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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옥슬로우시티 얼음 썰매장 방문객 2만5천명 돌파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0-01-18 15: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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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상옥슬로우시티 대박행진 16일, 2만 번째 방문객에 깜짝 이벤트도 열려...
포항시 상옥슬로우시티 얼음썰매장이 개장 후 20여일만에 방문객 2만5천 여명을 돌파하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슬로우시티 얼음썰매장은 신정 연휴 3일 만에 약1만여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여 이미 얼음썰매 돌풍을 예고한 바 있었다.

지난 16일에는 2만 번째 방문객이 얼음썰매장을 찾아 슬로우시티 추진위원회로부터 축하의 꽃다발과 상옥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품질인증 사과를 증정받았다.

2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 죽도동에 거주하는 서판규(42) 씨로 “2만번째 체험 입장객이 된 데다 상옥 슬로우시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품질인증 최고급 사과와 꽃다발까지 받아 영광”이라며 “이것을 시작으로 올 한해는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상옥슬로우시티의 홍보를 위해 다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개장이후 최다 방문객인 약 5천 여명의 체험객이 슬로우시티 썰매장을 찾아 인기를 다시금 증명했고, 얼음판은 가족과 연인 등 다양한 체험객들로 붐볐다.

상옥리에 거주하는 하영달(67) 씨는 “이 마을에서 출생해 평생을 이곳에서 지냈는데 이렇게 사람이 붐비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오지마을로밖에 인식되지 않았던 상옥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슬로우시티 조성 사업이 시작되고, 우리 마을도 덩달아 유명해지고 있어 자랑스러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얼음썰매장 운영 책임자로 자원봉사하고 있는 손대익(61) 상옥슬로우시티추진위원장은 이른 새벽 빙판점검 등 체험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포항시 농축산과 슬로우시티 김윤환 T/F팀장 역시 지난연말 개장이후 휴일 없이 현장에 대기하며 실시간으로 빙판안전 및 친 환경 농업마을 홍보방송을 하는 등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상옥슬로우시티 썰매장을 방문해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썰매장을 찾는 체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라는 지시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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