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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70년 역사 품은 옹천역 관광자원화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4-28 0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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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천역 및 폐선주변 활성화 연구용역 시행···안동관광 견인하는 시너지 역할 기대
 
영주댐 건설에 의해 철도가 이설되면서 70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옹천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강구된다.

옹천역은 일제시대 때인 1942년 7월1일 보통역으로 출발, 영주댐 건설에 따른 중앙선(문수~마사) 철도 이설로 올해 3월27일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지역의 근현대사를 함께 해 온 옹천역을 관광자원화하는 등 활용방안 용역을 시행한다.

옹천역에 향토박물관을 건립하고 과거 그곳에 있던 우물을 활용해 인공폭포와 레일바이크 등을 조성할 경우 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권 시장도 옹천 역사를 카페로 조성하고, 문수방면 터널 쪽으로 철로자전거를 설치하는 방안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철도이설에 따라 남은 폐선부지는 모두 10만㎡ 정도로, 이설 비용을 수자원공사 측에서 부담함에 따라 시는 철도시설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측과도 폐선부지를 무상사용 또는 매입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옹천역을 봉정사, 학가산, 산약(마), 국화 등 안동의 문화특성을 담은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옹천지역 역세권 부활 뿐 아니라 안동관광을 견인하는 시너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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