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의 음악공연 봉사단체인 ‘맑은소리 봉사단(단장 윤구식)’은 1일 창녕문화공원에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화합 한마당‘행사를 열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창녕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화합 한마당행사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1명이 우리말 노래 실력을 겨루고,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의 무대로 펼쳐져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우리말 노래자랑의 1등은 캄보디아에서 결혼이민을 와 남지읍에 거주하는 이진아씨(25세, 여)가 차지해 3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충식 군수는 인사에서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신나는 노래를 통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간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 기획사인 이벤트코리아(대표 박호대)가 음행기기를 지원하고,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유경)가 음료를 후원해 훈훈한 정을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