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학선의 건강칼럼, '급체 및 만성체기'
  • 경북편집국
  • 등록 2013-08-21 12:06:10
기사수정
  • 혹시라도 배를걷어 거울앞에서 자신의 배를 보라 배에 가로로 주름과 같이 줄이 가 있다면
 
세상의 이치가 그런가 모르지만 깊은 병의 원인들을 보면 참으로 단순한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가 심한상태에서는 누구나 먹어서 풀려하는 기본적인 몸의 요구를 거부하기 힘들다. 그리고 시간에 쫒기다보면 너무 급하게 음식을 먹는다. 이런경우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이 체기( 급체)이다.

음식을 먹고 체하면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본다
- 어지럽고 토할것 같으나 나오지 않는다.
- 손발이 싸늘하게 차고 저리다.
- 심하면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며 심한 몸살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 복통이 거세지고 복직근이 당겨 괴로움이 심하다.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급체인 경우는 바로 손을 따고 침을 한방 맞으면 바로 해결이 되지만 만일 어슬프게 따서 조금 내려갔거니 싶어 방치하면, 언제든 또다시 체하게되고 이것은 지속적으로 속이 더부룩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것이 만성체기이다.

만성체기의 위험성은 마치 서서히 수렁으로 빠져드는, 즉 감당못할 큰 병으로 발전하게 만드는 절대적인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몇이나 알고 있을까?

만성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명치 바로밑이 항상 굳어있다. 이것을 한의학적 용어로 "심하비경" 이라 하는데 식체, 이후 식적( 뭉친 덩어리), 또는 징가라 표현을 한다. 이것이 오래되면 암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을한다.

보통 위장에 음식이 들어가면 소화를 위하여 피를 끌어모은다. 그래서 연동운동을 하고, 위산을 뿜어내고, 펩신을 뿜어낸다, 이렇게 위장에 음식이 차고 운동( 소화)를 하는 과정을 한의학에서는 "위실" 이라한다.

즉 위장이 많은 일을 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렇게 위장이 실해지면 당연히 대장은 허한상태가 된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이지만 문제는 이 상태가 위장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게 문제이다.

이러니 나오지 않아야할 위산이 나오고 위산은 역류를 하고, 위벽은 헐게된다. 이런상태를 위실증의 상태라 한다. 반대로 대장은 설사를 계속적으로 하게되거나 무른변을 보게된다.

최근 필자도 기한에 맞춰 끝내야할 공부가 있어 새벽에 계속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스트레스아닌 스트레스와 야식덕에 위염증세가 나타나 5일정도를 고생했다.

이때는 음식을 하루나 이틀정도 먹지않는게 좋다. 그리고 몸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임맥이라는 경락을 소통시켜야한다. 물론 침이 좋다.

침을 꽂고 한 30여분 있다보면 명치에서 밑으로 뭔가가 꾸루룩하고 뚫리는 느낌이 온다. 그러고 배를 따뜻이 하면서 공복에 "해표초(갑오징어뼈 분말)"을 한숟갈 떠먹고나면 쓰림이 가라앚는다.

염증을 제거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비타민C, 비타민E, 오메가3, 카로틴,GLA를 하루 3회 복용을하면 거의 3일~ 5일, 심한 위염이나 궤양은 경우가 다르지만 가벼우면 이 기간에 해결이 된다.

만일 체기가 지속이되는 상태에서 또 다시 급성으로 체기가 반복이 되면 간에 엄청난 무리가 가서 간경화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체기를 우습게 알면 큰일난다.

사실 말로 표현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주위에 이런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보지만 몇몇에게 말을 해주어도 귀담아 듣지 않아 말아버린다. 당하고 나면 자기만 손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혹시라도 배를걷어 거울앞에서 자신의 배를 보라. 만일 배에 가로로 주름과 같이 줄이 가 있다면 나 자신도 모르게 늘 만성체기인 상태라는것을 알면된다.

이런사람은 배에 줄을 제거하지 않으면 항상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이 도사리고 있음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