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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시장·어린이집 120곳 족집게 위생점검
  • 박상복 기자
  • 등록 2026-06-04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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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락시장,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식중독 취약시설 대상…5~6월 위생점검 실시
  • 육안 점검 넘어 칼·도마 ‘SWAP(표면오염도) 검사’ 등 깐깐한 과학적 방역
  • 수산물 보관 및 종사자 위생 집중 확인…“구민 먹거리 안전 향상”


    위생 점검 SWAP 검사



올해 조기 기온 상승으로 여름철 식중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구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하절기를 앞두고 가락시장 내 식품접객업소와 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 120곳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가락시장 내 회 센터 등 식품접객업소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구는 단순 위생 확인을 넘어 깐깐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시행한다.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현장에서 사용하는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를 수거해 세균 오염도를 측정하는 ‘SWAP(표면오염도) 검사’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미생물관리팀)에 의뢰해 보이지 않는 위생 사각지대까지 철저히 짚어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중독 사고의 주범으로 꼽히는 수산물 등 식재료의 적정 보관 및 올바른 조리방법 준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한다. ▲조리장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저장고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까지 빈틈없이 점검한다. 


아울러, 각 현장 방문 시 식중독 예방 안내문 배부 등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도모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는 일찍 찾아온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취약 시설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라며,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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