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간 풍년으로 쌀 재고량이 크게 증가하고 개인별 쌀 소비량 감소로 산지 쌀값이 폭락하는 등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쌀수출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김천과 안동 등 2개소에 추진중으로, 쌀과 쌀가공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고 수출국가를 다변화할 수 있는 활로 개척, 농촌진흥청과 함께 식량작물 수출을 위한 국비시범사업으로 3곳(안동, 상주, 영주)을 유치해 쌀 가공품, 콩 가공품 등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양반쌀 첫 수출은 13톤으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첫 수출의 의미를 두고 있다"며 "도내 4개소에 조성된 수출쌀 단지를 거점으로 연차적으로 경북쌀이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안동농협은 지난 10년간 안동양반쌀, 풍산김치 등 캐나다와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수출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영국 수출 성사와 함께 올해는 안동시와 전략적인 수출협력사업을 통해 중국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