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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또 폐기물! 앙실 일대 전체가 '폐기물 매립장'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2011-01-28
권기웅 기자 presskw@hanmail.net
 
안동시 수하동 앙실 일대 전체에 폐기물이 매립됐다는 정황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모 골재업체가 골재채취를 하다 골재채취허가범위위반과 폐기물매립으로 문제가 된 앙실 일대 장소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지점에 또 다시 건설폐기물이 발견됐습니다.

이곳은 수년전 골재가 채취되고 복토를 마무리한 장소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땅입니다. 이 땅의 원주인은 퇴직한 공무원으로 모 환경업체가 그곳에 공장을 건립코자 일부는 사들이고 일부는 대여했습니다.

이 환경업체는 공장을 건립하기 전 주위에 휀스를 세우기 위해 굴착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불과 1m 정도밖에 파내지 않았지만, 일반쓰레기는 물론 건설폐기물들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골재채취를 한 업체와 폐기물이 묻힌 경위는 오리무중입니다. 제보자들은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할 계획이며, 안동시 담당자는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같은 폐기물 매립 사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어 제보자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폭로한 앙실 일대 전체에 폐기물이 매립됐다는 정황이 더욱 힘을 받게 됐고, 이와 함께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 역시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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