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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의원 안동 녹색성장 정책 제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2-07 14: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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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폐회···4개 안건 통과
 
지난달 31일 개회한 안동시의회 제152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안동시의회는 그간 안동시가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를 해당 실·국·단·소장들로부터 보고 받고 시정전반의 흐름을 파악했다.

특히 회기마지막날인 7일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해 안동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3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안동시립 민속박불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또 본회의 안건 가결에 앞서 손광영 의원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 유치, 미생물제제를 활용한 하수슬러지 감축 및 악취감소방안, 수소연료발전단지 유치 등의 녹색성장 정책들을 제시했다.

<손광영 의원 3분 자유발언 '친환경적 안동 창조를 위한 제안' 전문>
존경하는 김근환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매진하시는 권영세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동은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웅도 경북의 신도청 소재지로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해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안동이 앞으로 위상에 걸맞은 자랑스럽고 긍지 높은 도시로 나날이 발전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만 집착하다가 보면 제대로 미래를 열어갈 수 없습니다. 도전하고 꿈꾸는 자만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본 의원은 우선적으로 현재 안동시가 당면해 있는 여건을 직시하고 다른 도시보다 앞서 나가기 위한 세 가지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설인 태양광 발전소 유치와 건설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원자력발전이나 화력발전소와 달리 태양광 발전은 별다른 피해 없이도 생산할 수 있는 미래에 가장 각광받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입니다.

그리고 국내 전력 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6.02%에 이르는 것을 볼 때 앞으로 전력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식경제부 자료에 의하면 앞으로 2024년까지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비율을 8.9%까지 늘리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검토해본 바로 우선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곳은 수하동 하수처리장, 시청 주차장 옥상, 옥동 배수장, 중앙신시장 주차장, 용상 공설시장 주차장 등 6개소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발전 설비 용량은 4MW/h급 정도로 연간 전기 생산량이 5,110MW이며 이러한 양은 일반 가정주택의 경우 1,3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발전 시설은 민간사업자가 시설하고 약정기간 동안 시설투자와 유지관리를 맡겨 수익을 창출하고 안동시에 임대료를 납부하다가 기부 채납하는 형식으로서 시비 부담이 전혀 없이도 사업이 가능합니다.

사업이 시행될 경우 태양광 시설의 수명이 25년 이상인 것을 고려할 때 안동시는 연간 1억2천만 원 이상을 15년 이상 보장받고 그 후 기부채납 받은 설비를 운영할 경우 10년간 150억 원의 수입이 예상되어 장기적으로 안동시 재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현재 안동시에서 시 산하 사업소 시설 운영비만도 연간 152억 시설관리공단에도 139억이 소요됨으로서 시설 운영비가 해마다 막대한 부담이 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러한 시설에 태양광 시설을 확대해 나간다면 장기적으로 시설운영경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이 사업이 시행되면 안동의 전통문화도시 안동, 청정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안동하수처리장 하수처리 시설방식을 미생물제제를 활용하여 하수 슬러지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악취를 감소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현재 안동하수처리장에서는 2014년 3월 완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290억 원을 들여 하수 고도화 처리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고도화 처리를 할 경우 하수 찌꺼기는 당초 일일 31톤에서 약 43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어 이로 인한 하수찌꺼기 처리 비용은 현재 연간 13억 원에서 19억 원으로 연간 6억 가량이 늘어나 이 역시 장기적으로 시 재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에 본의원이 미생물 활용 하수 슬러지 감량화를 시행하고 있는 부산환경공단 녹산 하수처리장을 방문한 결과 슬러지 감량화 비율이 93.88%에 이르러 이를 안동하수처리장에 적용할 경우 연간 1만4천7백톤, 슬러지처리 비용으로 연간 17억 8천만 원이나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생물 활용 하수처리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시설비가 27억 가량 소요되지만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한다면 1년 만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인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잉여 농축조를 개량하여 농축조에 미생물제제를 투입하여 슬러지를 액화수용화하여 하수 슬러지를 감량화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미생물 처리방식을 적용할 경우 하수 찌꺼기 예산의 획기적 절감은 물론 악취 감소로 근무자 환경 개선 등 가장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하수처리 방식이며 축산분야에도 적용이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또한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안동의 이미지와도 부합되는 사업으로서 앞으로 반드시 지향해야 할 하수처리방식으로서 안동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서서 미생물 제제 활용 하수처리 방식을 채택해 시행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셋째, 가장 친환경적인 발전설비 중의 하나인 수소연료발전단지 유치를 제안합니다. 그 동안 거의 모든 에너지 정책은 정부가 입안하여 추진해 왔으나 최근 전력 부족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에 정부를 능가할 정도로 의욕적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특별시에서는 ‘원전 하나 줄이기’를 선포하고 태양광 발전소와 2009년도에 노원구에 2.4MW급 수소연료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수소연료 발전소 건설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경기도 화성시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 그리고 삼천리가 공동으로 60MW급 세계 최대 수소발전소를 착공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앞으로 수소연료 발전이 보편화 될 전망입니다.

수소연료 발전은 수소가 공기 중에 있는 산소와 만나 물로 바뀌면서 내놓는 전기를 모으는 방식의 발전 시스템으로 화석연료를 태워 전기를 만들 때 나오는 공해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미래형 발전입니다.

안동에는 11MW급 시설 규모 정도의 수소발전단지를 유치할 경우 사업비는 640억 정도 소요되고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는 연간 9만MW 정도로 추산되며 금액으로는 252억 정도가 되는 것으로 추산합니다.

이는 원유 수입 감소 2만3천 톤,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240만 그루 나무를 심는 효과를 가져 옴으로서 안동이 안동 임하댐 수력 발전과 건설 중인 LNG 발전소, 그리고 태양광 발전소 유치, 수소연료 발전소 유치 등을 이뤄 낸다면 세계적인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발전지역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발전소 유치를 위해서는 다른 지자체 보다 한 발 앞선 지금 시점에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기관과 기업을 방문하고 시설 부지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에 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는 또한 권영세 시장님께서 안동시정 구호로 내세운 ‘품격 높은 도시’의 이미지와 시정방침 중 ‘신도청 시대를 선도하는 창조안동’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안동’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안동’을 건설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상유지만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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