로운 신산업의 성장판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국가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거점 지원시설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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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추경안 수정가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4. 24.(수)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 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진입로의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대책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학교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과 대비를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기숙사 학생들의 통학수단, 주말 급식 등에 실태조사나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교육혁신과 관련하여 학교현장에 혼란이 우려된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하여 교원 역량강화 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졸업앨범비 증액 부분에 대해 시기적으로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정확한 수요 예측, 예산편성 시기의 적정성 등을 당부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에 있어 계획수립부터 시설기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강조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권익 신장을 당부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가정형 위센터 운영 민간위탁 사전 동의를 받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가정형 위센터와 더불어 병원형 위센터를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 대한 식사비나 간식비를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등 잘못된 관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추경 감액 예산만 1,429억원이나 되는 점은 사업계획을 근시안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므로, 예산편성 시 보다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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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 미래 경쟁력 확보 위해 R&BD 기관장 머리 맞댄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21개 R&BD 기관의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담당 부서장이 시정 핵심사업 추진 방향, 국비 확보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한 후 각 기관에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현안 사항,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집중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포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산·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30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지오 포항생명공학연구센터장은 바이오 분야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구축 사업’에 대해 기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는 혁신 기술개발과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용량 청록수소 기술개발 사업 및 이차전지 산업폐수 처리 사업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포항로봇실증기지)에서는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내년도 국가 R&D 예산 역대최대 증액에 대비해 신산업 분야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 정부사업 방향과 국비사업 등에 R&BD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포항은 철강 중심 산업구조 다변화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AI·디지털산업 등 신산업 육성과 산업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임에 한뜻을 모았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 성장동력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각 기관의 역량 결집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사업 발굴 및 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출범한 포항 R&BD 기관협의회는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2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기획, 발굴 및 유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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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 체결
영천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한 전국 22개 시‧군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각 시․군의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협약 대상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시‧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차질 없이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로 협약했다.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영천시는 앞으로 5년간 총 304억 9천만 원(국비 192억 1천만 원, 도비 19억 4천만 원, 시비 92억 1천만 원, 기타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금호읍, 청통면, 화산면, 화북면, 고경면, 북안면, 대창면을 중심으로 생활SOC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영천시는 농촌협약을 위해 2022년부터 전담부서인 지역활력과 신설을 시작으로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기초계획단, 생활권추진위원회 등의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농식품부와 3차례 컨설팅 및 협의를 거쳐 금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우리 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농촌만들기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5년간 살기 좋은 농촌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농촌협약 추진에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