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자랑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에서 오는 4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안동 핸드메이드페어'가 개최된다.
핸드메이드는 손으로 만든 것, 즉 기계로 생산하는 공산품이 아닌 수작업으로 만든 창작 작품으로, 여기에 시장을 의미하는 '페어'가 합쳐져 수작업 창작품 시장이라는 행사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주최로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현대의 물량사회에 밀려 퇴색되어가는 핸드메이드 작품들은 뛰어난 개성과 손맛에서 오는 인간미, 오리지널이라는 희소성을 소중한 가치로 새롭게 호응을 얻으며 현재는 홍대 앞 프리마켓을 비롯해 땡땡 프리마켓, 각 지역의 페스티벌 프리마켓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부터 벚꽃길로 이어지는 핸드메이드페어는 제1관 아트존(공예품, 생활소품, 회화 작품, 인테리어 소품 등)의 예술작품과 제2관 프리마켓(핸드메이드골동품, 소장품, 악세사리, 수공예 등), 제3관 푸드존(직접 만든 음식류, 로컬 푸드, 유기농 농산물, 수제 베이커리, 미니 카페 등), 아트웨이(초상화, 캐리컬쳐,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로 구분돼 축제시장을 열어가게 된다.
임정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기·기획담당은 "핸드메이드의 소통 가능성과, 문화예술품의 가치를 높이고 자생력을 기르는 마중물과 같은 이번 문화시장에서 작품감상과 더불어 나만의 오리지널 작품을 찾고 구입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