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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02-17 2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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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들이 바라는 새누리당의 정체 쇄신에 밀알이 되기 위해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
 
박승호 포항시장이 "경북을 정치쇄신의 1번지로 만들어야한다"며, 17일 오전 9시 40분 경북도청에서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박시장은 "포항시장으로서의 안정된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들이 바라는 새누리당의 정체 쇄신에 밀알이 되기 위해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자신이 8년전 포항시장에 출마했을 당시 포항의 현실을 참담했지만 지금은 기업 유치로 일자리는 늘어났고 인구는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말했으며, "포항 운하는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는 등 기반 시설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어 그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을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박 시장은 "경북은 위대한 고장으로 유구한 역사를 통해 세계로부터 추앙받는 문화를 창조발전시켜온 긍지를 되살려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대한민국의 선두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자신을 지지해준 포항시민들에게 "임기를 끝까지 채우지 못하고 4개월 먼저 자리를 비우게돼 송구하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울산과 대구지역 포항향우회 회원, 포항에서 올라간 지지자들도 합세해 도청현관에서 기자회견이 끝나고 박시장이 도청을 떠날 때 까지 자리를 지킨 후 기념촬영을 하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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