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기준 지방세 1,800억원 예상, 신규 일자리 1,150개 창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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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4일 영천경마공원 설치사업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이 나 총 사업비 3,657억원을 투입, 2016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경마공원 조성계획, 세부추진계획, 향후 주요 추진일정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했다.
영천경마공원 설치사업은 지난 2009년 12월 24일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장으로 유치 확정이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장외발매소 3개소 축소, 한국마사회의 레저세 30년 감면 이행보장 요구 등 많은 장벽으로 정부 승인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다.
경상북도와 영천시,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제를 갖추고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끈질기게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협의・설득 끝에 마침내 정부의 허가를 받게 됐다.
영천경마공원 사업계획은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일원 1,480천㎡(약 448천평) 규모로 사업비 3,657억원(부지매입비 600억원 포함)을 투입해 경마장 및 부대시설, 시민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영천경마공원은 서울경마공원(35만평), 부경경마공원(38만평) 등 기존 3개 경마공원과 비교해 국내 최대 규모이며, 국내 유일하게 국제대회가 가능한 국제규격의 잔디주로(1,900m×30m)를 설치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시민 공원 및 문화레저타운 등을 건립함으로 사행성 이미지를 탈피한 국민레저휴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지매입은 경북도와 영천시가 각각 300억원 총 600억원을 투입 하여 추진하고, 경마시설 등 건설공사는 한국마사회가 3,057억원을 부담, 2016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경북도는 경마공원 건설을 계기로 한국마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미래 고부가 가치산업인 말산업의 발전 기반조성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 육성 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