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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이 서울시 학교급식에 더욱 활발히 공급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학교급식에 경북도내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데 합의하고 경상북도지사와 서울시장간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6일 제정된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조례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경북도를 포함한 7개(강원, 충북, 충남, 전남, 전북, 제주)광역시·도가 참여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7개 광역시·도는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및 생산관리 등 안정적 산지·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 학교급식 참여 희망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자 선정·추천 및 지원과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사전안전성 관리 체계 구축·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와 수요자를 발굴하고, 친환경농산물 수요 및 소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확대와 중·하품의 판로개척 지원 등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11월 중 도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 3개소를 서울시에 추천하고, 서울시는 추천된 업체 중에서 생산품목 및 공급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2월 중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웅 경상북도 농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친환경농산물이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게 돼 생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자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8개소를 선정·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10년 9월8일 서울시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도내 농산물(쌀, 마늘, 고춧가루 등)을 서울시 학교급식에 계속 공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