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범죄분석팀의 프로파일러들이 강호순을 "PCL-R(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 한국판 판권: 학지사심리검사연구소)"로 분석한 결과, 두 차례 테스트에서 27점과 28점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점수는 38점으로 사이코패스 성향이 강하다고 평가되었다.) 총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PCL-R은 항목마다 0~2점까지 점수를 매겨 40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을 경우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미국은 30점 이상, 한국은 24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이와 같이 강호순, 유영철 등 연쇄 살인범이 등장할 때마다, 그들의 성격 및 심리에 대한 분석이 화제가 되고는 한다. 하지만 현재 인터넷상에 떠도는 무분별한 사이코패스 테스트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유영철, 강호순 등 범죄자들을 검사했다고 해서 관심을 모은 PCL-R의 전체 문항이 마치 자가 진단용 심리테스트인양 노출되어 일반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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