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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꼬마배나무이 방제적기 늦어질 듯"
  • 방기배 기자
  • 등록 2008-02-28 15: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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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성 강하므로 인근농가와 같이 방제해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꼬마배나무이(배나무에 기생하는 매미목해충)방제적기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보다 8일 정도 늦은 2월 27일~3월 3일이 방제적기로 초기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꼬마배나무이는 어린벌레와 어른벌레가 배나무의 어린잎, 꽃봉오리, 과실 즙액을 빨아먹어 1차 피해를 주며,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잎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나무 자람을 더디게 한다. 또한 과실을 가해하면 과실 표면에 그을음이 생겨 과실의 상품성과 저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꼬마배나무이는 배나무의 거친 껍질 밑에서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고 2월 1일을 기준으로 최고온도가 6℃이상 되는 날이 12일 정도가 되면 움직이기 시작하여 25일이 되면 알을 낳기 시작한다.

꼬마배나무이 방제는 겨울을 난 어른벌레가 나무위로 이동하는 기간 즉 알을 낳기 전 2월 1일 이후 최고 온도가 6℃ 이상인 날이 16~21일 되는 기간에 기계유유제 25배 전후(800㎖/20ℓ)로 전착제를 섞어 충분한 양을 살포한다.

이동성이 강하므로 효율적인 방제를 위하여 농가별로 방제하지 말고 인근농가와 같이 방제해야 하며, 겨울을 난 어른벌레가 많으면 기계유유제로 100%방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꽃피기 전, 꽃이 진 후에 발생상황에 따라 적용약제로 추가방제를 하여 피해를 줄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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