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및 입주식 가져, 6·25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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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보병사단이 6·25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및 입주식을 지난 5일 대구 남산동 권병채(82세)옹의 자택에서 가졌다.
50사단(사단장 김해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재술 대구광역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박희관 대구지방병무청장 등 후원단체 관계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전자 등 11개 민간기업에서 후원하며 6·25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유공자를 선정해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권병채옹은 1950년 8월 육군 1사단에 입대해 1954년 2월 이등중사로 전역한 참전용사로, 참전용사연금과 노령연금에 의지해 홀로 어렵게 생활해 오다가 이번 군에서 마련한 새 보금자리에 입주해 여생을 안락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50사단 장병과 장비를 포함한 5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 주택이 스레트 지붕과 벽체가 너무 낡고 오래돼 새롭게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새롭게 단장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50사단은 지난해 말부터 대구·경북지역 안보·보훈단체와 마을이장들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구를 추천받아 현장답사 및 심의를 거쳐 지난해 4가구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경산, 대구, 청송 3가구를 선정했다.
50사단 관계자는 “지역내 국가 유공자 분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