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내륙 및 88고속도로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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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면 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 국도26호선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공사를 오는 10월 중순 착공한다고 경상북도가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7년까지 6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766억원을 투입, 총연장 12.8km를 국지도 2차로 시설기준에 맞게 선형개량 및 확장하는 사업으로 고령 성주 등 경북 서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령~개진간 국가지원지방도 67호 노선은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할 뿐 아니라 시설기준에도 미달되어 대형차 교행이 어려웠으며, 특히 기존도로 비탈 사면 절개지가 낙석 위험 등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어 안전운행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구간 중 경사가 심해 낙석의 우려가 높고 자연을 보존할 필요성이 있는 재해위험지구 100m 구간은 피암 터널로 하고, 나머지 12.7km는 자연녹화 공법으로 시공하여 친환경 녹색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이 구간 도로의 확장이 완료되면 중부내륙 및 88고속도로와 국도26호선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접근성 제고로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령개진 일반산업단지,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업단지 및 달성 제1차 일반산업단지 등과 연결되어 물동량 수송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낙석위험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수송 원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 최대진 도로철도과장은 "고령∼개진간 도로공사를 본격 착공함으로써 경북 고령과 대구 달성산업단지가 한결 가까워져 동반성장과 고령지역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자연훼손 최소화로 환경과 공존하는 녹화공법을 적용해 이용자 중심의 친환경적 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