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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문화학습장으로 자리잡은 고령 대가야박물관
  • 유재환 기자
  • 등록 2007-04-24 1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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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특별전,어린이체험학습실,문화체험한마당 운영 등 차별화 성공 -
 
지난 2005년 4월 2일 개관한 대가야박물관(관장:신종환)은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역사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가야박물관은 지산동44호고분을 발굴당시 모습으로 재현한 왕릉전시관(2000.9.18 개관), 대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한 역사관(2005.4.2 개관), 악성 우륵에 관한 내용과 현악기를 전시한 우륵박물관(2006.3.31 개관) 등 3개소로 이루어져 있어 볼거리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박물관 뒤편에는 지산동고분과 관광로, 그리고 차량으로 10분 정도만 가면 다양한 농촌체험의 장인 ‘개실마을’도 위치하고 있어 그야말로 학습의 종합전시장이다.
 

왕릉전시관만 우영되던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연 16만~22만명, 역사관을 개관한 2005년 28만명, 2006년은 22만명이 대가야박물관을 찾았다. 이러한 관람인원은 타 시군립박물관의 추종을 불허하고 일부 국립박물관보다 많은 숫자다.

금년 3월까지는 예년과 비슷한 월1만1천명 정도가 박물관을 찾았으나 본격적인 현장 학습의 달인 4월부터는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 4월22일 현재 4월 관람인원 4만6천명을 돌파하였으며, 박물관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해 4월보다 약40%가 늘어난 6만2천여명 정도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지난 4월20일 경우에는 포항,안동,대구,구미,거창,합천 등 전국 각지의 유치원.초.중 20개학교 3,200여명의 학생과 외국인 등 일반인 800여명 등 4,000여명이 찾았다.

이렇듯 4월에 들어 관람객이 많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박물관 관계자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영향도 있겠지만, 해마다 주제를 달리하며 올해는 지산동고분 발굴 30주년 기념으로『다시 찾은 大加耶의 榮光-池山洞古墳群-』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기획특별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어린이체험학습실」,4월중순부터 10월말까지 2,4째 토․일요일에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는「2007문화체험마당」운영, 관광해설사 배치로 친절한 안내 등 다른 박물관과의 차별화가 성공 요인이 아니겠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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