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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대구수성구와 자매결연
  • 장근의 기자
  • 등록 2007-05-23 1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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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판로확대, 교육협력 기대 -
 
경남 거창군이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와 교육인프라 협력 등 공동발전을 위해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양 도시는 5. 23일 11시 30분 수성구청에서 강석진 거창군수와 신현기 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성구의 김형렬 구청장, 김경동 구 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자매결연은 최근 한미 FTA체결 등 농업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을 이겨내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도⋅농 상생 차원의 교류를 터 보자는 거창군의 제안을 수성구청이 흔쾌히 받아들임으로써 이루어졌다.

거창군은 인구 44만이 넘고 대구의 8학군으로 불리는 수성구와의 이번 자매결연이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군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에서는 2002년 월드컵 개최지로서 녹지와 생활환경이 잘 조화된 대구 제일의 주거지역이자 행정․금융․교육의 중심지인 수준 높은 수성구와 자매결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대구 수성구는 국내 최초로 IT기술을 접목, 3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 4월 개관한 ‘수성 아트피아’가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 이와 연계한 문화예술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군민의 문화 향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 4기 출범을 전후해 중국 고우시를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영도구와 이번 대구 수성구청에 이르기까지 잇달아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대외 협력 채널을 꾸준히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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