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정석중 목사와 자원봉사자 33명이 준비한 식재료를 즉석에서 조리하여 수용자에게 지급하는 등 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수용자들의 사회복귀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냉면을 먹은 한 수용자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부모님은 잘 지내시는지 걱정되고, 혼자 시원한 냉면을 먹으니 죄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사회에 나가면 땀 흘려 번 돈으로 부모님에게 맛있는 냉면 한 그릇을 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이기학 목사는 “비록 냉면 한 그릇이지만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수형자들의 사회복귀 의지를 굳건하게 하고,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육기 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수형자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형자들도 이번 사랑의 냉면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사회복귀의 의지를 다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태석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