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공무원 600명 및 시군 공무원 등 9,200여명이 포항,경주,김천,고령,성주,봉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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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작물의 피해복구를 위해 경상북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65hpa, 풍속 25~33m/sec 이상의 강한 바람과 평균 강우량 160.7mm의 많은 비를 동반한 강도가 강한 중형 태풍으로 경상북도 내륙을 관통해 각종 시설물, 농작물 등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9월 20일 현재 농업분야에서 총 7,064ha의 면적에 과수낙과 1,936ha(사과 1,874, 배 50), 농작물 침수 3,680ha(벼 3,057, 참외 249, 배추 63, 기타 311), 쓰러짐 1,137ha(벼 1,108, 기타 29), 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 311ha(하우스 283, 인삼시설 등 기타 28)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강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사과, 배 등 과수낙과와 벼의 침수, 도복(쓰러짐)의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영주(472ha), 봉화(598ha)등 과수 주산지인 북부지역에는 낙과 피해 발생이 많았고 고령(309ha), 성주(511ha), 구미(439ha) 등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침수, 벼 쓰러짐 등의 피해가 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조기복구를 위해 일손지원, 낙과수매, 낙과 팔아주기 운동에 이어 도청 실국별로 공무원 600명 및 군부대・시군 공무원 등 9,200여명이 포항, 경주, 김천, 고령, 성주, 봉화 등 피해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피해 응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난 19일과 20일에는 도청 공무원 1,000여명 및 군부대・시군 공무원 등이 피해지역 환경정비 및 낙과 수거,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 등 응급복구 지원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성숙기와 수확기에 접어든 중만생종 낙과의 경우 신속한 조사를 통해 상품으로 판매가 가능한 사과는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비상품과로 분류된 낙과는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협의를 통해 가공용으로 최대한 수매할 방침이다.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 정확한 피해현황 파악을 위해 시군별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지원 및 복구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복구계획을 조기에 수립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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