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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통해 ‘포항 중심’ 바이오보국 실현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차별화된 육성 방안과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장,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지역 R&BD 기관장,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스텍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와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방향과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먼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시작한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융복합 바이오테크가 미래 의료시스템을 결정짓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들어섰다”며,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한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연구·개발·사업화 기반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그 최적지로 포항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보국’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철홍 포스텍 IT 융합공학과 교수는 “포스텍 의대 설립을 통해 포항시는 과학·공학을 기반으로 한 의학교육의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포스텍 의대 신설의 당위성과 확실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은 ‘지역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치사슬(Value-Chain) 관점에서 전체를 아우르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의사과학자와 같은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공동연구·사업화 등을 추진하는 전문기관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완성형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에서는 이민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의 최상위 인재들이 의대로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자연과학·공학 등 의과학 연구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중심축을 담당할 ‘의사과학자’의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주제토론에서는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박대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팀장,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포스텍 의대, 환동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도시 차원의 차별화된 실행전략을 모색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초격차의 경쟁력과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포항 중심의 지방시대를 견인할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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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가 암 환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영천시보건소는 등록된 재가 암 환자 160명 중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4년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을 2일부터 운영한다.암 치료 후 올바른 식생활, 신체활동, 심리·정서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5월, 7월, 9월 3회에 걸쳐 진행한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1차시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교육 △2차시 수면 위생 교육 및 이완 △3차시 소도구 근력운동이다.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재가 암 환자의 가정에 방문해 영양식이와 영양제를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제공하고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암 환자의 변화된 삶 적응과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 치료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하고 건강한 영천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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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국비 확보에 속도 낸다…5월 부처예산 반영 위해 총력
구미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주재로 주요 국비 사업 담당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한「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이후 발굴한 주요 국비 사업의 추진 상황, 문제점, 중앙부처 협의 진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5월부터 정부예산 편성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단계별‧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1~3공단 연결 교량 건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등이다.연구개발(R&D) 분야는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글로벌 제조융합 SW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ABBM 기반 휴먼 증강 기술 실증 플랫폼사업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팩토리 구축 △서비스 로봇용 전자 융합 부품 Agile 제조 실증 기반 구축 등이다.문화‧환경 분야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구미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박정희 대통령 메모리얼 파크」조성 등이다.시는 현재 논의된 건의 사업과 함께 중앙부처별 중점과제와 투자 방향 분석을 통해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소관 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고, 국회의원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구미 발전을 위해 건의 단계가 아닌 실제 사업 시행 단계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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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5월 4일 개막
어린이날을 가운데 두고 4일부터 시작되는 3일 연휴를 앞두고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해답을 제시했다. 4일 개막을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되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는 축제지만, 연휴를 맞아 어린이날을 겨냥한 재미난 행사가 가득하다. 축제의 주 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 일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장에 마련된 선비 놀이터에서는 오너라 한복 입고 놀자, 선비 활쏘기 체험, 선비네컷, 선비한약방, 물 위를 걷는 선비, 전국팔도 최강 돌쇠전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에는 경북 도립국악단의 어린이날 기념공연과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등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국수 이창호의 지도대국 ‘선비의 품격’ 등 우리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경북전문대학교에서는 5일,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개최되며,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4일과 5일 양일간 숲속 문화공연, 플리마켓, 승마체험, 비눗방울 놀이 등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어린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영주 선비세상에서는 축제 기간 전액 무료로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엘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선비촌에서는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선비촌 명가명주, 선비촌 일상재현, 오픈스튜디오&다이닝 선비푸드 쇼 등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전시·체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바쁜 일상 중 찾아온 보물 같은 연휴가 찾아왔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는 사실.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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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경찻사발축제' 5일간 누적 13만여 명 찾아
지난달 27일부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 2024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축제기간 중 절반의 일정을 지나며 반환점을 돌았다. 화창한 봄날에 따스한 날씨와 함께 개막한 첫날부터 근로자의 날인 1일까지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장 분위기에 즐겁게 참여했다. 개막식을 포함한 첫 주말의 일정을 6만여 명의 인파 속에 마치고,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읍면동 시민의 날이 시작되며 관내 지역별로 신명나는 공연과 무대가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채웠다. 공연이 끝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장을 누볐다. 어제 1일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시끌벅적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문경전통찻사발을 사용해 차의 거품을 내 겨루는‘2024 전국가루차 투다 대회’는 광화문 주무대에서 대형LED와 드론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날 대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탁월한 거품으로 차의 맛을 돋운 경북 예천 출신의 김용운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생활자기로의 전환을 맞아 더 새롭게 준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축제 일정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봄철의 아늑한 문경새재를 방문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축제의 반환점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 문경찻사발축제는 3일부터 찻사발축제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한복패션쇼, 다음 날인 4일에는 축제장 광화문 주무대에서‘다화경연대회’가 진행되는 등 고조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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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 집중안전점건 시행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22일(월)부터 오는 6월 21일(금)까지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진단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가는 범국민적 재난예방활동으로써 2015년부터 시행되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노후・고위험 시설 또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 점검 필요성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52개소를 선정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될 경우에는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여 안전 위해요소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생활 주변의 안전 위해요소를 자율적으로 점검하여 여름철 태풍이나 장마철이 오기 전에 만반의 대비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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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2일(목) 수비면사무소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2번째이며, 한국LPG사업관리원 및 영양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 추진 전반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영양군에는 수비면 발리리 일원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29억원을 투입하며 영양군 내 면단위 사업은 최초다.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수비면 발리 1, 2리 2개 마을에 LPG 저장설비 탱크(2.45톤) 2기씩 각각 설치하고, 지하 배관망을 연결해 약 277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게 된다.영양군에서는 올해 5월 설계에 착수하여 내년 말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배관망 설비가 완공되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 및 편리성을 확보하고, 연료비 절감 혜택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영양군은 2018년부터 군단위 및 마을단위 보급사업을 통해 총 2,959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면단위(수비)와 함께 마을단위(상원3리) 사업도 추진 예정이다.오도창 군수는 “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가스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에서는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확대를 위해 추가 기본계획 설계용역을 연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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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시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1일, 5월 정례조회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우수팀 1팀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올해부터는 개인뿐만 아니라 팀원 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수행을 장려하고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하여 적극행정 우수팀을 신설해 선발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에 ▲농촌개발과 이인석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에는 ▲관광진흥과 윤용운 팀장 ▲건축과 김승운 주무관, 장려에는 ▲총무과 김문보 팀장 ▲행복민원과 한상찬 팀장 ▲낙동면 조병희 주무관이며, 우수팀에는 ▲환경관리과 환경지도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농촌개발과 이인석 주무관은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용량 증설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이 조기 승인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원활한 공장가동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우수로 선발된 관광진흥과 윤용운 팀장은 지난해 세계모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상주 대표축제의 기틀을 마련했고 상주 시립도서관을 준공하여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했으며, 건축과 김승운 주무관은 빈집안전망 구축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민 안전 환경을 조성했으며, 정주여건 개선과 범죄예방에 기여했다. 우수팀에는 환경관리과 환경지도팀이 선정되었으며, 관행적인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태도로 환경관련 민원을 처리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후위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에 힘썼다. 시는 전 부서·읍면동 및 시민으로부터 추천된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 후 1차 사전심사 및 2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3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우수공무원(팀)을 최종 확정했다. 강영석 시장은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태도를 가지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려할 계획이며,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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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동차 장기 미수검차량 검사홍보 및 단속 강화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자동차 검사를 통한 운행 안전도 유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미수검 자동차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사업으로 5월부터 자동차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캠페인과 검사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검사는’「자동차관리법」 제37조제1항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검사가 필요한 자동차에 대해 검사를 명령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의 상태가 검사기준에 충족하는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 관리제도의 일환이다. 김천시는 한국교통안전 공단과 협업을 통해 작년 507대의 장기 미수검 차량을 정리했다. 전국 평균 미수검자동차 정리실적이 1.4% 감소한데 반해, 김천시는 17.1%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말 현재 김천시 관내 정기 검사 미수검 자동차는 약 2,853대에 달하고 있으며, 5년 이상 장기 미수검 차량이 67%, 5년 미만 미수검 차량이 33%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천시는 검사기간이 종료된 후 30일이 경과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검사명령서를 일제히 발급하고, 검사명령을 1년 이상 미이행한 차량에 대하여 운행정지를 명령할 계획이며, 운행정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자동차를 계속 운행하는 경우, 또는 미수검 자동차 중 멸실 가능성이 농후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직권말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자동차의 운행을 방지·단속할 수 있도록 차량 정보를 경찰청장에게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김천시와 교통안전공단은 대주민 자동차 검사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번 달 출근 시간대에 신음동 이마트사거리에서 두 기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차후에도 시내 거점지역 및 김천상무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등에서도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성준 교통행정과장은“정기검사를 미이행하면 최초 4만 원부터 기간 경과시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자동차 소유자가 미수검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단속에 앞서 자진해서 자동차 검사를 기한 내 이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등록 관련 사항과 자동차 검사 및 과태료 부과 납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차량등록팀(☏054-420-6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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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대비 신청서 접수
예천군은 7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하는「에너지원간 융합사업」과 특정지역의 주택. 공공, 상업(산업)건물 등 지원 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구역 복합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공사비의 20%만 자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는다. 군은 21년 예천읍을 시작으로 24년부터 예천군 12개 읍면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태양광을 설치한 주민들은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고 있으며 태양열 및 지열은 안정적인 온수를 공급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 에너지 균형발전과 군민들의 실질적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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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수소 산업 성공적 정착 첫걸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30일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위원회」(이하 “전문가 그룹 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울진 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원자력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학·연·관 수소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문가 그룹 위원회는 대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여,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이날 에너지산업진흥원 권혁수 이사장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및 산업 활성화 구축 전략을 발표하였다. 권 이사장은 발표를 통해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을 집적화하여 효과적인 수소산업화를 위해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아젠더 발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대규모 수소생산과 활용에 관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청정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청정수소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단계별 추진 방향에 따른 글로벌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과 해결 방법에 대한 분과별 심층 토론이 병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기업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5월 중 국무회의를 통해 결정된다”라며 “무탄소 전력공급을 위해 산업부와 한전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어려운 숙제를 풀어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에 함께해 준 전문가 그룹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전문가 그룹 위원회 회의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원자력을 활용한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제도개선 방안 발굴, 산업화 지원전략 발굴, 안전성 관리 계획 수립 등 울진의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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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반다비체육센터 개장식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일, 창녕반다비체육센터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탐하로 234-4에 지어진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15m 4레인의 수중운동실과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GX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녕군 최초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사업비로는 국민체육기금 50억 원과 특별교부세 8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39억 원 등 총 117억여 원을 투입했으며, 2021년 착공해 2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수중운동실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부상의 위험 없이 체력단련 및 재활훈련이 가능하며, 체력단련실에서는 장애인용 헬스기구를 이용해 지체장애인들도 운동할 수 있다. 또한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실, GX룸을 활용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단독활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와 개별적으로 샤워 및 환복이 가능한 가족실이 조성돼 있다. 입수 시 안전을 위한 수중 리프트도 마련돼 있어 체육활동을 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기념사에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군민 친화적인 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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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더스카이, 안동시에 장학기금 5백만 원 전달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 김원)에 주식회사 더스카이 조재성 대표이사가 5월 1일 시장실을 방문해 5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주식회사 더스카이는 헬기투어 및 전세비행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체로, 특히 울릉관광과 영덕관광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신비의 섬 울릉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울릉헬기관광에는 사동/도동항, 성인봉, 독도 등의 코스가 있고, 블루시티 영덕의 푸른대게길을 볼 수 있는 영덕헬기관광도 영덕비치플라이, 블루로드투어 등이 인기가 많다. 또한, 희망구간을 특별히 즐길 수 있는 전세비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조재성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되길 희망하며, 안동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태자는 마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사업에 일조하게 됐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기탁 성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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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법질서 캠페인 실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이석원)가 5월 1일(수) 10개동 위원회 관할 주요 교차로에서 2024년‘법질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매월 1일을 ‘바르게 살기 운동의 날’로 지정해 홈플러스 앞 사거리, 태화사거리, 운안교 사거리, 제일생명사거리, 안동병원 앞, 옥동사거리, 송현오거리 등 10개 동 위원회 주요 교차로에서 총 100여 명이 법질서 캠페인을 펼친다.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통제하며 보행자 안전을 지키며 교통질서를 홍보하고,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안동시 온기나눔 지역 추진본부의 구성 단체로서, 사랑의 온기나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이석원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은 “법질서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 법질서를 지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보호와 교통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에 앞장서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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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문화관광재단, 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 준비 박차
청송군이 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를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개최한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띄는 특징이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를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 축제로서의 자리매김과 대중화를 목표로 “천년의 약속-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의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전야제인 첫째 날(5/31)에는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청송백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용춤과 용춤행렬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6/1)은 ▲트롯가수 김희재, 우연이(청송군 홍보대사)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청송백자 장작가마 번조행사 ▲청송백자 마당극 ▲세종대왕의 왕비인 소헌왕후 심씨의 스토리를 담은 인형극 등 기획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개막식전 공연으로 청송의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과 “청송문화원 합창단”의 무대도 꾸며진다. 축제의 폐막인 셋째 날(6/2)에는 ▲퍼포먼스 및 거리공연 ▲청송백자 파기(破棄)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청송 주막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청송백자 축제기간에는 ▲청송백자만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팝업전시와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청송을 찾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청송백자를 더욱 계승‧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송백자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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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찾아가는 양조장’ 전국 최다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 사업에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대표 김선영)와 민속주 안동소주(대표 김연박)가 최종 선정됐다.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 개발로 전통주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올해‘찾아가는 양조장’은 민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시도에서 추천한 18개소의 양조장 가운데 4개소(경북 2, 충북 1, 전남 1)가 선정됐다.심사단은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관광과 연계성,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우리 술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2년 간 1억 2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주류와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체험장 환경개선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등에 사용한다.특히 경상북도의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이번 공모에서 안동소주 기업 2개 소가 선정된 것은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주류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찾아가는 양조장’은 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을 포함해 전국 59개 소가 있으며, 도내에는 가장 많은 11개 소가 있다.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역 양조장을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 명소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우리 술의 매력을 전세계인에게 알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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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휴식형 여가 문화로 지역경제 이끈다
구미시가 휴식형 여행의 트렌드에 발맞춰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명품 산책로, 캠핑장 추가, 파크골프장 확장 등 다양한 여가 시설 확충으로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구미에서 걷GO! 명품 수변 산책로 조성구미시는 올해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산책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낮에는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걷고, 밤에는 야간 경관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밤낮으로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한다. 지난 2월 개방한 낙동강 비산나룻길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비산동 낙동강변에 총 길이 1km의 수상 보도교와 목재 데크를 조성한 탐방로이다. 시원한 낙동강변을 지천에서 눈으로 만끽할 수 있어 개방 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봄에는 화려한 벚꽃, 여름은 청아한 연꽃, 가을에는 풍성한 억새, 겨울에는 고고한 순백의 큰고니를 볼 수 있는 지산샛강생태공원에는 지난해부터 황토맨발길, 야간경관, 무인카페 등을 조성해 최근 가장 핫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심 하천인 금오천, 구미천에 201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 물 순환형 하천을 조성해 메마른 하천이 사계절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 금오천은 금오산도립공원 도입부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금리단길에 있어 산과 하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구미천에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남통동 이편한 세상 아파트에서 대성저수지 아래까지 산책로 추가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산동의 낙동강 체육공원을 포함한 낙동강의 둔치를 따라 약 80km의 도보순환 탐방로를 정비하고 조성하는 낙동강 강바람길은 2026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낙동강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방문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30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어 그 첫발을 내디뎠고,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고, 지역 내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와 동락공원 사이에 보행자 전용의 아름다운 교량을 포함한 계절별 초화류 중심의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하며, 2025년 하반기 개방을 목표로 시민과 근로자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곳곳에 밤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성 중이다. 야간에도 보기 좋고, 걷기 좋은 산책로를 위해 비산나룻길, 지산샛강생태공원, 금오천 일부 구간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금오천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1km 옹벽경관등 설치를 완료했고, 하반기 중 교량 상․하부 미디어 등 특화연출조명을 조성 할 예정이다.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성으로 방문객들이 밤에도 빛의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구미에서 체험하GO! 캠핑장 추가조성시는 캠핑 수요 급증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낙동강 체육공원 내에 제2구미캠핑장을 조성한다. 오는 5월 착공해 2025년 12월에 개장할 예정이며, 체류형 관광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캠핑장 내에 장애우들을 위한 열린캠핑장도 조성 중이다.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무장애 카라반을 신규로 설치하고 이동 동선을 재구성해 올 5월에 개방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에서 운동하GO! 옥성 파크골프장 조성시는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파크골프장(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을 225홀 운영 중이며, 추가로 옥성면에 18홀을 조성 중이다.7억 원의 사업비를 퉁입해 구미 승마장 인근 낙동강 둔치에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올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낙동강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파크골프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여가시설 조성 사업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구미가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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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날 행사 ‘풍성’…“하루로는 모자라요”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올해도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영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한마당큰잔치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북전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전차바운스 △아이언맨바운스 △범퍼카 △기차놀이 등 놀이기구 체험과 △캘리그라피머그컵 △미니어처핸드백 △키링 △도자기물레 등 20여종 이상의 만들기 체험 및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전영준회장은 “매년 만족도 높은 한마당큰잔치였던 만큼 올해도 어린이 여러분이 많이 참여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국립산림치유원(봉현면 테라피로 209)에서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4일과 5일 양일간(주요 행사 4일)에 걸쳐 숲놀이 대축제가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숲속 문화공연, 플리마켓, 승마체험, 만들기 체험, 비눗방울 놀이, 보물찾기 등을 직접 즐길 수 있다.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어린이날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축제일이 어린이날인 만큼, 주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미니게임, 전통놀이, 포토타임 등 어린이들을 위한 선비 어린이 놀이터와 함께 경북 도립국악단의 공연,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어린이 태권도와 합창단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선비문화축제 기간 K-문화테마파크 영주선비세상(순흥면 선비세상로 1)에서는 어린이선비축제가 함께 열린다. 어린이선비과거시험,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체험 등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예년보다도 더 많은 어린이날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며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기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 경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영주시는 다양한 아동친화형 놀이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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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영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4월 30일(화) 오후 2시 영양군 산촌문화누림센터(1층)에서 24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본계획안을 최종 의결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지난 ’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2년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 구성, 관련 조례 제정으로 사업 추진 체계를 확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역 민간 공동체로 구성된 2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 및 1단계 소액지원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이제 영양군은 “공동체 육성을 통한 별천지 영양의 신활력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별천지 영양 공동체 육성, 별천지 영양 공동체 활동 거점 구축, 별천지 영양 공동체 활성화라는 3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영양읍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부지 내 ‘별천지 영양 공동체 센터’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액션그룹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액션그룹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 맞춤 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민간 조직의 완전 자립화 달성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소멸위기 극복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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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반딧불이 천문대 5월 2일부터 운영 재개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이용이 불가했던 반딧불이 천문대의 운영이 5월 2일(목요일)부터 재개된다.반딧불이 천문대는 연초부터 진행된 전시물 제작 설치 공사를 통해, 기존의 1층 전시실을 대폭 개편ㆍ증축하였고, 우주의 탄생 및 진화와 같은 영상 콘텐츠들과 누리호의 발사 과정을 다룬 실감 영상존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전시실 한가운데에는 우주비행사 콘셉트의 포토존과 방명록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보낸 소중한 추억을 기록으로 남겨볼 수 있다.현재 반딧불이 천문대는 예약 없이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주간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하여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야간에는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달을 관측할 수 있다.더불어, 별 생태체험관에서는 영양의 자연생태를 보여주는 생태전시실, 은하수여행관 및 VR 기기를 통해 천문대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재미를 누려볼 수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새롭게 바뀐 반딧불이 천문대는 기존보다 더 다양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했다.”라며 “영양의 자랑인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가깝게 보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