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천역 및 폐선주변 활성화 연구용역 시행···안동관광 견인하는 시너지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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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건설에 의해 철도가 이설되면서 70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옹천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강구된다.
옹천역은 일제시대 때인 1942년 7월1일 보통역으로 출발, 영주댐 건설에 따른 중앙선(문수~마사) 철도 이설로 올해 3월27일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지역의 근현대사를 함께 해 온 옹천역을 관광자원화하는 등 활용방안 용역을 시행한다.
옹천역에 향토박물관을 건립하고 과거 그곳에 있던 우물을 활용해 인공폭포와 레일바이크 등을 조성할 경우 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권 시장도 옹천 역사를 카페로 조성하고, 문수방면 터널 쪽으로 철로자전거를 설치하는 방안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철도이설에 따라 남은 폐선부지는 모두 10만㎡ 정도로, 이설 비용을 수자원공사 측에서 부담함에 따라 시는 철도시설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측과도 폐선부지를 무상사용 또는 매입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옹천역을 봉정사, 학가산, 산약(마), 국화 등 안동의 문화특성을 담은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옹천지역 역세권 부활 뿐 아니라 안동관광을 견인하는 시너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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