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양돈단지에서는 지난 25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합천군 관계공무원, 양돈단지참여농가, 인근주민, 시공업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시공을 기원하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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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에는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565㎡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액비저장조, 퇴비․액비시설 등에 첨단기계, 설비가 설치되어 일일 100톤이상 처리능력을 갖추게 되고, 이렇게 처리되는 분뇨는 공정라인을 거쳐 80%는 자원화하여 경종농가에 공급하게 되고, 20%는 정화방류 하게 된다.
합천군의 가축분뇨 발생량은 연간 569천톤 정도로 약90%이상이 퇴․액비화 또는 공공시설이용 처리되고 있으나 현재 처리시설부족으로 5만톤 정도가 해양 배출되고 있어 양축농가의 큰 부담이 되어왔다.
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부터는 폐기물이나 다른물질의 투기를 규제하는 런던협약 해양오염방지조약에 따라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어 관내에서 발생되는 모든 가축분뇨를 육상처리 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합천군에서는 이와 같이 단지화 되어 다수농가가 참여하는 공동자원화시설 뿐만 아니라 양축농가의 개별시설로 액비저장조시설 등을 확충하는데 지원을 점진적으로 늘려 2012년까지는 100% 육상처리 가능하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분뇨처리시설에 의하여 생산되는 퇴비․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 사용하게 함으로써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양축농가의 고민이었던 분뇨를 자원화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어 경제적 파생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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