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민체전 계기로 선진일류도시 포항위상 굳혔다
11년만에 포항에서 열린 제48회 경북도민체전이 전국체전을 능가하는 준비와 성공적인 마무리로 다시 한번 선진일류도시 포항 위상을 다시 한번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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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을 필두로 2천 시 공무원들과 경찰, 소방서, 민간단체 등 관계기관의 철저한 준비로 만들어낸 개막식과 대회운영은 전국체전 수준을 넘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개막식이 끝난 뒤 깨끗한 뒤처리 또한 포항시 청소과와 환경미화원들이 밤 11시 축하공연이 끝나자마자 투입돼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비를 맞으며 청소한 끝에 1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린 육상경기는 어제 그랬냐는 듯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치쳐질 수 있었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휴일을 반납한 본청, 읍·면·동 공무원들이 포항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각 종목 경기에 안내를 자처하는 등 경북 제1도시 위상에 걸맞는 서비스로 도민들을 맞이했다.
또 포항시가 도민체전을 앞두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450여명의 포항시 자원봉사단 역시 4일간 폭염속에서도 포항시내 각급 경기장에 배치돼 청소는 더위에 치친 선수들에게 시원한 음료지원을 위해 얼음 공수 작전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참가선수단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자들 중 황상길씨(57세)는 포항종합경기장 몽굴텐프에 설치된 경북도민체전 종합안내소에서 부인 김외숙씨(54세)와 대학생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그 옆 미아보호소에서도 안동욱씨(55세)가 박애순씨(52세) 부부커플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구미에서 온 김옥희씨(45세)는 “아이들이 축하공연에 출연하는 연예인을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왔는데 도민체전이 이렇게 크고 화려한 행사인 줄 몰랐다” 며 “5년전에 포항에 왔을 때에 비해 시민들도 친절하고 행사장 곳곳을 비롯해 도시 전체 미관도 정돈된 참 아름다운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민체전이 곧 시민체전’이라는 주인의식으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포항시민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경기장과 거리 곳곳에서 펼쳐져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며 “선진일류도시 포항에서 펼쳐진 이번 체전을 통해 경북 제1도시, 포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선진일류도시 건설을 목표로 국가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포항시 선진일류도시건설 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백성기)를 구성하고 교통분야를 비롯해 음식업협회, 숙박업협회, 광고업협회, 상인회, 기업인, 봉사단체, 자율방법대 등 8개 분야에서 시민 실천사항을 발표하는 등 ‘선진일류도시 건설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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