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합총서: 1809년(순종 9) 빙허각(憑虛閣) 이씨(李氏)가 엮은 가정살림에 관한 내용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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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지난 2009년 지역대표 농산물의 상품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규합총서 원방에 따른 전통포도차를 재현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 특허 출원을 신청한 결과 올해 9월 특허를 취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3년 전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정용진 교수 외 3)에 연구용역을 의뢰, 전통포도차 제조공정 및 식품성분규격을 설정하고 상품화를 위한 경제성, 생산성 검토 및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으며, 이후 제조방법 확립을 위해 특허출원을 신청한 결과 올해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이번 특허품은 포도차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포도즙에 배즙과 생강즙을 배합한 후 꿀을 첨가해 포도차 원액을 제조한 다음 가수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포도 가공음료이다.
포도 가공음료는 항산화 성분인 프로안토시아닌, 트란스레스베라트롤 등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며 인체 내에서 혈소판 응집 억제, 심혈관계질환방지 등의 혈액순환과 지질대사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포도쥬스의 섭취가 흡연자의 DNA 손상 개선에 영향을 주며 항암작용과 알러지 예방 등의 효과도 보고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포도의 건강기능성으로 인해 포도가공품의 소비가 증대되고 있는 지금, 포도주스와 와인에 이어 포도차 개발로 차별화된 특산품 생산기반 구축에 더욱 힘쓰겠으며, 관내 희망업체와 포도농가에 대한 기술이전으로 농산물부가가치 창출의 실용화 및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