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텃밭 가꾸기사업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으로서 자력으로 참여 가능한 장애인가구는 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단체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 지난해 자료사진
장애인 행복텃밭은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4년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대구 동구 구암마을에 1,650㎡을 임대하여 장애인 50가구에 무료로 분양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장애인들로부터 반응이 매우 좋아 매년 행복텃밭을 조금씩 확대하여 올해는 수성구 가천동에 2,642㎡를 임대하여 80가구에 분양할 계획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거리가 멀어 장애인들이 텃밭을 가꾸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접근성이 용이한 수성구 가천동에 행복텃밭을 마련하여, 텃밭을 가꾸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텃밭을 분양받은 장애인들은 4월이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으로 이용하면서 열무, 파 호박, 고추, 배추 등 직접 재배하면서 땀의 소중함과 흙의 고마움을 배워 자활의 의지를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11월에 수확한 무, 배추 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