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이 18일 대전을 방문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에게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 (좌)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의원 (우)박셩효 대전시장 박 시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 정 최고위원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30년간 대덕연구단지를 키워왔는데 산업과 연계가 되지 않고 있어 국가적 손해”라며 “가장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 대선에서 충청권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 등이 충청권 유권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았는데 총선에서는 다른 이슈들에 묻혀 버렸다”며 “충청권 민심을 반영해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전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충청권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이지만 가장 낙후됐다”며 “대덕과 오송, 행복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과학과 비즈니스를 연계해야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시장의 말씀에 동의한다”며 대덕의 석·박사급 고급인력 등 우수한 인프라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대전에 이왕 오셨으니 현대와 관련된 기업을 유치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고,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좋은 기업 하나 추천해보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