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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민생투어데이 운영
  • 이재열 기자
  • 등록 2007-04-12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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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석진 군수, 매월 1회 온 종일 현장행정 수행 -
경남 거창군이 군민의 살아있는 소리를 듣기 위한 민생투어데이를 지정,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강석진 군수의 지시에 따라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민생투어 데이로 정해 이날만은 군수가 사무실을 벗어나 생업현장에서 근무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1일 처음 이루어진 민생투어데이에서 강 군수는 가북 오미자 재배단지와 가조면 고품질 사과시범단지를 둘러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축산농가를 찾아 최근 한미 FTA타결이 지역 축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민생투어데이를 통해 기존의 대형 사업장 중심에서 벗어나 서민경제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재래시장, 생산현장인 농특산물 작목반 작업장 등을 비롯해 생활 체육현장과 마을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군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직접 부대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와 대형 현안사업 추진 등을 위해 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오르내리느라 상대적으로 군민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 같은 점을 늘 아쉽게 여겨온 강 군수는 한달 중 하루만이라도 군민을 위해 시간을 온전히 투자해 군민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군민의 소리를 여과 없이 들음으로써 지역발전에 필요한 구상과 함께 바람직한 군정의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역에서는 강 군수의 이 같은 시도와 의지에 대해 행정이 군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군정의 또 다른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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