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6일 경찰, 검역당국 등이 불법으로 집단 폐사가축을 매몰한 현장에서 조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 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지난해 29일 안동시 와룡면 서현양돈단지에서 질병의심으로 집단폐사한 돼지를 관계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매몰한 양 모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경부터 11월 초까지 농장에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으로 폐사한 돼지 380여두를 관계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매몰처분 했다는 양 모씨를 수사한 결과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양 모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양 모씨가 매몰한 가축은 지난 6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구제역 감염여부를 파악하고자 현장에서 샘플을 채취, 정밀진단을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